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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추리/스릴러
탐정신부
작가 : 최극
작품등록일 :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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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하게 살인계획을 세워 정교하게 사람을 죽이는 천재 살인범에 맞설 자 누구인가.
12년 전 발생했던 가톨릭 신학생의 자살사건. 그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팀과 신학교의 수장들이 하나둘씩 살해되면서 과거 사건의 전말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형사팀을 그만두고 가톨릭 사제가 된 39세의 강바울 신부는 사건의 전모를 파악하던 중, 절대로 태어나서는 안될 쌍둥이 중 한 명의 무서운 실체를 깨닫고 경악한다.
결국 살인범이라는 누명을 뒤집어 쓴 강바울은 진짜 살인범을 추격하기 위해 기꺼이 가톨릭 사제직을 벗어던지고 추격자로 나선다.

 
1편 나는 왜 옷을 벗었나 : 불현듯 엄습하는 그것
작성일 : 18-11-05 22:18     조회 : 562     추천 : 4     분량 : 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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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오늘, 우리와 함께 삶을 영위하다가 세상을 떠난 정 준철 안드레아의 장례미사를 봉헌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폭풍처럼 들이닥친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 큰 슬픔에 잠겨있는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또한 주님의 이름으로 위로를 드립니다. ]

 

 

 강 바울 신부의 나직한 목소리가 본당의 경내를 울리고 있었다.

 장례미사를 집던하던 그는 잠시 숨을 고른다.

 불현 듯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오늘로써 세 번째.

 연달아 일어난 불운한 죽음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지금부터 꼭 1년 전.

 김 반장님이 사망했다.

 김 반장님의 장례식은 산사의 조그만 절에서 소리 소문 없이 치러졌다.

 사인은 심근경색.

 김 반장님은 이미 오래전부터 기러기 아빠였다.

 그는 죽은 지 일주일 만에 옥탑 방에서 발견됐다.

 그리고 산사의 장례식에는 유가족이 한 명도 나타나지 않았다.

 

 두 번째 죽음은 6개월 전 발생했다.

 역시 12년 전 동료였던 박 형사.

 사인은 뇌출혈이었다.

 사망 직전까지 박 형사는 2주일 째 날밤을 새며 사건을 조사 중이었다고 한다.

 과로로 인한 뇌출혈이 분명했다.

 그렇게 그도 죽음으로 사라졌다.

 

 그리고 오늘로써 세 번째.

 12년간 교통사고 조사계에서 순경으로 근무해왔던 정 준철 안드레아.

 그는 한때 우리 팀의 막내였었다.

 정 준철의 사망 원인은 교통사고.

 밤 근무를 마치고 귀가 중, 마주오던 트럭이 차선을 위반해 그를 덮쳤다.

 트럭운전수는 술이 떡이 된 만취 상태였다고 한다.

 

 

 [비록 우리의 육신은 부모에게서 왔지만 그러나 우리의 생명과 영혼은 하느님에게서 왔습니다. 우리는 때로 이 사실을 망각하며 살아갑니다. 그리하여 하느님이 주신 것을 함부로 훼손하고 무시하고 미워하기도 합니다. 이에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물질과 욕망으로 변질 됩니다. 그리하여 내가 가진 것을 누군가 빼앗고 있다는 자기 경멸에 빠져, 이웃을 증오하고 가족을 미워하기도 합니다.]

 

 

 장내는 여전히 경건했다.

 장례미사에 참석한 모두가 엄숙한 표정으로 강 신부의 강론에 귀 기울이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 누구도 다른 사람을 단죄할 수 없으며, 돈도 건강도 결국은 최고가 아니라는 것을 말입니다. 생명과 영혼을 주시는 하느님만이 누군가를 단죄할 수 있으며 그분이 곧 최고이며 우리가 따라야 할 궁극입니다. 하느님이 생명의 주인임을 우리는 죽음을 통해 가장 잘 알게 됩니다. 죽음은 순서가 없으며 우리가 결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제 죽음 앞에서 겸손해져야 합니다.]

 

 

 아멘.

 장례미사에 참석한 신자들이 일제히 장중하게 대답했다.

 

 강 신부는 강론집을 덮고 독서대에 입을 맞춘 후 뒤돌아섰다.

 그 순간 뭔가가 불현 듯 그를 사로잡는다.

 맨 앞줄에 앉은 유가족 중 한 명이 유독 그의 눈에 밟힌 것이다.

 바로 고인의 아내였다.

 

 모두들 고개를 숙인 채 아멘, 하며 개인기도에 몰두하고 있었건만.

 정 순경의 아내는 고개를 푹 수그린 채 세차게 고개를 가로 젓고 있었다.

 뿐만이 아니다.

 자기 옆에 앉은 아들(8세)의 귀를 두 손으로 꼭 막아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강 신부는 묘한 의구심을 느끼며 제대로 돌아왔다.

 그리고 남은 장례미사를 집전하는 내내 기묘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 * *

 

 똑. 똑.

 

 수단(사제가 입는 검은 일상복)의 마지막 단추를 잠그고 로만칼라를 채우려는 찰나였다.

 누군가 조용히 문을 두드렸다.

 

 

 - 네, 들어오세요.

 - 신부님~

 

 

 오늘 장례미사 집전을 도운 성당의 청년복사(미사 때 시중드는 역)였다.

 

 

 - 왜 그러나?

 - 누가 고해성사를 받고 싶다고 하시는데요?

 - 지금?

 - 네.

 - 누구? 여기 본당 신자분인가?

 - 아뇨, 처음 뵙는 분인데요?

 - ... 흠. 알겠어요. 금방 가지.

 

 

 청년복사는 공손히 수그리고 문을 닫고 나갔다.

 누굴까.

 누가 장례미사 직후에 고해성사를 청하는 것인가.

 그것도 이 본당의 신부도 아닌, 장례미사 집전을 위해 잠깐 들른 손님신부인 나에게.

 혹시 정 순경의 와이프?

 좀 전 장례미사 때 보인 그녀의 이상행동으로 미루어 느낌이 왠지 그녀 같다.

 

 강 신부는 로만칼라를 정갈히 다듬고 고해소로 향했다.

 

 고해소 앞에는 아무도 없었다.

 다만 세 개의 방 중 한 개의 방에 불이 들어와 있었다.

 아마도 고해를 청한 이가 먼저 방에 들어가 있는 듯싶다.

 

 '대부분 그렇지.'

 

 강 신부는 짐작이 된다.

 신자들은 고해 직전 자신의 죄고백을 받아줄 신부와 얼굴을 마주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 누군들 자기 죄와 직면하고 싶을까.

 그것은 용기에 앞서 수치일 수 있고, 따라서 몹시도 두려운 일이다.

 자기 마음 속 어둠을 드러내 마주하는 것도 모자라,

 하물며 제 입으로, 알지도 못하는 사제에게 자신이 죄를 지었다고 남김없이 고백하는 일이란.

 그래서 천주교 신자들의 얼굴은 늘 어둡고 무겁다.

 강 신부는 그리 본다.

 죄를 고백하기 직전이나 죄를 고백한 뒤에도 그들의 뒷모습에는 장중한 고통이 십자가처럼, 그림자가 되어 질기게 따라붙는다고.

 

 가운데 고해소 문을 열고 들어간 강 신부는 의자에 조용히 앉았다.

 그리고 잠시 마음을 가다듬는다.

 닫힌 격자창 건너에 앉아있을 그 누군가의 마음이 나로 인해 평안하기를.

 그렇게 나지막이 전구의 기도를 읊조린 강 신부는 격자 창문을 열었다.

 순간 역한 냄새가 코를 찌른다.

 

 ‘뭐지 이 냄새는? 인간의 살이 썩는 냄새인가?’

 

 창호로 발라진 격자 창문임에도, 그리하여 상대방의 목소리 외에는 아무것도 볼 수 없음에도 코를 찌르는 역한 인간의 살 냄새가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강 신부의 마음을 산란하게 만들고 있었다.

 

 

 -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라고 시작하시면 됩니다.

 

 

 상대방이 침묵하자 강 신부가 고해방법을 거들었다.

 그 순간 역한 냄새가 더욱 강하게 훅훅 밀려든다.

 아마도 상대방이 자신의 얼굴을 격자창문에 들이민 모양이었다.

 

 

 - 나는 죄를 고백하러 온 게 아니야. 나는 당신을 보러 왔어.

 - 나를... 말입니까?

 - 그으래, 바로 당신, 강 바울... 수사관.

 - !!

 

 

 강 신부의 몸이 얼음처럼 굳었다.

 이 목소리! 익숙하다!

 분명 이 자는!

 

 

 - 이제 알았나 내가 누군지?

 - 당신은... 구 개장, 아니, 구 형사님?

 - 풋. 잊지 않았군 고맙게도 내 별명까지.

 

 

 구 개장. 구 상순 형사의 별명이었다.

 구 상순은 뇌물을 받아서 기분이 좋으면 사람들에게 육개장 턱을 쏘고는 했다.

 그에게 육개장을 얻어먹은 동료들뿐만 아니라, 그를 천시하는 사람들 모두가 그를 구 개장이라 불렀다.

 육개장을 쏘는 자, 라는 외형적 별명 뒤에는 뇌물을 받아쳐먹는 비리 형사라는 비아냥거림이 담겨 있었다.

 물론 구 상순은 그리 불러도 기분 나빠하지 않았다.

 도리어 장물애비 삥을 뜯거나, 적당히 눈감아주고 받은 뇌물을 몹시 자랑스러워했다.

 어쩌면 그는 태생적으로 부정한 인물이었는지도 모른다.

 근본적으로 그는 정의감이 없었다.

 뿐만 아니라 형사를 정의로운 인물이어야 한다고 생각지도 않았다.

 

 

 - 그동안... 어디에서?

 - 그게 궁금해 강 바울? 아닐 텐데... 정작 마음속 의문은 그게 아니잖어?

 - 무슨?

 - 오늘로써 세 번째군.

 - !!

 

 

 강 신부는 자신도 모르게 헉, 하는 단말마 탄식음을 냈다.

 예측이라도 한 듯 건너편 구 상순은 피식 실소를 한다.

 

 

 - 강 바울, 너도 죽음을 세고 있었지? 그렇지? 그래서 그렇게 놀란 거 아냐?

 - 무슨 소린지... 모르겠군요.

 - 그럴 리가. 정 순경의 비보를 들은 순간 제일 먼저 머릿속에 떠올랐을 거야. 오늘로써 세 번째라는 걸 말이야.

 - 아닙니다!

 - 강한 부정이군.

 - 구 형사님!

 - 발끈하는 것도 여전하군.

 - 뭡니까. 도대체 왜!

 - 강 바울 진정해. 네가 지금 거기서 뛰쳐나오면 난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질 거야. 그러면 넌 계속 엄습하는 막역한 두려움에 고통스럽겠지. 그래, 그게 뭔지 나도 알아. 너도 사실은 알아. 그렇지?

 - 무슨 소린지 난 도무지

 - 다음은 너일까 아니면 나일까.

 - 그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 아니지, 말이 된다는 건 나보다 네가 더 잘 알지. 15년 전 너는 과학수사관이었잖아. 과학적으로 이건 말이 된다구.

 - 지금... 그러면... 세 사람이 모두... 살해됐다는 겁니까?

 - 이제야 제대로 질문하는 군.

 - 세 사람은 모두 자연사입니다!

 - 아니지. 적어도 한 사람은.

 - 그, 그건... 만취한 자가 실수로 저지른 교통사고일뿐

 - 과연?

 - 구 형사님!

 

 

 순간 격자창문이 빡! 부서졌다.

 그리고 순식간에 구 상순이 얼굴을 들이밀었다.

 강 신부는 깜짝 놀라 벽쪽으로 물러앉았다.

 

 ‘진정 저것이 사람의 얼굴이란 말인가!’

 

 누렇게 변색된 얼굴과 짜글짜글한 주름, 그 주름은 마치 누군가 칼로 선을 그은 것처럼 굵고 깊게 파여 있었으며 두 눈은 백내장에 걸린 듯 은회색으로 희뿌옇게 변해있었다. 뿐만 아니었다. 몇 가닥 남지 않은 머리카락은 하얗게 센 상태였고, 이빨은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다. 흡사 수백 년간 지독한 형벌에 시달린 미라처럼 다 썩어가는 모습이었다.

 

 

 - 어때 나를 보니? 내 얼굴이 놀랍지? 고작 쉰을 넘긴 내 모습이 믿겨져?

 

 

 구 상순은 손을 뻗어 강 신부의 목덜미를 힘껏 잡았다.

 고름으로 문드러진 그의 손에서 진물이 묻어나고 있었다.

 설마? 나병인가!

 

 강 바울 신부는 본능적으로 팔을 들어 코를 막아본다.

 구상순의 온 몸에서 품어내는 썩은 내가 참을 수 없을 정도다.

 

 

 - 이 흉측한 외모를 보니 어떤가...

 

 

 구 상순은 그르렁 거리는 쉰 소리를 내며 강 바울에게 바싹 얼굴을 들이민다.

 

 

 - 술 때문이라고 생각해? 천만에. 난 즐거워서 술을 마신게 아냐. 떨지 않으려고 마신 거야.

 - 도대체 무, 무슨 말입니까.

 - 남은 사람은 이제 너와 나 둘! 둘 중에 누굴까 놈의 추적을 받을 자...

 - 노, 놈이라뇨? 도대체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립니까!

 - 그놈... 내 살을 옥죄는 놈. 내 심장을 썩어문드러지게 만들어온 그놈. 왜 날 마지막까지 남겨두는 거지... 왜.

 - 누구 말이요? 도대체 누구?

 - 12년간 칼을 갈아온 놈. 피의 맛을 보기 위해 훌쩍 어른이 된 놈.

 - 그 놈을... 살인자를 알고 있나요?

 - 살인자.. 그래, 놈은 살인자야. 놈이 김 반장과 박 형사, 정 순경을 모두 죽였어.

 - 부, 불가능해!

 

 

 그 순간 구 상순이 으르렁 거리며 강 신부의 목덜미를 꽉 깨물었다.

 강 신부는 비명을 지르며 그를 힘껏 밀어버렸다.

 

 잇몸으로 물린 자국이 강 신부의 목덜미에서 벌겋게 부어오른다.

 강 신부는 목덜미를 잡고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고해소를 뛰쳐나가 재빨리 옆방 문을 열어 젖혔다.

 

 없다!

 구 상순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강 신부는 주변을 뛰어다니며 샅샅이 살펴봤다.

 하지만 그는 연기처럼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내가 헛것을 본 것인가.'

 

 너무나 순식간에 일어난 일에 강 신부의 머리가 어질어질하다.

 

 으억... 갑자기 목덜미가 또 쑤신다.

 헛것은 아니였다 분명히!

 

 자신의 목을 부여잡고 돌아서던 강 신부는 갑자기 발걸음을 멈췄다.

 방금 전까지 구 상순이 있던 방 안의 모습이 뭔가 남달랐다.

 

 ‘고해성사표를 넣는 바구니 뚜껑이 열려 있다!’

 

 그랬다.

 구 상순이 머물던 방안 구석에 놓인 바구니안에서 뭔가가 번뜩인다.

 

 강 신부는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겼다.

 뭔가 오소소한 소름이 그의 몸 전체에 미세한 경련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그의 손과 발, 다리, 이와 잇몸, 얼굴 전체가 달달달 떨려온다.

 그것은 부정할 수 없는 불운과 죽음에 대한 기운.

 직감이든 오감이든 육감이든, 뭔가 있다는 막연한 어둠에 대한 지독한 무서움이었다.

 

 강 신부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듯이 바구니 뚜껑을 조심스레 열었다.

 

 

 - 다음에 계속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과하객 18-11-13 05:42
 
역시 최극님.... 시작부터 재미있어요.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최극 18-11-13 15:18
 
오늘 들어와보니 기쁘게도 댓글이 있네요. 고맙습니다, 과하객님.
긴장과 재미를 잘 잡아서 좋은 마무리를 향해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조한나 19-02-12 10:27
 
*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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