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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판타지 같은 이 사회
작가 : 망실언니
작품등록일 : 2018.11.9

뭔가 50% 뒤 바뀐 이 사회의 몬스터로부터 살아남는 약해빠진 주인공의 이야기

 
판타지 같은 이 사회 - 1화 - 거지같은 이 등굣길
작성일 : 18-11-09 23:09     조회 : 346     추천 : 1     분량 : 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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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타지 같은 이 사회 1화 - 거지같은 이 등굣길』

 

 『프롤로그』

 

 「3년 전」

  이 세계는 평화로웠다, 학생은 공부하고, 직장인은 일하고

 정말 평화로운 사회였다, 근데…….

 

  어디선가 본 적 없는 생명체가 나타난다, 그것들은 괴물.

 그 생명체들은 이상한 마법을 사용하여 건물, 자연 등을 파괴하며 다녔고

 인간을 죽이며 다녔다…, 그 녀석들은 총을 쏴도 죽는 녀석도 있지만 죽지 않고 버티는

 녀석들도 종종 있다, 그렇게 위험한 나날을 보냈을 때 한국에 한 과학자가

 그들의 DNA를 분석하여 한 약을 만들었는데 그 약은 손쉽게 그 녀석들이 쓰는

 ‘마법’을 쓸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그 약을 먹으면 즉시 그 괴물들의 DNA가 섞여

 신체 강화, 능력 등을 발달 시켜주며 그 약을 먹은 사람에게 아이가 생긴다면 그 아이도

 부모와 똑같은 능력을 얻는다, 그래서…… 무기는…? 환경은…? 건물은…?

 그런 건 개나 줘 버려, 그딴 건 무엇 하나 바뀌지 않았다, 정말….

 3년 전의 난 중1, 지금은 고1 질풍노도의 시기이지, 그리고

 난 싫다 이런 사회가, 애초에 나는 그런 괴물 녀석의 DNA를 물려받고 싶지 않다.

 

  뭔가 하나가 되는 기분이랄까…? 찝찝하다, 그리고 차라리 무기로 싸우든가 왜 굳이

 우리가 강해져서 싸워야 할까? 그럼 군인은 왜 있고 무기는 왜있는가…?

  그래서 난 그 약, 능력을 얻는 약을 먹지 않았다, 이 세계에선 이 약을 먹은 자가

 99.99% 정도 된다, 그중 소수의 인간 그게 나다, 0.01%의 소수 속에 내가 있다.

 

  그래서 난 이 사회가 싫다, ‘판타지 같은 이 사회’가 말이다.

 

 『제 1화』

 

 1.

  내 이름은 김도윤 현재 난 고1 지금은 1학기 곧 방학이고 방학을 기다리는 일 뿐이군.

 한 여름이라 무지 덥다, 난 여름이 싫다 그래서 선선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가을이 좋다.

  그건 그렇고 지금은 등굣길…… 등굣길은 매우 험난하다, 물론 나만 험난하지.

 

  “아, 나왔나보네.”

 

  난 아무렇지 않게 말하였다, 내 앞엔 몬스터가 있다

 이 몬스터의 이름은 ‘데드런’ 돌격 몬스터로 꽤 흔히 볼 수 있는 몬스터 중 하나로

 돌격을 하여 상대를 즉사 시키는 몬스터이고 생김새는 약간 작은 황소처럼 생겼고

 색은 붉은 색이다, 이 녀석은 화가 나면 날수록 색이 더 붉어지고 속도가 빨라진다.

 이 녀석 만큼은 만나고 싶지 않아도 자꾸 등굣길에 만나게 된다….

 

 “지금은 너랑 놀아줄 여유 없으니 저리 비켜.”

 

  아차차! 이렇게 말하면…….

 망했다, 저 녀석… 화났다……, 약간 색이 붉어져 알 수 있었다.

 

  나에겐 초능력 따위 없고 그냥 평범한 인간이다, 아니지 지금 시대라면

 내가 오히려 평범하지 않은 인간이다, 지금 세계에선 초능력이 기본이다.

 우린 학교에서 체육시간엔 초능력 제어 훈련을 받기도 한다….

 

  스포츠? 그런 건 없어진지 오래다.

 아, 피구라면 아직 남아있다, 하지만 난 하지 않는다.

 공에 불을 붙이고 던지거나, 공을 바람으로 조종하는 녀석들 때문에 할 맛이 안 난다.

  잠깐… 이 녀석 지금 돌진 할 준비를 하는 거 같은데…….

 일단 튀고 보자…!

 

 2.

  “으아악…! 오지 마! 이 황소 녀석아…!!”

  미치겠네…, 녀석 계속 쫓아온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대로 학교까지 뛰어가는 것이다.

 이 녀석은 계속 멈출 줄 모르고 자꾸 뛰어온다.

 

  “우아아아아악!!!!”

 야야! 이 녀석 내 다리에 살짝 접촉했어!

 

 - 학교 앞

 

  “야! 지윤석!!”

  내가 뛰어오며 소리쳤다, 지윤석, 이 녀석은 학교에서 가장 불 능력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나의 절친이다.

  “야 또 얘 데리고 왔냐? 아주 그냥 얘가 무슨 애완동물이냐?”

  이 자식은 이런 말을 하며 데드런에게 불을 쏴 명중 시켰고

 윤석이의 불을 맞은 데드런은 황급히 도망쳤다.

 

  “야, 괜찮냐?”

  “아, 고맙다… 진짜 죽는 줄 알았네….”

  이건 뭐 일상이다, 항상 있는 일 뭐 흔하지 않나? 이런 일상

 아닌가? 나만 그런가? 아무튼 죽다 살았네.

 

  그래도 지각하진 않았다, 지금 시간은 8시 5…….

 

  “야, 우리 지각 할 거 같은데…?”

  ““우아아아아아아악!!!!””

 뭐 이것도 일상 중 하나이다.

 

 3.

  “너 때문에 지각했잖아….”

  “미안, 미안 이건 변명 할 수도 없다….”

 

  나는 윤석이에게 사과를 하며 매점을 가는데….

 

  “안녕? 너희 지각했지?”

  이 녀석은 박예린 내 친구이다.

 이 녀석은 바람 속성의 능력을 가지고 있어 바람, 공기 제어 등을 할 수 있다.

 

  “조용히 해라, 나 죽다 살아왔으니 걱정이라도 해 주던가.”

  내가 딱 잘라 그렇게 말했다.

 

  “그니까 좀 약을 먹어 이제! 약만 먹으면 해결 된다니깐?”

 

  약, 이 녀석이 말하는 약은 몬스터들의 ‘마법’ 즉, 능력을 주는 그 약을 말하는 것 이다.

 그런 약 꼴 보기도 싫다, 역겹고 소름끼치고 도저히 못 먹겠다.

 

  “그런 소리 하지도 마, 나 이래 보여도 그런 거 에 꽤 민감해.”

  “민감 한 거랑 이거랑은 별게잖아.”

  “상관 하지 말고 네 반이나 가라고.”

  “무슨 소리야 나 너랑 같은 반이잖아.”

 

  아, 맞다 이 녀석 나랑 같은 반이지? 작년 중3때는 다른 반이라 착각했다.

 뭐 아무튼 ‘마법’을 쓰는 약, 난 그거에 흥미를 가지지 못했다.

 ‘마법’이라는 단어 그 자체에서도 그 단어가 나를 자극 시킬 만큼 그렇게

 대단한 단어도 아니고, 옛날에만 유명했지 지금은 평범한 것 이다.

 아니지 굳이 생각해도 3년 전, ‘마법’이 없었던 시절에도 그 단어는 이미 평범한 단어였다.

 소설이나 만화, 영화에서 자주 나와 그때도 별 흥미는 없었다.

 

  “그건 그렇고 김도윤, 너 이번 대회 어떻게 할 거야?”

 

  뭐? 이건 또 뭔 소리야?

  “뭐? 대회? 그런 것도 해? 난 빠져야겠네.”

  “안돼 그건 반 남자 전체가 하는 거거든.”

  뭐?!! 반 남자 전체?!!!! 그런 것 도 있었냐고오!!!!

 

 4.

 

 - 3교시 시작 전

 

  “야 내일 모레 너희 남자들 피구 대회 있는 거 알지?”

  역시… 대회를 열어… 하필 피구 대회?!…….

 선생님의 말씀에 절망 하던 그때.

  “아, 그리고 이번 피구 대회에선 능력 발휘 금지야.”

  다행이다~!!!! 이제 맞고 안 아파해도 돼~!!

 

  나는 기뻐하며 수업을 들었고 다른 애들은 불만이 많았다.

 솔직히 능력을 쓰면 불공평하다, 나는 능력이 없고 이 녀석들 보다 체력도 낮고

 나랑 팀을 하면 힘들어지기 때문에 미안한 마음도 있고 그랬는데….

  아, 3년 만에 실력 발휘 좀 해야겠군.

 

 그리고 시간은 흘렀다.

 

 - 하교하기 전

 

 모두들 하교를 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드르륵, 탁!”

 

  이 소린 문을 여는 소리다.

 고개를 돌려보니 선생님께서 우리를 보며 한마디 하셨다.

  “미안하지만 오늘 너희들 야자를 해야겠다.”

  아, 선생님 진짜… 그런 건 미리 말하라고요…!

 물론 교실은 난리 법석이다.

 

  많으면서 적게 변한 이 사회에서 왜 야자는 변하지 않은 것인가….

 야자… 정식 명칭으론 야간 자율 학습….

 이건 학생들이 싫어하는 단어이며 포기라는 단어가 떠오르게 만드는 단어이다.

 

  우린 화를 내보든, 욕을 하든, 진상 짓을 하든, 선생님의 베리어(Barrier)는 뚫을 수 없었다.

 이런 젠장 야자를 하게 될 줄이야, 오늘은 없는 것인가?

  야자, 야자는 선생님 없이 우리들 끼리 알아서 공부를 하는 것이다.

 선생님은 교실에 안 계시지, 그럼 할 수 밖에 없잖아? ‘탈출’말이야.

 야자에선 한 녀석이 튀자고 하면 다 같이 튀게 되는 전염병 같은 게 있다.

 

  “야, 야자 도망치자”

 

  누군가 말했다, 그 녀석은 지현우, 물 마법을 가지고 있으며 정말 친절한 친구이다.

 

  “그래! 도망가자!!”

  “““우오오오오오!!”””

  반 전체 애들이 소리쳤다.

 하지만 문제는 내일 엄청 맞을 각오를 하고 도망 가야한다.

 그리고 각오가 끝나면 작전을 짠다, 어디로 가서 어떻게 탈출할까.

 지금 보면 그냥 평범한 학생처럼 보이겠지만…….

 

  “정문을 부수고 탈출할까?” “학교를 불태워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

  “잠복 스킬을 발동시켜 탈출하는 거야!”

  “무작위 텔레포트로 어딘가로 가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

  전부 이 모양 이 꼴이다, 전부 현실성 없고 인간 같지 않다.

 인간의 존엄성이 박탈 나고 있는 거 같다.

 

  뭐 그래도 지금 이 세계에선 가능하다, 인정하긴 싫지만

 여기에선 이것도 나름 좋은 아이디어란 말이다.

 

  “좋아, 그럼 4명씩 짝지어 가자!”

  내가 그렇게 외쳤고……!!

 아무도 내 쪽으로 오지 않았다….

 

  “젠장, 두고 보자….”

  “여, 역시 네 쪽으론 아무도 안 왔구나.”

  윤석이 이 녀석…… 젠장 뭔가 재수 없으니 꺼져줬음 좋겠네!!!

 

  “내가 같이 가 줄게.”

  “에…? 정말? 난 짐만 될 텐데?”

  “어, 잘 아네?”

  “미안하지만 너의 그 얼굴을 뭉게도 되겠니?”

  “야, 나도 같이 가 줄게~.”

  박예린까지? 나도 친구 만들길 잘했다….

 

  “한 명 모자란 거 같은데 나도 같이 가줄까?”

  지현우 얘까지? 거의 무적인데?

 

  “좋아, 해보자고!”

 

 - 다음 화를 기대해 주세요.

 
작가의 말
 

 제 첫 작품입니다. 재미있게 봐 주세요, 조금 허술한 면도 있겠지만 그러려니 하고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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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나 19-07-21 18:28
 
*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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