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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아미타 : 무지개 조개를 쫓는 아이들
작가 : 유혜리
작품등록일 : 2019.9.2

성인들이 보는 동화같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거친 폭풍 속을 견뎌 왔거나, 혹은 현재 폭풍 속에서 햇살이 비치길 기다리는 이들을 위안 드릴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 연재를 시작합니다.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져 온 힘을 다해 맞서 대응 하는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15회. 회귀 (5)
작성일 : 19-09-17 10:02     조회 : 183     추천 : 0     분량 : 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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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아, 뭐해?

 민이도 같이 있구나.”

 

 

 

 실장의 목소리가 들리자, 향의 풀린 동공이 돌아오고, 민의 가슴 높이로 올라간 손은 다시 바 위로 이동한다.

 

 

 

 향 근처로 겹쳐 보이던 빨간 눈의 검은 그림자도 사라져버리고 없다.

 

 실장이 다가와 향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옆에 선다.

 

 

 

 그런데, 역시, 실장의 얼굴은 또 다시 기억이 안 난다.

 

 텔레비전에서나 볼 수 있는 미모의 여자가 빨간 립스틱을 바른 채 민 앞에서 웃고 있다.

 

 

 

 “실장님!”

 

 

 

  향은 실장을 향해 반갑게 인사한다.

 

  하지만 민은 실장이 다가오자, 긴장하며 손으로 크런치 백을 꽉 쥔 채 입을 다문다.

 

 

 

 “우리 이야기 할 게 있지?”

 

 “네.”

 

 “가서 이야기하자.”

 

 

 

  실장은 가드들이 지키고 있던 VIP 룸으로 들어가고, 민은 뒤를 따른다.

 

 민이 들어가자, 가드들은 철컥하며 문을 닫는다.

 

 

 

 실장은 저스틴이라는 남자가 앉았던 ㄷ자 모양의 소파 가운데 자리에 앉는다.

 

 그리고 테이블 위에 있던 작은 가죽 핸드백에서 담배 케이스를 꺼낸다.

 

 거기에는 조그마한 입담배가 말려 있고, 하나를 꺼내 입에 물고는 라이터를 켜 담뱃불을 붙인다.

 

 하얀 연기가 실장의 입 안으로 말려 들어갔다가 뿜어져 나오는데, 연기가 퍼지면서 매캐한 냄새가 방 안에 퍼진다.

 

 실장은 담배 맛을 느끼며 몸을 이완시키며 편하게 소파에 기댄다.

 

 

 

 “옆에 앉아.”

 

 

 

 실장은 담배를 피우면서 민에게 시선을 고정한다

 

 민은 소파에 앉는다.

 

 

 

 “향으로부터 이야기 들었지?”

 

 “전 할 마음이..”

 

 “내가 저스틴 오빠와 확인하기로는 그 날 널 손 끝 하나 건드리지 않았다더라.

 너랑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다는데?”

 

 “네?”

 

 “뭐, 난 그 날 서비스에 해당되는 금액은 지불 받았고, 결정은 그쪽 몫이니, 내가 뭐라 할 말은 없어.

 넌 있다가 저스틴 오빠가 오면 이야기 해봐.”

 

 “전 그냥 그만하고 싶어요.”

 

 

 

 민은 실장을 보며 간절하게 말한다.

 

 

 

 “너 어쩜 그리 순진하니?

 향이가 아무 말도 안 했어?”

 

 “그냥 인맥이 대단하다고만...”

 

 “호호호, 어머, 대단한 게 아냐.

  사회 곳곳에 손을 다 펼치고 있어.

  그 사람이 누군 줄 알아?

  여기 서울 노른자 땅을 관리하는 사람이야.”

 

 “네?”

 

 “강남 조직 폭력배 중 이 일대 관리하는 중간급 보스야.”

 

 “네?”

 

 “그런데, 네가 이 사람 말 거역할 수 있어?

  너 앞으로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할 것도 많은데, 부모도, 돈도, 백도 없는 네가 뭘 하겠어?”

 

 

 

 민은 실장의 말에 앞이 깜깜해진다.

 

 앞으로 어떤 일이 닥칠지 예상할 수 없다.

 

 

 

  밖에서는 음악 소리가 더 커지고, 사람들의 환호하는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밖에 서있던 가드 한 사람이 방으로 들어와 실장의 귀에 반색한다.

 

 

 

 “그래? 내가 가서 인사 좀 해야겠네.”

 

 “민아, ㅇㅇ 가 왔는데 같이 갈래?”

 

 “네? 아, 전 모르는데.”

 

 “그럼 됐어.”

 

 

 

 몸을 휙 돌린 실장은 얼굴 가득 환한 미소를 채우며 밖으로 나간다.

 

 민은 실장을 따라 룸에서 나간다.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 쪽을 바라보니, 막 입구에 들어서는 노란색으로 물들인 헤어를 한 남자 주변에 사람들이 둘러 싸고는 환호하고 있다.

 

 

 

 향은 실장과 함께 남자 근처에 있고, 남자에게 응대한다.

 

 잠시 시간이 흐르고, 누군가가 SNS에 클럽에 있는 남자 사진을 올렸는지, 갑자기 많은 수의 사람들이 클럽에 입장하기 시작한다.

 

 지난 금요일 밤보다 인파가 더 많아진 것 같다.

 

 

 

 여자들은 남자가 있는 곳 근처에서 자신을 어필하려고 하고, 남자는 웃으며 여자들을 둘러본다.

 

 남자가 한번 미소를 짓자 여자들은 비명을 지르며 핸드폰을 꺼내 서로 경쟁하듯이 찍는다.

 

 민은 원래 연예인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 바에 앉아 구경을 한다.

 

 

 

 흥분이 고조된 시간이 흐른다.

 

 이것보다 더 흥분한 사람들이 있을까 라며 생각하던 찰나에 누군가가 VIP 세트를 주문했고, 향은 바에 앉아 있던 민을 끌어당긴다.

 

 작은 폭죽을 쥐어주고는 방방 뛰면서 호응을 해주라는 듯 두 손으로 민에게 손짓한다.

 

 

 

 “5000만원 짜리야!”

 

 

 

 향은 소리치고, 민은 겸연쩍게 폭죽을 좌우로 흔든다.

 

 

 

 과열됐던 분위기가 어느 정도 가라 앉았을 때, 클럽 입구에서 검은색 니트를 입은 30대 중반의 남성이 들어온다.

 

 그 남자는 가드들의 호위를 받고 VIP 룸으로 들어가고, 향이 민에게 다가온다.

 

 

 

 “저스틴 오빠 왔데.

 룸에 들어가봐.”

 

 

 

 손바닥에 땀이 차며 긴장되는 것을 느끼며, 방 안으로 들어간다.

 

 저스틴이라 불리는 남자가 가운데 앉아 있고, 그 옆에 실장이 나란히 앉아 있다.

 

 실장이 룸에 들어오는 민을 보고 손짓한다.

 

 

 

 “어, 왔니?

 이리와 앉아.”

 

 

 

 남자는 얼굴에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말없이 민을 바라본다.

 

 민은 소파에 앉지만 남자의 눈빛이 거북스러워, 고개를 돌린다.

 

 그 때 침묵을 지키던 남자가 말을 한다.

 

 

 

 “그저께 사진 받았지?”

 

 “네.”

 

 “우린 위 쪽과 연계되어 있으니, 괜히 들쑤시고 다니지 마.

 그랬다간 너 하루 아침에 사라지는 수 있어.

 그리고 잠적하지 말고.

 우리는 어디에나 있으니 숨으려고 하지 마.”

 

 “…”

 

 “우리 오빠 말 잘 들어야 해.

  한 순간에 골로 가.

  호호호.”

 

 

 

 실장은 빨간 입을 가리고 웃는다.

 

 

 

 “내가 널 데리고 놀 수도 있었는데, 딱 호텔방에서 널 보니까 우리 오야붕이 생각이 나더라고.

 꼰대 오야봉.

 그 꼰대가 너 같은 타입에 환장하거든.

 그래서 사진 열심히 찍어서 꼰대한테 보내줬지.

 그랬더니 그 꼰대가 널 꼭 보고 싶다네.

 참나.

 나이는 처 들어가지고 아직도 밝히는게 진짜 존경스럽다.”

 

 

 

 남자는 한 손으로 머리카락을 뒤로 훑어 넘긴다.

 

 앞머리로 가렸을 때와는 틀리게 울퉁불퉁한 각진 얼굴형이 드러난다.

 

 

 

 “우리 오야붕이 80이 다 됐는데, 그 집에 너만한 또래 여자애들 3명 있어.

  그런데, 그 중 하나가 이제 계약이 끝나나 보더라고.

  그래서 한 명 찾고 있었나봐.”

 

 

 

 민이 공포에 가득 찬 채 남자를 바라본다.

 

 

 

 “네? 저요?

 그럼 전 그 집에 갇히는 건가요?”

 

 “갇히는 건 아니고, 외출 할 때 기사가 따라 다니겠지.

 그리고 한 7년 거기 있으면 돼.

 만 25세까지이고, 계약이 끝나면 넌 다시 자유의 몸이 되지.

 그에 상응하는 보수는 두둑이 있을 거야.

 인생 고치는 거라니까.

 하지만 이 일을 누설하면, 내가 말했나?

 하루 아침에 사라진다고.

 아아, 골로 간다고 이미 말했지?

 크크큭.”

 

 “…”

 

 “이봐, 너 아직 만 18세야.

 미성년자라고.

 7년?

 갔다 와도, 만 25세, 크, 얼마나 좋아?

 역시 어린 게 장땡이야.

 큭큭큭.”

 

 

 

  민이는 말없이 저스틴 오빠가 웃는 것을 쳐다본다.

 

 

 

 “야, 너 이거 로또야.

 아니 로또보다 더 좋은 기회이지.

 내일 저녁에 우리 오야붕 만나러 갈 거야..

 너가 어디에 있든, 그 곳으로 5시까지 차가 도착할 거다.”

 

 “…”

 

 “이봐, 우리 오야붕 외로운 할배야.

  좀 잘해줘.

  하하하.”

 

 

 

 남자의 호탕한 웃음에 민의 몸에는 식은 땀이 난다.

 

 

 

 “참 오늘부터 고시원은 그만 가라.

  뭐 옷이랑, 짐 같은 거 있겠어?

 10살때부터 보육원에서 자랐으니.

 참, 그러고보니 거기 꼰대네 집도 일종의 보육원이네!

 꼰대가 원장이고 비슷한 여자애들 두 명 더 있겠구만!

 캬캬캬캬캬.

 다들 사이 좋게 지내.”

 

 

 

 민은 남자의 말에 눈물이 핑 돈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은 이 덫에 갇혀 아무것도 못하는 처지인 것이다.

 

 

 

 실장은 왼손을 남자의 어깨에 올리며 몸을 기대고 있고, 오른손으로 나가라는 시늉을 한다.

 

 민이 문을 열고 나가고, 이어 웨이터들이 술과 안주를 한상 가득히 차려 룸 안으로 나른다.

 

 가드 두 명이 민의 옆에 나란히 서고, 가드 중 한 명은 민의 어깨를 잡고 클럽 밖으로 나간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호텔방으로 올라간다.

 

 가드를 따돌리려고 도망갈 루트를 확인하지만, 거구의 가드들에게 둘러 쌓인 채 아무런 저항을 하지 못한다.

 

 

 

 민이 방으로 들어가자, 방문이 찰칵 잠긴다.

 

 그녀가 한참 문을 열기 위해 노력하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다.

 

 밖에서 문을 잠글 수 있는 호텔방이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민은 포기하고 호텔방 창가에 다가와 서서 커텐을 연다.

 

 룸은 호텔 건물의 제일 높은 층에 있어 강남 대로의 건물들과 마주본다.

 

 반짝반짝 빛나는 불빛 속에 있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뭘 하는지 부럽기만 하다.

 

 

 

 그 때 민은 저 멀리 강남 빌딩의 유리에 붙어 있는 무엇인가가 보인다.

 

 그 건 마치 검은 달팽이 같다.

 

 민은 창에 얼굴을 가까이 대고 더 자세이 본다.

 

 앗, 빌딩에 붙어 있던 것은 꺾인 관절의 기이한 형체이다.

 

 꿈 속에서 민이 본 그것인데, 하나가 아니다.

 

 빌딩 곳곳에 붙어 있다.

 

 

 

 민이 알아보고, 뒤로 흠칫하며 물러서자, 형체들은 일제히 갑자기 고개를 들어 민이를 동시에 바라본다.

 

 관절이 꺽인 긴 팔이 기형적으로 움직이더니, 형체들이 갑자기 빌딩 위를 기거나 뛰어 민이 있는 곳으로 다가오기 시작한다.

 

 민은 그 모습에 다리가 풀려 주저 앉고, 어느 새 관절이 꺽인 흉측한 모습의 형체가 민이 머무르는 방 창 밖에 붙어 방 안으로 들어오려고 한다.

 

 그 모습에 민은 커튼을 쳐서 방 안이 안 보이게 막는다.

 

 

 

 그 때 방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향이 열쇠를 따고 들어온 것이다.

 

 향이 들어오면서 함께 방 안에 들어온 것은 빨간 눈을 가진 검은 그림자이다.

 

 

 

 

 퀭한 눈의 향이 민을 보며 말하고, 빨간 눈을 가진 검은 그림자의 입도 향의 말과 동시에 움직인다.

 

 

 

 “너, 아주 예쁜 것을 가지고 있더라.

 그거 내가 갖고 싶어.”

 

 

 

 향이는 한 손을 올려 민의 가슴 앞에 손바닥을 위로 올린다.

 

 그 때 흉측한 관절의 손이 향이 손과 겹쳐 올려진다.

 

 두 손바닥 위에서 ‘빠직’ 하면서 빛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 때 민은 꿈 속의 아빠가 무지개 조개를 뺐겼을 때의 상황이 기억난다.

 

 

 

 민은 향을 향해 돌진한다.

 

 향의 손을 밀치자, 향의 손 위에 있던 빛이 ‘팟’ 하며 사라진다.

 

 

 

 “안 돼!”

 

 

 

 민은 창가 테이블 위에 있던 조명 스탠드를 뽑아 향의 머리 위에 내려치고, 그 타격에 향의 몸이 한 쪽으로 기울어지며 쓰러진다.

 

 민은 향이 들어오면서 열린 문을 통해 밖으로 뛰어 나간다.

 

 

 

 때마침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고 민은 로비로 내려간다.

 

 로비에 도착한 민은 호텔 입구로 뛰어 가려 하지만, 입구는 관절 꺽인 형체들이 서로가 비집고 들어오고 있어, 입구로는 나갈 수 없다.

 

 민은 급하게 몸을 돌려 도망친다.

 

 

 

 민은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려 급하게 누르지만, 도착한 엘리베이터 안에는 빨간 눈과 입이 있는 그림자와 향, 그리고 가드들이 타고 있고 민을 발견하자마자 다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민을 쫓기 시작한다.

 

 

 

 민은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뛰어 내려간다.

 

 굳게 닫힌 명품 가게를 지나 숨을 곳을 찾아 클럽 입구 까지 내려간다.

 

 영업이 끝나고 정리를 하고 있던 클럽에 민이가 뛰어 들어온다.

 

 클럽 바닥에서는 스멀스멀 검은 그림자들이 올라오고, 곧이어 향, 가드들, 그리고 관절이 꺽인 형체들이 클럽 안으로 미어 들어온다.

 

 

 

 클럽 안에 남아 정리하던 사람들의 등에 눈이 빨간 검은 그림자들이 올라 타고, 모두들 민을 향해 달려 든다.

 

 

 

 민은 테이블 사이로 잡히지 않게 도망치고, 클럽은 소파와 테이블을 밀치며 아수라장이 된다.

 

 

 

 민은 클럽 한 가운데 테이블 위에 올라가 사람들의 손을 피해 도망가려지만, 결국 거구의 가드에게 잡힌다.

 

 가드는 뒤에서 두 팔로 민이가 저항을 하지 못하게 꽉 끌어 안는다.

 

 민은 도망가기 위해 몸을 버둥 거리지만, 그럴 수록 가드는 더 세게 민이를 조인다.

 

 

 

 

 그리고 빨간 눈과 입을 가진 그림자가 등에 탄 향이 민에게 다가온다.

 

 향은 손바닥을 올려 민이 가슴 앞에 놓는다.

 

 향의 손바닥 위에서 조그만 빛이 파직 거리다가, 그 빛의 형체는 점차 커진다.

 

 관절 꺽인 형체도 그 빛을 보고 홀리듯이 팔을 내밀며 다가온다.

 

 

 

 “그만, 더 이상은 안 돼!”

 

 

 

 민은 저항하며 소리를 지른다.

 

 그 때 민의 가슴에서 밝은 빛의 틈이 생기더니, 이내 아주 강렬한 빛이 발사해 나온다.

 

 강렬한 빛이 공간을 메우고, 관절이 꺽인 형체와 붉은 눈을 가진 어둠의 존재들이 녹아 없어진다.

 

 

 

 민의 가슴에서 빛을 다 뿜어 냈다고 생각되어진 순간, 민과 민을 쫓던 다른 사람들은 클럽 한 가운데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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