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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저와 계약해서 마법소녀가 되어주세요!
작가 : 윤레아
작품등록일 : 2020.9.7

#악역 영애(?) #마법 소녀 #책빙의(?) #맨탈갑 여주 #최강 여주 #조연 #역하렘(?)

대학원생으로 연구소에서 일하던 주인공은 책에 머리를 맞고 정신을 잃는다.

그리고 나무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친 자작가의 영애로 깨어나게 된다.

눈을 뜬 내게 대한민국에서 27년을 산 기억과 자작 영애로서 10년을 산 기억이 뒤섞여 있다.

전생?

그런데 이 세계에는 마법이 있다고?

그러면 전력으로 마법 소녀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1화.
작성일 : 20-09-07 16:35     조회 : 438     추천 : 0     분량 : 5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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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씨, 괜찮으세요!?”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를 부르는 것 같다.

 

 눈을 떠보니 모르는 사람들이 나를 보고 있다.

 

 아니다.

 

 나는 이 사람들의 이름을 알고 있다.

 

 “아가씨가 깨어나셨어요.”

 

 아가씨?

 

 누굴 아가씨라고 부르는 거지?

 

 머리가 아프다.

 

 분명 연구실에 있었던 것 같은데.

 

 교수님이 부탁한 자료를 찾다가 책장 위에서 두꺼운 양장본 책이 나를 향해 떨어지는 것까지는 본 기억이 난다.

 

 나는 자연스럽게 손을 뻗어 머리를 부딪친 머리를 만져본다.

 

 당연히 머리에는 혹이 있었다.

 

 그러나 이상하다.

 

 내 손이 너무 작다.

 

 그리고 머릿결도 부드럽다.

 

 이상하다는 생각에 머리를 만지던 손으로 얼굴을 만져봤는데.

 

 이상하다.

 

 피부가 너무 탱탱하다.

 

 요즘에 논문 작성 때문에 바빠서 하루에 3시간도 자지 못해서 내 피부는 푸석푸석하고, 윤기가 없을 텐데.

 

 마치 아기 피부처럼 보들보들하다.

 

 그리고 여기는 어디지?

 

 레이스가 달린 캐노피를 달아 둔 침대는 연구실에 없었던 것 같은데.

 

 “아이리, 괜찮나요?”

 

 정말 예쁜 사람이다.

 

 세상에 여신이 존재한다면 이런 느낌일까?

 

 백금의 머리카락에 은하수를 담고 있는 듯 깊고 진한 보랏빛의 눈동자를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여신님?”

 “애는 참 엄마한테 못 하는 말이 없어.”

 

 미소를 짓는 그 모습도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다.

 

 내 손에 사진기가 없다는 사실에 이렇게 원통해 본 경험이 없다.

 

 그런데 엄마?

 

 “엄마?”

 

 “왜 그러니 아이리?”

 

 아아리?

 

 내 이름은 분명…

 

 뭐였지?

 

 내 이름은 아이리 인가?

 

 맞다.

 

 내 이름은 아이리스 미네르바, 미네르바 자작가의 영애로 나이는 10살이었다.

 

 “나는 아이리.”

 

 나무에 올라탔다가 떨어져서 기절한 것까지는 기억이 났다.

 

 그런데 동시에 나는 대한민국에 살던 연구원이었던 기억도 난다.

 

 이름은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대학원생으로 논문 작성을 하고 있었다.

 

 “나는 아이리?”

 

 이상하다.

 

 아이리로서 10년을 산 기억도 있지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27년을 살아온 기억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어라?”

 

 머리에 갑자기 지혜열이 오른다.

 

 갑자기 머릿속에서 기억이라는 정보의 홍수가 넘쳐버렸다.

 

 “아이리, 괜찮니? 아이리!”

 

 나를 부르는 상냥한 목소리가 들린다.

 

 나를 걱정하는 얼굴도 예쁘다.

 

 머리가 순간 핑 돌아버린 나는 다시 기절해버리고 만다.

 

 웅성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눈을 감아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이해해버리고 만다.

 

 나는 전생의 기억을 떠올린 것이라고.

 

 * * *

 

 “아이리는 또 나무에 올라갔답니까?”

 

 갈색 머리에 녹색 눈을 가진 젊지만 지쳐 보이는 기색의 남자였다.

 

 “너무 활기찬 것도 생각해봐야겠네요.”

 “내후년이면 학원에 가야 할 텐데. 그래도 기본은 해야 되지 않겠소. 부인?”

 

 집무실처럼 보이는 어두운 방 안에서 술잔을 부딪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여자아이가 활발한 것은 우리 가문 특징이라.”

 “유리를 보면 그런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아이리스의 아버지, 루커스 자작은 아내인 유리아의 머리카락을 매만지면서 말했다.

 

 “어머, 저도 어릴 때는 활발했답니다. 지금도 검을 잡으면 당신보다 강할 수도 있어요.”

 “문관이랑 칼싸움 벌여봤자 뭐 좋은 게 있다고. 부인이 이긴 걸로 해요.”

 “나무에서 떨어지면서 머리를 조금 부딪친 것 같은데. 라일라가 잡아서 기절하는 정도로 끝났나 봐요.”

 “뛰어노는 것도 좋지만. 앉아서 차분하게 공부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소?”

 “그러게요. 오빠인 릭은 조용한 성격이라 괜찮았는데. 역시 피는 못 속인다는 걸까요.”

 “나로서는 그런 유리의 모습이 상상이 되지 않네. 유리를 빼닮았으니 장차 미인이 될 거라는 건 알 수 있지만.”

 

 유리아는 그런 루커스의 말에 웃으며 말했다.

 

 “어머, 벌써부터 걱정하는 거예요?”

 “물론이지. 난 지금도 내가 당신과 결혼했다는 게 믿기지 않아. 마치 하루하루가 기적 같아”

 “그렇게 또 로맨틱한 말을 하시고.”

 

 그날 밤은 유난히 길었고, 결국 와인 한 병은 완전히 비워졌다.

 

 * * *

 

 내가 아이리스 미네르바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된 지 며칠이나 지났다.

 

 나는 내 복잡한 마음과 머리를 정리하기 위해 조용히 시간을 보냈다.

 

 왈가닥이던 아가씨가 조용히 지내니 사용인들은 나를 이상하게 바라보고 있다.

 

 어머니도 조용해진 내 모습을 보고, 쓰러지면서 어디 다친 곳이 있나 정밀검사를 하려고 의사에 신관까지 불러서 꼼꼼히 검사했을 정도였다.

 

 아직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나는 두 사람의 기억을 가졌다는 것을 자각했다.

 

 어느 쪽이라도 나라는 것이다.

 

 나는 현실을 받아들일 줄 아는 겸허한 여자다.

 

 “아가씨, 가정 교사 분께서 오셨습니다.”

 

 문을 열고 나에게 말을 건 사람은 내 전속 메이드인 라일락이다.

 

 나이는 20대 중반 정도로 보이는데, 선명한 분홍색 머리가 인상적인 미인이다.

 

 내가 아이리스로 눈 뜨고 나서, 보게 된 사람들은 전부 미남, 미녀들밖에 없다.

 

 가장 나이가 많은 집사장 세바스찬도 중후한 미중년이다.

 

 “네, 준비됐어요.”

 

 오늘부터 아카데미에 가기 전까지 가정교사를 붙여준다고 한다.

 

 지금까지도 몇 번이나 가정교사를 붙이려고 했지만, 과거의 나의 반발로 계속해서 무산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귀족 영애로서는 늦게 공부를 시작하는 편이라고 한다.

 

 늦게 시작하는 만큼, 사람을 구하기도 힘들어서 간신히 모셔온 가정교사분이라고 한다.

 

 공부는 전생에서도 특기였다.

 

 특히 암기 과목에는 강한 편이었기 때문에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문이 열리고 한 남성이 들어온다.

 

 녹색 머리에 모노클(단 안경), 한 손에는 가죽으로 만들어진 가방을 들고 있는 마른 체형의 남성이었다.

 

 누가 봐도 ‘나 똑똑합니다.’, ‘나 공부 잘합니다.’하고 자랑하는 것만 같은 외모의 남자였다.

 

 “아이리스 영애시죠. 저는 빌리엄 크로프트. 크로프트 남작가의 삼남입니다. 아가씨의 오라버니 되는 스트릭스 영식도 제가 가르쳤습니다.”

 

 깐깐해 보이는 남자다.

 

 분명 농담도 통하지 않을 것이다.

 

 “아이리스 미네르바입니다. 앞으로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아마 대충 이렇게 말하면 될 것이다.

 

 아직 귀족의 예의범절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전생에 친구가 보여줬던 소설에서는 이런 식의 말투를 사용했던 기억이 있다.

 

 “일단 기본적인 지식을 확인할 수 있게 오늘은 시험지를 가져왔습니다.”

 

 가방에서 종이 여러 장을 꺼내서 올려놓았다.

 

 역사, 산수, 궁중 예의 등 여러 과목의 이름이 적혀져 있는 시험지였다.

 

 가지런한 글씨체로 적혀져 있는 시험지를 보니 손수 만든 것으로 보인다.

 

 “저에 대해서는 크로프트 선생님 정도로 불러 주시면 됩니다.”

 

 일단 익숙하지 않은 작은 손으로 펜을 잡고 시험지를 풀어 보기로 했다.

 

 음, 알겠어. 모르겠다는 것을.

 

 모르는 것을 모르겠다고 바로 말하는 것도 용기이다.

 

 산수는 손쉽게 풀어 넘기고, 광석학과, 약초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시험지도 있었는데.

 

 산수는 초등학생 수준이니 가볍게 풀어서 넘기고.

 

 광석학과 약초학은 전생에서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이름이 나오니 풀 수 없고.

 

 궁중 예의와 일반 예의는 내가 아는 선에서 썼다.

 

 대부분 책에서 본 것을 풀어서 쓴 것이지만.

 

 역사와 지리학은 처음 보는 지역과 인물의 이름이 나오니 풀 수 없다.

 

 바로 넘겨버린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시험지에 적힌 과목이 마법학이었다.

 

 마법학?

 

 내가 잘못 읽었나 확인해보니 마법학이라고 적혀져 있다.

 

 마찬가지로 처음 보는 과목의 이름이었다.

 

 문제를 보니 마법에 발동에 관한 지식을 묻는 질문들이었다.

 

 “크로프트 선생님, 마법이 있나요?”

 

 내가 물었지만 이상한 질문이다.

 

 그리고 이런 이상한 질문에 크로프트 선생님도 의아한 표정을 짓고 있다.

 

 “수준 평가라서 모르면 바로 넘겨도 되는데, 마법이 있냐는 질문이 어떤 뜻이죠?”

 

 질문을 다시 질문으로 맞받아치는 것은 반칙이다.

 

 이미 한 질문을 다시 풀어서 하는 것은 취미가 아니다.

 

 “음, 이 마법학이라는 과목 때문인데. 마법이란 게 있나요?”

 

 그래도 나를 바라보는 크로프트 선생님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계속해서 짓고 있다.

 

 “음, 아이리스 영애는 마법을 보신 적이 없는 건가요?”

 

 마치 마법의 존재가 당연하다는 듯한 질문에 나는 당황할 수밖에는 없다.

 

 가물가물한 아이리스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메이드들이 손에서 바람을 뿜어서 빨래를 말리거나 하는 것을 본 기억이 떠오른다.

 

 왜 지적을 받기 전까지 깨닫지 못했는지 모르겠다.

 

 손에서 바람이라니 선풍기도 아니고 어떻게 가능한가 싶지만.

 

 마력이, 마법이 존재한다면 말이 다르다.

 

 “크로프트 선생님 그러면 마법이랑 마력이 있는 거죠. 그러면 저도 쓸 수 있는 거 맞죠!”

 

 갑자기 돌변해서 열의를 토해내며 말을 하는 내 모습에 놀란 크로프트 선생님은 답을 해 주었다.

 

 “물론이죠. 저한테 잘 배우시면, 아카데미 입학 전까지는 기초 마법은 전부 수월하게 가능하실 겁니다.”

 

 마법이다.

 

 마법이 존재하는 세상이다.

 

 꿈에만 그리던 마법 소녀가 될 수 있다.

 

 나는 전생을 떠올리면서 내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뭘 하던 사람이고, 어떻게 성장해왔고, 어떤 취미를 가지고 있었는지는 기억하고 있다.

 

 전생에서의 내 취미는 마법 소녀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이었다.

 

 논문을 쓰면서도 자는 시간을 아껴가며 신간 마법 소녀 애니메이션을 봤다.

 

 여기가 마법이 있는 세계라면.

 

 나는 될 수 있다.

 

 진짜 마법 소녀가 될 수 있다.

 

 마법 소녀 인페르노처럼 불을 뿜고.

 

 마법 소녀 블리자드처럼 얼음을 쏘고.

 

 마법 소녀 리라처럼 운석을 떨어트릴 수 있다.

 

 갑자기 열정이 불타오른다.

 

 이 정도의 감정은 내가 처음 봤던 마법 소녀가 신간 합동 극장판에 특별 출연해서 활약했을 때 이후로 처음이다.

 

 지금은 마력학의 시험을 봐도 모르는 내용투성이다.

 

 빠르게 시험지를 제출한다.

 

 “다 풀었어요.”

 

 어떤 시험지는 빼곡하게 답이 적혀져 있고, 어떤 시험지는 한 글자도 적지 않은 백지다.

 

 “이렇게 극과 극으로 갈리는 시험지는 처음 보네요.”

 

 모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배우면 된다.

 

 가능하면 마법부터 빠르게 가르쳐 주기를 원한다.

 

 “오늘부터 바로 수업 들어가나요?”

 

 불타오른다.

 

 마법을 배울 수 있다니.

 

 “오늘은 테스트만 하고 가볍게 넘어갈 겁니다. 다만 미리 공부해두기를 바랍니다.”

 

 내 열의에 눌린 크로프트 선생님이었지만, 얼굴을 무너트리지 않고, 가방에서 두꺼운 책을 몇 권이나 꺼냈다.

 

 작은 가방에 이 많은 책이 어떻게 들어갔는지 모를 정도로 두꺼운 책이 여러 권 나왔다.

 

 “시험지를 확인해봐야 하겠지만, 일단 잘하는 과목 먼저 정리하고 넘어갈 테니까. 내일은 산수와 궁중 예절, 일반 예절의 수업을 하겠습니다.”

 

 마법이 아니라니.

 

 나는 빨리 마법을 배우고 싶다.

 

 “그러면 이 책을 전부 외우면, 다른 과목을 배울 수 있는 거죠?”

 

 수학은 고등 수학까지 알고 있고, 예의는 외우면 장땡이다.

 

 하루빨리 마법을 배우고 싶다.

 

 “일단 배우기 쉬울 것이라 생각되는 과목부터 천천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 권당 한 달 정도로 생각하고 있고요.”

 

 안 된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그럼 내일까지 산수, 궁중 예절, 일반 예절을 전부 끝낼게요.”

 

 암기는 자신 있다.

 

 두꺼워 보이는 책이지만 두, 세 번 읽으면 외울 수 있을 것이다.

 

 “가능하다면 그래도 괜찮습니다. 그럼 과목 마지막 시간에 확인용으로 사용할 시험지 중 하나를 가져올 테니 그걸 푸는 것으로 확인하도록 하죠.”

 

 해 볼테라면 해 보라는 의미로 들린다.

 

 어린아이의 허세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내가 평범한 여자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겠다.

 

 난 하루빨리 마법을 배우고 마법 소녀가 되고 싶다.

 

 
작가의 말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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