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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진화의 새벽
작가 : 연성
작품등록일 : 2019.9.11

예기치 못한 순간에 다가 온 재앙은 인류에게 종말의 위기를 안긴다.

갑작스럽게 다가온 위기속에서 인류는 서로를 희생시켜 살아남지만

그 결과 인류를 분열하고 갈등하며 고통속에 몸부림치는 세상을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끝나지 않은 위기는 새로운 시대를 요구하며

인류를 대체할 새로운 지성체들의 등장시키고

분열과 갈등속에 퇴화해 가는 인류는

새롭게 등장한 지성체들을 괴물이라 부르며 저항한다.

인간들은 퇴화를 극복하고 지구를 지배하는 최상위종의 위치를 지킬 수 있을까?

과연 사람의 기준은 무엇이고 가치는 무엇인가.

 
29. 호모 인섹툼
작성일 : 19-09-19 12:05     조회 : 232     추천 : 0     분량 : 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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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호모 인섹툼

 

 해방촌은 마을을 둘러싼 방벽의 동서남북 네 방향과 그 사이 사이에 하나씩 총 8개의 방어초소를 운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박해신의 잔소리에 간단하게나마 방을 청소하고 나온 강우진은 그 방벽을 따라 걷고 있었다.

 해방촌에 온지도 벌써 6개월이 넘어가지만 아직까지도 강우진은 해방촌에서 딱히 정해진 직책이나 소속 없이 돌연변이들과 전투를 하는 게 하는 전부인 애매한 위치였다.

 그렇게 애매한 처지다 보니 매일 먹고, 자고, 싸우는 게 반복 될 뿐 딱히 할 일이 없었다.

 남들이 보면 꿀보직이라며 부러워 할지 모르지만 즐길만한 여가생활이 없는 해방촌에서 할 일 없이 방치되는 건 정말 심심한 일이었다.

 그래서 강우진이 만든 일이 지금처럼 자주 방벽밖에 나와 해방촌 주변을 도는 것이었다.

 “상훈씨 별일 없어요?”

 “예. 아직까지는 별 일 없네요.”

 “예- 그럼 수고하세요.”막 동북초소에 도착한 강우진이 초소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부대원에게 간단히 안부를 묻자 경계근무를 서고 있던 상훈이란 사람도 그런 강우진의 모습이 익숙한 듯 문제없다며 대답했다.

 이게 끝이었다. 뭐 가끔 돌연변이들을 만나기도 했지만 그때는 그냥 때려잡으면 됐다.

 어차피 강우진이 해야 할 일이었으니 문제될 것도 없었다.

 여전히 경계를 서고 있는 상훈씨에게 인사를 건넨 강우진은 미련 없이 동북초소를 떠나 북초소를 향해 걷기 시작했다.

 사실 해방촌에 온 첫 달만 해도 지금처럼 여유롭지 않았다.

 박해신이 훈련이라는 명목으로 돌연변이들이 나타날 때마다 강우진을 불러댔기 때문이다.

 하지만 첫 달이 지난 후부터는 에렉투스나 엑실리스급의 인섹툼 정도는 강우진을 호출하지 않고 전투부대원들 선에서 정리하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여유롭다 못해 한가할 지경이었다.

 물론 여전히 부대원들이 상대하기 까다로운 세미호모와 그란디스급의 인섹툼들이 강우진의 몫이었지만 하루에 2~3마리가 고작인 세미호모 하나를 상대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4분 정도였고, 그란디스급의 인섹툼은 레벨에 따라 달랐지만 그래도 30분을 넘기지 않는 수준이었기에 결국 강우진이 하루 중 전투에 쏟는 시간은 길어도 1시간이 되지 않는 편이었다.

 “아- 심심해”

 물론 전투 후에 박해신과 이상구에게 수업을 듣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좀 더 소요되지만 그래봐야 2시간이었다.

 그렇게 하루 24시간 중 나머지 22시간이 강우진의 자유시간이 되었지만 정작 할 일이 없다보니 천천히 먹고, 늘어지게 자는데도 시간이 남았고, 그때마다 산책삼아 방벽주위를 돌던 것이 습관처럼 자리 잡아 이제는 일상이 되어 있었다.

 “왁!!”

 심심해 죽겠다는 강우진의 말을 들었는지 북초소 방향의 수풀에서 갑자기 뭔가가 튀어나오며 강우진을 덮쳤다.

 “뭐하냐?”

 수풀에서 튀어나와 강우진을 덮친 건 박해신이었다.

 놀라게 할 작정이었는지 크게 소리를 지르며 튀어나왔지만 정작 강우진은 이런 일이 익숙한 듯 전혀 놀란 모습이 아니었다.

 “안 놀라나?”

 “한 번, 두 번도 아닌데 놀라겠냐? 할 일 없어? 여기서 뭐해?”

 평소 박해신은 강우진과 달리 몸이 10개라도 부족할 만큼 바쁜 편이었다.

 해방촌 무력의 절반 이상을 혼자 담당하고 있는데다가 대장이라는 직책 때문에 거의 모든 회의에 참석해야 했고, 해방촌 밖으로 나가야 하는 대외임무도 거의 도맡아 하고 있었다.

 그 바쁜 와중에도 세미호모나 그란디스급의 인섹툼만 나타나면 강우진을 데리고 가 훈련을 시킨다는 게 대단할 정도였다.

 “당분간 올 스톱이란다. 뭐 어차피 옮기야 되니까”

 “오- 좋겠네. 그럼 집에 가서 잠이나 자지 여긴 왜 왔어?”

 “와오긴? 내야 당연히 니 심심할까봐 왔지.”

 “심심은 무슨..”

 “진짜? 그라모 내 그냥 갈까?”

 “왔으니까. 뭐 하나만 물어보자”

 “오호- 질문이가? 오랜만이네 해봐라”

 ‘갈까?’라고 말하며 과장스럽게 뒤돌아선 박해신이 질문이라는 말에 뒷걸음질로 바짝 따라 붙었다.

 “넌 벨리알이나 호모 인섹툼 진짜 본적 있어?”

 “,,,본적 있지. 그건 와?”

 강우진의 질문의 의외였는지 박해신의 표정이 순간 굳었다, 잠시 멈칫했던 박해신이 장난스럽게 뒤로 걷던 자세를 바로 잡으며 강우진의 옆에 똑바로 붙어 걸었다.

 “어때?”

 “뭐가?”

 “전에도 말했지? 나도 벨리알을 본 적이 있다고. 그건 정말 괴물... 아니 존재 자체가 지옥 같은 놈이었거든. 그냥 스치고 지나가면 사람들이 장난감처럼 다 부서져있고, 손 한번 휘두르면 다 사람이고 뮤턴트고 죽어나갔으니까. 그렇게 지옥을 만들어 놓고도 정작 그놈은 평안하더라고 진짜 악마처럼 말이야.”

 “그래... 그렇지 그것들이 완전 괴물이긴 하지.”

 말을 하면서 부대가 괴멸되던 그때가 떠올랐는지 강우진의 몸이 살짝 떨리고 있었다. 그런 강우진의 모습을 이해하는지 박해신도 씁쓸한 표정으로 동의했다.

 “그런데 호모 인섹툼은 도대체 어떤 괴물인거지? 그 악마 같던 벨리알이 5등급이잖아? 그럼 도대체 6등급인 호모 인섹툼이란 건 얼마나 괴물인 거야?”

 “글쎄... 그거를 어떻게 설명해애 할지. 흠- 니 호모 인섹툼이 언제 나타났는지 아나?”

 “뭐 돌연변이니까 울룰루가 죽고 나서 생겼겠지?”

 “그래 그렇지. 그 중에서도 호모 인섹툼은 제일 늦게 나타난 놈들인데. 그것들이 나타난 거는...”

 박해신의 이야기는 호모 인섹툼이 최초로 등장한 7년 전, 2041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당시 오염물질이 아직 짙게 남아 있던 아시아대륙 곳곳에서 돌연변이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던 시기였고, 호모 인섹툼이라는 새로운 돌연변이도 그때 나타나기 시작했다.

 새로운 돌연변이가 등장했지만 아시아연맹의 도시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때는 막 도시들이 안전지대를 확보해 도시를 재건하던 시절이라 모두 정신없이 바쁘던 시기였고, 인간보다 돌연변이 가 많아진 세상에서 돌연변이 몇 마리 더 생긴 건 별다를 것 없는 일이었으니까.

 그렇게 사람들은 하나, 둘 늘어가는 호모 인섹툼들을 그저 벨리알과 같은 골치 아픈 돌연변이정도로만 생각할 뿐이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의 생각은 오래가지 못했다. 호모 인섹툼을 중심으로 수많은 하위 인섹툼들이 모여들어 군락을 형성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제야 아시아연맹의 도시들은 호모 인섹툼이라는 새로운 돌연변이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그들을 제거하기 위해 움직였다.

 처음에는 전략무기를 앞세운 인간들의 압승이었다.

 예전엔 뿔뿔이 흩어져 있던 인섹툼들을 일일이 사냥 할 수 없어 방치했지만 호모 인섹툼이 탄생하고 그들을 중심으로 하위 인섹툼들이 모여 군락을 형성하자 장거리 전략무기를 사용한 타격으로 몰살시켜버린 결과였다.

 그렇게 아시아연맹의 도시들은 전략무기를 통해 인섹툼의 군락자체를 초토화 시켜버리는 전략으로 호모 인섹툼을 제거하기 시작했고, 오히려 성가시던 인섹툼들을 한 번에 모아서 제거하기 위해 호모 인섹툼을 방치하며 미끼로 활용하기도 했다.

 그렇게 아시아연맹이 호모 인섹툼들의 문제를 해결했다고 생각하고 안심할 때쯤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아시아대륙 곳곳에 흩어져 있던 호모 인섹툼들이 대규모이동을 시작한 것이다.

 갑작스런 변화에도 아시아연맹의 도시들은 안일하게 생각해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했고, 결국 다수의 호모 인섹툼이 모인 대군락이 탄생하게 된다.

 대군락에는 14마리의 호모 인섹툼과 그 휘하에 17만에 달하는 엑실리스급과 그란디스급의 인섹툼들이 모여 있었고, 대군란의 세력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이동하면 할수록 점점 더 세력을 불려나갔다.

 그런 대군락의 첫 번째 목표가 된 곳이 중국의 청두였다.

 청두는 2천만명 정도의 인구가 모여 사는 대도시였고 그런 만큼 방위군과 방어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대도시였지만 대군락의 공격이 시작되자 청두는 하루를 버티지 못하고 몰살당해 버린다.

 그제야 발등에 불이 떨어진 아시아연맹의 도시들은 다급하게 모여 대책을 논의했고, 기존의 대응방식대로 장거리 전략무기로 대군락을 공격했지만 더 이상 그런 공격은 통하지 않았다. 모든 원거리공격이 14마리나 되는 호모 인섹툼의 초능력에 요격당해 무력화 되어버린 것이다.

 당황한 아시아연맹은 대군락을 방치한 채 대책회의를 하는 것만으로 4개월의 시간을 끌었고, 그때는 이미 6개의 도시들이 더 공격당해 1억이 넘는 사람들이 학살당한 후였다.

 그렇게 큰 희생을 치르고서야 아시아연맹의 도시들은 대군락을 토벌하기 위한 원정군의 결성에 합의할 수 있었다.

 그렇게 힘겹게 결성된 원정군이 출정할 때쯤 7번째 도시에서 사람들의 피와 살로 광란의 파티를 즐긴 대군락의 인섹툼들은 그 세력이 불어나 호모 인섹툼의 수는 열아홉으로 늘어나 있었고 하위 인섹툼도 24만을 넘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대군락을 처리하기 위해 아시아연맹이 파견한 원정군은 10만의 최정예 부대와 장거리전략무기들의 화력지원, 그리고 77명의 데우스들이었다.

 원정군의 전략은 간단했다.

 1마리의 호모 인섹툼에게 3명씩의 데우스들이 달라붙어 제압하는 동안 대량학살에 특화된 20명의 데우스들이 10만의 원정군을 이끌고 하위 인섹툼들을 몰살하는 시키는 것이었다.

 아시아 연맹은 승리를 확신했다. 토벌부대에 소속된 데우스들은 아시아연맹 전체 데우스 98명중 75%의 전력이었고, 그들 하나하나가 아시아의 영웅들이었으니까.

 하나의 호모 인섹툼을 상대로 3명씩을 데우스들이 팀을 이뤄 대응한다면 압도적으로 승리 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그렇게 호모 인섹툼들만 제거한다면 남은 24만의 하위 인섹툼들 따위야 쉽게 정리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결론적으로 승리했지만 77명의 데우스들 중 42명이 사망하고 35명의 데우스만이 살아 돌아온 상처뿐인 승리였다.

 “그때 내도 파견 가서 참전했거든, 와- 진짜... 처참하데. 데우스들 그 모가지 뻣뻣하기로 유명한 새끼들이 악을 쓰면서 살려달라고 소리를 지르는데 후-”

 “데우스들이 상대가 안 될 정도로 강하다는 거야?”

 “상대는 무신 쨉도 안되지. 데우스 셋이 달라붙고도 순식간에 다 죽어삐고 원정군 사이에 난입한 호모 인섹툼 하나가 설치니까는 원정군이 수 천 명씩 우습게 죽어 나가는데 그기 사람이 어떻게 할 수 있는기 아니라니까”“그럼 왜 그따위로 팀을 짠 거야?”

 “빙신새끼들이 멍청해서 그렇지 뭐, 그 일이 있기 전에 안전지대에 도시맹근다고 안전지역 확보작업 한 적이 있거든? 그때 제일 골치가 된기 벨리알이었어.”

 “?? 그게 왜?”

 “그때 벨리알 작업한기 데우스들인데, 가들이 그때 2인 1조로 벨리알 완전 찜 쪄 먹었거든, 그래나니까 이번에 호모 인섹툼도 그랄끼라고 생각한기지. 나중에 들으니까 안전빵하라고 셋씩 붙였다던데 안전빵은 개뿔이! 에휴- 그때 데우스들이 몰살당해서 거의 절반 날아가는 바람에 지금 아시아연맹이 UN연맹한테 찍소리도 몬한다 아이가”

 “...미친”

 “그때 이반이랑 여와가 없었으모는 다 디졌을끼다.”

 “여와? 이반?”

 “왜 그 있잖아? 데우스들 초인랭킹 1등이라 3등, 중국 여와랑 러시아 이반”

 “아!”

 “가들은 확실히 좀 다르데, 뭐 어쨌든 간에 그 둘 덕분에 원정군도 겨우 살았고, 내도 살았지. 그때 그 일 있고 6등급이 새로 만들고, 호모 인섹툼 하나 잡을라모 데우스 다섯은 붙어야 안전하다는 공식도 생깄지.”“......”

 박해신의 설명이 끝이 났지만 강우진이 아무 말도 하지 못하면서 둘은 말없이 그냥 걸었다.

 박해신의 이야기를 통해 강우진은 무덤에서 느꼈던 그 공포의 실체를 조금이나마 맛본 기분이었다.

 한참을 말없이 걷던 강우진은 북초소에 도착하자 방벽 안으로 들어와 초소 옆 휴게실에 털썩 주저앉았다. 인사를 하려던 초소 근무자들도 평소와 달리 넋이 빠진 모습을 보고는 인사를 하려다말고 다시 근무를 서는데 집중하고 있었다.

 “...그런데 왜 나는 그런 걸 몰랐지? 아니 그것보다 그런 괴물이 바로 옆에 있다는 건가?”

 “글켔지? 뭐 눈으로 본건 아니라도 니가 찍어온 영상 보면 거의 확실하니까”

 “허-! 지금 우리 여기 있어도 되는 거야?”

 “회의 때 뭐들었노? 그리고 바로 옆은 무슨 바로 옆이고? 120km나 떨어져 있는데 아마 시간 좀 있을끼다. 그리고 지금 당장 가고 싶어도 갈 곳도 알아봐야 되고, 마을 사람들도 준비도 해야지 다 버리고 바로 갈 수는 없잖아?”

 살짝 흥분한 강우진의 말에 박해신이 진정하라는 듯 바쁘게 움직이는 마을 사람들을 가리키며 말하자 그제야 강우진의 눈에도 평소와 달리 바쁘게 움직이며 짐을 옮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다.

 짐을 옮기며 피난준비를 하는 사람들의 표정은 생각보다 밝았다. 바쁘게 움직이면서도 평소처럼 서로 대화하며 웃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은 흥분 된 강우진의 마음을 가라앉혀줬다.

 “...후- 그래 그렇겠지? 아직 괜찮겠지?”

 “그래 아직 괜찮다.”

 계속 괜찮다고 말하던 박해신은 ‘괜찮아야지...뭐’라는 말은 차마 입 밖으로 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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