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작으로 시작합니다. 이렇게 안하면 글 안 쓸 것 같아서... 시간 나실때 잠시 낭비해주고 가셔요.
빛과 어둠, 창세기 1장에서 시작되었듯이 빛은 말 그대로 신의 의지에 의해 탄생했다. 어둠은 신이 만들었다고 칭하지 않았다. 그저 빛에게 자신의 자리를 일부 빼앗기고 다른 곳으로 갔을 뿐.
이 책은 그 빛과 어둠이 어떻게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지에 대한 짧은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