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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기계군주
작가 : 거울고양이
작품등록일 : 2017.11.12

가끔씩 상상해보는 게 있다.
갑자기 나를 둘러싼 세계가 뒤집힌다면 어떻게 될까?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환경이 이루어진다면?

사실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본 상상일 것이다. 요즘 판타지에서 자주 나오는 ‘차원 이동’만 해도 이런 상상의 산물이었으니까.
하지만 ‘에이, 이런 게 말이 되겠어’ 하면서 결국 실없이 웃고 넘기게 되겠지.
그런데, 뭐야.

진짜 일어났네?

 
Prologue.
작성일 : 17-11-12 03:39     조회 : 377     추천 : 0     분량 :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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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이 세계에서 ‘논리적’으로 가장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을 꼽으라면 나는 단연코 마법을 꼽을 것이다. 일단 마법이란 것의 전개 과정 자체부터가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다. 마법의 형성과 구현은 보통 다음의 관계를 따른다.

 

 1. 본인 내에 잠재되어 있는 마력을 파악하고 이해함.

 

 2. 본인 심상에 ‘마법도식’을 구축한 뒤, 마력을 ‘마법도식’에 집어넣고 정제하고 응축함.

 

 3. ‘마법도식’에서 정제하고 응축한 마력을 뽑아냄으로써 마법의 형성하고 구현.

 

 짠! 이것으로 당신도 마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 무슨 소리를 하는지 이해한 사람?

 

 솔직히 말해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이게 무슨 소리야?’라고 되물을 것이다.

 매우 당연한 반응이다. 저걸 이해했다면 마법사가 됐겠지.

 

 하지만 마법사들이라면 ‘이게 당연한 건데?’라고 대답할 것이다.

 이것 또한 매우 당연한 반응이다. 저걸 이해했으니 마법사가 됐겠지.

 

 안타깝게도, 난 전자였다. 도저히 이해가 안 갔거든.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내가 마법을 까면서 ‘기계학파'가 된 게 마법사가 되지 못해서는 아니야.

 

 

 정말로.

 

 

 진짜라니까.

 

 

  ……젠장. 사실 70% 정도는 있긴 해.

 

 
작가의 말
 

 -Alone Talk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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