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
태선
갈마루
임준후
임허규
날 없는 창
노쓰우드
구유
글쓰는기계
유호
이원호
류지혁
사이딘
사이딘
인기영
김원호
인기영
사이딘
약먹은인삼
프로즌
염탁근
이그니시스
강명운
눈매
인기영
눈매
사이딘
이그니시스
강명운
사이딘
이그니시스
사이딘
전정현
 1  2  >>
 
작가연재 > 판타지/SF
아렌
작가 : 사이딘
작품등록일 : 2016.7.21
아렌 더보기

스낵북
https://www.snackbook.net/snac...
>
작품안내
http://storyya.com/bbs/board.p...
>

이 작품 더보기 첫회보기

드래곤의 보호 덕분에 찬란하고 유구한 역사를 이어가는 칼리언츠 제국.
제국의 초대 황제였던 레이언의 친우인 골드 드래곤 아스트레이안이
그에게 해준 약속이 하나 있었으니,
제국의 영원한 보호와 황제 개인의 소원 중 하나를 들어주는 것이 바로 그것.

전대 황제 모두 제국을 선택했으나,
역사상 처음으로 현 황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을 가진
제2황자 아렌의 생명을 연장해달라는 소원을 선택한다.
아름다운 외모, 신이 내린 듯한 손재주를 가진 아렌의 여행이 그렇게 시작되었다.

 
제 1 화
작성일 : 16-07-21 15:17     조회 : 811     추천 : 0     분량 : 5502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프롤로그

 

 

 

 칼리언츠 제국의 초대 황제이신 레이언 더스 칼리언츠 대제는 위대한 골드 드래곤의 수장이신 아스트레이안의 축복을 받아 찬란하고 유구한 역사를 이어갈 칼리언츠 제국을 건국하시었고, 실루라인 대륙 전역에 그 영광을 널리 알리시니…….

 

 -칼리언츠 제국 역사서에서 발췌

 

 8백 년 전 칼리언츠 제국을 건국한 초대 황제 레이언 옆에는 언제나 한 남자가 그의 옆을 지키듯 함께했다.

 황금이 물결치듯 화려하고 아름다운 금발 머리와 모든 사물을 꿰뚫어 볼 것 같은 깊은 황금빛 눈동자를 가진 남자는 누구든지 한 번 보면 시선을 돌릴 수 없을 정도의 미남자였지만 그 당시 단 한 사람, 레이언 황제를 제외한 그 누구도 그의 얼굴을 제대로 바라볼 정도의 용기를 가진 이가 없었다.

 레이언 황제를 지키듯 옆에 서 있던 그 남자가 바로 최강의 존재이자 골드 드래곤의 수장인 아스트레이안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세월이 흘러 레이언 황제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후 말없이 칼리언츠 제국 황성을 떠난 그는 칼리언츠 제국 북쪽에 자리 잡고 있는 한 산맥으로 들어가 자신의 모습을 영영 감추었다.

 그 후 사람들은 그의 이름을 따 그 산맥을 아스트레이안 산맥이라 부르기 시작했고, 어느덧 그곳은 사람들의 출입이 금지된 성역의 장소가 되어 있었다.

 그런데 8백 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지금, 사람들의 출입이 금지된 아스트레이안 산맥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어느 한 커다란 동굴 안에서 오랫동안 조용했던 정적을 깨뜨리며 한 사람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아스트레이안 님을 뵙습니다.”

 30대 초반쯤 되어 보이는 한 남자가 자신 앞에 무표정한 모습으로 서 있는 금발의 미남자를 향해 정중히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건넸다.

 “…….”

 하지만 인사를 받은 남자, 이곳 레어의 주인인 골드 드래곤 아스트레이안은 감정을 느낄 수 없는 무표정한 모습으로 말없이 남자를 응시할 뿐이었다.

 “찾아온 용건은?”

 그렇게 차 한 잔이 미지근해질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 처음으로 아스트레이안의 입이 열리면서 남자에게 말을 건넸다.

 “…….”

 그러자 그때까지 대답을 기다리며 고개를 숙이고 있던 남자가 천천히 고개를 들어 담담한 눈빛으로 아스트레이안의 눈을 응시했다.

 골드 드래곤의 수장인 아스트레이안.

 그 이름만으로도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두려움과 경외감을 줄 수 있는 존재였지만, 지금 그 앞에 서 있는 남자의 모습에는 그 어디에도 두려움이라는 단어를 찾아볼 수가 없었다.

 루안 더스 칼리언츠.

 바로 지금 아스트레이안의 눈을 무덤덤하게 바라보고 있는 남자의 이름이었다.

 ‘투칸 제국’과 신성 제국인 ‘아트완’, 그 두 제국과 더불어 ‘실루라인 대륙’의 실권 한쪽을 차지하고 있는 칼리언츠 제국의 현 황제, 그것이 현재 이 남자가 가지고 있는 신분이었다.

 그리고 그를 아는 주위 사람들이 그를 지칭하는 또 하나의 이름은 ‘냉혈의 군주’.

 모든 일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계획하고 빈틈을 보이지 않으며, 자신이 하려는 일은 기필코 해내고 마는 남자가 바로 그였기 때문이다.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이상 목숨을 내놓는 한이 있어도 뜻을 굽히지 않는 성격을 가진 루안 더스 칼리언츠이기에, 비록 골드 드래곤의 수장 앞이라 할지라도 두려움을 내보이지 않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초대 황제이신 레이언 대제와의 약속을 지켜 달라는 부탁을 드리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

 잠시 후, 천천히 말을 꺼내는 칼리언츠 황제의 말에 무덤덤했던 아스트레이안의 표정이 처음으로 깨어졌다.

 “약속이라…….”

 살짝 인상을 찌푸린 채 칼리언츠 황제의 말을 되뇌던 아스트레이안은 곧 처음의 무표정으로 돌아가며 말을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레이언과 한 약속은 단 한 가지뿐이었다. 지금 그걸 말하는 것이냐?”

 “그렇습니다.”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는 잘 알고 있겠지?”

 “네.”

 “…….”

 아스트레이안은 단호한 음성으로 자신의 질문에 간단히 대답하는 칼리언츠 황제의 모습에 또다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레이언 더스 칼리언츠.

 칼리언츠 제국의 초대 황제이자 자신에게 유일한 친구라고 불릴 수 있었던 존재.

 35세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10년이라는 세월을 그와 함께 보낸 아스트레이안.

 영원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긴 세월을 살아가는 드래곤에게 있어 10년이라는 세월은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자신의 머릿속에서 살아갈 존재가 바로 레이언이었다.

 아스트레이안은 레이언이 죽기 전, 자신이 죽은 뒤 아직 안정기에 접어들지 않은 칼리언츠 제국이 주변 국가들로부터 위협을 받게 되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에 그에게 한 가지 약속을 했다.

 드래곤의 이름으로 칼리언츠 황가를 보호하며 훗날 레이언의 후손 중 단 한 사람에 한해 한 가지 부탁을 들어주겠다는 내용이었다.

 대신 그 부탁을 들어준 후에는 칼리언츠 제국과의 모든 관계를 끊겠다는 말을 덧붙이기는 했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레이언의 마음을 편하게 해줄 수 있었다.

 그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칼리언츠 황성 전체에는 은은한 금빛이 흘러나와 감싸기 시작했고, 현재까지도 그 빛은 황성을 둘러싼 채 아스트레이안의 권능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는 흔적을 실루라인 대륙 전체에 알리고 있었다.

 또한 그 말인즉, 아직까지도 아스트레이안에게 누구도 한 가지 부탁을 요구하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했다.

 자신이 원하는 한 가지 부탁, 아니면 영원한 아스트레이안의 보호.

 현재까지 칼리언츠 제국의 황제들은 두 가지 선택 중 아무런 망설임 없이 아스트레이안의 보호를 택해왔다.

 아스트레이안의 보호가 가지고 오는 수많은 이익이 그 어떤 소원보다 큰 혜택이라는 것을 알기에 훗날을 위해서 다들 그 ‘부탁’을 아껴 왔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 현 칼리언츠 제국의 황제인 루안이 그 ‘부탁’을 아스트레이안에게 요구하고 있었다.

 평생 드래곤의 수호를 받을 수 있는 혜택까지 포기하면서 말이다.

 한참을 말없이 칼리언츠 황제를 바라보던 아스트레이안은 시선을 돌려 그의 옆에 아무런 말없이 조용히 서 있는 한 존재를 바라보았다.

 “…….”

 칼리언츠 황제의 옆에는 대략 10살쯤 되어 보이는 남자아이 하나가 무표정한 모습으로 살짝 고개를 숙인 채 서 있었다.

 실타래처럼 부드러운 금발 머리를 어깨까지 기른 남자아이는 한순간 여자아이가 아닐까 착각할 정도로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무심한 눈빛으로 잠시 시선을 들어 아스트레이안을 응시하는 에메랄드빛 눈빛과 백옥같이 하얀 얼굴은 어린 천사가 환생한 듯 사랑스럽기 그지없었다.

 “하려는 부탁이 저 아이에 대한 것이냐?”

 남자아이를 찬찬히 살펴보던 아스트레이안은 다시 시선을 돌려 칼리언츠 황제를 바라보며 질문했다.

 “그렇습니다. 제가 하려는 부탁은 이 아이를 이곳에서 지내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저 아이가 가지고 있는 병 때문에 그러는 것이냐?”

 “…네.”

 “저 병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겠지?”

 “네.”

 “그럼 나조차 고칠 수 없는 병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겠구나.”

 “…네.”

 “…….”

 초대 황제인 레이언 더스 칼리언츠가 35세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야 했던 원인은 단 하나, 그가 가지고 있던 불치의 병 때문이었다.

 처음 레이언에게서 그 증상이 나타났던 건 아스트레이안을 만난 2년 뒤, 갑작스러운 심장 발작 증세를 보였을 때였다.

 점점 심장이 굳어가는 병. 원인을 알 수도, 치료 방법을 전혀 찾을 수도 없는 병이었다.

 세상의 모든 지식을 가지고 있던 아스트레이안조차 고칠 수 없었던 병.

 단지 아스트레이안이 그에게 해줄 수 있었던 건 1년 만에 모든 활동이 정지되며 돌처럼 굳어갈 그 심장의 수명을 8년 정도 늘려 주는 게 전부였다.

 그리고 8년 후에는 자신의 마나에조차 아무런 반응도, 효과도 보이지 않는 레이언의 심장에 아스트레이안은 절망하면서 그가 죽어가는 모습을 그저 곁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지금 눈앞에 서 있는 남자아이가 레이언과 똑같은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아이의 불규칙한 심장의 흐름만으로도 거의 8년 가까이 레이언을 지켜본 아스트레이안은 쉽게 아이의 문제점을 알 수 있었다.

 “고작 저 아이의 생명을 몇 년 더 유지하기 위해 나와의 인연을 끊겠다는 것이냐?”

 “그렇습니다.”

 “…….”

 아스트레이안은 자신의 질문에 아무 망설임 없이 단호한 음성으로 대답하는 칼리언츠 황제의 모습에 그를 잠시 말없이 바라보다 곧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이어나갔다.

 “알았다. 너의 부탁을 들어주마.”

 “감사합니다.”

 “지금 이 시간부터 칼리언츠 제국과 나와의 인연은 끊어진 것이다.”

 그 말이 끝남과 동시에 아스트레이안은 눈을 감고 잠시 입으로 뭔가를 속삭이듯 말하며 살짝 손을 휘저었다.

 그리고 그 순간, 아스트레이안 산맥과 멀리 떨어져 있던 칼리언츠 황성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8백 년 동안 황성을 둘러싸고 있던 아스트레이안의 수호의 황금빛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 것이다.

 이것으로 오랫동안 칼리언츠 제국을 지켜 왔던 골드 드래곤 아스트레이안과의 인연이 모두 사라지게 되었다.

 “아렌.”

 “…….”

 칼리언츠 황제는 자신의 옆에 무표정한 모습으로 서 있는 남자아이를 바라보며 아이의 이름을 조용히 불렀다.

 하지만 아렌은 그런 칼리언츠 황제의 부름에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은 채 고개를 숙이고 있을 뿐이었다.

 “아렌, 아스트레이안 님에게 인사드려라. 앞으로 네가 함께 지내야 할 분이시다.”

 “싫어요.”

 이어지는 칼리언츠 황제의 말에 처음으로 아렌의 입이 열리며 힘껏 고개를 내저었다.

 “아렌.”

 “싫습니다! 싫어요! 여기 있기 싫다고요!”

 “…….”

 큰 소리로 소리치는 아렌의 모습에 칼리언츠 황제는 속으로 짧은 한숨을 내쉬며 지그시 눈을 감았다.

 “아버지, 일 년이라도 좋아요. 한 달이라도, 아니 단 하루만 살아도 좋아요. 그냥 아버지 곁에 있을래요. 형 옆에 있고 싶어요.”

 “…….”

 “제발요, 아버지. 제발…….”

 칼리언츠 황제를 향해 절규하듯 외치던 아렌은 끝내 울먹이는 목소리로 애원하듯 말했다.

 “잘 들어라, 아렌.”

 조용히 눈을 감은 채 아렌의 말을 듣고 있던 칼리언츠 황제는 잠시 후 천천히 시선을 내려 냉정한 눈빛으로 아렌을 바라보았다.

 “너의 형인 카이엔은 앞으로 칼리언츠 제국을 이끌어갈 사람이다. 그런데 아픈 네가 곁에 있으면 너를 아끼는 그 아이는 자신의 일을 뒷전으로 할 게 자명한 일.”

 “…….”

 “그래서는 아니 된다. 나나 그 아이나 너를 신경 쓸 여력이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있어도 아니 되는 것이다.”

 “…….”

 “간단히 말해 현재 너라는 존재가 너의 형인 카이엔에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지. 그렇기에 넌 이곳에 있어야 한다.”

 “…….”

 냉기가 흐르는 듯한 칼리언츠 황제의 말에 아렌의 눈빛이 점차 차가워졌다. 그러다 잠시 후, 그를 잡고 있던 손을 힘없이 놓아버리는 아렌.

 잠시 말없이 칼리언츠 황제를 바라보던 아렌은 아이라 할 수 없을 정도로 정중한 모습으로 그를 향해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알겠습니다, 폐하.”

 “…….”

 그 말을 끝으로 몸을 돌린 아렌은 아스트레이안을 향해 아무런 망설임 없이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5 제 25 화 2016 / 7 / 21 497 0 5981   
24 제 24 화 2016 / 7 / 21 507 0 6020   
23 제 23 화 2016 / 7 / 21 460 0 5358   
22 제 22 화 2016 / 7 / 21 489 0 5345   
21 제 21 화 2016 / 7 / 21 547 0 5278   
20 제 20 화 2016 / 7 / 21 490 0 6473   
19 제 19 화 2016 / 7 / 21 481 0 5310   
18 제 18 화 2016 / 7 / 21 501 0 6398   
17 제 17 화 2016 / 7 / 21 485 0 5716   
16 제 16 화 2016 / 7 / 21 619 0 5830   
15 제 15 화 2016 / 7 / 21 494 0 5400   
14 제 14 화 2016 / 7 / 21 521 0 5275   
13 제 13 화 2016 / 7 / 21 512 0 5735   
12 제 12 화 2016 / 7 / 21 680 0 6011   
11 제 11 화 2016 / 7 / 21 594 0 5816   
10 제 10 화 2016 / 7 / 21 504 0 5599   
9 제 9 화 2016 / 7 / 21 545 0 5735   
8 제 8 화 2016 / 7 / 21 560 0 5869   
7 제 7 화 2016 / 7 / 21 597 0 5333   
6 제 6 화 2016 / 7 / 21 518 0 5256   
5 제 5 화 2016 / 7 / 21 467 0 5869   
4 제 4 화 2016 / 7 / 21 486 0 5622   
3 제 3 화 2016 / 7 / 21 507 0 6180   
2 제 2 화 2016 / 7 / 21 497 0 5354   
1 제 1 화 2016 / 7 / 21 812 0 5502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검은 달 그림자
사이딘
달빛의 주인 샤
사이딘
일리언
사이딘
세이안
사이딘
실버문
사이딘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