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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불꽃축제
작가 : 오율레디
작품등록일 :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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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판타지
신선에 사는 선녀 남자와 엘리트 집안 여성의 만남.

 
1화
작성일 : 19-10-24 21:12     조회 : 337     추천 : 0     분량 : 6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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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선녀들이 신의 심부름으로 폭포에 내려와 폭포수 청소를 합니다. 선녀들이 열심히 먼지를 텁니다.

 

 주인공선녀: 아 정말 한 없이 끝도 없이 먼지 투성이네...

 

 선녀 친구: 그러게 왜 이렇게 먼지가 심한거래. 저번 달에는 안 이랬던 거 같은데 말이야... 아 정말... 그냥 대충하자.

 

 선녀1: 열심히 해야지... 그럼 안돼.

 

 선녀: 그래 그냥 대충하도록 하자. 또 이럴건데...

 

 나사가 빠진 일 잘하는 선녀는 친구들과 대충 먼지를 텁니다.

 

 옆에 선녀들이 시비를 붙입니다.

 

 선녀친구2: 야 옷이나 벗고 춤이나 춰라

 

 선녀: 야 넌 어떻게 그렇게 이야기를 할 수가 있는거니? 정말 너무한 거 아니니?

 

 

 열심히 청소를 하는 선녀

 

 저녁이 되어서야 먼지 청소가 끝이 났습니다. 이제 돌아갈 채비를 하려고 합니다. 헌데 옷이 사라졌습니다. 놀리던 친구들은 일이 끝난 신남에 그냥 올라갑니다.

 

 선녀3: 야 깨끗이 하니까 시원하다.

 

 선녀2: 그러게. 이따가 올라가기 전에 물로 땀 좀 식히고 가자.

 

 선녀들: 그래그래.

 

 선녀3: 와 개운하다.

 

 선녀4: 와 시원하다.

 

 선녀5: 노동 후에 개운함이네.

 

 선녀6: 그러게 매번 귀찮기도 한데 하고 나면 개운하지.

 

 선녀8: 신도 만족하실 거야.

 

 선녀7: 칭찬 약을 받을 수 있을거야.

 

 선녀0: 난 그럼 그거 가지고 우리 샤오로스 줘야지~

 

 선녀2: 그래라. 난 델라나 만날란다.

 

 선녀3: 그래. 언제 결혼하냐.

 

 선녀2: 신이 허락을 해야지.

 

 선녀9: 그러게 큐피트화살은 뭐한다냐. 큐피트나 쏴주지.

 

 선녀3: 그러게. 그럼 바로 사랑에 빠질텐데.. 근데 위험하잖아. 안 오는게 좋지.

 

 선녀4; 그렇긴해.

 

 선녀4: 이제 올라가자.

 

 다들: 그렇게 됐나 벌써?

 

 선녀2: 야 뭐하냐 올라가자.

 

 선녀: 어 잠깐 등에 뭐가 붙은거 같아서

 

 선녀3: 다들 준비하고 가자. 서둘러.

 

 엘리베이터가 열리면서 동굴에서 엘리베이터가 열리면서 하얀 빛이 보입니다. 그 속으로 선녀들 들어갑니다.

 

 선녀2: 다들 안전하게 올라가는 거다.

 

 선녀: 그래.

 

 선녀아무: 야 깨지지 않게 해.

 

 선녀아무: 어 조심히 가잖아.

 

 선녀아무: 야 누가 없는거 같지 않아?

 

 선녀2: 뭔소리야 다들 가고 잘 온거 같은데?

 

 신: 누가 없네. 뭐하냐 .. 어떻게 하냐. 주피터에게 갖다 오라고 해. 어디있다니...

 

 선녀3: 네.. 아 진짜... 일거리를 만드네...

 

 선녀: 흑흑흑 어디갔지... 내 옷이...없어... 너무 창피해.. 어떻게 하지... 흑흑흑

 

 나무꾼: 저기 왜 그러세요?

 

 선녀: 옷이 없어서요.. 죄송해요... 놀라셧을텐데..

 

 나무꾼: 아... 별걸다... 자요... 이거 걸치세요... 저기 회사 직원 옷 중 하나 가지고 왔어요.

 

 집은요? 어디죠? 차비 있나요?

 

 선녀: 같이 온 친구들이 가버려서요. 제 옷은 없고... 흑흑

 

 나무꾼: 아... 정말 못된 친구들이네여... 집이 어디죠?

 

 선녀: 집은 하늘나라로 가야되는데요..

 

 나무꾼: 네?

 

 전화를 한다. 회사 직원에게 전화를 한다.

 

 회사직원: 무슨일이시죠? 이 깔가 벗은 남정네는 누구죠? 수상한 사람인가요?

 

 나무꾼: 집을 찾아줘요. 위험해 보이지는 않잖아요.

 

 회사직원: 네

 

 선녀: 흑흑...

 

 경찰서로 온다.

 

 경찰: 주민번호요? 집주소요? 지인 전화번호요?

 

 선녀:....

 

 경찰: 집주소요?

 

 선녀:......

 

 경찰: 지인 전화번호요?

 

 선녀:......

 

 경찰: 어디 사람이예요?

 

 선녀:.....

 

 주피터 등장. 경찰서 사라짐.

 

 주피터: 뭐하는 겁니까? 지금.

 

 선녀: 옷이 없어요.. 흑흑

 

 주피터: 아... 옷은 한 벌 지정이잖아요... 어떻게... 노모한테 물어보려면 정말 힘든거 알죠? 그 고비를 넘겨서 지금 갔다오라는 말은 아니죠?

 

 선녀:흑... 어떻게 해요 그럼... 으앙....~~~~~~~~~~~~

 

 주피터: 옷이 있을거예요. 어딘가에. 그 옷 찾을 때까지 여기 있어요. 저 분 좋아보이네요. 가족으로 있으세요. 요정처럼 사라진다.

 

 나무꾼: 어머... 왠일이야. 언제왔어? 한국에 언제 온거야? 정말.... 연락을 자주 못했었는데...

 

 혼자 지내기 힘들었지. 아빠가 말씀하셨어. 너 취직시키시라고. 자리하나 마련해 놓으라고 지금 얘기 해 놔야겠다.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네...

 

 선녀: 네

 

 회사직원: 내일부터 나오시면 되십니다. 자리는 대표님실에 있습니다.

 

 선녀: 네 고맙습니다.

 

 나무꾼: 옷부터 보러갈까?

 

 선녀:....

 

 회사직원: 모셔다드릴게요.

 

 옷가게

 

 나무꾼: 이거 어떠니?

 

 선녀:...

 

 나무꾼: 옷을 대어 보며/잘 어울릴거 같은데?

 

 선녀:....

 

 나무꾼: 이거도. 저거도. 어머 그것도 이뿌다.

 

 선녀:....

 

 선녀: 이거면 되겠다.

 

 점원: 주소로 보내드릴게요. 계산은 차감됩니다. vip고객님.

 

 선녀: 잘 입을게요..

 

 나무꾼: 그래. 왜그래. 기운이 없어보인다.

 

 선녀: 고마워서 그러죠...

 

 나무꾼: 그래. 어 저 옷도 이뿌다.

 

 점원: 집으로 보내드릴게요. 계산은 차감됩니다. 고객님. 또 뵙겠습니다.

 

 나무꾼이 머리를 수그리며 인사를 한다.

 

 점원: 감사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띠리리

 

 회사직원: 쇼핑 마치셨어요?

 

 나무꾼: 네. 어디시죠?

 

 클락션

 

 선녀: 안녕하세요.

 

 나무꾼: 집으로 가요.

 

 회사직원: 네

 

 아파트 앞 도착

 

 회사직원: 내일 모시러 오겠습니다.

 

 나무꾼: 수고했어. 내일봐

 

 선녀: 안녕히 가세요. 내일 뵙겠습니다.

 

 회사직원: 네 안녕히 주무십시오.

 

 회사직원이 차안으로 들어온다. 넥타이를 답답했다는 듯이 잡아당긴다.

 

 나무꾼: 뭐 먹을래? 우선 씻어. 오늘 쇼핑 하느라 힘들었을텐데.

 

 선녀: 아니에요...

 

 씻으러 들어간다.

 

 나무꾼: 아참, 속옷!

 

 선녀: 제가 사올게요...

 

 나무꾼: 그럴래? 그럼 마트가서 먹고 싶은 거도 사와. 여기. 계산은 이걸로 하고. 월급에서 차감할게. 옷값도.

 

 선녀;?-?

 

 나무꾼: 열심히 일해. 유학도 갔다 왔잖니.

 

 선녀: 네

 

 나무꾼: 흐음~

 

 선녀 마트에 가다.

 

 카운터 아주머니들 다들 눈이 휘둥그레해지며 선녀 움직임에 따라 돌아본다. 물마시다가 물을 줄줄 흘리는 사람도 있다.

 

 선녀가 가는 곳 마다 다들 눈이 휘둥그레해지며 주변은 산들바람이 분다.

 

 선녀는 침착하게 물건을 고른다. 식자재를 고른다. 속옷이 물건인가보다.

 

 많은 속옷 중에 가오리를 닮은 속옷이 보인다.

 

 가오리속옷: 저를 입으세요. 선녀님.

 

 선녀: 조용히 해. 남들 보잖아.

 

 가오리속옷: 여기 이 친구들이 질이 좋아요. 일주일치 사가세요.

 

 선녀: 응. 알겠어. 넌 언제까지 여기 있을거니?

 

 가오리속옷: 인어공주 올 때까지요. 왕자랑 같이 와야하는데... 휴...

 

 선녀: 그래... 그건 좀... 어렵지 않을까? 인어공주 자존심이 있는데...

 

 가오리속옷: 그러게요... 이웃나라공주처럼 좀 꼬시지... 너무... 그래요... 왕자님 만나야 되는데... 휴... 안타깝죠...

 

 선녀: 별걸다... 그래서 너가 이러고 있는거야. 빨리 좋은 주인 만나.

 

 가오리속옷: 제 팔자가 이런가봐요. 영 안보이네요. 집어가는 사람이... 에효...

 

 선녀: 그래도 새거 같네.

 

 가오리속옷: 여기저기 점원들이 참 잘 닦아줘요.

 

 선녀: 응. 그럼 또 올게. 말벗이 되어줘서 좋네.

 

 가오리속옷: 옷은 아마 몇 개월 뒤에 옷가게에서 찾게 될거예요. 나무꾼이랑 사랑하게 되면 어떻게 하실 거예요?

 

 선녀:?

 

 선녀 장을 보고 와서 대리석 조리대 겸 식탁에 올려놓는다.

 

 나무꾼; 깜짝 놀라며 벌써 사온거야?

 

 선녀: 응

 

 나무꾼: ;;;; 응 그래. 말 놔.... 그게 편하겠다.

 

 선녀: 아니야. 회사에서는 말 안 놓을게요. 회사직원 앞에서는 더더욱이요.

 

 나무꾼:?

 

 선녀: 씻고 나올게요.

 

 나무꾼: 그러렴... 뭐 먹고 싶니? 김치찌개 괜찮니?

 

 선녀: 네 저는 된장찌개가.. 우럭 넣고... 다슬기 넣고... 두부 넣고... 대파.. 쪽파.. 넣고...

 

 나무꾼: ? 장을 본 비닐봉다리에 가득 담겨있는 찌개 종류들을 보며 음료수는? 안사왔니?! 정말... 감각 떨어진다.

 

 선녀: 된장찌개에 음료수라뇨... 정말... 에휴... 누가 데려갈는지... 어디가서 그런 메뉴 이야기하지 말아요... 회사 직원이 너무 오냐오냐 했네... 에휴...

 

 나무꾼: 그럴 리가. 없는데.... 다들 좋아하던데... 선녀가 이상한거야. 참.. 또 맛있게 요리를 해야 되니 씻고 나와서 티비봐. 근데 왜 또 씻어? 참내...

 

 선녀: 가오리 속옷을 만났거든요.. 인어공주 얘기 나오면 갯벌 같다온 거 같아서...

 

 나무꾼: 어? 뭐? 영화볼래? 다운 받아봐. 넥플릭스 많더라.

 

 선녀: ? 뭔 소리야...

 

 지글지글 보글보글

 

 나무꾼: 맛있게 먹겠습니다.

 

 선녀: 맛있게 먹던가 말던가...

 

 나무꾼:? 왜 그러니? 지금 얼마나 지났다고 또 옛날 버릇 나오는거니?

 

 선녀:....

 

 나무꾼:....

 

 선녀: 오늘 어때? 이 옷 괜찮은가?

 

 나무꾼: 그러네. 좋으네. 이뻐보이네. 사진 찍어 놔. 그날그날. 난 옷이 좋더라.

 

 선녀: 찰칵. 나무꾼을 찍으며/ 난 이게 좋던데.

 

 나무꾼: 그래. 내가 좀 이뻐.

 

 선녀: 알긴 아시네요.

 

 나무꾼: 다 됐지? 나가자.

 

 선녀: 응. 집에 투명 열대어를 만들어 놓는다. 열대어가 공중에서 뻐끔거리며 돌아댕긴다.

 

 /갔다올게.

 

 나무꾼: 넌 왜 그렇게 어디에 혼잣말을 하는 거니? 정말 어릴 때부터 독특해 보이더라. 좀 하지마.

 

 선녀: ^^

 

 나무꾼: 전화를 한다./ 지금 집에서 나왔는데 안보이네? 어디있어?

 

 회사직원: 차 청소 좀 하느라구요. 이제부터 지하철 타고 다니실래요?

 

 선녀: 웃는다. / 질투~

 

 나무꾼: 뭐?

 

 회사직원: 출발합니다.

 

 나무꾼: 회사직원들에게 소개합니다. 오늘부터 일하게 된 선녀입니다. 해외 유학파 출신이예요. 모르는 거 많이 물어보시고. 많이 도와주세요.

 

 직원1: 어머 너무 잘생겼어요.

 

 직원2: 어머 어떻게...

 

 직원3: 정말 어쩜 이렇게 잘 생길 수가...

 

 직원들: 다들 비슷한 사람들 끼리 우중충하게 있다가 훤칠한 사람 보니까 좋네요. 라는 분위기.

 

 나무꾼: 인테리어를 할 때가 됐지?

 

 선녀: 손끝으로 가루를 뿌린다. / 와 언제 인테리어가 된거야?

 

 나무꾼: 응 아는 사람이 해 준거야... 어 되게 빨리 된거 같네? 정말 솜씨 좋다. 매번 느끼지만. 정말 뿌듯하다. 오늘 계약건이 있을텐데. 저번에 미루었던 쪽인데. 좀 잘 되게 뭐가 부족했는지 확인해줘봐.

 

 선녀: 이게 잘못됐네. 여기만 손대봐.

 

 나무꾼: 음 그랬었구나... 이따 계약건하러 와. 미팅 준비 해놔.

 

 선녀: 뭐 다 훑어봤어. 되겠네.

 

 나무꾼: 서류들을 넘기는 소리.

 

 그녀는 좋아하는 일을 한다. 화이트 같은 밝은 색상을 좋아한다. 어느 날 폭죽을 디자인하는 곳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폭죽 디자인 사업을 한다. 화이트 폭죽으로 여기저기 축제 섭외들로 바쁜 시기이다.

 

 계약문의회사담당자: 오늘은 남자분이랑 계시네요.

 

 나무꾼: 웃는다.

 

 계약문의회사담당자: 아 레스토랑가서 식사하면서 계약하려고 그랬는데 취소해야겠네요. 흠...

 

 나무꾼: 웃는다.

 

 계약문의회사담당자: 악수하죠.

 

 선녀: 저랑 하시죠.

 

 계약문의회사담당자: 아 참... 어린 청년이신데... 눈빛교환 불빛 파바박

 

 선녀: 손을 꽈악 잡는다.

 

 계약문의회사담당자: 하하....

 

 선녀: 여기 계약성사 선물입니다. 자녀분을 위해서 준비하였습니다. 좋은 거래 감사합니다.

 

 선녀가 있으니 금방 계약이 된다. 흑심을 품었던 거래담당자들은 선녀를 보고 일로만으로 돌아선다. 선녀 모든 악수는 선녀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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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꾼: 와 정말 이뿌지. 난 이 순간이 정말 좋아. 화려하고 그렇잖아.

 

 선녀: 그러네. 난 더운데. 안 더워?

 

 나무꾼: 뭐 마실래? 아이스크림?

 

 선녀: 사러가자.

 

 나무꾼:...

 

 선녀: 사올까?

 

 회사직원: 내가 사올게.

 

 선녀: 아냐. 내가 갖다 올게. 뭐 마실래?

 

 나무꾼: 아무거나 사와.

 

 선녀: 오키~

 

 나무꾼: 아이스크림 녹으니까 설레임으로 사와~ 치즈맥스봉~~~~

 

 회사직원: 난 하드바~~~~ 아니다, 쮸쮸바~~~~ 탱크보이~~~~~

 

 직원1: 전 설레임이요~~~~

 

 직원2: 전 메론바요~~~~ 아, 캔디바, 아 보석바요~~~~~

 

 직원3.4: 전 설레임이요~~~~

 

 선녀: 아... 알겠어. 알아서 골고루 사올게. 안 녹는걸로. 하드바 조금...

 

 폭죽이 펑펑 화이트가 펑펑

 

 나무꾼: 야! 이거 보고가! 화이트다! 우리거다! 와!!!!! 사진!!! 동영상!!! 빠빠빨빨리빨리빨리빨

 

 리

 

 회사직원1: 사장님... 그러지 말아요. 이게 한두번이예요?

 

 회사직원2: 야!!! 우리거다 빨리찍어 와!!!! 우리게 최고다!!! 와!!!!

 

 회사직원3: 명함을 돌린다.

 

 회사직원4: 사장님, 얘 지금 명함 돌리는데 괜찮아요?

 

 회사직원3: 음.... 여기... 저희 회사 디자인 불꽃입니다. 괜찮으시면 연락주세요. 축제 담당입니다. 이벤트도 합니다~

 

 나무꾼: 기분이야~

 

 회사직원: 맞어. 이런 축제 분위기에 일하는거야. 너 밑에서.

 

 나무꾼: 나처럼 이쁘고 능력 있고 한 사람 어디있어? 봤어?

 

 회사직원: 어. 많이.

 

 회사직원1: 사장님 여기요! 사진을 찰칵 찍는다.

 

 선녀: 사왔어. 여기요. 여기요. 편의점 사람 많았네. 나 가니까 다 빠지더라. 왜들그러지?

 

 회사직원: ?

 

 나무꾼: 너가 뭐 잘못했나보지.

 

 선녀: 뭔 소리야.

 

 나무꾼: 포도주스를 집는다.

 

 회사원들: 난 사과, 난 토마토, 난 알로에, 난 토마토

 

 회사직원: 난 남는거 너는?

 

 선녀: 나도

 

 솔잎음료가 2개 남았다.

 

 선녀: 아.... 포켓몬 음료로 사올걸... 아...

 

 나무꾼: 다들 건배~~~~!

 

 회사직원5: 동영상 촬영

 

 한강 위 은은한 물결

 

 한강 위 은은한 물결같은 불꽃

 

 
작가의 말
 

 신선에 사는 선녀 남자와 엘리트 집안의 여성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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