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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아미타 : 무지개 조개를 쫓는 아이들
작가 : 유혜리
작품등록일 : 2019.9.2

성인들이 보는 동화같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거친 폭풍 속을 견뎌 왔거나, 혹은 현재 폭풍 속에서 햇살이 비치길 기다리는 이들을 위안 드릴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 연재를 시작합니다.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져 온 힘을 다해 맞서 대응 하는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19회. 탈주 (4)
작성일 : 19-09-23 10:05     조회 : 197     추천 : 0     분량 : 5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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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큰 금액의 돈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던 민은 갑자기 욱에게 미안해 진다.

 

 

 

 “욱아, 이거 무거워서 어떻게 들고 왔어?

  힘들었지?”

 

 

 

 민의 말에 향도 욱을 걱정스럽게 바라본다.

 

 

 

 “맞아, 내 짐까지 들어주고.

  고마워.”

 

 

 

 민과 향의 말에 욱은 대답 대신 부끄럽게 웃어 보인다.

 

 

 

 “욱이가 계속 가방에 넣고 산에 올라갈 수는 없잖아.”

 

 “맞어.

 여기 놔둬야 해.”

 

 “윽윽.”

 

 

 

 욱도 힘들었는지, 아이들의 말을 반기는 눈치이다.

 

 

 

 “아, 맞다.

 나 여기에 보물 보관하는 장소 있어.

 이전에 엄마랑 왔을 때 확인했어.”

 

 

 

 민은 먼저 편의점 일회용 봉지에 빼빼로 팩 상자 10개를 넣고 꽁꽁 감싼다.

 

 

 

 “이리 와봐!”

 

 

 

 민은 집 밖으로 나가고, 아이들도 따라 나간다.

 

 그리고 민은 집 뒤 담벼락으로 향과 욱을 데려 간다.

 

 꿈속에서 봤던 담벼락의 돌을 빼내자 입구는 주먹만 하지만, 안이 텅 빈 공간이 나온다.

 

 민은 봉지를 안으로 집어넣는다.

 

 

 

 “와, 멋지다.

  진짜 비밀 금고인데?”

 

 

 

 향이 감탄하고 욱은 재미있는 듯 눈을 반짝거리며 웃는다.

 

 민은 아이들을 둘러보며 진지하게 말한다.

 

 

 

 “우리 만약 성공한다면, 이 돈을 어떻게 할지 이야기해보자.”

 

 “맞아, 이 돈은 다시는 그 원장 손에는 들어가면 안 돼.”

 

 

 

 향과 욱도 단호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민은 담벼락의 돌을 들고는, 다시 구멍에 넣어 빈틈없이 꼭꼭 막는다.

 

 그 안에 큰돈이 들어있다는 것을 누가 봐도 알아차릴 수 없을 정도이다.

 

 

 

 아이들은 마루 앞 작은 마당에서 놀기 시작한다.

 

 작은 돌을 찾아 공기 놀이도 하고, 돌멩이로 바닥에 그려서 하늘땅 놀이도 한다.

 

 

 

 어느새 하늘은 완전히 어두워지자, 아이들의 놀이는 멈춘다.

 

 아이들 셋은 나란히 마루에 누워 하늘을 바라본다.

 

 하늘에 별들이 가득한데, 하늘 한 가운데는 우유가 흐르는 것처럼 별들이 가득 차 흐른다.

 

 은하수다.

 

 정말 하얀 별빛 위에 배를 놓고 노를 저어 타고 갈 수 있을 거 같이, 왼쪽 끝에서 오른쪽 끝까지 이어진다.

 

 

 

 은하수를 보고 있던 아이들에게 민은 이야기한다.

 

 

 

 “저기, 저 별들 중에, 이미 사라지고 없어진 별들이 있다는 거 알아?”

 

 “정말?”

 

 

 

 향은 일어서며 신기하다는 듯이 민을 돌아다본다.

 

 

 

 “응, 아주 먼 거리의 별들의 빛의 여행이 우리 지구에 닿는 순간, 그 이미지가 보이는 거래.”

 

 “우와.”

 

 “그렇게 찬란하게 빛을 발산하고 폭발해서 사라져도, 우리 같은 누군가는 저 별빛을 즐길 수 있다는 거잖아.

  별은 사라졌지만, 빛은 계속 남아 있는 거지.”

 

 “우와, 그렇게 생각하니 더 예쁘다.”

 

 “윽윽.”

 

 

 

 아이들은 민의 말을 음미하며 조용히 하늘을 쳐다보다 별빛 속에서 잠이 든다.

 

 그렇게 산에서 맞는 첫 번째 밤이 지나간다.

 

 

 

 다음날 아침, 해가 떠오르자 아이들은 일어나, 스스로 자기 짐을 정리한다.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민, 향, 욱은 차례로 집을 나선다.

 

 

 

 “장군님, 잘 다녀오겠습니다!”

 

 

 

 아이들은 집 앞을 지켜주는 아름드리 큰 나무에게 밝은 큰 소리로 인사를 한다.

 

 장군님이라 불리는 고목나무는 마치 아이들을 굽이 내려다보며 ‘잘 가, 또 보자.’ 라는 말을 걸어주는 것 같이 나뭇잎이 살랑거린다.

 

 

 

 아이들은 다시 산길을 오르기 시작한다.

 

 이제 요령이 생겼는지, 굵고 긴 나뭇가지를 주워서 지팡이처럼 짚고 산을 탄다.

 

 여름 산은 짙은 초록 빛깔을 뿜어내고, 멀리서 보면 아이들은 초록 바다 속에서 유영하는 것 같다.

 

 

 

 아이들은 걸어가다 쉬다, 걸어가다 쉬며 멈추지 않고 올라간다.

 

 

 

 해가 아이들 위에서 내려 쬐는 무렵, 멀리서 개들이 짖는 소리가 들린다.

 

 

 

 민의 얼굴 표정이 흔들린다.

 

 

 

 “내가 말한 그 들개들이야!

  내가 들개들과 마주친 건 훨씬 더 가서인데!”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향과 욱의 얼굴을 쳐다본다.

 

 그리고 개들의 짖는 소리가 더 가까워진다.

 

 

 

 “빨리 올라갈 나무를 찾아!”

 

 

 

 향은 다급하게 말하고, 아이들은 올라갈 수 있을 정도의 나무를 찾아 뛴다.

 

 앞에 큰 밑동에 아이들 키 높이에서 기둥이 두 갈래로 나눠진 소나무가 보인다.

 

 

 

 

 “저기, 저 나무로 올라가자.”

 

 

 

 개들의 짖는 소리는 더 가까워지면서, 아이들을 사냥하러 오는 듯 수풀 사이를 뛰어오는 듯 한 거친 소리가 들린다.

 

 

 

 아이들은 다급해진다.

 

 나무 아래에서 욱이 민과 향이 나무 위로 올라가는 것을 돕는다.

 

 향이 잽싸게 먼저 나무로 올라간다.

 

 그리고 민이 나무 위로 올라가는데, 나무 타기에 익숙하지 않은 민은 자꾸만 나무에서 미끄러진다.

 

 욱은 민의 발을 받치며 나무에 올라가게 하는데 애를 먹지만, 결국 향이 손을 뻗어 가까스로 나무줄기 위로 올라탄다.

 

 

 

 그 때 입이 시커먼 커다란 누런 개가 멀리 에서 달려온다.

 

 커다란 송곳니가 있는 입에서는 침이 흐른다.

 

 누가 봐도, 송아지만한 크기에 욱이 같은 아이는 단번에 물어뜯길 거 같다.

 

 

 

 “앗! 조심해!”

 

 

 

 민과 향이 다급해서 소리친다.

 

 그리고 입이 시커먼 누런 개를 필두로 노랗고, 검은 중형 견들이 여기저기에서 뛰어 나온다.

 

 

 

 하지만 욱은 노련하게 나무를 기어오르기 시작한다.

 

 입이 시커먼 누런 개도 근육질 긴 다리를 내달리며 욱을 향해 달려든다.

 

 다행이 욱은 간발의 차로 개의 입질을 피한다.

 

 

 

 나무에 올라탄 욱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민과 향을 본다.

 

 자칫 잘못하면 들개 밥이 될 뻔 했다.

 

 앞에서 욱을 놓친 큰 개는 나무 위로 큰 입을 내밀며, 아이들을 잡기 위해 풀쩍 풀쩍 뛴다.

 

 몸이 얼마나 큰지, 뛰어 오를 때마다, 아이들의 발에 닿을 거 같다.

 

 

 

 이내 나무 둥지 밑에 열 마리 남짓의 들개들이 모인다.

 

 입이 시커먼 누런 개가 가장 크고, 무리를 이끄는 리더임이 확연하게 드러난다.

 

 진돗개 정도의 사이즈의 개도 그 옆에 서면 더 작아 보일 정도이다.

 

 개들은 아이들을 잡기 위해 뒷발로 일어서 낑낑 거리며 깡충거리거나, 나무 밑동을 두 발로 열심히 긁는다.

 

 

 

 세 아이들이 나무 위에 올라가서 내려 보자, 아이들과 눈이 마주친 개들은 안절부절 하지 못하며 아이들을 향해 잇몸을 드러내고 짖는다.

 

 

 

 “내가 오늘을 위해 유튜브에 있는 문제견 조련 영상을 다 봤지 뭐야?”

 

 

 

 향이 씩 웃으며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말한다.

 

 

 

 “저기 짖는 개들 귀 보여?

  제일 큰 개 빼고는 다들 귀가 뒤로 젖혀 있지?

  우리 무서워하는 거야.

  그런데 저 큰 개가 문제네.

  귀가 꼿꼿하게 세워져 있어.

  진짜 우리 만만해서 공격하는 거야.”

 

 “그럼 이제 어떡해야 해?”

 

 “내가 보기엔, 얼굴과 몸에 흉터가 심해서, 근처 개농장 또는 투견 장에서 도망친 거 같아.”

 

 “아.”

 

 “완전 들개는 아니라는 거지, 그럼 더 쉬워져.

 그리고 여러 종들이 섞여 있네.

 도사견도 있고, 서양견도 있어.

 그렇다면 유기견도 섞여 있는 거 같은데?”

 

 “그 말 들으니 좀 안 됐다.”

 

 “윽윽.”

 

 “얘네는 결국 내가 길들여야 하는 거잖아.

 욱아, 소시지 좀 줘봐.”

 

 

 

 욱은 가방에서 소시지를 꺼내 건네준다.

 

 

 소시지를 조금씩 뜯어, 개들에게 던지자, 영문을 모르는 개들 옆으로 잘게 잘려진 소시지들이 흩뿌려진다.

 

 고소한 소시지 냄새를 맡은 개들은 다급하게 바닥에 떨어진 소시지를 입 안에 넣어 먹는다.

 

 맛을 맛본 개들은 더 흥분해서 꼬리를 흔들며 향을 보며 짖는다.

 

 

 

 그 모습을 본 향은 민에게 말한다.

 

 

 

 “민아, 끈 좀.”

 

 

 

 민은 과장의 방에서 챙긴 끈을 향에게 주고 향은 소시지 한 개의 껍질을 벗기고 통째로 묶는다.

 

 소시지가 나무 아래로 내려지자 개들은 짖음을 멈추고 소시지 냄새를 맡고 흥분해서 꼬리를 흔들며 시선을 소시지에 집중한다.

 

 

 

 “이 소시지는 가장 착한 강아지에게 줄 거야!

 앉아!”

 

 “낑낑낑낑낑”

 

 

 

 ‘앉아’ 라는 말에 몇 몇의 개들이 똥이 마려운 듯 ‘낑낑’댄다.

 

 

 

 “와! 앉아 라는 명령을 기억하나봐.”

 

 

 

 개들의 반응이 신기한 듯 민이 말한다.

 

 

 

 “앉아!”

 

 

 

 향은 한 번 더 단호하게, 큰 소리로 말한다.

 

 그러자, 회색과 흰색의 꼬불꼬불한 털이 섞인, 입이 긴 중형견이 앉는다.

 

 향은 중형견 위로 소시지를 내리고, 중형 견은 펄쩍 뛰어 올라 소시지를 낚아채 먹는다.

 

 하지만 근처 개들은 못 참고 중형견 입에 물린 소시지를 빼앗아 먹으려고 하지만, 이미 다 먹고 난 뒤다.

 

 개들은 우왕좌왕 한다.

 

 

 

 향은 다시 소시지 하나를 묶는다.

 

 

 “욱아, 이거 좀 잡고 있어줘.

  그리고 민아, 새우깡 좀.”

 

 

 

 욱이 소시지를 매단 끈을 받고, 민은 향에게 새우깡 봉지를 준다.

 

 향이 부스럭거리며 새우깡 봉투를 열자, 고소한 새우 냄새가 퍼지고 냄새를 맡은 개들은 더욱 흥분 한다.

 

 

 

 “앉아!”

 

 

 

 향은 다시 소리치고, 꼬불꼬불한 회색과 흰색 털의 개는 꼬리를 흔들며 엉덩이를 찰싹 바닥에 붙이고, 눈치 빠른 두 마리 개도 바닥에 엉덩이를 앉는다.

 

 향은 자리에 앉은 강아지들에게 새우깡을 던지고, 새우깡은 정확히 자리에 앉은 개들의 얼굴로 날아간다.

 

 하지만 받아먹기 힘든 한 마리가 새우깡을 놓치고, 입이 새카만 노란 개가 이를 드러내며 다른 개를 위협하더니 바닥에 떨어진 새우깡을 먹는다.

 

 새우깡 맛을 본 큰 개는 향의 손에든 새우깡만 뚫어져라 본다.

 

 향은 의기양양하게 민이와 욱을 돌아다보며 이야기한다.

 

 

 

 “새우깡을 싫어하는 개는 없지.”

 

 

 

 향은 소시지와 새우깡을 가지고 개들을 조련한다.

 

 착하고 말 잘 듣는 아이들에게 과자와 소시지를 주고, 흥분해서 으르렁 거리는 개한테는 눈빛도 주지 않는다.

 

 시간이 흐르자 개들이 어느 정도 진정하고, 모두 과자와 소시지를 받아먹기 위해 바닥에 엉덩이를 붙이고 앞다리를 세운 채 앉아 있다.

 

 모두들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게 기분이 좋아 보인다.

 

 

 

 “향아, 역시 넌 이렇게 조직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게 적성이 맞겠어.”

 

 

 

 한참 집중하며 개들을 조련하던 향이 민을 향해 쳐다본다.

 

 

 “으, 응?”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이것도 재능이니까, 나쁜 길로 가면 안 돼!

 알겠어?”

 

 “뭔지는 모르겠지만 나쁜 길로 가진 않을게.”

 

 

 

 개들은 향이 민에게 집중하자, 관심을 끌기 위해 낑낑 거리거나 일어서서 제자리를 돈다.

 

 

 

 “참나, 기다려도 가르쳐야 하는 거야?”

 

 

 

 향은 귀찮다는 듯 말하지만, 즐거워 보인다.

 

 

 

 시간은 흐르고 민과 욱은 지겹다는 듯 나무에 기대어 앉아 있다.

 

 이제 해가 기울어 가는 것이 늦은 오후가 되는 것 같다.

 

 

 

 “향아, 이제 그만하자.”

 

 “알았어!”

 

 

 

 향은 한 손에 새우깡 봉지, 그리고 소시지를 들고 나무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한다.

 

 열 마리의 개들은 낮게 으르렁 거리지만, 한편으로는 맛있는 냄새가 맡으며 꼬리를 흔들며 일어난다.

 

 개들은 향 근처로 조심스럽게 다가와 킁킁 거리며 향의 체음을 맡는다.

 

 향은 냄새를 충분히 맡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새우깡과 소시지를 좀 더 나눠준다.

 

 

 

 “애들아, 내려와!

 냄새 맡아야 되니, 개들이 다가가면 그냥 가만히 있어.”

 

 

 

 민과 욱은 조심히 내려오고, 개들이 다가와 냄새를 맡는다.

 

 그리고 향으로부터 새우깡과 소시지를 받아, 개들에게 좀 더 나눠 준다.

 

 

 

 결국 향은 입이 새카만 누런 개의 배를 긁어주고, 들개들의 리더가 된다.

 

 배를 긁어주며 향은 민과 욱을 향해 말한다.

 

 

 

 “개들은 먹는 걸로 끊임없이 반복 훈련 시켜야 한데.

 그런데 사실 이게 이렇게 잘 먹힐 줄 몰랐어.”

 

 

 

 쭉 찢어진 눈에 웃음기가 차면서, 입술을 뾰로통하게 모아 으스대며 말한다.

 

 아이들은 길들여진 개들을 쓰다듬어 주며, 작은 성취감을 느끼며 뿌듯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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