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
 1  2  3  4  5  >>
 
작가연재 > 무협물
왕총아
작가 : 조정우
작품등록일 : 2017.6.4

스무 살의 꽃같은 나이에 백련교의 난을 이끈 불세출의 여걸 왕총아!
동시대 전쟁 영웅 나폴레옹을 능가하는 천재적인 전략으로 불과 2만의 병력으로 열배가 넘는 청나라 관군을 연전연파하고 서안으로 진격하는데......
여자 제갈공명으로 해도 과언이 아닌 불세출의 여걸 왕총아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다!

 
지금 화효공주를 납치해야하나?
작성일 : 19-02-03 22:00     조회 : 528     추천 : 0     분량 : 5804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풍신은덕은 자신을 가리키며,

 

 "지금 황궁 시위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으니 나를 따라오시오."

 

 왕총아는 걱정되었다.

 

 '황궁 시위들이 있다면 왕교수 혼자선 쉽지 않을 텐데.'

 

 왕총아가 처소를 나서자 문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왕낭선이 살며시 눈짓을 보냈다.

 

 걱정말라는 뜻.

 

 풍신은덕이 한 말을 엿들은 모양이었다.

 

 왕총아도 살며시 눈짓으로 화답했다.

 

 '왕교수만 믿겠어요.'

 

 지금으로선 왕낭선을 믿는 수 밖에.

 

 왕총아가 풍신은덕을 뒤따라 가다 보니 황궁 호위 시녀들이 보였다.

 

 '황궁 호위 시녀들이 고자질한 모양이군!'

 

 왕총아는 이때서야 깨달았지만, 이제와선 어쩔 수 없는 일.

 

 황궁 호위 시녀들은 왕총아와 눈이 마주치자 못 본 척 고개를 돌렸다.

 

 '눈도 마추치지 못하는 걸 보니 켕기는 게 있는 모양이군.'

 

 왕총아는 돌연 황궁 호위 시녀들에게,

 

 "부마님께서 그대들에게 큰상을 내리시겠군요."

 

 풍신은덕에게 고자질한 걸 비꼬은 것.

 

 풍신은덕이 못마땅한 얼굴로 왕총아에게,

 

 "내가 저들에게 큰상을 내리던 말던 왕부인께서 상관할 바가 아닌 것 같소만..."

 

 왕총아가 화효공주의 친구란 사실을 고려해 존댓말을 쓴 것.

 

 왕총아는 풍신은덕의 귀에만 들리게 나지막한 목소리로,

 

 "저 호위 시녀들이 제게 먼저 주루에서 있었던 일을 없었던 일로 하자 제안한 사실을 아시기는 하시는지요?"

 

 "사실이오?"

 

 풍신은덕이 대뜸 묻자 왕총아가 화효공주 처소 쪽을 가리키며,

 

 "제 말을 믿지 못하시겠다면, 공주마마의 시녀인 낭선이에게 물어보시지요."

 

 순간, 온화하기 짝이 없던 풍신은덕의 안색이 굳어졌다.

 

 풍신은덕이 굳은 얼굴로 황궁 호위 시녀들에게,

 

 "너희들이 왕부인께 주루에서 있었던 일을 없었던 일로 하자 제안한 게 사실인가?"

 

 당황한 황궁 호위 시녀들은 꿀먹은 벙어리처럼 입도 뻥긋하지 못했다.

 

 풍신은덕이 혀를 차며,

 

 "쯧쯧, 사실인가보군."

 

 "왕부인이 저희들의..."

 

 황궁 호위 시녀들 중 하나가 왕총아에게 혈도를 찍힌 사실을 말하려하자 다른 호위 시녀가 눈짓으로 막은 것.

 

 자신들이 손 한번 못 써보고 당한 사실을 말해봤자 이득이 될 게 없다고 생각한 것.

 

 "왕부인이 너희들을 어쨌다는 거냐?"

 

 풍신은덕이 궁금함을 참을 수 없어 묻자 황궁 호위 시녀 하나가,

 

 "왕부인이 저희들의 진의를 오해하신 것 같습니다. 저희들은 공주마마의 행적이 노출될까봐 왕부인께 오늘 일을 비밀로 해달라 부탁드린 것 뿐이온데..."

 

 말주변있는 호위 시녀가 그럴듯하게 둘러댄 것.

 

 풍신은덕은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다. 이 다음엔 너희들의 언행에 신중을 기하거라."

 

 칭찬은 커녕 주의를 받은 것.

 

 황궁 호위 시녀들은 이 정도로 끝나 다행이란 생각에 가슴을 쓸어내리며,

 

 "부마님의 말씀, 명심하겠사옵니다."

 

 "황궁으로 이만 돌아가보거라."

 

 왕총아는 속으로 웃었다.

 

 '호호... 고자질하더니 꼴 좋구나.'

 

 황궁 호위 시녀들이 쩔쩔 매는 꼴을 보니 속이 후련한 것.

 

 "저희들은 이만 돌아가보겠사옵니다."

 

 황궁 호위 시녀들이 자리를 뜨자 왕총아의 뇌리에 별안간,

 

 '지금 내가 웃고 있을 때가 아니지. 왕교수 혼자 해낼 수 있을까?'

 

 왕낭선이 걱정된 것.

 

 "따라오시오."

 

 왕총아는 손짓하며 앞장서 걸어가는 풍신은덕에게,

 

 "부마님, 잠시만요."

 

 풍신은덕이 발걸음을 멈추자 왕총아가,

 

 "공주마마께 인사도 드리지 않고 떠나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인사만 드리고 떠나겠다는 것이오?"

 

 "실은 공주마마께서 제가 공주마마의 댁에 반드시 머물러야 한다 말씀하셨는데, 제가 공주마마의 허락없이 떠나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아......"

 

 화효공주의 집에 머무를 구실을 만드려고 적당히 둘러댄 것.

 

 풍신은덕이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군."

 

 왕총아는 이때가 기회다 싶어 재빨리 고개를 숙이며,

 

 "소녀, 갈 곳이 없으니, 부디, 더 머무를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소서."

 

 만주족 부마에게 고개 숙이고 싶지 않은 왕총아였지만, 지금 만큼은 어쩔 수 없었다.

 

 풍신은덕은 고개를 끄덕이며,

 

 "갈 곳이 없다면, 머물러도 좋소. 허나, 이 다음부턴 언행에 신중을 기하길 바라겠소."

 

 자신의 처소로 다시 돌아오게 된 왕총아는 화효공주 처소에 앞에 서 있는 왕낭선에게 눈짓을 보냈다.

 

 자신도 함께 있겠다는 뜻.

 

 왕총아는 왕낭선이 한숨을 푹 내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화효공주를 납치할 때 왕총아가 있는 게 도움은 커녕 방해될 거라 생각한 모양.

 

 왕총아가 왕낭선에게 안심하라 눈짓을 보내려는 순간, 발자국 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려보니,

 

 "왕부인은 떠나시지 않고 저희 집에 계속 머무르실 것입니까?"

 

 화란이었다.

 

 '화란이 나와 왕교수를 감시하고 있나본데 어떡하지?'

 

 불여우처럼 영악한 화란은 왕총아와 왕낭선의 관계를 의심하고 있었다.

 

 '왕부인과 낭선이 같은 날 우리 집에 들어온 것부터가 의심스럽단 말이야. 혹시 낭선도 백련교도가 아닐지 모르겠군.'

 

 왕낭선이 멀쩡할 수 있는 건 화신 덕분이었다.

 

 화란이 왕낭선을 쫓아내려 해도 화신이 허락하지 않았으니.

 

 왕총아는 미소지으며,

 

 "갈 곳이 없어 염치 불구하고 계속 머무를 수 밖에 없는 점,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화란도 미소지으며,

 

 "제가 왕부인께서 머무르실 곳을 알아봐드릴까요? 아니면 황금이라도 드릴까요?"

 

 한마디로 우리 집에서 나가라는 말을 돌린 것.

 

 왕총아는 화효공주의 처소를 가리키며,

 

 "실은 공주마마께서 머무르라 명하셔서 머무르는 것이니, 화란 낭자께서 나서실 일이 아닌 듯합니다."

 

 참견 말라는 말.

 

 화란은 콧방귀를 뀌며,

 

 "흥, 왕부인께선 참으로 뻔뻔스럽군요. 역적 아내인 주제에 공주마마를 들먹이다니!"

 

 마침내 노골적으로 적의를 드러낸 것.

 

 화란은 왕총아와 왕낭선이 자신보다 예쁜 것부터가 싫었다.

 

 화신의 관심이 자신보다 왕총아와 왕낭선에게 더 쏠리는 것도 몹시 싫었다.

 

 질투심이 많은 성격이었으니.

 

 "......"

 

 왕총아는 어처구니가 없어 침묵한 것.

 

 마음 같아선 한마디 쏘아붙여주고 싶었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참을 수 밖에.

 

 바로 이때,

 

 "화란아! 지금 역적 아내라 했느냐? 내가 자고 있다고 감히 그 따위 말을 입에 담다니!"

 

 "어머나!"

 

 깜짝 놀라 외마디가 튀어나온 화란은 저승사자라도 본 것처럼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화효공주가 방문을 열고 소리친 것.

 

 "공주마마... 그런 게 아니오라..."

 

 화란이 해명하려는 순간, 화효공주가 화란의 말을 자르며,

 

 "듣기 싫다! 내 귀로 똑똑히 들었는데, 무슨 변명을 하려는 게냐?"

 

 화란은 고개를 숙이며 사죄했다.

 

 "송구하옵니다..."

 

 '아, 하필이면 재수없게 공주마마께서 지금 깨실 게 뭐람!'

 

 속으로 재수없음을 탄식한 화란은 문득,

 

 '잠깐만... 공주마마께서 저절로 깨신 게 아니라 낭선이 깨운 게 아닐까?'

 

 화란은 고개를 숙인 채 두리번거리더니 별안간 화효공주에게,

 

 "하온데, 공주마마......"

 

 화효공주가 쏘아붙이는 목소리로,

 

 "무슨 말을 하려는 게냐?"

 

 "혹시 공주마마의 시녀 낭선을 보셨는지요."

 

 화란은 속으로,

 

 '왕부인과 한패인 낭선이 고자질한 게 틀림없을 것이다!'

 

 왕총아와 왕낭선이 한패일 거라 믿는 화란은 왕낭선이 화효공주를 깨운 거라 확신한 것.

 

 "낭선은 왜 찾느냐?"

 

 "낭선에게 확인할 게 있어 찾는 것이옵니다."

 

 바로 이때 왕낭선은 화효공주의 이부자리를 개고 있었다.

 

 화란의 생각대로 화효공주를 깨운 사람은 다름 아닌 왕낭선.

 

 왕낭선은 화효공주의 이불을 개며 망설이는 중.

 

 '화란이 나와 이사부님 모두 의심하는 모양이니 빨리 실행하는 게 낫겠구나! 지금 당장 실행할까?'

 

 번개같은 동작으로 이부자리를 갠 왕낭선은 재빨리 처소 밖으로 나와,

 

 "소녀, 여기 있으니 확인하실 게 있으시면 말씀하소서."

 

 왕낭선이 화효공주의 처소에서 나오는 걸 보자 화란은 화가 치밀었다.

 

 '역시 낭선이 고자질한 게 틀림없군! 어디 두고보자!'

 

 화란은 화효공주에게 대뜸,

 

 "공주마마께선 왕부인이 낭선과 짜고 공주마마를 취하시게 만든 사실을 아시는지요."

 

 바로 이때 왕낭선이 왕총아에게 살며시 눈짓했다.

 

 지금 화효공주를 납치하겠다고 의사 표시한 것.

 

 재빨리 안 된다고 눈짓을 보낸 왕총아가 화효공주의 귀에,

 

 "제가 공주마마께 화대인의 부정축재 사실을 말씀드린 걸 화란이 알고 앙심을 품은 것 같사옵니다."

 

 화효공주는 화란의 말은 더 듣고 싶지 않다는 듯 손을 내저으며,

 

 "내가 마시고 싶어 주루에 가서 술을 마신 게 왕부인과 낭선과 무슨 상관이란 말이냐?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나서지 말거라!"

 

 화란이 더 이상 말하지 못하게 못박은 것.

 

 순간, 화란은 자신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왕낭선이 화효공주 뒤에서 혀를 날름거리고 있었던 것.

 

 격분한 화란은 버럭 소리를 지르며,

 

 "낭선, 네가 간이 배 밖으로 나왔구나! 감히 공주마마 뒤에서 혀를 날름거리다니! 하녀 주제에 눈에 뵈는 게 없느냐?"

 

 왕총아는 속으로 웃고 있었다.

 

 '호호... 왕교수가 화란을 약올리려 아주 작정하셨군! 호호...'

 

 왕낭선은 천연덕스럽게,

 

 "화란 아씨께선 화대인의 양녀가 되시는 분이신데, 제 머리가 돌지 않고선 어찌 감히 화대인의 양녀이신 화란 아씨께 그같은 무례를 범할 수 있겠사옵니까?"

 

 화란이 화신의 양녀임을 두번이나 언급해 은근히 약올리는 것.

 

 화란은 더욱 열이 뻗쳐 화효공주가 옆에 있단 사실도 깜빡한 채,

 

 "낭선 네가 진짜 머리가 돈 모양이구나! 하녀 따위가 어찌 감히 내가 양녀란 말을 입에 담는단 말이냐!"

 

 낭선이 고개를 푹 숙이며,

 

 "소녀가 실언을 하였사오니, 부디 용서하여 주소서."

 

 화란을 약올릴 대로 약올린 후 실언한 척 하는 것.

 

 이때 화효공주가 손을 내저으며,

 

 "지금 내 마음이 뒤숭숭하니, 그만 물러가거라."

 

 화란은 어쩔 수 없이,

 

 "소녀는 이만 물러가겠사옵니다."

 

 화란은 분노의 발걸음으로 성큼성큼 걸어 화신의 처소로 향했다.

 

 화효공주는 아직도 잠이 덜 깬 듯 하품하며 왕낭선에게,

 

 "낭선아, 난 더 잘 테니, 다시 이부자리를 펴다오."

 

 "네, 공주마마의 명에 따르겠나이다."

 

 고개 숙이며 대답한 왕낭선은 살며시 왕총아에게 눈짓을 보냈다.

 

 곧바로 화효공주를 납치하겠다는 뜻.

 

 왕총아는 살며시 고개를 흔들었다.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뜻.

 

 왕총아는 화효공주를 납치하기 전에 요지부에게 통보할 생각.

 

 이때 화효공주가 처소로 들어가 다시 왕낭선에게,

 

 "낭선아, 이부자리를 다시 펴달라 했는데 뭐 하느냐?"

 

 화효공주는 계속 하품을 해대는 것이 잠이 덜 깬 모양.

 

 왕낭선은 어쩔 수 없이 화효공주의 처소로 들어가 이부자리를 펴주며,

 

 "공주마마, 실은 왕부인께서 귀주주 생각이 또 나시는 모양인데, 소녀가 좀 사오는 것이 어떻겠사옵니다."

 

 왕낭선이 왕총아의 뜻을 눈치챈 것.

 

 화효공주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래, 귀주주 마시러 구태여 갈 것 없이 좀 사오면 되겠구나. 낭선, 네가 좀 사오거라."

 

 처소에서 나온 왕낭선이 주루에 다녀오겠다는 뜻으로 왕총아에게 눈짓했다.

 

 왕낭선이 떠나자 왕총아는 별안간 궁금해졌다.

 

 '화란이 화신에게 뭐라 말하고 있을까?'

 

 왕총아는 뒷간에 가는 척하다 화신의 처소 지붕 위로 번쩍 뛰어올랐다.

 

 아무도 모르게 지붕 위에 사뿐히 착지한 왕총아가 지붕에 귀를 바짝 갖다대니,

 

 "아버님, 낭선은 왕부인과 한패가 틀림없사옵니다. 지금 당장 조치를 취하소서."

 

 화란의 목소리가 들린 것.

 

 이어 화신의 목소리가 들렸다.

 

 "낭선을 어찌할 생각이냐? 네 생각을 말해보거라."

 

 "일단 낭선을 공주마마 곁에서 떼어놓아야 할 것이옵니다."

 

 왕총아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왕교수를 공주마마 곁에서 떼어놓는다면 내가 공주마마를 납치해야겠구나!'

 

 "그래, 돌다리도 두들겨봐야 한다고, 일단 네 말대로 낭선을 공주마마 곁에서 떼어놓으마."

 

 "잘 생각하셨사옵니다."

 

 왕총아는 왕낭선을 막은 게 후회막급이었다.

 

 '일이 복잡해지겠군. 난 납치는 소질이 없는데......'

 

 자신의 손으로 화효공주를 납치할 생각을 하니 막막해진 것.

 

 "전, 이만 낭선을 찾으러가겠사옵니다."

 

 "낭선은 어디에 둘 참이냐?"

 

 "제림을 처형할 때까지 창고에 가두지요."

 

 "음... 낭선은 내가 특별히 아끼는 시녀이니, 잘 대우해 주거라."

 

 왕총아는 화신의 말을 끝까지 듣자 화가 치밀었다.

 

 '낭선은 특별히 아끼는 시녀라고? 기가 막히는군!'

 

 바로 이때 방문을 열고 밖으로 나온 화란이 화효공주 처소 쪽으로 가서,

 

 "낭선은 어디에 있느냐?"

 

 화란이 왕낭선을 찾자 왕총아는 분노는 뒤로 한 채 고심에 빠졌다.

 

 '지금 화효공주를 납치해야하나?'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110 어서 나를 인질로 사로잡게! 2019 / 3 / 10 553 0 5864   
109 제림을 구하는 방법을 말해주겠네 2019 / 2 / 24 527 0 5777   
108 지금 화효공주를 납치해야하나? 2019 / 2 / 3 529 0 5804   
107 화효공주를 납치하자고요? 2019 / 1 / 26 534 0 5763   
106 왕부인, 자네에게 말하지 못한 게 있네... 2019 / 1 / 20 560 0 6113   
105 옹염 황자가 사부님을 배신한다면 큰일인데 2019 / 1 / 15 565 0 6369   
104 진공가향 무생노모 2019 / 1 / 12 558 0 6755   
103 왕부인이 백련교 이사부라고? 2019 / 1 / 10 567 0 6681   
102 배신자 2018 / 3 / 25 561 0 5459   
101 화효공주에게 약조한 화신 2018 / 2 / 26 594 0 6408   
100 화신을 탄핵하다 2018 / 2 / 13 567 0 6164   
99 화신의 시녀가 된 왕낭선 2018 / 2 / 5 614 1 6107   
98 화신의 부정축재 증거 (2) 2018 / 1 / 31 637 1 6086   
97 귀주 교수 왕낭선 (2) 2017 / 10 / 19 692 1 6178   
96 화신의 부정축재를 밝히기로 결심하다 2017 / 10 / 15 613 1 6064   
95 화신의 집에 머무르기로 결심한 왕총아 2017 / 10 / 11 624 1 6180   
94 화효공주와 함께 화신의 저택 안으로 들어간 … (2) 2017 / 9 / 25 688 1 6017   
93 왕총아에게 반한 옹염 (4) 2017 / 7 / 31 764 3 5916   
92 왕총아와 제림을 구명하기 위해 나서다 2017 / 7 / 31 602 1 4977   
91 왕총아의 아리따운 얼굴에 반한 화신 2017 / 7 / 30 581 1 5970   
90 왕총아 대신 총교수 대행이 된 요지부 2017 / 7 / 30 631 1 6075   
89 천성 사태의 서신을 읽은 혜명 대사 2017 / 7 / 29 636 1 4717   
88 신묘한 계책 2017 / 7 / 29 628 1 4773   
87 제림의 뜻 2017 / 7 / 29 604 1 5873   
86 왕총아의 어머니 서씨를 방면한 화신 2017 / 7 / 28 587 1 5949   
85 총교수 대행의 자리에 오른 왕총아 2017 / 7 / 28 613 1 5905   
84 서천덕의 속셈 2017 / 7 / 28 611 1 4932   
83 요지부와 마주치다 (2) 2017 / 7 / 27 662 2 5121   
82 항복한 제림 2017 / 7 / 27 609 2 5624   
81 화신의 간계에 속았음을 깨달은 혜명 대사 2017 / 7 / 27 643 2 5767   
 1  2  3  4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변장공주 개정판
조정우
여자의 선택 개
조정우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