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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일반/역사
나는 김구다! 제2부 - 홍구공원 1932, 백범 김구
작가 : 과하객
작품등록일 : 2017.11.22

'나는 김구다!' 제2부의 연재를 다시 시작합니다. 전날 천붕을 당해 의욕이 꺾였던 글인데 권유가 있어 다시 써보게 되었습니다.
역사를 기록하는 작업에 가장 조심스러운 부분이 인물의 명예에 누를 끼치는 일인데, 혹시 아니다 싶은 부분이 보이거든 가차없는 질책을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홍구공원 1932, 백범 김구 - 1. 프롤로그
작성일 : 17-11-22 04:49     조회 : 742     추천 : 5     분량 : 6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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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홍구공원 1932, 백범 김구

 

  프롤로그

 

  3.1절을 며칠 앞둔 2월 하순의 어느 날 김초롱 씨가 책방에 들러 샌님을 닦달하고 갔습니다. 샌님은 김강오 옹의 유품인 백범 김구선생 관련 유적(遺籍)을 전달받은 후부터 정신을 허공에 둔 듯 술잔만 가까이하고 살았는데, 김옹의 손녀딸인 김초롱 씨는 샌님의 나태함을 지적하여 호되게 야단을 쳤고, 이는 종이귀신인 내게도 통쾌한 일이었습니다.

  “나는 종이 귀신, 글자 위에서 춤을 춘다.”

  그런데 실은 샌님이 술을 마셔댄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전날 김강오 옹의 유품으로 선대 김오산 공의 기록을 받아볼 때 “선생이 105인 사건에 연루되어 옥중에 계실 때 개명하신 이유를 알아보겠다”하였는데 찾을 수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이야기들만 다수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인데, 역사에 기록되기는커녕 선생이 직접 쓰신 백범일지에서도 전혀 비치지 않은 엉뚱한 내용의 이야기가 김오산 공의 유적에서 발견되었던 것입니다.

 

  “단식을 끝내셨다고? 그거 다행이오.”

  사사키의 목소리에는 높낮이가 없었다. 감정이 실리지 않은 사사키의 목소리에서 선생은 적의 증오를 읽어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내 어깨뼈를 부셔 놓으셨지. 왼손잡이에게 오른쪽 어깨뼈의 부상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알고 하신 일이었소?”

  사사키가 왼손잡이였던가. 선생은 전날의 승부를 떠올렸다. 검이 흐르는 대로 팔을 움직였을 뿐 적의 어느 부위에 타격을 주었는지 의식이 없던 대결이었다.

  “명치제(明治帝)의 비(妃)가 선군을 따라 가셨다오. 국상을 당해 특사가 있다하기에 공을 감형 명부에 올리도록 조처했소. 명치제 때의 감형과 함께 10년 이상의 형기가 주는 셈이니 곧 밝은 세상을 보실 수 있겠구려.”

  그랬군. 애초에 17년 형을 선고했다가 2년을 감해 주더니 8년과 3년을 연이어 감형해 준 이유가 따로 있었어. 선생은 적의 무심한 듯싶은 말투에서 날선 예기(銳氣)를 느꼈다.

  “당한 만큼만 돌려 드린 건데, 어깨가 견딜만 하오? 헌데 다시 한 번 겨루지 않으면 맺힌 게 풀릴 것 같지 않아. 나오시거든 몸조리 잘하시어 다음 대결 때에 실망하지 않게 해주시오.”

  옥중에서 당한 고문 중 유별난 하나가 압슬(壓膝)이었다. 이미 고전이 되어 버린 무릎 뼈 부수기가 아닌 어깨뼈 골절시키기였는데, 왼쪽 어깨 위에 수대(水袋)를 올려놓고 몇 시간이고 방관하는 것이었다. 의자 위에 앉혀 놓고 손발을 결박한 뒤 견딜 만큼의 물이 채워져 있는 가죽 자루를 어깨 위에 얹어 놓는 게 고작이어서 대단한 고문이 될까 싶지만, 눕거나 기댈 수 없는 자세 아래에서의 그 같은 행위는 견디기 힘든 고역이었다. 한쪽 어깨만 집중해서 압박을 받는 사이에 몸의 균형이 무너져 마비가 왔고, 숨쉬기가 어려워지고 올바른 사고가 힘든 상황까지 몰리고 말았다.

  “잘 견디셨더군. 단식을 끝내셨음을 축하하오. 일간 뵙게 될 것이니 몸을 추스르시기를.”

  4년 전 중근이 이토를 친 직후에 사사키와 가졌던 대결은 두 번 다시 있을까 싶은 특별한 것이었다. 일본제국의 이면세계를 좌지우지하는 세력의 총수 자리를 이을 후계자로 낙점된 사사키는 전날 당산마을에서 보았던 사사키와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검 끝이 살아있었고 호흡이 안정되어 있어 겸손하게 맞지 않으면 예가 아니겠다 싶었다.

  검과 검이 교차하던 어느 순간, 문득 구름이 일고 학이 나는 환경(幻景) 중에 있었다. 지극히 가볍고 지극히 편안하여 모든 원망이 사라진 세계 안에서 칼춤을 추고 있었고, 이것이 극의인가보다 싶어 만족해하였다. 승패는 진작 관심 밖의 문제였고, 오로지 극의를 보았고 성취가 있었음에 만족할 뿐이었다.

  헌데 그 지극히 단순한 고문이 모든 걸 무너뜨리고 말았다. 몸의 균형이 무너져 정신이 혼미한 상태였다지만, 마음의 균형까지 잃고 말았던 것이다.

  “알아. 한 명 있어. 내 학생 중에 중호라고 있어. 그러니 제발……”

  순간 화들짝 정신이 들어 입을 다물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밀폐된 장소의 의자 위에 결박해 놓고 한쪽 어깨만을 집중 공격한 압슬 고문은 몸의 균형을 잃게 하였고, 마음의 평형마저 무너뜨려 제자의 이름을 파는 어이없는 짓을 만들고 말았던 것이다. 더구나 그 배신이 음식냄새에 넋을 놓았던 순간에 이루어진 것이었으니…….

  순간적 고통이라면 제아무리 혹독한 고문이라도 견딜 수 있었다. 허나 끝없이 계속되는 압슬의 고통은 끝내 이성을 잃게 만들었다. 혼미한 정신으로 음식 냄새를 어찌 구별하여 구걸을 하였던가. 제자 최중호(崔重鎬)의 이름이 입에서 나온 순간 선생은 자기를 잃고 말았다.

  적도 그렇게 생각한 듯 극성스럽던 고문이 씻은 듯 사라졌다. 김구를 무너뜨린 것으로 그만인 것이다. 김구가 고백한 동지의 이름이 실제이건 아니건, 김구가 타협을 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다. 한 인간으로서의 김구는 그간 쌓아온 성을 무너뜨리고 세속의 범부를 부러워할 처지가 되고 만 것이다.

  함께 음모를 꾸민 동지로 이름을 팔린 최중호 군이 수인으로 끌려 온 걸 본 날부터 식음을 전폐했다. 끝없는 번뇌와 자괴감이 선생을 괴롭혔다. 선생은 자기를 파괴하는 것으로 자학의 수단을 삼았다.

  몸을 매달아 매질을 할 때는 적을 꾸짖을 수 있었다. 너희 따위가 감히 나를 무너뜨리려 하는가 하는 자존감이 고통을 잊게 만들었고, 기세를 살려 적을 꾸짖게 하였다. 고춧가루를 탄 매운 물을 입과 코에 끼얹을 때도, 팔을 뒤로 꺾어 묶은 후 높은 곳에 매달아 빙글빙글 돌리고 매질을 하는 비행기 타기 고문을 당할 때도, 선생은 자기를 지켜 적을 내려다볼 수 있었다. 선생의 입에서는 단 한 사람의 동지의 이름도 나오지 않았고, 오히려 다른 동지들의 마음 자세를 굳건히 하는 격려의 말을 내질렀던 것이다.

  “너희가 이런다고 우리가 꺾일 것 같으냐? 우리 동지들 중에 너희에게 굽힐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렇게 소리를 질러 스스로 다짐하고 동지들에게 듣게 했다. 그랬는데……

  그간 터득했다고 자부한 극의란 겨우 그러한 것이었던가. 깨달음이란 자기기만일지도 모른다. 잊거나 버리거나 더하거나, 스스로 만든 저울대에서 크기를 가늠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밥 냄새에 허물어지고 만 이성이라니, 어머니는 옥중의 자식에게 밥을 들이기 위해 나물을 캐다가 저자거리에서 파신다는데, 자식은 일순의 굶주림을 참지 못하고 동지를 팔아 밥을 구걸했다. 자식이 자랑하던 의지는 어머니의 정성보다 절실하지 못했다.

  그렇게 시작한 단식이었다. 밥이 두려워졌을 뿐 대단한 의지가 있어 한 행동도 아니었다. 선생은 보름을 굶었고 한 달을 굶었다.

  허기가 지나치면 고통이 심해지다가 어느 순간 잊히게 되고 오로지 정신이 명정해진다고 누군가 말했다한다. 선생은 오히려 온갖 잡생각을 끓이고 있었다.

  도대체 명근이 데라우치를 죽일 계제가 아니었는데 총독 암살 음모란다. 명근은 돈을 모아 만주에 무관학교를 세우겠다고 입에 달고 다녔었다. 기부금 명부를 만들어 부자들에게 들이밀고 총을 보여주었다고 하였다. 해서지방의 농촌에서 부자로 불리는 자들이 어떤 족속이었던가. 가난한 소작농들을 등쳐서 곡식을 쌓아놓고 배를 두드리며 사는 자들이 아니던가. 나라야 어찌 되던 제 배만 부르면 태평성대라고 어천가(御天歌)를 부르는 사람들, 돈을 낸다 한들 총구 앞에서의 목숨 연장 수단에 불과할 터인데, 명근은 1만여 원의 돈을 만들어 만주행을 하다가 붙잡혔다고 하였다. 돈을 빼앗긴 부자들이 저마다의 연줄로 일본군 헌병대에 고자질을 했던 것이다.

  그 결과가 이 사태였다. 가뜩이나 명분에 궁했던 왜적들은 조선총독 데라우치 마사타케(寺內正毅)의 암살미수사건으로 포장하고 동지들을 대거 검거했던 것이다.

  이 사건으로 대동계의 동지들을 중심으로 양기탁 이동휘 유동열 동지 등과 시작했던 신민회는 뿌리부터 무너지고 말았다. 서로 상대의 이름과 죄상을 불게 만드는 왜적들의 작전이 주효하여, 적들이 노린 대로 동지들 사이의 신뢰가 무너졌고, 불신과 반목이 팽배하여 평안도와 황해도의 민족 세력은 일통의 방법을 잃고 말았다.

  몇몇 동지가 고문을 받아 죽었지만 대부분의 동지는 신념을 지켰다. 헌데 선생은 신념을 지킨 쪽이 아니었다. 적들의 집중 공격을 받았다지만, 동지의 이름을 입에 올리고 말았다. 음식 냄새에 혹해 동지를 팔고 말았다는 수치심과, 그간 자부심을 갖던 성취의 허실을 드러낸 자괴감으로 선생의 몸은 음식을 거부했고, 그런 연고로 시작된 단식은 그 또한 단식 본래의 뜻과는 거리가 먼 자기기만일 뿐이라고 온몸을 떨었다. 옥중 생활 내내 동지들에게 걱정을 끼친 선생의 단식은, 어머니의 노고로 얻은 사식을 파렴치한 자식의 몸이 받을 수 없었기 때문에 시작된 것이었다.

  “그 상황이라면 누구라도 그럴 수 있네. 자학하지 말게.”

  그렇게 달래주는 선배 동지들의 말씀은 식욕을 돌아오게 할 수 없었다. 선생은 자신을 어머니의 지극정성으로 들어온 사식을 먹을 자격이 없는 파렴치범으로 돌렸다.

  “재미있군. 당신, 그 정도의 사람이었소?”

  사사키가 방문한 것은 한 달 전이었다. 감방의 쇠창살 너머에서 한때의 적수가 선생을 비웃고 있었다.

  “굶어 죽는다, 참 편리한 사고방식이오. 내게 할복할 기회를 빼앗아 무사로서의 자존심을 지키지 못하게 만들었던 김구가 그런 사람이었다니, 너무 억울한걸. 혼자 벌주어 죄 갚음이 된다고 생각했소?”

  지난 한 달 동안, 선생은 사사키의 말을 되새기며 밥을 우걱우걱 씹어 삼켰다. 나는 더욱 강퍅한 투사가 되어야 한다! 그게 갚음이다! 사사키가 남긴 말은 명분이 되기에 충분했다.

  “경무총감 아카시(明石元二郞)에게 지혜를 빌려 주었지. 김구를 잡아라! 저들 조직의 배후가 그다! 이번 사건을 일으킨 안명근은 안씨 집안과의 연고를 중히 여기는 김구에게 치명적인 약점이 될 것이다!

  아카시 군이 생각보다 잘해 주었더군. 내가 이겼어. 당신은 동지를 팔았고, 스스로 무너져 단식을 하고 있소. 내 적은 대단한 지조가 있었던 사람이 아니었던 거요.”

  사사키는 한껏 비아냥거린 후 돌어서며 결정타를 날렸다.

  "나는 김구라는 사람이 조선인의 대표쯤 되는 줄 알았소. 적어도 표상쯤으로 보았는데, 이런 정도라니 실망이오. 조선인들은 원래 그렇게 비겁하오?"

  그 순간, 선생은 발끈했다. 조선인의 비겁함? 사사키가 일본 무사의 기상을 자랑하여 엄정한 삶을 살고 있는 데 대해서는 특별히 관심이 없었다. 다만 인간 사사키를 적수로 인정하여 싸워왔을 뿐. 그런데 나 하나를 빌미로 일개 일본인이 조선인 전체를 욕보인다? 격장지계일망정 용서할 수는 없다!

  (나는 무너졌다. 때문에 나 개인에 대한 모욕은 당연하다. 헌데 조선인 전체의 명예에 오점이 된다? 내 칼날 아래 두 차례나 무릎을 꿇었던 일개 왜인이 내 나라 사람들을 비웃고 있는데, 겨우 밥이 두려워 죽어가고 있다니, 이건 조선인의 하나로서 할 짓이 아니다!)

  선생은 단식을 끝냈고, 한 달 후 방문한 적은 특별감형의 소식과 함께 도전의 말을 남겼다.

  “그래야지. 당신은, 이 사사키 주로의 칼날 아래 전장에서 죽어야 해.”

  선생은 다시 생각했다.

  (2년 후면 감옥에서 나갈 것이다. 나가면 달라질 수밖에 없다. 적은 거대한 세력을 등에 업고 압박해 오고 있고, 나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동지들에게 죗값을 치르는 방법은 그밖에 없다. 적은 더욱 강퍅해지고, 더욱 치밀한 계책으로 우리를 압박해 오고 있으니, 보다 더한 강골이 되어 상대해 줄 수밖에 없다.)

  감옥에서 가는 시간은 극도로 느리다. 그러나 시간은 머뭇거림이 없다. 느리게 느끼는 시간이지만 남은 형기는 하루하루 줄어들었고, 석방 날짜도 다가오고 있었다. 선생은 소리 내어 다짐의 말을 하였다.

  “나는 김구다. 평범(平凡)을 가장한 백정(白丁)이 될 수밖에 없는 투사로서의, 백범(白凡) 김구(金九)가 나다.”

 

  기록은 읽는 도중에 김초롱 씨의 방문이 있었습니다. 진작 우리의 등 뒤에서 기록을 훔쳐보고 있었던 듯, 문득 질문을 던졌습니다.

  “김구선생을 테러리스트라고 공격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맞는 말이에요?”

  김초롱 씨의 예쁜 입에서 나온 테러리스트라는 말은 샌님의 반발을 불렀습니다.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물어 보시오. 3.1운동 때에 우리의 무저항주의를 폭력으로 진압하여 희생을 부른 자들이 누구인가 하고.”

  “일본 관리들은 홍구공원에서 윤봉길의사가 거의한 1932년의 일을 예로 들어 테러라고 하던데요?”

  “그들과 우리는 전쟁 중이었습니다. 나라를 잃은 젊은이가 할 수 있는 일을 한 건데, 그게 테러일까요?”

  샌님과 나는 일인들의 억지에 대한 반박할 말을 찾기 위해 김오산 공이 남기고 가신 예의 책을 한 장 두 장 넘겼습니다. 1932년, 김구선생이 계획했고 윤봉길의사가 실행에 옮긴 홍구공원에서의 의거 기록을 찾기까지, 책장 속의 사연들은 차례로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작가의 말
 

 이 나라의 국부이신 김구선생 이야기의 대중소설 버전 제2부입니다. 스토리야의 문우님들, 틀린 곳이 보이면 가차없이 질책을 주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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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이브 17-11-22 04:54
 
오1 스토리야 매인에 선생님 책 뜨는 거 보면서 소설이 아니라 김구 선생님의 일대기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소설이었군요! 감동입니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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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객 17-11-22 05:14
 
빌리이브님이 첫번째로 읽어 주셨네요. 많이 부족하여 부끄럽습니다. 대중소설화한 김구선생 일대기인데, 틀린 부분이 보이거든 지적해 주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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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태아범 17-11-22 08:49
 
조용히 추천 누르고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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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객 17-11-22 08:50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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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우 17-12-15 10:37
 
도입부터 확 빨아들이는 흡인력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조용히 추천 누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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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삼 19-01-06 14:14
 
시간에 쫓기는 입장이라 전체를 한 번에 보진 못하겠네요. 첫 편만 스타트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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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내성 19-02-04 00:36
 
과하객님께선 상당한 내공을 지닌 작가님이십니다.  도입부터 대단한 필력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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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미치 19-09-09 10:03
 
자료 조사도 좋으시고 남성적인 문장도 좋네요. 정주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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