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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진화의 새벽
작가 : 연성
작품등록일 : 2019.9.11

예기치 못한 순간에 다가 온 재앙은 인류에게 종말의 위기를 안긴다.

갑작스럽게 다가온 위기속에서 인류는 서로를 희생시켜 살아남지만

그 결과 인류를 분열하고 갈등하며 고통속에 몸부림치는 세상을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끝나지 않은 위기는 새로운 시대를 요구하며

인류를 대체할 새로운 지성체들의 등장시키고

분열과 갈등속에 퇴화해 가는 인류는

새롭게 등장한 지성체들을 괴물이라 부르며 저항한다.

인간들은 퇴화를 극복하고 지구를 지배하는 최상위종의 위치를 지킬 수 있을까?

과연 사람의 기준은 무엇이고 가치는 무엇인가.

 
6. 손지헌 중대장
작성일 : 19-09-13 13:17     조회 : 234     추천 : 0     분량 : 6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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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손지헌 중대장

 

 그렇게 첫날부터 부대원들과 나쁘게 시작한 부대생활은 시작부터 어려웠다.

 “백두산 정기 뻗은 삼천 리 강산!”

 “무궁화 대한은 아세아의 빛!”

 “화랑의 핏줄 타고 자라난 남아!”

 아침 6시부터 일어나 군가를 부르며 구보랍시고 뛰기 시작하는데, 이미 다 부서지다시피 한 강우진의 몸뚱이로 구보는 무리였는지 온몸에 무리가 가기 시작했다.

 “크-으...”

 헐떡거리며 숨이 차오르는 것은 둘째치고라도 내딛는 걸음마다 온몸을 타고 올라오는 통증에 이를 악물고 버텼지만 뒤로 처지는 것까지는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그 이름 용감하다 대한 육군!”

 “앞으로 앞으로 용진 또 용진!”

 “강우진 훈련병! 제대로 뜁니다!”

 달릴수록 강우진이 뒤로 처지자 뒤에서 천천히 따라오던 손지헌중대장이 강우진의 뒤에서 제자리걸음을 하며 닦달하기 시작했다.

 “하악- 제가... 크-”

 변명을 하고 싶었지만 너무 숨이 차서 도저히 입 밖으로 말이 나오질 않았다.

 “강우진 훈련병! 멈추지 않습니다! 계속 뜁니다!”

 ‘아- 이 새끼 죽이고 싶다.’

 살의가 머릿속으로 스치고 지나가는 무렵에 중대장이 강우진의 등을 살짝 밀기 시작했다.

 “악!”

 중대장의 손이 닿기가 무섭게 강우진이 소리를 지르며 주저앉자 중대장은 황당한 얼굴로 강우진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지금 장난합니까? 엄살 부리지 않습니다.”

 “아니- 크으... 그게 아니라...”

 통증에 말도 잘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중대장은 꾀병을 부린다고 생각하는지 강압적으로 강우진의 팔을 잡고 일으켜 세우려던 중 자신의 손바닥을 보고서야 멈칫거렸다.

 “...이게 뭡니까?”강우진의 등을 살짝 밀었던 중대장의 손에는 피가 묻어 있었던 것이다.

 아무래도 구보로 몸에 무리가 가서인지 어제 시비가 붙었던 남자가 두드려서인지 짓물러있던 욕창 부분이 찢어지고 터져 피가 흐르고 있었다.

 “으...”

 중대장의 물음에도 강우진은 통증으로 반쯤 정신이 나가서 대답은커녕 정신을 유지하는 것조차도 너무 힘들어 하고 있었다.

 그런 강우진의 모습에 그제야 상황을 파악한 중대장은 어쩔 수 없이 강우진을 둘러메고는 부대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이게 어떻게 된 겁니까?”

 강우진을 둘러업은 중대장이 도착한 곳은 의무실이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의무병이나 군의관은 없었지만 중대장도 기본적인 교육은 받았는지 응급조치로 지혈을 하고, 상처를 둘러싸매 주는 것 정도는 문제가 없었다.“죄송합니다. 제가 몸이 많이 안 좋은데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서 상태가 많이 나빠졌습니다.”“하아- 아무리 사체처리부대가 신체검사를 안 한다지만 상태가 이정도면 강제퇴소감입니다. 모르셨습니까?”손지헌의 말에 강우진은 다짜고짜 무릎부터 꿇고 고개를 숙였다.

 “제발! 사정 좀 봐 주세요! 저는 여기서도 쫓겨나면 이제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습니다!”

 “아니! 왜 이러세요, 그리고 그게 무슨 소립니까?”

 그런 강우진의 행동에 손지헌이 당황한 듯 강우진을 붙잡아 일으켜 세우려 했지만 강우진은 고집을 부리며 일어나지 않았다.

 “차라리 밖에서 의료대출을 받아서 치료하시고 몸 상태가 좋아지시면 다시 입대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2-3 달이면 충분히 갚고도 남을 겁니다.”꼼짝도 않고 바닥에 엎드린 강우진을 보고 손지헌이 달래듯이 말했고, 맞는 말이었다.

 강우진이 오염물질 감염자로 퇴화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만 뺀다면 충분히 설득력이 있었을 말이다.

 하지만 의료대출은 이미 최대치로 받은 상태였고, 나가서 피폭치료를 한답시고 3달을 기다렸다가는 자신의 추측을 검증해보지도 못하고 죽을 확률이 높았다.

 사실상 강우진에게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나 다름이 없었고, 강우진은 어쩔 수없이 중대장에게 자신의 사정을 일부나마 말 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사정 때문에 이곳을 나가면 저는 희망이 없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물론 ‘인섹툼의 피가 필요하다’던가 ‘내가 특이 체질이다’던가 하는 말은 하지 않았다.

 그저 정부의 변덕에 몸이 많이 상했고, 치료비를 강당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 이것뿐이라고 말하며 사정했다.

 “......”

 강우진의 사정을 들은 중대장은 뭐라고 선뜻 대답하지 못하고 한참을 그저 가만히 서 있다가 말했다.

 “그럼 그 몸 상태로 훈련을 받겠다는 말입니까?”“그건...”

 하겠다고 대답을 해야 했지만 선뜻 말이 나오지 않았다.

 솔직히 군대라는 곳이 처음이다 보니, 아침마다 구보를 해야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한데다가 입대만 하면 치료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을 줄 알고 있었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보지도 않았다.

 하지만 당장 아침마다 실시하는 가벼운 구보에도 온몸이 찢어지는 통증 때문에 버티지 못하고 실신 할 정도였으니 계속 훈련을 받겠다는 말이 차마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그때 손지헌의 입에서 생각지도 못한 말이 나왔다.

 “...우선 제가 사비로 한번정도는 코어 센터링 치료와 면역강화시술을 받으실 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한다 해도 훈련은 무리가 있을 테니, 제독차량 운전과 안전매뉴얼 훈련, 방어대형 구축훈련 정도만 참가하시고 체력훈련이나 사격, 개인전투 훈련은 당분간 빼드리겠습니다. 그러고 첫 월급 받으시면 꼭 집중치료부터 받으시기 바랍니다.”

 “예?!”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다.

 몇 번 보지도 않은 강우진을 위해서 훈련을 면제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선뜻 치료비용까지 내주겠다는 손지헌의 행동은 일반적이지 않은 행동이었기 때문이다.

 “우선 여기서 쉬다가 의무중대에 가서 구종신 대위님을 찾아가보십시오. 치료받을 수 있도록 미리 말해 놓겠습니다.”

 중대장은 자기 할 말만 하고 나가 버렸다.

 너무 놀라운 상황이라 중대장이 나간 문을 한참동안 바라본 후에야 강우진의 말문이 트였다.

 “뭐야?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건가?”얼떨떨했다. 아니 꿈에도 생각도 못해본 일이었다. 군인들 월급이 많다고는 하지만 잘 모르는 자신을 위해 부담하기에는 이 치료비는 지나치게 큰 금액이었다.

 당황스러움 다음은 의심이었다.

 강우진은 ‘어제 몇 번 보고 오늘이 겨우 이틀째인데 도대체 뭘 믿고 거액의 치료비를 대신 부담해주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온갖 의심들을 하기 시작했다.

 “뭐야? 왜 이러는 거야? 나한테 뭐 바라는 거라도 있나? 혹시... 방역관리위원회 쪽에서 뭐라고 손을 쓴 건가?”

 강우진은 온갖 말도 안 되는 억측들을 해대면서 이 상황을 이해하려고 했다. 생각을 거듭할수록 혹시나 무슨 음모가 있지는 않을까? 하는 허황된 망상까지 떠올리고 있었다.

 그렇게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에야 인정과 수긍이 가능했고 중대장에게 감사했다.

 몇 달 전이었다면 끝까지 의심을 접지 못했겠지만 다행스럽게도 박씨 아저씨의 일을 겪어서인지 사람에게 순수한 호의라는 것도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어렵게나마 받아들일 수 있었다.

 “...그래 나한테 뭐 빼먹을게 있다고. 수천만원씩이나 써가면서 등을 치겠냐고? 하다못해 내다팔 수 있는 장기도 하나 없는데... 하- 내 인생에 재수는 없어도 인복은 있나보네.”

 수긍을 하고나니 마음이 급해졌다.

 너무나 생소한 상황에 멍청하게 앉아 있던 강우진은 아직도 피가 배어 나오는 몸을 일으켜 의무중대로 향했다.

 

 위-이-잉

 관처럼 생긴 기다란 원통에 강우진이 누워있고, 그 주위에 여러 불빛들이 번쩍거리며 강우진의 몸을 비추고, 충격파들이 몸을 스치고 지나갔다.

 치-익-

 그렇게 한참을 누워 있다가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자 강우진의 몸을 비추던 불빛들이 사라지고 기계가 바람 빠지는 소리와 함께 작동이 멈췄다.

 “아- 벌써 3시간이 다 된 건가.”

 자리에서 일어나는 강우진의 입에서 아쉬움 가득한 소리가 나왔다.

 별것 아닌 것 같은 저 관처럼 생긴 원통이 코어 센터링 치료기기였다.

 1회당 3시간 정도 치료를 하는데 그 3시간의 치료만으로 강우진은 몸이 훨씬 나아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야- 기포가 올라오고 짓물렀던 부위들이 많이 가라앉았네!”

 기분만 그런 건 아닌지 등과 가슴, 배 허벅지 등에 통증이 많이 사리지고, 짓물러서 언제 찢어져도 이상하지 않던 욕창들이 완화되어 있었다.

 한 번에 속까지 다 나을 수는 없었지만 적어도 피부 밖으로 보이던 증상들은 눈에 띌 정도로 많이 좋아져 있었다.

 이 치료를 일주일에 1~2번씩 3달 정도만 받으면 웬만큼 심한 환자도 모두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을 정도로 치료기의 성능은 뛰어났다.

 “흐음- 뭐 훨씬 좋아 졌네. 두 달 정도만 더 치료하면 될 것 같은데? 예약 잡아줄까?”아쉬운 표정으로 치료기 옆을 떠나지 못하는 강우진에게 다가와 말을 거는 사람은 손지헌이 말한 구종신이라는 사람으로 자신을 의무중대장이라고 소개했다.

 “아... 아뇨 제가 아직 훈련병이라 무상치료 대상이 아니라고 해서요. 다음에 받겠습니다.”

 “왜? 사체처리부대원 아니야? 월급 많잖아?”

 “그게... 제가 사정이 있어서...”

 “흠... 설마 다음에도 손지헌 중위한테 얻어 받으려는 건 아니겠지? 우리 인간적으로 그러지 말자. 손지헌 그 녀석은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 가장 착한 녀석인데 그 녀석 등에 빨대 꽂으려는 거면 내가 가만히 보고만 있지는 않을 거야. 알겠어?”

 “아.. 아닙니다! 그런 일 없을 겁니다.”구종신의 말이 기분 나쁠 수도 있는 내용이었지만 강우진은 속으로 뜨끔한 마음이 먼저 들어 찔끔했다. 혹시나 손지헌에게 매달리면 앞으로도 무상으로 치료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치사한 마음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헌이가 자기이름으로 부탁한다고 해서 해주긴 했는데, 원래 이러면 다 징계감이야. 그게 무슨 뜻인지 아직 잘 모르지?”

 “예?”

 “당신이 지헌이 등쳐먹다가 나한테 걸리면, 내가 이걸 빌미로 당신을 잘라버릴 수도 있다는 말이야. 알겠어? 위관급인 손지헌이나 나는 사유서 한 장 쓰면 되겠지만, 훈련병 그것도 용역이나 다름없는 사체처리부대원이라면 바로 모가지라 이거야. 알겠어?”

 처음 강우진의 대답에서 이상한 낌새를 느낀 건지 이제는 그냥 대놓고 협박을 하는 구종신이었다.

 “...알겠습니다.”

 이쯤 되니 강우진도 기분이 나빴지만 오히려 익숙한 느낌에 마음이 편하기도 했다.

 이게 원래 강우진이 알던 세상이었고,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모두 첫 투입이라 긴장되실 겁니다. 하지만 훈련대로만 대처하시면 안전 할 테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둘째 날 손지헌 중대장의 배려로 치료를 받은 후 겨우 3일이 더 지났을 때 기본적인 훈련을 마친 사체처리부대는 첫 실전에 투입되고 있었다.

 사실 사체처리부대의 일이라는 것이 제독차량을 운전해 전투부대를 따라 다니면서 돌연변이들 사체치우고, 방역약품 뿌리는 게 전부였기에 훈련이 별로 필요가 없긴 했다.

 애초에 운전면허증을 취득한 사람들을 모집한데다 업무도 노가다나 다름이 없었으니까.

 “저... 중대장님”“예. 질문 있습니까?”

 “듣기로는 사체처리부대에서 사망자가 가장 많이 나온다던데 사실인가요?”“...아무래도 에렉투스만 해도 일반 성인남자의 근력을 훨씬 웃돌다 보니, 일반인으로 구성된 사체처리부대원들의 사망자들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저희부대는 후방에서 전투에 참가하지 않고, 훈련한대로 방어진형을 구축해 부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동하면 되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웅성웅성

 중대장의 말이 끝나자 주변의 부대원들의 분위기가 더 우수선 해졌다.

 사실 말이 부대지 사체처리부대는 전투와는 전혀 상관이 없었으니 이 구성원들에게 저 말이 얼마나 무섭게 들리겠는가?

 그냥 제독차량 몰고 다니면서 방사능 제독약품 뿌리고 다니고, 기중기나 트럭 운전하면서 사살한 돌연변이들 사체나 실어 나르는 것이 주요 임무다 보니 첫 날 이후 사흘 동안 연습한 훈련이라고 하는 것도 안전매뉴얼 숙지와 차량을 이용한 방어대형 연습정도였는데, 솔직히 애초에 세미호모나 라투인섹툼 정도의 3~4급의 돌연변이만 나타나도 그런 훈련 따위로는 대응자체가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라는 걸, 이들도 알고 있었다.

 그러니 더 불안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말이다.

 “너무 걱정들 하지 마십시오. 저희부대는 전투에 참여하지 않고, 훈련한대로 차량을 이용한 방어대형을 구축 한 뒤 대기하면 됩니다.”

 손지헌은 안심하라며 부대원들을 다독였지만 어디 일이라는 것이 예상대로만 이루어지던가?

 특히 전투부대원들과 같은 전투력을 갖추지 못한 사체처리부대원들은 작은 변수나 돌발 상황에서 대응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게 현실이었고, 돌연변이들과 마주치면 일단 사망이라고 보는 것이 현실이었다.

 기존 사체처리부대의 높은 사망률이 그 사실을 증명하고 있었고, 오죽하면 사체처리부대에서 처리하는 사체가 돌연변이의 사체보다 부대원들의 사체가 더 많다는 우스갯소리까지 있을 정도였다.

 이곳에 입대한 부대원들도 대략 이런 현실을 알고 입대했지만 손지헌 중대장의 말로 다시 한 번 확인을 받았으니 부대원들의 동요가 쉽게 진정될 것 같지 않았다.

 ‘에휴- 차라리 이럴 때 뻥을 쳐서라도 안심시키는 게 나을 텐데.’

 지나치게 솔직하게 사실만 말하는 중대장의 모습에 부대원들이 없던 걱정까지 생겨 날 것 같았다.

 “너무 걱정하면 몸이 굳어지고 평소에 훈련대로 잘 되지 않아 오히려 위험합니다. 모두 침착하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매뉴얼대로만 행동해 주시면 됩니다. 자 출발합시다!”손지헌 중대장은 끝까지 부대원들을 격려한다고 말을 했지만 그다지 효과는 없었는지 13명밖에 되지 않는 사람들이지만 그들이 느끼는 불안감 때문에 평소와는 달리 분위기가 너무나도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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