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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북마스터
작가 : 빙그
작품등록일 : 2019.9.2

평화롭던 일상을 깨버리는 듯 어느 날 갑자기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거대한 지진과 해일이 발생했다.
그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들이 발생했고, 고통스러운 신음소리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들의 울음소리가 세상을 울렸다.
이에 세계 각국은 지진과 해일의 원인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했고, 그들은 거대한 사실과 직면하게 되는데...



※화/금 연재됩니다.

작가 메일 : bjsalth@naver.com

 
3화
작성일 : 19-09-06 22:05     조회 : 248     추천 : 0     분량 : 5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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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두 눈을 질끈 감은 김선희가 다가올 고통에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을 때.

 

 갑작스러운 총소리와 함께 소화전이 터지며 엄청난 수압으로 물이 터져 나와 마수(魔獸)의 앞발을 오른쪽으로 밀쳐냈다.

 

 그로 인해 마수(魔獸)의 앞발이 김선희의 왼편으로 비껴가며 ‘퍽!’ 하고 땅바닥을 찍었다.

 

 

 “아, 아, 아아악!”

 

 

 하지만 마수(魔獸)의 앞발이 완벽히 비껴나간 것은 아니었는지 김선희는 선홍빛 피가 흘러나오는 자신의 왼팔을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감쌌다.

 

 이 정도의 훼방으로는 사냥감을 포기할 마음이 없는지 마수(魔獸)는 다시 한 번 앞발을 들어 올렸다.

 

 

 “아줌마! 얼른 피해요! 야, 이 개같이(?) 생긴 놈아! 네놈의 상대는 여기 있다!”

 

 

 겁을 상실한 박은수가 마수(魔獸)에게 엽총을 쏘아대며 소리쳤다.

 

 ‘탕! 퍽! 탕! 퍽!’ 하는 소리가 계속 들렸지만 마수(魔獸)는 아무렇지도 않은지 고개만 살짝 돌려 자신을 공격하는 은수를 한번 쳐다봤다.

 

 잠시 고개를 돌렸던 마수(魔獸)는 은수보다 누워있는 이 쥐새끼 같은 사냥감이 먼저라고 생각했는지 그대로 앞발을 내리찍었다. 하지만 그 사이 정신을 차린 김선희가 황급히 염력으로 자신의 몸을 일 미터 정도 이동시켜 공격을 피했다.

 

 

 [낑? 크아아앙!]

 

 

 ‘퍽!’ 소리와 함께 지면에 균열이 생겼지만 사냥감이 자신의 공격을 피하자 마수(魔獸)는 분노를 표출하며 울부짖었다. 그리고 서둘러 쥐새끼 같은 사냥감을 찾아 고개를 돌렸다.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피를 줄줄 흘리며 누워있는 김선희의 모습에 마수(魔獸)는 징그럽게 입 꼬리를 올리며 웃었다.

 

 

 “안 돼! 이 개 같은 놈아! 네 상대 여기 있다고!”

 

 

 가까이 다가가기에는 무서웠던 은수가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 마수(魔獸)를 향해 소리를 지르며 총을 쏘아댔다.

 

 그 시끄러운 소리에 어디서 개가 짖느냐는 듯 마수(魔獸)가 뒷발로 자신의 귀를 몇 번 털더니 김선희를 향해 몸을 돌렸다.

 

 은수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긴 했으나 과다 출혈과 체력 저하로 더 이상 움직일 힘도 없었진 김선희는 자신의 최후를 느끼며 조용히 눈을 감았다.

 

 

 ‘고마워, 은수 총각. 나를 위해서 목숨도 걸어주고. 이렇게 보니 내 인생도 아주 의미가 없지는 않네.’

 “도망가!”

 

 

 김선희가 마지막 힘을 짜내서 은수에게 소리쳤고, 그 순간 마수(魔獸)가 김선희에게 떨어져 내렸다.

 

 죽는 순간까지도 자신을 걱정하는 김선희의 모습에 은수는 자신의 나약함과 무력함을 원망하며 눈물 흘렸다.

 

 

 “야, 이 개새끼야! 하지 말라고!”

 [컹!]

 

 

 그때, ‘퍽!’ 소리와 함께 마수(魔獸)가 저 멀리 땅을 구르며 날아가 건물에 처박혔다.

 

 

 “거참, 언제부터 개새끼가 사람을 상대로 장난질을 할 수 있게 된 거야?”

 

 

 언제 나타났는지 한 남자가 등을 보이며 서서 마수(魔獸)가 날아간 곳을 쳐다보다가 고개를 돌려 누워있는 김선희에게 물었다.

 

 

 “괜찮소?”

 

 

 벌써 죽을 고비를 두 번이나 넘긴 김선희가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로 황급히 고개를 끄덕이며 감사를 표했다.

 

 잠시 김선희를 살피던 남자가 품속에 있던 붕대를 꺼내 상처를 천천히 감았다.

 

 

 “윽!”

 “아플 겁니다. 그래도 죽는 것보다 나으니 좀 참아요.”

 “네, 감사합니다.”

 

 

 의문의 남자의 등장함과 함께 마수(魔獸)가 날아간 이 황당한 상황에 넋이 나갔던 은수가 곧 정신을 차리고 달려와 남자를 도왔다.

 

 

 “아주머니, 저 때문에 죄송해요.”

 “호호, 그런 말 하지 마. 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나같이 했을 거야.”

 “하지만....”

 “그만. 어쨌거나 아직 우리 살아 있잖아.”

 

 

 미안한 기색이 가득한 은수가 금방이라도 울 듯하자 김선희가 그런 은수를 위로하며 달랬다.

 

 김선희의 위로에 은수가 죄송하다는 말을 삼키고 자신들을 도와준 남자에게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고개를 돌렸다.

 

 

 “구해주셔서 감사......... 어?”

 “왜 놀라시는가? 허허.”

 

 

 은수가 감사를 표하기 위해 고개를 돌린 곳에는 의외의 남자가 서 있었다.

 

 남자를 확인한 은수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물었다.

 

 

 “혹시... 좀 전 골목의 그 할아버지?”

 “허허허.”

 

 

 은수의 눈앞에는 양아치들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어서 자신이 도움을 주었던 노숙인 노인이 서있었다.

 

 

 “알아보겠는가?”

 “그럼요. 알다마다요. 근데 어째서 할아버지가 여기에?”

 “아, 우선 그 이야기는 잠시 미루세. 저 개같이(?) 생긴 자식이 아직도 제 분수를 모르는 것 같으니 말이야.”

 

 

 노인은 은수의 질문을 막으며 마수(魔獸)가 날아간 곳을 가리켰다.

 

 노인의 시선에 은수도 같은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고, 그곳에는 무너진 건물에서 걸어 나와 몸을 털고 있는 마수(魔獸)가 보였다.

 

 한동안 몸을 털던 마수(魔獸)는 눈이 빨갛게 변할 정도로 흥분하여 은수와 노인이 서 있는 곳을 향해 순식간에 달려왔다.

 

 

 [크르르릉! 왕! 왕!]

 “보게나, 하는 것이 영락없는 개새끼지 않는가? 하하하하. 잠시만 기다리시게. 내가 저 버릇없는 놈에게 교육 좀 시키고 오겠네.”

 

 

 마수(魔獸)가 뛰어오는 모습을 보며 말을 시작한 노인은 마수(魔獸)가 그들에게 거의 다가온 시점에 말을 마치며 고개를 돌렸다.

 

 그 순간 노인의 앞에 도착한 마수(魔獸)가 크게 주둥이를 벌렸다. 그러자 언제 움직였는지 노인이 마수(魔獸)의 옆구리로 이동해 있었다.

 

 

 “허허, 상당히 큰 놈이군.”

 

 

 노인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말을 하며 마수(魔獸)의 왼쪽 앞발을 자신의 오른쪽 다리로 걷어찼다.

 

 

 [컹!]

 

 

 노인의 발차기에 맞은 마수(魔獸)가 꼬꾸라지며 몸이 앞으로 숙여졌다. 그러자 노인이 그 옆으로 이동해 자신의 오른손으로 마수(魔獸)의 귀를 꽉 움켜쥐었다.

 

 

 “자, 이 개 같은 생긴 마수(魔獸)는 얼마나 맷집이 좋은지 한번 볼까?”

 

 

 노인이 말을 마침과 동시에 왼손 주먹으로 마수(魔獸)의 얼굴을 때리기 시작했다.

 

 ‘퍽! 퍽! 퍽!’ 노인의 주먹질에 마수(魔獸)의 얼굴에서 피가 튀겼고, 곧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손맛이 좋은 놈이구먼. 허허허."

 [컹! 컹! 깨갱....낑...낑]

 

 

 애처로운 마수(魔獸)의 울음소리에도 불구하고 노인은 멈출 생각이 없는지 계속해서 주먹을 휘둘렀다.

 

 그 사이 은수는 김선희를 부축하여 근처에 있던 작은 벤치에 앉힌 후 노인과 마수(魔獸)의 모습을 확인하고는 턱이 빠질 듯 놀라워했다.

 

 

 “아주머니, 저, 저 노인 분 인간이 맞는 건가요?”

 

 

 은수의 물음에 노인과 마수(魔獸)의 전투(?)를 지켜보던 김선희도 은수와 비슷한 표정이 되어 말을 더듬었다.

 

 

 “어, 어, 아마도 저분도 능력자 같으신데?”

 

 

 그렇게 두 사람 모두 멍한 표정으로 일방적으로 마수(魔獸)를 구타하고 있는 노인을 신기하게 바라봤다.

 

 

 “근데 왠지 저 마수(魔獸)가 갑자기 불쌍해 보이는 이유가 뭘까요?”

 

 

 은수가 얼떨떨한 표정으로 말하자 자신도 똑같은 기분을 느끼던 김선희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일방적인 구타가 이어지던 중 노인이 손을 멈춘 후 은수와 김선희를 향해 다가왔다.

 

 노인이 자신에게 다가오자 은수가 마수(魔獸)의 상태를 확인했다.

 

 

 ‘즉사인 것 같은데... 이게 말로만 듣던 때려죽이는 상황인건가.’

 

 

 마수(魔獸)의 죽음을 확인한 은수는 주먹에 피를 묻힌 채 웃으며 다가오는 노인의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한 걸음 물러섰다.

 

 은수의 뒷걸음질에 노인이 피식 웃더니 적당한 거리에 멈춰 섰다. 그리고 자신의 품 안에서 손수건을 꺼내 주먹을 닦으며 말했다.

 

 

 “왜? 내가 잔인해 보이나? 아니면 무서운가?”

 

 

 노인의 질문에 은수는 잠시 인상을 찡그리며 고민하더니 곧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잘 모르겠어요. 잔인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저도 모르게 물러서게 되네요.”

 “하하하, 자네는 기감이 좋은 듯 하이. 저 멍청한 마수(魔獸)도 느끼지 못한 내 기운을 느끼고 물러서는 것을 보니.”

 

 

 노인의 말을 듣던 은수는 황급히 정신을 차리고 고개를 숙였다.

 

 

 “아, 목숨을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네. 자네도 나를 곤경에서 구해주지 않았나. 이걸로 서로 비긴 셈 치세.”

 “아, 네! 근데 왜 아까 전에는 할아버지한테 상대도 안돼 보이는 양아치들에게 곤경을 당하고 있으셨어요?”

 “허허, 그걸 설명하자면 좀 복잡한데. 우선 저 여인의 상태를 좀 볼까?”

 

 

 노인이 자신에게로 다가오자 김선희가 벤치에서 천천히 일어나더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선희의 인사에 노인은 손사래를 치며 다시 앉을 것을 권했다.

 

 노인은 김선희를 부축하며 신체 한 부분을 눌렀다. 그러자 김선희가 정신을 잃고 벤치에 늘어졌고, 옆에서 이를 지켜본 은수가 놀라 소리쳤다.

 

 

 “할아버지! 지금 이게 무슨...!”

 “아아, 너무 그렇게 과민반응 보이지는 말게. 지금부터 우리가 나눌 이야기는 타인이 들으면 안 되는 이야기라. 내 잠시 저 여인의 혼혈을 눌러 잠들게 했을 뿐이니.”

 

 

 노인의 말에 은수가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김선희를 살폈다.

 

 김선희는 노인의 말대로 잠시 잠이 든 것뿐인지 눈을 감은 채 고른 숨을 내뱉었다.

 

 

 “허허, 이제 안심이 되시는가? 자네, 의외로 세심하구먼?”

 “의심해서 죄송해요. 오늘 죽을 고비를 몇 번 넘겼더니.”

 “괜찮네. 이런 세상에서 남을 쉽게 믿는 것도 웃긴 일이지.”

 

 

 자신의 이러한 태도에 불쾌했을까 걱정이 된 은수는 노인에게 황급히 사죄했다. 하지만 노인은 그런 일에 구애받지 않는 듯 은수를 향해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런 노인의 모습에 은수가 다시 입을 열었다.

 

 

 “이제 왜 아주머니를 잠들게 하셨는지 이유를 물어도 될까요?”

 

 

 자신의 과격한 모습과 강한 기운에도 전혀 주눅 들지 않는 은수를 보며 노인은 흐뭇하게 미소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이 정도면 내가 잘 고른 것 같군.’

 

 

 생각을 마친 노인이 은수를 향해 천천히 입을 열었다.

 

 

 “우선 내 소개를 하지. 내 이름은 김충권이라 하네.”

 “아, 박은수입니다.”

 “그래, 사실 나는 자네를 몇 년 동안 지켜봐 왔네.”

 “네?”

 

 

 김충권의 말에 은수가 소름이 돌았는지 두 팔로 자신의 몸을 감싸며 놀랬다.

 

 은수의 반응에 김충권이 처음으로 인상을 찌푸렸다.

 

 

 “스토커 아니니까 그런 징그러운 반응은 당장 때려치우고!”

 “아, 아, 네네. 죄송합니다.”

 

 

 김충권의 높아진 언성에 은수가 황급히 고개를 숙이며 사과를 했다.

 

 

 “흠흠, 암튼 내가 자네를 몇 년 동안 지켜본 데는 다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고 자네의 적합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네? 저의 적합성이요?”

 “그러네. 자네의 적합성.”

 

 

 뜬금없는 김충권의 말에 은수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무슨 말인지 이해하려 애썼다. 하지만 김충권이 말한 적합성이라는 단어는 당최 이해가 가지 않았다.

 

 

 “무슨 적합성을 보신다는 건가요?”

 “하긴 자네는 아무것도 모르겠구먼. 혹시 자네는 지구에 능력자들이 왜 생겨났는지 알고 있나?”

 “능력자들이요?”

 “그래, 능력자들. 그들이 이 지구상에 생겨난 이유는.........큭!”

 

 

 김충권은 말을 하다 말고 갑자기 자신의 머리를 감싸 쥐며 고통스러워했다.

 

 그 모습에 은수가 당황해하며 김충권을 부축했다.

 

 

 “할아버지 왜 그러세요?”

 

 

 잠시 머리를 감싸 쥐고 괴로워하던 김충권은 시간이 조금 지나자 다시 안색을 회복하며 고개를 들었다.

 

 

 “젠장, 아직 이 이야기는 자네에게 하면 안 되는 모양일세. 신비주의를 좋아하는 또라이가 하나 있어서.......큭!”

 

 

 말을 하던 김충권은 다시 고통이 느껴지는 듯 이번에는 엉덩이를 잡은 채 괴로워했다.

 

 한동안 괴로워하던 김충권이 얼마 후 고통이 사라졌는지 안색을 회복하고 잠시 바닥에 앉아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이런 미친놈이, 어린 아해도 아니고 항문을 찌르다니.”

 

 

 김충권의 혼잣말에 은수는 그가 살짝 미친 사람인건가 싶어 한걸음 물러났다.

 

 은수의 그런 반응에 김충권이 멋쩍게 웃으며 일어나더니 천천히 입을 열어 은수의 질문에 답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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