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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아이돌x아이
작가 : LEEEUL
작품등록일 : 2018.12.30

최정상의 인기를 구가하던 아이돌 배우 원태인의 죽음! 그것도 연극 공연 중에 벌어진 공개적 죽음이었다.
자살인가, 타살인가? 사고인가, 사건인가?
연예계와 매스컴은 태인의 죽음을 앞 다투어 재구성 하려한다. 삼류 연예지 ‘진실과 상상’의 기자 주채성도 그 중 하나. 채성은 태인의 평전을 써서 지긋지긋한 생활을 끝내고자 한다. 그러나 태인의 죽음을 파헤쳐나가면서 자신도 연관이 되어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진실은 점점 미궁으로 빠져드는데...

 
아이돌x아이_별의 주술 1
작성일 : 18-12-30 18:35     조회 : 219     추천 : 0     분량 : 6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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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이 내린 마스크, 영혼을 울리는 연기, 당신을 구원할 단 한 명의 배우

 원태인의 공식 1호 팬카페 WANT IN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공지사항 및 WANT IN의 계명을 꼭 읽어주세요.

 

 

  [WANT IN의 계명]

  하나 우리는 원태인에 의해 원태인만을 위해 활동한다

  하나 원태인을 위하는 길은 타 연예인 및 관련 종사자들을 비방하는 것이 아님을 알라

  하나 원태인은 진리요 빛이니 타인에게 강요하지 말라 (그들 스스로 깨닫고 빠져들지니)

  하나 원태인에 대한 비방에는 참지 말라

  하나 원태인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자들은 강력 응징하라

 

  [자유게시판 - 원태인 & 원폐인]

  ONLY태인 갖고 싶다 원태인! 나랑 살자 원태인!

  ⤷ 탱탱볼 ㅋㅋㅋ우리 탱이가 다시 태어나도 그럴 일은 없을 듯?ㅋㅋㅋ

  태인빙자간음 애들아 지금 이럴 때가 아냐!!! 우리 태인이 신고 당했대!!!!

  ⤷ T.I.LOVE 신고라니??? 무슨 일이야???

  ⤷ 태인빙자간음 나랑 혼인신고♡

  ⤷ 저별은태인별 ㅡ,,ㅡ어이 무. 황당 유.

  아임유어마더 애엄마로서 어떻게 하면 이런 얼굴로 만들 수 있는 지 진심 궁금타!!

  인님가라사대 나 예전 큐엔에이 저장했던 거 보고 있는데 우리 탱이 말은 진짜 못한다. 어버버 귀여워^^

  ⤷ 시크인 너 강퇴

  ⤷태인대변인 그게 우리 인이 매력이거든? 원래 천재들은 말 잘 못하거든?

  롤모델원태인 님들아 나 남잔데 원태인한테 빠져들었어. ☞☜ 나 이상한거임?

  ⤷ 태인신 지극히 정상입니다. 갓태인의 매력은 남녀노소 불문입니다.

  눈속의사람 다들 지금을 잘 기억해둬…… 원태인이 무너질 때, 산산조각 날 때, 더 아파할 수 있게……

  ⤷ 태인애인 어디서 개 짖는 소리 안 들려?

  ⤷ 태인홀릭 환자세요? 방금 퇴원하셨어요? 정신병상담은 1588-00XX

  ⤷ 존소태인 이런 미친. 관심병 종자에겐 무관심이 약.

  ⤷ [EHOIL] 한글 못 읽냐? 원트인 계명이나 정독하고 와라!

  ⤷ 인이만을 운영자는 뭐하나, 신전에 악의 무리가 침범했거늘!

  악변대박기원 애들아 이번에 악변 시사회 가는 사람? 난 VIP 시사회 초대권 당첨됐지롱

  ⤷원츄원태In 헐, 님 완존 부럽!!!ㅠㅠ직찍 많이 가져왓!!!

  ⤷태인리스트 태인이 실제로 보면 눈멀지도 모르니 조심조심^.~

  태인아나야 ...존재만으로도 소중해. 오늘도 꿈에서 봐...

 

 

 

 

  어떻게 하면 진짜 스타가 될 수 있냐고? 한 명의 연예인이 만인의 스타가 되는 방법을 알아내는 것보다는, 차라리 그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고 하는 게 더 신빙성이 있는 설명일 것이다. 그만큼 어떤 연예인이 소위 말하듯 ‘뜨게’ 될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이 바닥에서 유일하게 확신할 수 있는 단 한 가지 사실은 확신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다는 것 뿐. 결국 배우로서 스타가 되려면 좋은 작품에 출연해 좋은 연기를 선보여야 한다는 원론적인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그럼 왜 드라마나 영화에서 돋보인 인물들이 스타가 되냐고? 그저 거기에 출연해서 연기를 했을 뿐인데? 그것은 그 캐릭터를 통해 특정한 감정이 집단으로 공유되고 결속되었기 때문이다. 현대판 집단 최면, 주술의 손짓이다. 그 캐릭터는 사람들을 하나로 모아주는 매개체이자 영매가 된다. 사람들은 같은 것을 보고 그 속에서 보편적인, 엇비슷한 감정을 느낀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도 모르게 논의한다. 이 인물을 한 명의 스타로 만들 것인지 아닌지.

  마침내 사람들은 합의했다. 원태인을 스타로 만들기로. 자신들이 숭배하고 찬미하며 스스로를 투영시킬 한 명의 진정한 배우로.

 

  그럼 원태인이 정말 영혼을 팔기라도 했다는 건가? 인기를 달라고? 스타가 되게 해달라고? 아니. 원태인은 오히려 그 유혹을 이겨내고 스타가 되었다. 원태인의 영화 데뷔작 <악마의 변호인>의 이야기다. 부정부패를 일삼는 악한들을 변호해주며 승승장구하던 젊은 변호사는 자신의 친부가 그런 악한이었다는 과거를 알게 되면서 절규하고, 내적 갈등을 통해 아버지와 맞서며 마침내 자신 안의 정의를 찾아간다는 줄거리였다. 원태인 필모그래피의 전환점이자, 연기 인생의 신의 한수라 할 만한 작품이었다.

 

  국내 최정상의 연기파 중견배우와 작가주의 감독, 뛰어난 스태프들이 뭉친 이 작품을 통해 원태인은 영화계에 조심스럽지만 화려하게 입성했다. 이미 TV에서 주연으로서 성공적인 행보를 걷고, 자신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고 있던 원태인에겐 더 할 수 없이 좋은 기회였다. 그리고 원태인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어느 새 원태인은 스타라는 왕좌에 앞에 성큼 다가서 있었다.

 

 

  악마가 당신에게 손짓할 때…… 운명이 뒤틀리기 시작한다

 

 

  작품의 고풍적인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는 유서 깊은 영화관에서 열린 시사회에 빈 좌석이라곤 없었다. 1층은 상영 시작 두 시간 전에 이미 기자와 관계자들로 꽉 채워졌고 2층에도 초대 받아 온 일반 관객들이 빼곡히 들어차 기대와 흥분에 눈을 반짝이고 있었다. 기분을 고양시키는 옅은 열기가 공기의 입자 속을 둥둥 떠다니는 것 같았다. 언제부턴가 많은 사람들이 모인 자리 앞에는 나서기가 꺼려졌던 나도 이 날만큼은 거부감이 없었다. 오히려 그들 한 명 한 명을 직접 만나 간단한 인사라도 건네고 싶었다.

 

 

  날 보러 온 거야? 아니지? 그냥 영화를 보러 온 거지? 하긴 이 영화에는 나 말고도 좋은 배우들이 많이 출연했으니까. 감독님은 또 어떻고? 수많은 영화광들의 우상이시니까. 근데 말이야, 내가 이 영화의 주연이야. 주인공이라고. 크레딧에 제일 먼저 등장하는 이름이 누군지 똑똑히 보란 말이야. 원태인? 그래, 원태인! 바로 너야. 그럼 정말 날 보기 위해 온 거야? 이 수많은 사람들이? 놀라긴 아직 일러. 이제 더 많은 사람들이 너를 찾고, 원할 테니까.

 

 

  사회자의 진행으로 감독님부터 소감과 인사를 전했고 다음이 내 순서였다. 나를 위해 준비한 플래카드들이 좌석 곳곳에서 흔들렸다. 덩어리진 형형색색의 글자들을 알아보긴 어려웠지만 내 이름인 것만은 알아볼 수 있었다. 나는 겨우 입을 뗐다.

 

 

  “저…… 제, 제가 말을 잘 못하는 건 다들 아시죠?”

 

 

  “아니에요오오!”

 

 

  “(수줍은 미소) 고생하셨어요. 세상에 득실거리는 그 많은 악마들을 피해서 여기까지 오시느라고요. (관객 웃음) 어, 음... 여러분이라면 어떨 것 같으세요? 악마가 여러분에게 손짓 한다면요? 경험자로서 제가 방법 하나 알려드릴까요? 악마가 당신에게 손짓한다면 그 두 눈을 똑바로 바라보세요. 결코 너 따위에겐 사로잡히지 않겠다고요. 그리고 굳게 다짐하세요. 언젠간 꼭 복수해주겠다고, 이 모든 걸 되갚아주겠다고요. 이 영화도 그렇게 똑바로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관객 웃음) 어느 장면 하나 버릴 게 없거든요. 재미있게 봐주시고 소문 많이 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음……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이게 제 진심이라 선뜻 꺼내기가 어렵네요. 그게 뭐냐면…… 여러분, 사, 사랑합니다.”

 

 

  “아아아아악!”

 

 

  관객들의 환호가 극장을 가득 메웠다.

 

 

  나의 성장을 지켜봐주는 사람들, 나의 역사를 기억해줄 사람들, 오직 나만을 위해줄 사람들과 마주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들을 더할 수 없이 사랑스럽게 만들었다. 연기가 아닌 실생활에서는 입 밖으로 꺼내본 적이 없는 단어라 많이 더듬거리긴 했지만, 비록 제작사 측에서 써준 워딩을 그대로 읊은 것에 불과했지만, 정말 진심이었다.

 

  극장의 불이 꺼지고 상영이 시작된다. 어둠이 서서히 걷히며 그 틈새로 환상이 스며든다.

  만족스러운 작업이었다. 무엇보다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연기를 할 수 있었다. 한 장면 속에서도 감정의 여러 가지 결들을 풀어놓으며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었다. 물론 언제나 그랬듯 촬영 일정 자체는 빡빡했고 정신이 없을 때가 많았지만 TV현장만큼 급박하게 돌아가진 않았다. 촬영장 분위기도 좋았고 매 컷마다 뜨거운 기운이 불어넣어졌다는 걸 분명하게 느낄 수 있었다. 편집 후에 모니터를 하긴 했지만 이렇게 완성된 영화는 훨씬 더 압도적이고 강렬했다. 응축되어있으면서도 폭발적이었다.

 

 

  느껴져, 당신도? 당신의 얼굴 위에서 너울거리는 이미지들, 당신의 심장을 향해 직접 가닿는 소리들이? 당신은 잠시 당신의 현실을 벗어둬야 해.

 

 

  나는 스크린에 내가 떠오를 때마다 소리 없이 대사를 따라 읊었다. 마치 저 안에 있는 것이 완전한 나라는 듯, 여기 앉아 있는 나는 그의 분신일 뿐이라는 듯. 가장 좋아하는 대사가 흘러나왔다.

 

 

  “성공한 사람들이 왜 화려해 보이는 줄 알아요? 그건 더러운 과거를 깨끗하게 지웠기 때문이죠. 그런 일은 있었던 적도 없다는 듯이. 완벽하게 지워지는 과거가 있냐고요? 글쎄요, 대신 난 그 과거가 아무 의미 없다고 만천하에 증명해줄 수는 있죠. 그리고 사람들은 증명된 것만 믿어요. 그게 내 일이고 내가 이 바닥의 넘버원이죠.”

 

 

  ‘내가 이 바닥의 넘버원이죠.’

 

 

  이 어둠 속, 이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이러고 있다는 게 조금은 부끄러웠지만 그걸 잊게 할 만큼의 충만한 감정이 나를 채우고 있었다.

 

 

  당신은 당신 안의 상상과 감정을 끌어내 이 환상과 마주해야 해. 지금 우린 같은 꿈을 꾸고 있는 거야. 당신은 나와 함께 춤춰야 해, 노래해야 해, 함께 울고 괴로워해야 해. 그것이 내가 의미하는 사랑, 내가 강요하는 사랑. 공기 중의 열기가 견딜 수 없을 정도의 화기가 되어 우리를 휘감고 마침내 우리는 절정에 가 닿지. 아직이야, 아직 끝내지마, 이 어둠이 걷히기 전까진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까.

 

  마침내 크레딧이 올라가고 극장이 불을 밝혔다. 이제 판가름이 난다. 이 작품과 내 성공의 당락이 결정된다. 허공을 떠도는 식지 않은 긴장감과 들큼한 땀 냄새.

 

 

  우리가 함께 한 두 시간의 사랑도 끝나고 말았어. 이제 우린 서로의 가면을 벗어놓고 다시 현실로 돌아가야 해. 즐거웠어? 난 충분히 기뻤어. 그래, 기뻐해도 좋아. 넌 그럴 자격이 있어. 당신도 그랬길 바라.

 

 

  그리고 잠깐 동안의 진공 같은 정적. 그것마저도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다. 결과는 이미 확신하고 있었으니까. 사람들은 당연하게도 환호로 응답했다. 기립 박수와 갈채가 쏟아졌다. 제작사 측 사람들은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고, 늘 심각한 표정이던 감독님도 처음으로 환하게 웃었다.

 

 

  사람들, 사람들. 나는 그들을 향해 천천히 손을 흔들어 주었다. 내가 건넨 건 그들의 환호에 대한 보답의 인사였는데 곧 작별의 인사가 되고 말았다. 더 이상 그들과 어울릴 시간도 여유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건 영화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부터였다.

  그 손짓이었을까? 어쩌면 그 손짓이 주술 같은 것을 부린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 손짓은 대중이라는 이름의 사람들을 멀어지게 만들었지만 더 유명하고 더 중요하다는 사람들을 불러들였다.

 

 

  “형, 나 번호 좀 바꿔야 될 것 같아. 뭔 놈의 전화가 쉬지도 않고 울려……”

 

 

 

  “엉, 뭐라고? 아, 과장님께 한 말이 아니고요, 태인아, 잠시만. 아뇨, 그러니까 제 말은요, 아, 이런, 잠깐만요…… 예, 여보세요?”

 

 

 

  쉬지도 않고 울리는 건 내 휴대폰만이 아니었다. 수왕 형의 양손과 어깨와 귀 사이에 낀 휴대폰은 과열될 정도로 울려서 문자 그대로 불이 붙을 지경이었고, 그 덕에 형은 마치 저글링이라도 하는 것처럼 휴대폰들을 요리조리 돌려가며 묘기 같은 통화를 했다. 어떤 전화는 번호만 보고 아예 받지도 않았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미팅 한 번 하자는 문의, 인터뷰 해달라는 요청, 바로 스케줄 잡자는 간청이 끝도 없이 밀려들었다. 차기작의 시나리오 검토도 그에 못지않았다. 커다란 서가에 타이틀 별로 정리를 하다가 포기하고 박스째로 처박아 둔 게 트럭 분량이었다. 형은 그렇게 좋아하던 운전을 작은 매니저 형한테 넘겨야 했고, 시나리오들을 대신 읽어주고 선별해 줄 모니터 요원들도 새로 뽑아야 했다. 황금팔 사장은 나와 형을 개인 사무실로 따로 불러 낯간지러울 정도로 상냥한 말투로 말했다.

 

 

 

  “태인아, 많이 힘들지? 내 다 안다. 근데 행복이라는 건 말이다, 눈앞에 있을 때는 몰라요. 시간이 많이 지나고 난 뒤에야 아, 그때가 내 삶에서 제일 행복했구나 하는 거지. 후회만큼 미련한 짓이 없어. 그러니까 내 말은 우리한텐 힘든 게 행복이다 이거야.”

 

 

 

  어쭙잖은 격려의 말에 깔린 의미는 뻔했다. 온갖 행사장에 얼굴을 비추고,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라, 지켜지지도 않을 약속을 했다가 어기고 다시 맺어라, 네 가치를 더 높이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서라, 먹고 자는 시간을 쪼개서라도 더 벌어 와라!

  내게 주어진 하루는 24시간이 아니라 순식간이 되었다. 그러면서 사장은 수왕 형에게 도금된 휴대폰을 내밀었다.

 

 

 

  “사장님, 이, 이건……”

 

 

 

  “요즘 정신없지? 이럴 때일수록 정신 바짝 차려야 되는 거야. 그러자면 일에 우선순위가 있어야지. 여기로 연락 온 사람들은 놓치지 말고 무조건 다 받아. 무조건, 무조건이야.”

 

 

 

  사무실에서 나온 수왕 형은 어안이 벙벙해진 표정으로 말했다.

 

 

 

  “태인아…… 우리의 꿈이 드디어 현실이 되려나보다.”

 

 

 

  미다스 최고의 스타들에게만 하사된다는 황금팔의 황금폰이었다. 낯선 세계, 환상의 미로로 들어서기 위한 황금열쇠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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