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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사이코토피아
작가 : 잠빛
작품등록일 : 2018.12.8

“당신은 곧 살해당할 겁니다.”
윤희는 낯선 남자에게 자신이 조만간 살해될 거라는 경고를 듣는다. 정신이상자나 사이비종교 신자일거라 치부하고 잊으려 애쓰지만 좀처럼 머리에서 떨쳐내지 못한다. 며칠 후 윤희는 귀가 중 괴한의 습격을 받는다. 죽을 위기에 처한 윤희를 살해될 거라 경고한 남자가 나타나 구해준다. 정체를 묻자 남자는 100년 후 미래에서 왔다고 말하는데…

 
49. 드론 침투
작성일 : 19-01-22 16:51     조회 : 303     추천 : 0     분량 : 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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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승은 드론과 핸드링을 연동시켰다. 강윤선은 곁에서 그의 작업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었다. 기승이 핸드링을 능숙하게 조작하며 설명했다.

 

 “이렇게 연동시키면 핸드링으로 드론을 조종할 수 있어요. 드론에 장착된 초소형 전방위 카메라로 지형지물 촬영 및 정찰도 가능하고요. 최고보안등급 구역은 초소형 드론으로도 침투가 힘들 수도 있어서 보안등급이 낮은 구역부터 보낼 거예요. 그쪽부터 시작해서 빈틈을 공략하는 거죠. 자, 다 됐네요.”

 

 기승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핸드링 위쪽 허공에 홀로그램 조이스틱이 생성됐다. 기승이 왼손으로 계란 쥐듯 홀로그램 조이스틱을 잡아당기자 드론이 공중으로 날아올랐다.

 

 너무 작아서 몇 발자국 떨어진 곳에서 보면 파리로 착각할 지경이었다. 윤선이 물었다.

 

 “이걸로 가능할까요?”

 

 “장담은 못하지만 할 수 있는 데까지는 해봐야죠.”

 

 손동작에 맞춰 드론이 두 사람 머리 위를 한 바퀴 선회하더니 환기구 안으로 빨려 들어가듯 사라졌다. 조이스틱 전면에 뜬 3차원 홀로그램 모니터에 환기구 통로 내부가 비춰졌다.

 

 윤선이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신기하네요. 환기구 속을 들여다보게 될 줄이야.”

 

 기승은 집중해서 드론을 조종했다. 환기구는 어린아이도 드나들기 힘들 정도로 비좁았다.

 

 환기구 바닥 중간 중간에 사무실 환풍구가 뚫려 있었다. 환풍구 밑으로 사람의 머리나 책상 등이 스쳐 지나갔다.

 

 환기구 통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었다. 기승은 윤선의 컴퓨터 모니터에 펼쳐진 설계도면을 보면서 조이스틱을 움직였다.

 

 자칫 한눈이라도 팔면 드론이 길을 잃거나 미아가 되기 십상이었다. 별안간 윤선의 입에서 놀란 탄성이 흘러나왔다.

 

 “아….”

 

 “왜요?”

 

 윤선이 홀로그램 모니터를 가리켰다. 드론이 마침 사무실 환풍구 위를 지나가는 참이었다.

 

 사무실에서는 보기 드문 민망한 전경이 적나라하게 찍혀 있었다. 헐벗은 남녀가 책상 위에 뒤엉켜 있었던 것이다.

 

 아는 사람인지 윤선이 혀를 찼다.

 

 “어쩐지 두 사람이 쳐다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싶더라니.”

 

 기승은 쓴웃음을 지었다. 미로 같은 통로를 막힘없이 나아가던 드론이 전진을 멈췄다. 목적지에 도착한 건가.

 

 윤선이 모니터로 눈길을 돌렸다. 바닥에 환풍구는 없었다. 막다른 길목도 아니었다.

 

 전방은 뻥 뚫려 있었다. 윤선이 이상해서 물었다.

 

 “왜 그래요? 왜 멈춘 거예요?”

 

 기승은 대꾸 없이 심각한 얼굴로 맷돌 돌리듯 조이스틱으로 원을 그렸다. 드론이 제자리를 맴돌며 사방을 찍었다.

 

 화면이 네 개로 나눠지더니 위, 아래, 오른쪽, 왼쪽 모습이 나타났다. 기승이 화면에 뜬 환기구 벽면을 자세히 뜯어봤다.

 

 “환기구가 통로가 막혀 있어요. 이 지점부터 통제구역인거 같아요.”

 

 “네? 환기구가 막혀 있다고요?”

 

 실눈으로 화면을 뚫어지게 쳐다보던 윤선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뭐가 막혀있다는 거예요? 아무리 봐도 뚫려 있는데.”

 

 “적외선 레이저라 눈으로는 식별 불가능해요. 이걸 한 번 봐요.”

 

 기승이 조이스틱을 조종하자 환기가 통로 바닥이 보였다. 먼지가 실금처럼 쌓여 있었다.

 

 희한한 건 누가 빗자루로 딱 그 지점까지 쓸어낸 것처럼 일렬로 쌓여 있다는 점이었다. 마치 자로 반듯하게 금을 그어 놓은 것 같았다.

 

 “이상하긴 하네요. 먼지가 어떻게 저렇게 반듯하게 쌓여 있을 수 있죠? 그것도 자로 잰 듯 깔끔하게요.”

 

 “먼지가 아니에요.”

 

 “먼지가 아니라뇨? 그럼 대체 저게 뭔데요?”

 

 “동물 사체예요.”

 

 “네? 동물의 사체요?”

 

 윤선의 눈이 동그래졌다. 그녀가 얼굴을 화면 앞으로 가져가더니 다시 한 번 꼼꼼하게 확인했다.

 

 “아무리 봐도 사체처럼 보이지는 않는데요.”

 

 “재가 돼서 형체가 남아 있지 않으니 못 알아보는 게 당연해요. 쥐나 파리, 모기 같은 동물이 뭣 모르고 지나가다 레이저 열선에 타버린 거예요. 환기구 속의 화장터인 거죠.”

 

 그 과정이 머릿속에 그려졌는지 윤선이 눈살을 찌푸렸다.

 

 “그럼 드론도 통과 못하는 거예요?”

 

 “벽처럼 완전히 막히진 않았을 거예요. 환기구니까요. 모기장 같은 그물망 형태일 가능성이 커요.”

 

 “모기장처럼 촘촘하면 드론도….”

 

 윤선이 말을 못 잇자 기승이 머리를 저었다.

 

 “간격이 그 정도로 촘촘하진 않을 거예요. 레이저 그물망 간격보다 더 큰 문제는 엄청난 열기예요.”

 

 “열기요?”

 

 “작은 모기마저 산채로 화장된 건 고온의 적외선 레이저 탓일 거예요. 닿기만 해도 녹아버릴 정도로 엄청난 열기를 내뿜을 겁니다. 드론이 구멍을 통과한대 해도 저 열기를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불타거나 녹아서 사라질지 몰라요.”

 

 “전자 모기채에 맞은 모기 신세가 된다는 거군요.”

 

 “맞아요. 견딘다 해도 기체에 이상이 생길 여지도 많고요.”

 

 “어떡하죠?”

 

 “우선 레이저 그물망이 얼마나 촘촘한지 확인해봐야죠.”

 

 기승이 홀로그램 조이스틱에 달린 버튼을 터치했다.

 

 “뭐하는 거예요?”

 

 “드론에 달린 카메라를 적외선 모드로 세팅하는 거예요.”

 

 기승의 말이 끝나자마자 화면 색조가 푸르게 바뀌었다. 그와 함께 휑하게 뚫려 있던 통로에 붉은 철망이 드러났다.

 

 윤선이 안타깝게 가슴을 들썩였다.

 

 “어려울 것 같은데요. 구멍이 너무 작아 보여요.”

 

 기승이 조이스틱을 조절하자 화면 특정 부분이 줌인을 한 것처럼 확대되기 시작했다. 빈틈없어 보이던 적외선 레이저망에 구멍이 숭숭 뚫리기 시작했다.

 

 급기야 모니터를 꽉 채울 만큼 구멍이 거대해졌다. 드론이 근처로 날아가 공중에 멈춰 섰다.

 

 한눈에도 크기가 비교 됐다. 기승이 말했다.

 

 “들어갈 순 있을 거 같아요. 문제는 엄청나게 뜨거운 열기인데….”

 

 턱을 괴고 생각에 잠겼던 기승이 느닷없이 윤선에게 시선을 돌렸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른 모양이었다.

 

 “여기 혹시 드라이아이스도 있나요?”

 

 “실험용이나 의료용으로 구비돼 있긴 해요. 설마 드론을 급속 냉각 시킬 생각이에요? 열기는 식힐 수 있겠지만 드론의 전자부품도 얼려버릴지도 몰라요.”

 

 “드라이아이스 좀 가져다줄래요.”

 

 윤선은 아리송한 표정으로 자리를 떴다. 잠시 후 그녀가 드라이아이스 급속 냉각기를 가져왔다.

 

 기승은 그 사이에 드론을 복귀시켰다. 기승이 윤선에게 부탁했다.

 

 “권총용 주사기도 필요해요.”

 

 윤선은 고개를 갸웃대긴 했지만 군말 없이 주사기를 가져왔다. 기승은 그녀가 갖고 온 주사기를 분해한 뒤 다시 조립했다.

 

 “드라이아이스 기체를 넣은 주사기를 드론에 장착할 겁니다. 기체를 냉각시키려는 건 아니에요. 윤선 씨 말대로 비행 자체가 불가능해질 거예요. 적외선 레이저망을 얼려버릴 작정이에요. 드론이 통과할 구멍과 그 주변 부분 만요.”

 

 “드론이 주사기를 달고 날 수 있을까요?”

 

 “초소형이지만 꽤 튼튼한 녀석이에요. 탑재 중량이 기체 무게의 100배니까요.”

 

 기승이 냉각기체 드라이아이스를 개조한 주사기로 빨아들였다. 윤선은 모기만한 드론이 몇 십 배나 큰 주사기를 달고 비행할 수 있을지 내심 걱정스러웠다.

 

 우려는 이내 씻은 듯 사라졌다. 드론이 힘차게 날아오른 것이다. 매미에 고목나무가 달린 꼴이었다.

 

 드론은 순조롭게 레이저망이 설치된 구간에 도착했다. 드라이아이스를 분사하자 용광로처럼 붉게 달아올랐던 레이저망이 파랗게 변하며 식기 시작했다.

 

 기승은 텅 빈 주사기를 드론에서 떼어내 떨어뜨렸다. 그는 신중하게 홀로그램 조이스틱을 섬세하게 조작했다.

 

 드론이 서서히 레이저망 구멍 쪽으로 전진했다. 어찌나 느린지 호버링하는 것처럼 보일 지경이었다.

 

 윤선이 기승을 곁눈질했다. 기승은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화면 속 드론을 주시하며 조이스틱을 조종하고 있었다.

 

 숨도 안 쉬는 것 같았다. 마침내 드론이 무사히 레이저망을 통과했을 때 윤선은 환호성을 내질렀다.

 

 그제야 기승은 가슴을 들썩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통제구역에 진입한 드론은 환풍구를 통해 환기구를 빠져나갔다.

 

 최고 보안등급 구역답게 감시체계는 완벽했다. 360도 적외선 및 작동 감지 CCTV가 곳곳에 설치돼 있었다.

 

 출입제한구역은 미세한 드론조차 출입이 불가능했다. 물샐 틈 없는 경계시스템 탓에 이동하는 데 꽤 애를 먹었다.

 

 예상 시간보다 한참 늦게 전기실에 도달했다. 기승의 이마에 진땀이 흘러내렸다.

 

 전기실로 들어가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았다. 배전판 뚜껑 틈새로 기어들어간 드론이 케이블에 착륙했다. 피를 빨아먹으려 사람 팔뚝에 달라붙은 모기 같았다.

 

 “드디어 녀석이 임무를 완수했네요.”

 

 기승의 말과 함께 드론이 팍, 하는 소음과 함께 터졌다. 합선된 것처럼 전선도 함께 불타 녹아내렸다. 기승이 홀로그램 모니터를 한 대 더 켰다.

 

 “이건 뭐예요?”

 

 “시설팀 탈의실에 작업 공구도 있더라고요. 거기 붙여 놓은 몰래카메라예요. 통제구역 내에 있으면 전자파 방해로 작동이 안 되겠지만 통제구역 위치는 파악할 수 있을 거예요.”

 

 과연 잠시 후 시설팀 직원이 부산스럽게 들어오더니 공구 상자를 챙겨 떠났다. 두 명의 작업 인원이 시설팀을 떠나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5층으로 내려갔다. 긴 복도를 지나 막다른 곳에 다다르자 벽을 밀었다.

 

 벽이 열리자 엘리베이터가 보였다. 윤선이 놀란 어조로 입을 열었다.

 

 “저런 곳에 엘리베이터가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다행히 엘리베이터에 별다른 출입 보안 장치는 없었다. 저런 곳에 엘리베이터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 자체가 드물 것 같았다.

 

 내부에 버튼은 딱 하나 뿐이었다. 그걸 누르자 엘리베이터가 움직였다.

 

 1분 넘게 내려간 엘리베이터에서 나온 그들은 복잡하게 얽힌 통로를 지나 마침내 굳게 닫힌 문 앞에 섰다.

 

 길을 찾기가 쉽지 않을 듯 했지만 기승은 혼잣말로 중얼대며 경로를 외웠다. 출입문 옆에 붙은 호출벨을 누르자 잠시 후 문이 열렸다.

 

 전투복 차림의 무장 경비원이 나타났다. 그가 작업팀 신원 확인을 한 다음 두 사람을 데리고 들어갔다.

 

 문이 닫히자마자 카메라 영상은 새까매졌다. 통신이 끊긴 것이다.

 

 “방해 전파예요.”

 

 “드론 영상은 어떻게 본 거예요?”

 

 “드론 영상 테이터는 실시간으로 전송된 게 아니에요. 데이터를 메모리에 저장한 다음 방해 전파 간섭을 받지 않는 암호데이터로 보낸 거죠.”

 

 윤선이 이해했다는 듯 작게 감탄했다.

 

 “성능 좋은 드론을 날려버려서 아깝겠어요.”

 

 “지금 그걸 아까워할 때가 아니잖아요. 이제 내가 나설 차례군요.”

 

 기승이 겉옷을 벗었다. 시설팀 탈의실에서 훔쳐 입은 작업복이 드러났다.

 

 기승은 무덤덤하게 작별인사를 건넸다.

 

 “도와줘서 고마웠어요. 아무쪼록 잘 지내길 바라요. 만약 날 도와준 걸 들키면 협박당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둘러대요. 생각해보니 협박으로 시작된 일이긴 하네요.”

 

 기승이 쓴웃음을 짓자 윤선도 쓸쓸한 미소를 머금었다.

 

 “내 걱정은 말아요. 어떻게든 빠져나갈 테니. 당신이…. 아니에요. 행운을 빌게요.”

 

 뭔가 말하려던 윤선이 입을 닫고 손을 내밀었다. 악수를 나눈 기승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사무실을 나갔다.

 

 몰래카메라가 찍은 영상과 경로를 곱씹으며 통제구역으로 이동했다. 한 번 길을 잃긴 했지만 별 탈 없이 통제구역에 다다랐다.

 

 기승은 통제구역 출입문이 한눈에 들어오는 복도 모퉁이에 몸을 숨겼다. 30분 쯤 기다리자 출입문이 열렸다.

 

 영상을 통해 봤던 시설팀 인원이 나왔다. 두 사람은 기승이 숨은 곳을 지나쳐 돌아갔다.

 

 기승은 시간을 재며 10분 정도 더 기다렸다. 지금쯤이면 시설팀도 복귀했을 시각이었다. 길게 심호흡을 한 기승은 통제구역 출입문으로 접근했다.

 

 출입문 옆 호출벨을 눌렀다. 잠시 후 호출벨 밑에 달린 모니터가 켜졌다. 매서운 얼굴이 모니터에 등장했다.

 

 “무슨 일이죠?”

 

 “방금 전 배선 작업을 했던 시설팀 직원입니다. 죄송한데 공구 하나를 못 챙겼네요.”

 

 모니터가 꺼지더니 잠시 후 출입문이 열렸다. 무장 경비원이 날카로운 눈으로 기승을 훑어봤다.

 

 “아까 왔던 사람이 아닌데.”

 

 “심부름을 왔습니다. 제가 막내라 서요.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여기서 기다려요. 내가 갖다 줄 테니.”

 

 “공구를 가져오는 김에 작업 점검도 하고 오라는 지시를 받았어요. 작업은 물론 완벽하게 됐지만 절 교육시킬 겸 보고오라고 하셔서….”

 

 기승이 멋쩍게 뒷머리를 긁었다. 경비원은 성가신 콧김을 내쉬며 비켜섰다.

 

 기승이 머리를 숙이며 안으로 발을 들이자 출입문이 굳게 닫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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