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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4월의 물고기
작가 : spectateur
작품등록일 : 2016.8.22

거짓말에의해 태어난 거짓말의 거짓말에 의한 거짓말의 거짓말같은 거짓사내이야기

 
Prologue. 물고기의 방에 갖혀있던 4월이라는 소년의 거짓.
작성일 : 16-08-22 23:45     조회 : 470     추천 : 1     분량 : 6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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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비가 쉼없이 강하게 내리치던 어느 봄날 수많은 인파속에서 나는 당신을 봤고, 당신은 날 보았다.

 당신은 만우절의 한편의 거짓말처럼 나를 향해 거짓을 남기고 사라졌다.

 그것이 내가 기억하는 당신과 나의 첫만남.

 

 

 무연(모든 분별과 망상이 끊어진 상태. 의식의 지향 작용이 소멸된 상태)의 벚꽃속에서 여름이 찾아왔다.

 정부의 환상에 뒤덮힌 자들이여 일어나라. 곁눈질하던 세계를 향해 깃을 쳐들때가 되었다.

 역사가 기억하는 테러리스트.

 사회의 비밀.

 전부 빨강을 향해 달려라.

 그 끝에 4월의 물고기가 그대를 먹어치울테니.

 이것이 내가 기억하는 당신에 대한 소개.

 

 

 당신은 침묵을 선택하고, 나는 선동을 선택해 당신에게 먹혔다.

 “꿈을 봐서야 안되지”라며 뒤틀린 거짓말에 끌려가버린 의식속에 마지막으로본건 어느 여름날 아지랑이같은 당신의 거짓이였다.

 

 내가 정신을 차리고 처음으로 들은 소리는 세계에 적응하지못한 귀의 비명이였다.

 삐ㅡ거리는 소리가 잠잠해질때쯤 누워있던곳에서 일어나 주변의 풍경을 눈안에 넣기시작했고, 눈앞에 나타난건.

 

 “여ㅡ 정신 차렸어?”

 

 엮겨움의 그자체. 순수 100% 거짓 투성이였다.

 

 “우읍! 우웨에에엑!”

 

 뒤틀릴 대로 뒤틀린 당신이 어째서 이곳에 존재하고 있는거야.

 구역질을 참지 못할정도의 엮겨움의 거짓의 거짓을 가진 당신의 존재에 경의를!

 

 “이봐ㅡ 이제 진정이 된거야?”

 “아, 네. 뭐. 그럭저럭 된거같네요.”

 “이야ㅡ 그것보다 오랜만이네ㅡ 동류를 만난건.”

 “하?”

 

 지금 이녀석이 뭐라고 짖거리는거야. 동류(同類)? 무슨 개소리야. 내가 어째서 존재만으로 거짓으로 가득차보이는 당신이랑 같은 무리라는거야. 헛소리는 집어치라고. 내가 이런 엮겨운 녀석이랑 동류(同類)라니. 애초에 이녀석 사람은 맞는거야?

 

 “뭐, 우선 날 여기서 꺼내준것에대해선 감사를 표하도록하지.”

 “일단은 여기가 어딘지 부터 알아야 할것같은데.”

 “세ㅡ상ㅡ에ㅡ 너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걸어들어왔단 말이야? 참으로 무모한녀석이네ㅡ.”

 “무턱대고 사람을 끌고온 당신이 할말은 아닌것 같다만.”

 “끌고오긴 누가 끌고왔다고 그러는거야. 뭐ㅡ. 상관없나. 여긴 음.. 딱히 이름 같은건 없지만 물고기의 방이라고 불리고 있어. 그리고 나는 이곳에 갖혀버린 불쌍한 소년. 4월에 갖힌 물고기 그냥 4월이면 충분해. 이제 네 소개를 부탁해도 될까 동지?”

 …….그리고 4월의 동지라는 말을 끝으로 눈앞에 검은파도가 덮치더니 또 다시 삐ㅡ하는 소리와 함께 주변이 완전히 검은색으로 변해버렸는데 정말 문자 그대로 검은색이였다.

 한줌의 빛조차 허용하지 않겠다는 듯이 주변은 점점더 어둠을 더해가며 발도, 다리도, 손도, 머릿속도 짙은 검은색으로 물들어갔다.

 기분나쁜 검은색으로부터 빠져나가기위해 최선을 다해 몸부림을 쳤지만, 그것을 비웃기라도 하는듯이 어둠은 감각마져도 느끼지 못할정도로 검은색으로 뒤덮었고, 결국 감각마져 내것이 아니게 되었다.

 

 “….ㅣ…….ㅣ………ㅗ….ㅇ..”

 

 뭐라고? 잘 안들려. 더 크게 말해!

 

 더이상 내가 내가 아니게되고 내가 너라는 착각을 할때쯤, 무언가가. 꼭 너의 목소리같이 느껴지는 무언가가 귓속이 아닌 몸 어느한곳을 강타하며 울려퍼졌다.

 

 “..ㅗ…….ㅣ…ㄷ…..!”

 

 점점 단어가 선명하게 들리기 시작하고, 주변의 어둠은 서서히 뒷걸음질 쳤다.

 그에 따라 나의 머릿속과 손으로 시작해 다리와 발. 마지막에는 감각까지 돌려주며 나와 그의 첫소통의 꿈에서 해어나올수 있게되었다.

 

 “여! 동지!”

 아니, 취소. 깨고 싶지 않았어. 날 다시 그 꿈속으로 넣어줘!! 그거 기분나쁘지 않았으니까!! 제발!!!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는거야 동지?”

 “그냥 너와의 관계가 태양과 지구같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그렇게 내 주위를 평생 돌고싶은거야? 역시 우린 동ㅈ”

 “착각하지마라. 태양과 지구 사이처럼 1억 5000만km 떨어져있고싶다는 말이니까.”

 아 망했다.

 

 “나왔다. 뭐야 4월 상태 왜이래.”

 

 4월이 소파 구석에 들어가 몸을 잔뜩 웅크리고 앉아서는 “나 지금 삐졌으니까 건들이면 와그작와그작 물어버리겠어 건들기만해봐라”라는 포스를 내뿜으면서 동시에 마치 주변을 검은색으로 물들이는 착각을 일으켰다.

 그리고 때마침 들어온게 온통 붉은 머리를 가지고 손수건의 1/4 정도의 넓이를 가진 끈으로 눈이 있는 위치에 묶은 1세대가 들어와 4월을 발로 찼다.

 그러나 4월은 여전히 구석에 쭈그려 앉아서 시선만 1세대를 향하게 놔두었다.

 

 “뭐 임마. 왜. 물어버리게? 와그작 와그작?”

 “……..어. 물어버릴꺼야 와그작와그작 물어서 씹어먹을꺼야.”

 “역관광당하기전에 집어치워라.”

 

 1세대가 한심하다는 눈으로 4월에게 다가가 옆에 다가가 쭈그려 앉아있는 4월의 머리를 발로 퍽ㅡ 소리가 날정도로 세게 한대 갈겼고, 4월은 앞서 보였던 행동이 진짜라는듯이 벌떡 일어서서 1세대의 손을 정말로 와그작와그작 소리가 들릴정도..아니 들리도록 씹고있었다.

 그런 4월을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보던 1세대가 “하ㅡ”라며 한숨을 깊게 내쉬곤 말을 이어갔다.

 

 “됬고. 일이다.”

 “…로비 시켜. 저녀석 놀잖아.”

 “지금 니녀석도 놀고있잖아.”

 “난 지금 1세대 손먹느라 바ㅡ빠ㅡ.”

 

 4월에게 물린손을 한번 터는걸로 4월을 떨어트리고 손에서 나는 엄청난 피를 손수건으로 딱으며 무심한 표정으로 로비를 슥 훑어본후 4월을 째려보았다.

 그리곤 말 실수를 했다는것을 깨닳은 듯한 표정이 잠시 얼굴에 스친후, 아까와는 정반대의. 살인이라도 저지를것만 같은 얼굴로 4월에게 다가가 입을 열었다.

 

 “로비를 만나기 전으로 되돌려버리기 전에 일이나 다녀와.”

 

 로비ㅡ, 풀네임은 제이아나 리 로비. 다시말해서 나를 가지고 4월을 협박하는건 생각외로 엄청난 효과가 있었다.

 사실, 1세대가 4월에게 한말에는 무서운 의미가 포함되어있는데, 날 만나기 전으로 되돌린다는 소리는 날 만나지 못하게 한다는 소리다.

 시간을 그때로 되돌렸으면 다시 나를 만나면 되지 않겠는가ㅡ…라는 생각도 했을테지만, 1세대는 다르다.

 1세대는 정말로 나와 4월을 만나지 못하게 할정도의 힘이있다.

 어찌됬든, 나는 이 말의 뜻을 언젠가 4월에게 들었던 적이 있다.

 만약 나와 4월이 만나지 못하게 되었다면, 내가 그때 4월을 인식하지 못하게 되었다..라는 가정으로 말이다.

 어찌됬든 의미를 정리하자면, 이거다.

 즉. 4월의 존재를 부정하므로써 물고기의 방에서 영원히 존재가 아닌 존재로 살아있듯, 죽어있듯 자신의 존재 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본인이 되어 멀쩡히 살아있었던 그 어느날의 과거가 부정되어 다른이가 기억조차못하게 된다는 의미라고 하는데ㅡ,…………. 설명을 듣고있던 나는 4월에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고하자 좀더 쉽게 무(無)의 세계에 떨어져 자기 자신조차 자신의 존재를 모르고 수많은 모순속에 존재하다 모든것에서 무(無)ㅡ로 돌아간다고, 물고기의 방도 그냥 무(無)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했었던 4월의 설명이 기억났다.

 

 아주 잠시 1세대의 말을 되씹어보고 있자, 1세대의 명령 아닌 명령에 4월은 금방 외출준비를 마치고 돌아와있었다.

 4월이 갈아입고 나온 외출복은 항상 처음 내가 4월이라는 존재를 인식했었을때와 같은 옷이다.

 4월이 입고나온 옷은 위화감이 전혀 없는 보통의 옷, 그러니까 연분홍빛 와이셔츠와 푸른 빛이 맴도는 바지를 입고 위에 나무가지라고 착각할만큼 같은느낌과 색의 겉옷을 위에 걸치듯이 꽁꽁싸매입고 있었다.

 1세대와 비슷하게 눈주변에는 물고기의 방에서 꺼내온 물고기를 넣어 눈은 상대에게 들키지 않도록 가려버린다.

 지금 4월의 눈주변에 물고기를 넣는 이과정은 오직 1세대만이 할수있다. 전에 4월이 혼자 이 과정을 진행했다가 아무런 효과도 얻지 못했었다.(오히려 눈이 보이지 않는 비극을 얻었다. 그래도 1세대가 금방돌아와 4월의 눈을 고쳐주었지만.)

 왜 그런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나는 아마도 1세대가 ‘총책임자ㅡ’이기 때문이라는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뭐. 다른 이유일수도 있지만 어찌됬든, 일단은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1세대가 4월에게 물고기를 넣어준후 4월은 잠시 눈을 감고 뜨더니 아까와는 다른 위화감이 추가되었다.

 

 “아ㅡ아ㅡ 걱정하지마. 단지 작은 모순과 거짓의 뒤틀림이니까 겁먹을 필요는 없어 로비.”

 

 흠칫.

 내가 알던 4월과는 다른 위화감에 나도 모르게 부르르 몸을 떨었다.

 저게.. 정말 내가 알던 4월인걸까.

 혹시 저게 본래의 4월. 4월의 물고기인것일까.

 그러나 그것을 눈치챈 4월은 평소와 같은 4월의 표정과 행동으로 나를 안심시키려고 했다.

 

 “아..누가 겁같은걸 먹었다는거야. 4월주제에 건방지다?”

 “뭐, 나는 니가 겁같은걸 먹든지 별 상관없지만 말이야ㅡ, 단지 내가 널 놀릴 구실이 늘어날뿐이지. 괄호열고 피식 괄호닫고.”

 

 역시 분위기가 바뀌었다고해서 평소의 병신같은 4월이 아닐리가 없었다.

 진심으로 전심전력을 다해 4월을 죽이고 싶었다.

 

 “죽어라.”

 

 그리고 방금까지 4월의 모습을 보고 겁먹고 있었던 과거의 나도 같이 죽어버려라.

 

 “으엇ㅡ! 타임타임!! 어이!! 1세대 보지만 말고 로비녀석 말리는거 도와줘!!!”

 “내가 왜? 웃음.기쁨.행복.”

 “1세대애ㅡ!!!!!”

 “딱히, 나는 니가 일하는데만 지장이 없으면 되는파라서. 어차피 옷같은거 찢지도 않을꺼고, 맞아봤자 다른 평범한 사람이 널 보면 맞기전에 저장해놓은 니모습으로 보이는거라ㅡ… 보이는 곳이든, 보이지 않는 곳이든 그 어딜 맞아도 난 상관이 없는데? 그러니까 힘내 로비군. 내 몫까지 열심히 해달라고?”

 

 어깨를 으쓱거리며 1세대는 자신의 고유능력으로 뒤에 기둥을 만들어놓고 그 만들어진 기둥에 몸을 기대서서 로비에게 쫒기는 4월의 물고기ㅡ..4월을 흥미없다는 눈으로 둘을 쫒으며 하품을 할뿐이였다.

 

 “….라는데 4월.”

 “으…으아!! 타임타임!!!”

 “아, 맞아. 자기옷을 자기 스스로 찢는 그런 바보같은 짓은 안할꺼라고 생각해 4월의 물고기군. 만약 한다면…알고있을테지?”

 

 싱긋.

 방금까지 만들어낸 공포영화같은 무서운 분위기를 바꿔버리고 아름다운 미소로 무언의 압박을 가하는 1세대였다.

 1세대의 경고는 제대로 먹혔고 자기자신의 옷을찢어서 1세대의 도움을 받으려는 4월의 시도는 의지와 함께 종이비행기 접듯이 고이접어 멀리 날려보냈다.

 그렇게 한참을 추격전은 계속되었었고, 온몸이 땀범벅이 된체로 “허ㅡ..어억ㅡ허ㅡ어억”거리며 거침 숨을 내뱉으면서도 마무리 될생각이 없는 추격전은 시간이 없다는 1세대의 제제로 마무리될수 있었다.

 물론 4월은 온몸 곳곳에 엄청난양의 상처와 멍을 달고난 이후지만 말이다.

 

 “쯧ㅡ.”

 “아!왜!!! 1세대가 제대로 말려주지 않아서 그런거잖아!! 혀차지마!”

 “지금 나한테 명령하는거냐 4월?”

 “어ㅡ….음ㅡ…그…그게 아니라.. 어.. 그래! 일! 일 열심히하고 마음에 들정도로 보고서 써서 제출하겠다고! 그런마음을 담아서 외친거야!”

 “입에 묻은 침이나 제대로 닦고 그런소릴 짖꺼려주면 좋겠군. 입에 발린 소리를 하라고 너에게 4월의 물고기라는 직책과 몸을 준건아니라서 말이지.”

 “알았어ㅡ알았어ㅡ..”

 “알았으면 바로 출발하도록하지. 그리고 대답은 한번이다.”

 

 말을 마친 1세대가 앞으로 나아가 발로 바닥을 두번 통ㅡ통ㅡ 두드리더니 두드린곳 바로 앞의 바닥에 문이 생겼다.

 1세대가 옆으로 비켜주고 1세대가 서있던 자리에서 4월이 문앞으로 한걸음 나아가서자 문이 소리없이 열렸다.

 문이 열리고, 보이는 풍경은 주변에선 풀벌레소리가 칭치치치 거리며 비어있던 공간을 채워갔고, 하늘위의 달은 달무리를 주변에서 은은한 빛들에게 금가루 뿌리듯이 곱게 빻은 가루를 주변에 넓게 펼치며 빛을 내렸다.

 

 “그럼 쟈네(じゃね *일본어로 이만을 의미함.)ㅡ.”

 “다치지말고다녀와. 다쳐오면 니네셕 찡찡대는소리 시끄러우니까.”

 

 다치지말라고 4월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1세대, 그리고 그와 동시에 방금전까지 로비에게 맞아 주렁주렁 달고있던 상처들이 얼굴에서부터 서서히 사라져갔고, 마지막에는 모든 상처들이 사라졌다.

 

 “오우! 맡겨줘! 그럼 로비 다녀올께!”

 

 1세대의 바로 옆에있는 로비를 바라보며 장난끼 가득한 미소를 지어주며 인사를 건냈다.

 

 “어, 그ㅡ.. 잘 다녀와라”

 

 로비의 잘 다녀와라는 인사를 듣고 4월은 아까와 같은 미소를 지음으로 대답하곤 문에서 조금 멀리 뒤로 물러서더니 속도를 붙여가며 문쪽으로 달려가 그대로 뛰어내렸다.

 문은 어딘가의 하늘에서 열렸기 때문에 4월은 그대로 떨어졌고, 떨어지는 몸을 뒤집어 우리(1세대와 나)를 보며 찡끗 윙크와 함께 검지와 중지를 붙여(가위바위보를 할때 가위에서 펴져있는 두손가락을 붙인 형태) 이마에 갖다 댔다가 땐 후 다시 몸을 뒤집어 대(大)자로 떨어졌다.

 4월이 다시 제대로 떨어지는걸 확인한후 1세대는 엄지와 중지를 부딪혀 딱! 소리를 내며 문을 닫은후 바닥에서 지워버렸다.

 

 이제 시작인것이다.

 

 

 자, 일인 연극의 막이 올랐다.

 구경꾼과 방관자들은 자리에서 일어서서 힘찬 박수와 함께 세상에 내딛는 거짓을 받아드려라.

 모순과 모순으로 얽혀있는 거짓을 받아드려라.

 역사가 기억하는 테러리스트가 돌아왔다. 빨강을 향해 힘껏 쏘아올려라.

 거짓에 의한 거짓들의 향연을 지켜보아라.

 

 탈칵.

 새로운 예언이 세상을 향해 소리쳤다.

 

 Prologue. 물고기의 방에 갖혀있던 4월이라는 소년의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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