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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태양 셋 장미는 하나
작가 : 과하객
작품등록일 : 2017.9.14

앞서 실패한 '언제나 장미가 피어 있는 곳'의 새로운 이야기로 우주편입니다. 년말에 있을 공모전의 준비로 미리 연재를 시작합니다. 장르는 변함없이 SF입니다.

 
- 태양 셋 장미는 하나 제1회 - 줄거리, 등장인물, 프롤로그
작성일 : 17-09-14 14:35     조회 : 798     추천 : 5     분량 : 6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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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편 SF 시나리오

 

  태양 셋 장미는 하나

 

  개요 : 종말의 위기에 놓인 행성 가이아에서, 자신들이 실험용 안드로이드임을 알지 못한 지구 이주민들이 ‘종말 실험’을 계획한 지구 정부의 음모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투쟁사를, 전쟁용 안드로이드와 접대부용 안드로이드, 정규군 장교에 속하는 안드로이드 등을 주인공으로 하여, 그들이 빚는 사랑과 이별, 재회, 열정 등의 세사를 줄거리 삼아 그려 냄.

 

 

  대강의 줄거리

 

  지구 이주민이 사는 행성 가이아는 삼연성 태양계에 속하는 유일 행성이다. 지구정부가 먼 외계에 있는 불모의 행성 가이아를 사람이 살 수 있도록 만든 데는 ‘종말 실험’이라는 암중 목표가 있었다. 밝은 항성 아폴로 알파와 아폴로 베타, 어두운 항성 네메시스 사이의 공간을 곡예 운동하듯 공전하는 가이아에게는, 세 항성의 중력이 한 방향에 모여 빚어내는 중력 렌즈 현상으로 인한 300년에 한 차례씩의 위기가 있는데, 공룡시대의 멸망이라는 종말의 경력을 가진 지구별에 사는 사람들이 그러한 현상을 이용하여 실험을 계획했던 것이다.

  가이아의 밤, 유성우 주의보가 내려 출입이 금지된 황야를 두 필의 말이 질주하고 있다. 주점 ‘언제나 장미가 피어 있는 곳’의 셋째 주인과 넷째 주인인 유리와 엘리자벳이 큰언니 격인 흑장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하여 우연히 얻은 지도를 표기 삼아 초기 지구 이주민이 남긴 장미 묘목을 수집하러 나왔던 것이다.

  두 여인은 원했던 장미 묘목을 찾지만 때마침 쏟아져 내린 유성우에 섞여 불시착한 복제 코난을 구하는 바람에 가이아 주둔 우주군에게 쫓기게 된다. 복제 코난이 ‘언제나 장미…’의 첫째인 흑장미의 연인 코난과 닮아 있고, 그녀의 상징인 검은 색깔 장미를 들고 있었기 때문의 구출이었는데, 뜻밖에 우주군의 대대적인 추격을 받게 된 것이다.

  위기의 상황에 ‘언제나 장미…’의 둘째 주인인 샤넬의 구함을 받아 용병 코난의 요새 ‘언제나 장미…’로 돌아오지만 우주군의 추격은 계속되어 요새를 포위당한다.

  장미를 가꾸어 얻은 꽃과, 꽃향기를 가공하여 만든 술을 우주에 수출하는 것으로 생업을 삼는 용병 요새 ‘언제나 장미가 피어 있는 곳’은 우주 용병 코난의 요새로 가이아에 주둔하는 지구 우주군과의 계약에 의해 비사법지역이 되어 있었다. 코난과 흑장미 사이에 있었던 이민선에서의 인연과 두 사람 사이에 싹튼 사랑의 대가로 거주를 허락받은 흑장미 네 자매는 벨제뷔트 항성계와의 싸움을 위해 출전한 코난의 용병대를 대신하여 요새를 관리한다.

  ‘언제나 장미…’를 포위하고 스파이 혐의가 있는 복제 코난을 돌려주기를 청하는 우주군 수뇌들 중에 두 사람의 정보장교가 있다. 그 중 첫 번째인 율도 중령은 화성에서부터 흑장미를 연모하던 사람이어서 두 사람은 10년만의 재회를 하지만 서로의 입장 차이 때문에 썩 유쾌하지 못한 상봉이 된다. 율도는 용병부대의 대장인 코난이 적인 벨제뷔트의 우주군에게 항복하고 가이아의 동조자에게 스파이를 보내오곤 하는데 복제 코난이 그 중 하나라고 설명하고, ‘언제나 장미…’ 네 자매의 협조를 청한다.

  율도의 협박성 간청과 가이아 주둔군의 무력시위에 굴복한 흑장미는 복제 코난을 인도한 후 그가 정표로 가져 온 장미의 유전자를 분석하여 모종의 임무를 띠고 가이아에 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같은 시각 율도와 그의 동료 장태산 역시 같은 정보를 알게 되어 ‘언제나 장미…’를 응징할 것을 결의한다.

  흑장미를 비롯한 ‘언제나 장미…’의 여인들은 복제 코난의 구출 작전을 계획한다. 복제 코난은 두뇌가 모종의 금제로 묶여 백치 상태였는데, 그것을 푸는 열쇠가 그가 가져온 장미의 DNA와의 정보 병합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까닭이었다. 한편 가이아 주둔군 측의 율도와 장태산도 복제 코난을 심문한 끝에 같은 의문을 갖고 다시금 ‘언제나 장미…’를 공격하여 흑장미와 샤넬을 체포해 복제 코난의 금제를 푸는 일에 협조하기를 부탁한다.

  한바탕의 활극과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깨어난 복제 코난에게서 얻은 정보는 행성 가이아가 세 항성-아폴로 알파, 아폴로 베타, 네메시스-이 빚는 중력렌즈 현상에 의해 종말을 맞을 것이라는 것과, 코난을 비롯한 용병대가 벨제뷔트 우주군의 협조로 구출 작전을 돕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는 것 등이다.

  흑장미와 샤넬이 주둔군 사령부 탈출 때에 납치한 주둔군 사령관의 명령을 빌어 가이아의 전 주민을 탈출시키는 작전을 시작하지만 장태산의 거부로 전투가 벌어진다. 그는 지구 정부로부터 가이아의 주민들을 모르모트로 삼은 종말실험의 밀명을 받고 있었고, 그의 위치가 주둔군의 실질적인 책임자였던 탓에 사령관과 율도의 명을 거부했던 것이다.

  종말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된 가이아에는 유성우의 비와 지진 해일 등의 자연 재해가 대지를 파괴하고, 혼란 중에 유성우에 숨어 복제 코난과 형상이 같은 용병들이 낙하한다. 시민들을 도우려는 복제 코난 측 용병들과 가이아 주둔 지구군의 충돌, ‘언제나 장미…’측과 연합한 시민들의 폭동 발발 등이 겹쳐 대혼란이 빚어지고, 그 과정에서 지구 측의 최종 실험목표가 드러나게 된다. 지구 정부는 가이아의 주민과 주둔군을 합한 80만 인구와, 자연과 문명을 포함한 모든 것을 희생시켜, 언젠가 지구에 있을지 모르는 아마겟돈의 예행연습을 계획했던 것이다.

  자신만은 실험용 안드로이드가 아니라고 믿고 있던 장태산은 지구정부의 명령을 끝까지 지켜 율도와 ‘언제나 장미…’측의 시민군에게 대항한다. 그러나 예정보다 빨리 시작된 종말로 인해 그의 헛된 자부심은 무너지고, 가이아의 전 주민과 주둔군은 힘을 합쳐 우주로의 대피작전을 펼친다.

  주민의 대부분을 잃고 가까스로 우주로 날아오른 가이아의 우주선단을 일단의 우주전함이 맞는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지구 측의 구원으로 생각하고 환호를 올리지만 그들은 오히려 가이아의 우주선들을 공격하여 일대 참화를 만든다. 지구정부가 실험용 세계 가이아의 자취를 최후까지 말살하려고 계획했기 때문이다.

  가이아 주민들의 우주선단이 지구군 전함들에 의해 전멸의 위기에 있던 순간, 코난이 벨제뷔트의 우주군을 이끌고 달려온다. 그러나 때늦은 구원으로 율도와 흑장미, 샤넬이 탄 우주선은 용전 끝에 네메시스를 향해 추락하고 만다.

  벨제뷔트의 구원으로 전투가 종결된 후 유라와 엘리자벳을 비롯한 살아남은 사람들은 다시금 가이아로 향한다. 두 여인은 다음 종말이 올 때까지의 300년의 시간 동안 가이아의 자연을 되살려 장미를 가꾸며 살겠다는 다짐을 한다. 그것이 흑장미를 비롯한 희생된 이들이 본래 가이아를 찾았던 뜻이 아니었겠느냐고 자문하며.

  두 여인의 대화에서 복제 코난 등의 용병들이 하나의 지성을 공유한 전체 생물로 전쟁을 위해 빚어진 안드로이드임이 밝혀지고, 스스로의 처지에 대한 비관과 흑장미라는 사랑의 대상을 잃은 코난이 자신의 복제들과 더불어 자폭으로 최후를 마쳤음이 또한 밝혀진다.

 

  주요 등장인물

 

  흑장미 ------ 행성 가이아의 장미장원 ‘언제나 장미가 피어 있는 곳’의 첫째 여주인. ‘현재’의 시점에서 30대 후반

  샤넬 -------- 장미장원의 둘째 여주인. 30대 중반

  유라 -------- 장미장원의 셋째 여주인. 30대 초반

  엘리자벳 ---- 장미장원의 넷째 여주인. 20대 후반

  율도 -------- 지구 우주군 가이아 주둔군 정보장교1. 흑장미의 옛 연인. 30대 후반

  장태산 --- 율도의 동료. 장면에 따라 정보장교2로 표현되기도 함.

  사령관 ------ 지구 우주군 가이아 주둔군 사령부 지휘관.

  코난 -------- 지구 우주군 소속 용병대의 대장. 흑장미의 연인. 40대 초반.

  복제 코난 --- 용병대장 코난의 복제인 안드로이드.

  복제 코난2 -- 안드로이드. 코난의 또 다른 복제.

  공칠성 ------ 화성의 육종학자. 전시대의 사람으로 등장함.

 

 

  프롤로그

 

  #01. 우주에서 보는 화성 풍경. 장미꽃이 만발한 들판

 

  우주선의 망원렌즈에 잡힌 화성 풍경. 태양계 제4행성인 화성의 거친 자연 속에 홀연 장미꽃이 만발한 들판이 나타난다. 지평선 끝까지 온통 장미꽃인 들판 한 곳에 ‘화성생명법인’의 간판이 달린 건물이 보인다.

  화면이 세분되어 화성의 온갖 풍경을 차례로 비추고, ‘화성생명법인’에 멈춘 후 확대된다. 장미꽃으로 단장된 ‘화성생명법인’앞 정원.

  화면은 정원의 한곳에서 장미꽃을 구경하고 있는 노인을 잡는다. 노인의 정체는 육종학자 공칠성. 노인이 보고 있는 꽃은 흑, 청, 백, 황의 네 송이 장미이다.

  공칠성의 주위를 애완견 두 마리가 뛰어놀고 있다. 네 송이 장미의 냄새를 맡아보는 애완견들.

  혈족을 보는 양으로 깊은 애착을 갖고 네 가지 색깔의 장미꽃과 애완견들을 보는 공칠성. 문득 혼잣소리처럼 말한다.

 

  공칠성의 소리 : (애완견들에게) 예쁜 꽃들이지? 너희가 지켜주렴.

 

  화면은 공칠성의 시선을 따라 애완견들과 네 가지 색깔의 장미꽃에 멈추어 앞으로의 이야기를 암시한다. 잠시 후 화면이 이동을 시작하고, 끝없이 이어지던 장미농원이 끝나는 곳에 화성 본래의 거친 자연이 나타난다.

 

  #02. 앞 장면의 계속. 장미농원의 끝 경계선

 

  장미농원의 끝은 붉은 색깔 일색의 거친 황야이다. 원시 화성의 경치 속에 철책선이 장미농원을 분리하고 있고, 지구정부의 병사들이 요소마다 초소를 세워 경계망을 펼치고 있다.

  장미농원을 향해 진세를 펼치고 있는 지구정부 화성주둔군의 병사들. 중전차를 비롯한 중화기들의 포구가 향한 곳에 ‘화성생명법인’의 깃발이 보인다.

 

  공칠성의 소리 : 꽃을 가꿀 수 있는 자유를 위해 화성에 왔는데, 잘 키워놓으니 이제 한 몫을 가져가겠다고 하는구나.

  (탄식) 우리 아이들, 어쩌면 좋니?

 

  애완견들이 공칠성의 근심을 아는 양 예의 네 송이 장미의 주위를 맴돌고 있다. 이상의 풍경을 배경으로 자막이 떠올라 이야기의 전단을 연다.

 

  이하 자막 :

  지구시절의 꽃 전설 중에 ‘미스김 라일락’이 있다. 어떤 가난한 나라의 야생종 수수꽃다리 종자를 부유한 나라가 채취해 가져가서 원예종으로 개량한 후 가난한 나라에서 가장 흔한 성씨의 여성으로 이름을 붙여 퍼뜨렸다 하여 유명세를 탔다. 병해충에 강하고 아담한 수형(樹形)에 진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조경용으로 인기를 끌었는데, 훗날 가난한 나라가 경제를 일으킨 후 역수입하면서 세간의 화제가 되었다 한다.

  이 전설에서 전해진 장미 품종이 ‘블랙로즈 라일락’이다. ‘화성의 검은 장미 2090’이 공식 명칭이지만 블랙로즈 라일락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진 이 넝쿨장미는 화성생명법인의 괴짜 과학자 공칠성이 2090 차례의 실험 끝에 만들었다. 엷은 황금빛과 짙은 검은빛이 혼화되어 조화를 이룬 꽃송이를 눈부시도록 많이 피어내고, 계절이 지나면 언제 그런 시절이 있었느냐는 듯이 이파리만 쓸쓸하다는 이 장미를 공칠성박사는 지구종 라일락 ‘미스김 라일락’과 화성종 장미‘스프크닉스 아레스로즈’의 이종합종교배(異種合種交配)로 만들어 냈다.

  ‘화성의 검은 장미 2090’이 블랙로즈 라일락으로 유명세를 타게 된 데는 행성 가이아의 용병요새 ‘언제나 장미가 피어 있는 곳’이 한몫을 했다. 약칭으로 ‘장미 장원’으로도 불리는 용병요새 ‘언제나 장미가 피어 있는 곳’은 블랙로즈 라일락을 뿌리로 한 ‘가이아의 검은 장미 301’을 개발하여 장미주(薔薇酒)와 장미향료, 장미환(薔薇丸)으로 상품화했다.

  ‘가이아의 검은 장미 301’의 아름다움은 지구인이 진출한 우주의 모든 곳에 회자되었다. 용병요새 ‘언제나 장미가 피어 있는 곳’은 주점을 열어 산업으로 삼았는데, 이 요새와, 주점과, 주점의 첫째 여주인의 이름 흑장미는 블랙로즈 라일락과 동의어가 되었고, 행성 가이어는 여행자들이 필수로 기억해야 하는 명소가 되었다.

  인구 80만 남짓의 행성 가이아는 블랙로즈 라일락 외에도 관광명소가 될 조건을 여럿 갖고 있었다. 삼연성(三連星) 태양계의 유일행성으로 유성우(流星雨)가 흔했고, 벨제뷔트 우주인과의 130년 전쟁 동안 후방기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 용병 요새 ‘언제나 장미가 피어 있는 곳’이 있었다.

  그 옛날 지구 시절, 어떤 영웅은 말했다. 전설은 우연히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자신의 행적을 전설로 남기기 위해 고난을 겪은 사람들을 존중해야 하고, 영광의 뒤에 숨은 희생을 기억해야 한다고.

  우주력 320년 6월의 어느 저녁, 유성우가 시작되고 있는 행성 가이아의 황야를 두 필의 말이 질주하는 것으로 우주에 회자된 유명 주점 ‘언제나 장미가 피어 있는 곳’의 전설은 시작된다.

 

 
작가의 말
 

  장편 sf 시나리오입니다. 공모 조건에 장르 불문이 있길레 연재를 해봅니다. 못난 글이지만 선배님들에게 선을 뵈어 평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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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월 17-09-14 14:57
 
멋진 작품 잘보고 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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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이브 17-09-15 06:24
 
우주와 장미! 엄청 신선합니다!
기대합니다.
작가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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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태아범 17-11-20 22:13
 
기다림이 길어지지 않게 해주세요..
나도 모르게 새로고침 하고 있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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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아 17-12-08 07:55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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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itri 18-09-26 13:07
 
저 역시 SF매니아라 매우 즐겁고 큰 기대감을 갖고 글을 보았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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