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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게임 밖에서도 쓰는 인벤토리
작가 : 파한울
작품등록일 : 2019.9.3

큰 배신을 당한 이후 사람을 넘어 세상을 불신하는 주인공, 세상일에 환멸을 느끼고 가상현실 게임이자 인생 파괴게임으로 유명한 R.O.A라는 게임을 플레이하기로 정한다.
하지만 게임을 시작한 지 3일 만에 던전 브레이크로 튀어나온 고블린에게 배가 뚫리게 된다.
‘억울하다. 죽을 때만큼은 세상에게서 한가지라도 이긴 상태일 줄 알았는데….’
원통해하는 주인공 앞에 정사각형이 줄지어져있는 홀로그램 창과 그 안에 있는 포션!
현실의 물품으로 사제 폭탄을 만들어 게임으로 가져가고 판타지의 영약을 현실로 가져와 몸을 강화하고 헌터가 된다.
게임 속 ‘세상’과 현실 ‘세상’을 오가며 활약하는 주인공의 변화와 진화에 대한 이야기!

 
4화:고블린은 어디서 계속 나타나는가-4
작성일 : 19-09-04 23:17     조회 : 340     추천 : 1     분량 : 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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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화:고블린은 어디서 계속 나타나는가-4

 

 “10시도 안 됐는데 들어왔네.”

 “늦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그래서 상인이 떨어뜨리고 간 화염병은 얼마나 찾았나?”

 “걱정마라. 30병은 찾았으니까.”

 

 다시 달이 중천에 떴을 때 레이든과 거의 동시에 게임 속으로 돌아왔다.

 나도 그렇고 레이든도 오래 기다릴 수 없었던 것같다.

 이 지긋지긋한 섬을 곧 탈출할 수 있게 된 거니까.

 

 나는 고블린에게서 얻은 뭉툭한 검에 기본 스킬인 ‘관찰’을 사용했다.

 

 

 다 망가진 롱소드 (내구도:20/30)

 종류:도검 등급:사물(死物)

 사용 조건:없음

 

 공격력:8~10

 

 고블린 무리가 지나가던 모험가에게 빼앗은 물건이다. 고블린이 생각없이 사용하다가 검이 닳고 부러져 길이가 크게 줄어들어있다. (100cm →60cm)

 날이 무뎌 검의 역할은 기대할 수 없다.

 검신이 부러진 탓에 검의 균형이 크게 망가졌다.

 

 효과

 명중률:-15%

 공격력:-10%

 공격속도:-10%

 

 *공격 실패 시 낮은 확률로 몸의 균형이 무너진다.

 

 

 참… 절망스러운 능력치를 가진 검이다.

 

 이 섬에서는 제대로 벼려진 검따위는 찾을 수 없다.

 검이라 해봐야 고블린이 쓰던 둔기 같은 검들, 창이라 해봐여 나무를 대충 깍아 만든 나무창 뿐이다.

 이번에는 내가 가지고 온 식칼에 관찰을 사용했다.

 

 

 주방용 식칼(15/20)

 종류:단검 등급:평범

 사용 조건:없음

 

 공격력:20~25

 

 흔히 사용하는 식칼이다.

 별 다른 특징을 찾을 수 없다.

 

 효과

 없음

 

 

 “자, 이거 받아.”

 

 나는 레이든에게 내가 쓰던 식칼을 던져주었다.

 큰 맘 먹고 산 사시미칼은 내가 쓸 거다.

 무려 공격력 최대 기대치가 15나 높다.

 

 “그런 뭉툭한 칼을 쓸 바에야 이게 나을거다.”

 “이 섬에서 이런 칼은 어디서 난거야?”

 “음…. 화염병찾다보니까 상인이 떨어뜨린 게 화염병뿐인 건 아니더라.”

 

 물론 거짓말이다. 레이든도 알거다. 일부러 능글거리면서 말했으니까.

 레이든도 그걸 눈치챘는지 그냥 조용히 인벤토리에 넣어두었다.

 

 “그리고 이거랑 이것도 챙겨둬.”

 “뭔데?”

 “화염병이랑 성냥이야. 심지에 불을 붙여서 던지면 돼.”

 

 나는 혹시 몰라서 소주의 라벨을 전부 떼어냈다.

 전에는 자세히 못 봐서 넘어간 것일 가능성도 있으니까.

 

 “너는 라이터 같은 거 썼던 것 같은데 왜 나는 성냥이냐?”

 “그건 내가 쓸 거니까.”

 “아”

 

 레이든이 무언가를 깨달은 듯, 약한 탄성을 내뱉었다.

 

 암, 라이터는 내가 써야지.

 담배를 안 피우다 보니 집에 라이터가 하나밖에 없었다.

 자취방을 뒤져보니 구석에서 성냥이 나오길래 불이 붙는지만 확인하고 가져왔다.

 

 “포탈 위치는 기억하지?”

 “당연하지.”

 “그럼 바로 출발하자.”

 

 더 이상 지체할 이유는 없었다.

 레이든도 꽤나 신이 나보였다. 우리 둘이 같이 싸워본 적이 없을 뿐더러 많은 적을 둘이 격파할 것이라는, 그런 로망에 젖어있는 듯했다.

 

 레이든이 게임 안에서는 가장 친한 녀석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낸 것은 아니다.

 같이 있던 시간은 끽해봐야 5~7시간 정도일 거다.

 친해져 봐야 그렇게 많이 친하지는 않은 사이다.

 둘이 가장 친하다고는 하지만 그 이유는 단순히 아는 사람이 없을 뿐이라고 할 수 있다.

 

 ‘애당초 이런 상황이 아니었다면 아예 연이 없었겠지.’

 

 레이든은 나와 정반대의 성향은 가진 사람이다.

 나는 기본적으로 사람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레이든은 사람을 너무도 잘 믿는 듯했다.

 나와 달리 이익을 따지지도 않고 세세한 것까지 생각하지 않는다.

 결정적으로 그는 매우 착한 성향을 가졌다. 하지만 그것을 숨기려고 하는 것 같았다.

 무언가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묻지 않은 편이 좋겠지.

 

 “도착했어.”

 

 나는 그 말을 듣고 주변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후우우-웅

 

 공기가 조금씩 빨려 들어가는 소리가 들렸다.

 그 방향을 자세히 바라보니 성인 남자의 키 만한 포탈이 하나 열려있었다.

 안쪽은 매우 어두웠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정답이라는 느낌이 단번에 왔다.

 

 “포탈을 통과하면 어째서인지 몰라도 고블린들이 전부 알아채고 우리에게 달려들거야. 녀석들이 자고 있던 기절해있던 상관없이.”

 “그럼 그 즉시 화염병을 던져서 관심을 환기시키고 도망을 치겠다는 거지?”

 “정답, 물론 어느 정도 싸워야 할 거야. 어쩌면 한번 죽을지도 모르겠지.”

 “죽는 건 상관없어. 어차피 다시 살아날텐데.”

 

 게임 속에서 죽어봐야 레벨이나 좀 떨어지고 다시 살아난다.

 아이템을 잃어버리는 건 좀 출혈이 크긴 하겠지만 어쩔 수 없지.

 

 “준비해.”

 “이미 끝났어.”

 

 레이든이 준비하라고 했지만 나는 이미 화염병에 불을 붙여 던질 준비를 끝낸 상태였다.

 화염병과 부탄가스 폭탄을 던진 후 칼을 꺼내 고블린들을 배제할 준비도 완벽했다.

 

 그때 고블린 한 무리가 포탈 안에서 걸어나왔다.

 

 총 8마리

 

 타이밍이 안 좋다. 최대한 전력을 아끼고 아껴 탈출할 때 쏟아 부어도 될지 안 될지 모르는 상태다.

 

 ‘화염병으로 한번에 죽이고 넘어갈까?’

 

 이 의견은 기각, 안 되겠다.

 포탈 너머의 큰 소리를 듣고 고블린들이 대거 넘어올 가능성도 생긴다.

 나는 방법이 생각이 나지 않자 그냥 레이든에게 문제를 떠넘기기로 했다.

 

 “어떻게 할까?”

 “어쩌기는, 달려!”

 

 뭐?

 

 레이든은 질문할 시간도 주지 않고 앞으로 튀어나갔다.

 아… 모르겠다…. 될 대로 되라지!

 

 타닥!

 

 나도 레이든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 땅을 박차고 달려나갔다.

 

 퍽!

 [키엑!]

 

 녀석은 자세를 낮추고 포탈까지 직선 경로에 있는 고블린을 어깨로 들이받으며 주욱 달려가 포탈로 들어갔다.

 미친 놈.

 레이든과 다르게 나는 직선 경로에 있는 고블린을 로우킥으로 치운 뒤 포탈로 몸을 던졌다.

 

 화악-!

 

 포탈을 통과할 때는 그리 이질적인 기운을 느끼지 못했다.

 물에 들어갔다 나오는 정도의 느낌이랄까.

 

 틱!틱!

 화륵

 

 화염병에 불을 붙인 채 포탈 너머로 던졌다.

 이러면 고블린 녀석들이 다시 넘어올 생각은 못하겠지.

 

 “똑똑한데?”

 

 레이든이 어깨로 들이받고 같이 끌고 온 녀석을 숨통을 끊고 다가왔다.

 이 녀석도 어지간히 대단한 놈이다.

 

 “그나저나 그 섬이랑 다른 느낌은 아니네.”

 “그렇지?”

 

 사실이었다.

 분위기나 식생 같은 것도 완전히 비슷했다.

 그럼에도 이 곳이 그 섬이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는 이유가 있었다.

 

 “내가 그 섬을 이곳저곳 탐방하긴 했는데 이렇게 큰 고블린 부락은 못 봤거든.”

 

 킹 고블린의 부락

 한 눈에 봐도 최소 그 정도 규모의 부락이다.

 

 최소 수백 단위의 고블린이 이곳에 살고 있을 것이다.

 6개월이면 성체로 자라는 고블린의 특성 상 토벌하지 않으면 계속 수가 늘어날 테지만 지금은 토벌이니 뭐니 할 상황은 아니다.

 

 “이제 화염병 던져.”

 

 굵은 나뭇가지로 조악하게 만들어 진 담장 안에서 고블린의 괴성이 울러퍼졌다.

 

 나는 가장 먼저 화염병을 담장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로 보이는 곳과 작은 개구멍에 던졌다.

 그리고는 담장 안으로 마구잡이로 던지기 시작했다.

 

 [키에에에!!!]

 [퀴엑! 키에엑!!!]

 

 고블린 녀석들의 비명 소리가 듣기 싫게 울려퍼진다.

 애써 그 비명 소리들을 무시한 채 기계적으로 팔을 움직였다.

 화염병이 거의 떨어져 갈 때 레이든이 나를 불렀다.

 

 “이정도면 됐어! 가자!”

 

 그 말을 듣고 따라 달리기 시작하자 레벨이 올랐다는 알람이 떠올랐다.

 얼마나 올랐는지 확인도 하지 않은 채 민첩에 모든 스텟을 투자했다.

 확실히 속도가 한결 빨라 진 게 느껴진다.

 

 [키에엑!!!]

 

 앞에 한 무리의 고블린들이 나타났다.

 

 푹-푹-푹

 

 앞서가는 레이든이 내가 준 식칼을 들고 일정한 리듬으로 고블린 세놈의 멱을 따고 달려갔다.

 나도 사시미칼은 역수로 쥐고 고블린의 무른 정수리 쪽 두개골을 찔렀다.

 높이가 낮으니 찌르기 수월하다.

 나보다 머리가 한참 아래 있는 놈들이 덤벼드니 가소로운 느낌까지 들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드잡이 질까지 하면서 겨우 잡았던 녀석들인데 말이다.

 

 푹-푹-푹

 

 ‘엄청난데?’

 

 레이든의 실력이 뛰어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빠르게 세 놈 씩 처리하고 있다.

 그 타이밍과 속도는 신기할 정도로 정확하고 빨랐다.

 

 ‘이대로라면 순조롭게 탈출할 수 있겠는데?’

 

 갈수록 고블린의 포위망이 빠르게 느슨해지고 있다.

 금방 고블린의 영역에서 벗어나 도망칠 수 있을 것같….

 

 잠깐…?

 

 “생각해보자….”

 

 포탈이 있다는 건 고블린 주술사까지 있는 부락일 가능성이 높다.

 고블린 주술사는 특별한 방법으로 멀리 있는 고블린에게 단순한 명령을 내릴 수 있다.

 게다가 일반 고블린과 달린 고블린 주술사는 인간과 비교해서 지성이 꿀리는 것도 아니다.

 300마리가 넘는 수의, 게다가 주술사의 지성까지 합쳐 진 포위망이 이렇게 쉽게 뚫릴 리가 없다.

 

 그때

 

 쿵…쿵…

 

 마치 호랑이의 것과 같이 커다랗고 날카로운 이빨과 오크를 보는 듯한 두꺼운 팔다리

 고블린 특유의 초점 없는 눈동자

 

 [키아아아!!!]

 

 킹 고블린이 레이든과 나의 눈 앞에 나타났다.

 

 “미친!”

 

 킹 고블린

 

 고블린의 왕족인 홉 고블린이 인간의 뇌와 심장을 먹어 진화한 개체

 킹 고블린으로 진화를 거친 후에도 인간을 먹고 점점 강해지는 녀석이다.

 

 “화염병 더 없어?”

 

 레이든이 어느새 뒤로 물러나 물었다.

 

 “아까 다 써서 2개 밖에 없다.”

 “그거라도 써야돼.”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 놈이 인간을 얼마나 먹었는지 사전에서 본 킹 고블린과 다른 점이 너무 많았다.

 키는 보통 190cm 정도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했는데 이 녀석은 적어도 2m30cm는 될 것같다.

 

 녀석의 머리 위에 떠오른 이름과 레벨만 보아도 알 수 있다.

 

 [(BOSS)포식자 킹 고블린 LV.35]

 

 포식자라는 수식어, 그리고 보통 킹 고블린보다 5~10은 더 높은 레벨이 녀석의 강함을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당연하다는 듯이 나오는 결론이 있었다.

 화염병 2병은 저 녀석을 잡기에는 턱도 없이 적은 양이다.

 그리고 그 점을 레이든이 지적해주었다.

 

 “괜찮아, 나한테 생각이 있어.”

 

 나는 인벤토리에 하나 남은 부탄가스를 생각해냈다. 이걸 녀석에게 직접 터뜨릴 방법만 있다면 승산이 생긴다.

 그리고 이 터무니 없는 천재만 있다면 어떻게 든 방법이 생길 것이다.

 

 “저 녀석 다리 힘줄을 끊어버릴 수 있겠어? 한쪽이라도.”

 

 레이든은 자신있게 고개를 끄덕이려다가 자신의 무기 상태를 보고 고개를 저었다.

 확실히 내가 건내 준 식칼의 날이 많이 상해있었다.

 찌르는 거야 어거지로 할 수 있다지만 베는 건 이야기가 다르다.

 

 “이거 써라.”

 

 나는 내가 쓰던 사시미칼을 쥐어주었다.

 애초에 훨씬 날카롭기도 하고 식칼과 비교하면 새 물건이니 예리하기도 훨씬 예리할 것이다.

 

 “빨리 해!”

 

 시간이 없다. 킹 고블린 녀석이 커다란 대검을 들고 달려오기 시작했다.

 레이든도 내 말을 듣고 킹 고블린을 향해 다가가기 시작했다.

 나는 부탄가스와 화염병을 테이프로 단단히 연결해 인벤토리에 넣어놓고 뒤에서 다가오는 고블린들을 바라보았다.

 

 레이든은 킹 고블린 하나 만으로도 엄청 벅찰 것이다.

 이 작은 녀석들은 내가 상대하는 게 맞겠지.

 나는 레이든이 두고 간 날이 상한 식칼을 들고 고블린들과 대치했다.

 

 “후….”

 

 고블린

 녹색 피부를 가진, 키는 어린아이정도로 작다.

 하지만 모두 내 심장과 목을 노리고 달려올 것이다.

 

 수는 최소 30, 더 나타날지도 모른다.

 뜬금없는 얘기지만 현실에서도 1 대 다수는 익숙하다.

 이긴 적이 없을 뿐.

 하지만 왜인지 모르겠지만.

 

 이번 만큼은 자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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