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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학생과군인
작가 : 하늘사과
작품등록일 : 2017.11.7

어느 날 방문을 열었더니 내 방이 아니라 이상한 곳?? 알고보니 이곳은 지구와 환경,모습,기후등이 모든게 똑같고 다른점은 마법과 외계인이 있다는점 그리고 이곳에서의 일들이 간접적으로 진짜 지구에게 영향을 끼친다 하는데...... 자신의 방문이 또 다른 지구에 가는 통로가 되었는데 과연 성현은 어떤 선택을 하게될지.....

 
첫 전투
작성일 : 17-11-07 03:09     조회 : 332     추천 : 0     분량 : 3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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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날과 다름없었다. 평소대로 학교에 가고 평소대로 야자를 하고 평소오던 길로 집에 왔다. 이런 생활만 중2때부터 했으니 벌써 4년째이다.

 내년이면 대학을 들어가야만 한다. 집에 오면서도 단어장을 들어 공부를 하며 집을 가는 길이다.

 오늘은 다른 날과 다르게 밤바람이 많이 불고 더 차가운 느낌이다. 이제 곧 겨울인가 싶었다.

  그렇게 집에 들어온 나는 가방을 소파 위에 던져놓고 샤워를 하러 들어갔다. 부모님과 동생 가족 전부 자고 있어서 조용히 씻고 빠르게 나와 내방으로 들어갔다.

 방문을 열자 내방이 아닌 다른 곳이다. 그렇다 마치 군대에 있는 작전 사령실 같았다. 아버지가 군인이시라 저런 작전 실 같은 곳은 몇 번 들어가 본적이 있다.

 아무튼 내방이 아니란 사실을 빠르게 인식한 나는 누구에게 말을 걸지 생각했다. 그렇게 나온 결론이 바로 중앙에 앉아있는 여자다. 나는 바로 말을 걸라고 다가갔지만 그 여자가 먼저 말을 걸어왔다.

  “당신 누구야?? 여긴 함부로 들어 올수 있는 곳이 아니라고” 여자는 놀란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다른 사람들도 여자와 비슷한 표정들을 짓고 있었다. 아무래도 놀란 건 나뿐만이 아닌 거 같았다.

 “나 나는 말이지....” 여기서 ‘내 방문이 이곳과 연결되어 있어서 들어 왔습니다.’ 라고 말하면 안 믿을게 분명하다. 그래서 나는 주변상황을 생각해

  “김 성현 대령입니다. 사령관님께서 이곳의 지휘를 부탁하셨습니다.”

 내가 생각해도 말도 안 되는 말 이였다. 하지만 여자는 생각보다 순순히 받아 들였다.

  “알겠습니다. 이곳의 지휘를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나는 순식간에 이곳의 지휘를 맡게 돼버렸다.

  “그럼 현재 상황과 전력을 알려 주세요” “A구역은 이미 전투종료 B, C지역이 전투 중 입니다만

  곧 있음B지역도 끝날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C구역이 다소 고전 중입니다.”

 내 생각보다 유리한 상황에 있는 듯하다. 하지만 갑자기 비상벨이 울리고 작전 실에 있는 대원 한명이 말한다.

  “C2구역으로 부터의 지원 요청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적의 증원 같습니다.”

 나는 C2구역의 기존 전력을 확인했다. 결과 C구역에서는 가장 뛰어난 전력이라고 생각했다.

  “지원 가능한 병력 중 3할만 C2구역으로 보내고 나머지 병력은 대기”

 그러자 갑자기 여자가 불평조로 말했다.

  “C구역에서 가장 강한 중대에서의 지원 요청입니다. 왜 전체 지원 병력 중 30%만 보내신 거죠??”

 타당한 질문이다. 가장 강한 중대에서의 지원 요청이다. 거기에 3할만 보낸다는 건 누구도 납득할 수 없을 것이다.

  “가장 강한 중대에서의 지원 요청이면 그만한 적이 있다는 것 이다.

  그러한 적이 다른 곳에서 나타나지 않다는 보장이 어디 있지??”

 이 말을 들은 여자는 바로 수긍한 듯했다. 10분이 지났을까 C2구역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모든 적을 섬멸했다는 연락이다. 이 연락을 들은 순간 나는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말이 되지 않는다. 가장 강한 중대가 지원을 요청 했는데 10분만 에 모든 적 섬멸 이란 것이 믿기지가 않는다. 그래서 나는 확인했다.

  “C2구역 10분 지원 요청을 한 적이 있나요??”

  답변은 예상대로 “요청한적 없습니다.” 이 말을 들은 나는 바로

  “C2구역 중대들은 바로A구역으로 A, B구역 중대들은 다시 전투대기

  지원가능 병력 전부 반으로 나누어 A, B구역으로 가도록 해주세요.”

 적의 정확한 정체도 모른다. 우리 전력도 정확히 모른다. 하지만 내 감이 모든 걸 말해 주고 있다. 모든 걸 걸어야 할 때라고

  내 생각대로 A, B구역이 다시 전투를 시작했다. 작전 실 기계로 탐지 결과 적의 수는 A구역이 약 10만 명 B구역이 12만 명 정도한다. 우리는 A구역이 7만 명 B구역이 9만 명 배치되어 있다.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이지만 전술만 잘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차이야’

  나는 그렇게 전술을 짜기 시작했다. 우선 A구역을 최소한의 수비인원만 남기고 전원 B구역으로 이동시킨다. 그러면 A구역의 4만 명을 B구역으로 이동 시키고 수적과 실력으로 우위를 점한 B구역을 빠르게 정리 그 후 바로 A구역으로 이동해 반은 정면으로 반은 배후로부터 들어가 섬멸시키는 작전이다. 엄청난 위험성이 있는 작전이다. A구역적들이 앞쪽으로 충분히 가줘야 하고 A구역의 수비도 끝가지 버텨 내야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나는 이 작전을 결행하기로 했다. 작전 실 모두가 반대를 했지만 나는 그럼에도 감행했다. 이 상황을 뒤 집을 수 있는 건 이거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A구역의 4만 명이 B구역으로 합류해 전투를 시작했다. 전투가 시작할 무렵 C1,3구역으로부터 모든 적을 섬멸 전투 종료연락을 보내왔다. 나는 바로 이들도 B구역 전투에 참여하도록 했다. B구역에서도 우리 전력을 3개로 나누어 정면과 양 측면으로 공격하기로 했다. 그렇게 10분이 흘러 거의 전투가 끝났다는 연락이 왔다. 나는 바로 B구역 5천명만 남겨두고 전원 A구역으로 가라고 했다. 그 사이 A구역은 계속해서 수비만 하고 있어 뚫리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적을 앞으로 잘 끌어 내주었다. 그리하여 A구역에 지원이 도착하자 A구역의 적들도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이번 전투가 끝났다. 여자는

  “수고하셨습니다. 김 성현 대령님” 이라 말하면서 나에게 경례를 했다. 다른 대원들 모두 나에게 경례를 하고 있었다.

  “자네들도 수고 했네”

 이름도 계급도 모르는 상황에서 섣불리 말할 수는 없다.

  “푸하하하핫하하”

  갑자기 여자가 크게 웃는다.

  “갑자기 왜 웃는 거지??”

 여자는

  “그걸 몰라서 물어??

  내가 수상해서 몰래 조사했는데 우리 군에서 김 성현 이란 사람은 찾을 수가 없었어.

  네가 군인이 아니라서 웃는 거다."

 큰일 났다. 이젠 뭐라 할 수도 없는 상황이 돼버렸다. 그리고 갑자기 문이 열리더니 나이 들어 보이는 사람이 들어왔다. 그 자가 들어오는 순간 여자를 포함한 모든 대원들이 그 자에게 경례를 했다. 그 자는 경례를 받고 여자에게 말했다.

  “수고 했네 이 현희 대위”

 

  “감사합니다. 사령관님”

 사령관??? 아무래도 나이 들어 보이는 저 사람이 진짜 사령관 인듯하다.

 

 “이곳 제1 주 작전 사령부에 있는 모두 에게도 진심으로 감사 하네 정말 수고들 해주었네. 그리고 무엇보다 큰 공은 김 대령에게 있을까나??”

 

 나는 바로 뇌를 풀가동 했다. 사령관이 내 이름을 알 리가 없다. 무엇보다 나는 군인이 아니다.

 “사령관님! 저자는 군인이 아닙니다.”

 

 “아니네 이 대위 저자는 우리 군에 있어 기밀 요원 일세 물론 김 성현 이란 이름과 대령이라는 계급도 가짜 일세”

 

 여자는 놀란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다. 사령관이 무슨 생각인지 1도 모르겠다.

 “그럼 난 이만 가보겠네 다들 정리 잘하고 보고서 올려 주도록 해주게. 그리고 김 대령도 따라오게”

 이렇게 나는 사령관과 같이 문을 나와서 사령관 실로 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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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 전투 2017 / 11 / 7 333 0 3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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