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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함락신 : 천계 vs 천계
작가 : 120cm
작품등록일 : 2017.6.4

인간에서 천계인으로 환생한 그의 전략스토리

 
1화
작성일 : 17-06-04 15:26     조회 : 64     추천 : 1     분량 : 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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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화

 

  내가 마지막으로 본 곳과 많이 다른 곳에서 눈을 떴다.

  눈 감기 전에 있던 곳은 보기만 해도 압도될 것 같은 성 안이었다.

  성에서 난 갑옷을 입은 남자들에게 쫓기고 있었다.

  술 때문에 필름이 끊긴 것처럼 앞 뒤로 기억이 없다.

  여긴 어디지?

  나무로 만든 집 같은데.

  그건 그렇고 난 왜 그 성에 있었지?

  문화재 중에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성이 있다손 치더라도 사람이 그렇게 많이...

  이상한 게 너무 많다.

  관광객처럼 보이지 않았다.

  상황극?

  절대 아니야.

  방송촬영?

  에이, 설마.

  방청객이나 엑스트라 알바를 신청한 적도 없는 걸.

  그럼 대체 뭘까.

  윽!!

  갑자기 머리가 왜 아프지!!

  ["천국과 지옥의 경계선. 천계에 온 걸 환영한다."]

  성에서 들은 말이 하나 생각났다.

  천국과... 지옥?

  죽어야 갈 수 있는 장소잖아.

  두 세계의 경계선이라는 말은...

  에이, 설마.

  내... 내가 죽었을 리 없잖아.

  만약 죽었다면 내 눈에 보이는 익숙한 이 몸은 뭐라고 설명한 건데?

  21년이나 본 익숙한 이 몸뚱이는 뭐라고 설명할 거냐고?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의 따뜻함이 너무 잘 느껴지는데 말이야.

  "이럴수가!!"

  창문 밖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서... 서울 근교에 이런 곳이 있을 리 없어!!

  산과 숲 밖에 안 보인다.

  다시 생각해보자.

  서울 근교에 이런 게 있을 수 있어.

  있다손 치고 상황을 좀 더 융통성 있게 생각하는 거야.

  아... 아직 내가 죽었다는 것도 확실하지 않잖아.

  일단 진정하자.

  새... 생각을...

  상황을 빠... 빨리 파... 파악을...

  "하나도 모르겠다고!! 대체 뭐야!!"

  "무슨 일인가!?"

  머리카락과 수염 때문에 얼굴이 안 보이는 아저씨 한 분이 헐레벌떡 방에 들어왔다.

  사람이... 사람이 있어!!

  "갑자기 왜 그러나? 무슨 일이야?"

  "저기요!! 저 안 죽었죠?!"

  "뜬금없이 그게 뭔 말인가? 죽었냐니?"

  "저 살아있죠?! 빨리 말씀해 주세요!!"

  다급한 내 목소리에 아저씨는 내 몸 여기저기를 만지신다.

  "만져지는 걸 보면 안 죽은 것 같은데. 내 손의 온기가 느껴지는가?"

  난 고개를 끄덕였다.

  "울지말게, 자네는 살아있어. 자네 눈에 내가 보이지 않는가."

  "너무 잘 보여요."

  "자넨 죽지 않고 살아있어."

  이 말이 뭐라고...

  눈에서 쉴틈없이 눈물이 흐르고 있다.

  시간이 지나고 어느 정도 진정한 후 아저씨 안내를 받아서 거실 쇼파에 앉았다.

  "일단 이거라도 들게. 내가 만든 생선죽일세."

  "감사합니다..."

  "사내 놈이 그렇게 울어서 어디 쓰겠나? 어떤 상황이든 냉정하게 생각하고 행동할 줄 알아야지."

  먹던 죽을 내려놨다.

  내가 누군 지 하나도 모르면서 심한 말을 한다.

  "갑자기 왜 그런건가?"

  "후우... 제가 왜 여기 있는 지 몰라서요."

  턱을 쓸더니 커피를 한번 마신다.

  생선죽을 다시 먹기 시작했다.

  얼굴이 가려져 있어서 무슨 표정을 하는 지 모르겠다.

  "내가 구했으니까 여기 있지. 자넨 왜 호수에 빠져있었나?"

  호수?

  기억이 없으니까 앞뒤 상황을 하나도 모르겠다.

  "우선 통성명부터 하죠. 제 이름은 윤현입니다."

  "내 이름은 탈일세. 낚시꾼이지."

  커다란 배를 만지면서 말씀하신다.

  "아, 전 학생입니다."

  "학생? 학생으론 안 보이는데."

  "네?"

  또래에 비해 동안이라는 말을 많이 듣다보니 이 말이 새롭게 느껴진다.

  "무슨 뜻인 지 말씀해주시겠어요?"

  "학생이라는 말은 아직 100살도 안됐다는 말이잖아. 자넬 보면 110대 초반 같은데."

  110대 초반으로 보인다고요?

  하... 학생인데 100살도 안됐다는 말은 너무 이상하잖아요.

  저기요?

  너무 놀라서 입 밖으로 말한다는 게 속으로 해버렸네.

  죽그릇을 내려놨다.

  "저 아직 21살입니다... 백세시대라지만 말이 안되잖아요."

  "자네, 인간인가?"

  "당연히 인간이죠!! 왜 아닌 것 말ㅆ..."

  윽!!

  ["너와 똑같아 보이지? 하지만 우리들은 너와 다른 부분이 있다."]

  또 하나 생각났다.

  나와 다른 부분?

  "왜 말을 하다마는가?"

  "천국과... 지옥의 경계선인... 천계..."

  "알고 있구먼. 자네 말대로 여긴 천국과 지옥의 경계선인 천계일세."

  농담이 너무 지나치잖아.

  "뭔 땀을 이렇게 흘리는가? 자네 왜 그래?"

  하나만 확인하자.

  "처... 천국과 지옥의 경계선이라는 이 곳은 죽어야... 올 수 있나요?"

  아니라고 해줘요!!

  "맞네. 옥황상제님께서 영혼들이 갈 곳을 정해주시는 곳이 여기 천계일세."

  "으아아아아아악!!"

  "왜 그래?! 갑자기 왜 그러는 거야!!"

  나 진짜 죽은 거야?

  왜?

  어째서?

  어떻게 죽었는 지 기억 안 나!!

  원한 살 만한 일은 조금도 한 적이...

  "갑자기 왜 멀쩡해지는 거지?"

  "아... 아니요."

  있다.

  고등학교 3년 내내 원한 살 짓을 많이 하고 다녔다.

  없다손 치더라도 사람은 수명이 있으니까 죽는 게 당연하다.

  "좀 미친 것 같은데..."

  "아닙니다. 멀쩡합니다."

  우선 진정하자.

  왜 이런 상황이 생겼는 지 생각하자.

  아니지. 이 아저씨한테 물어보면 되잖아.

  "절 호수에서 구해주셨다고 했죠? 정말 감사합니다."

  "어디 장단에 맞춰야할 지 당황스럽군. 인사는 괜찮네. 무사하면 됐지."

  "인사는 이 정도로 하고. 궁금한 게 너무 많은데 알려주시겠습니까?"

  "마음대로 하게. 당연한 일을 했지만 짐 치우듯이 말하니까 당황스럽군."

  불필요한 건 빨리 넘어갑시다.

  지금 전 알고 싶은 게 너무 많으니까요.

  "여기 왔다는 건 제가 죽었다는 말인데 왜 몸을 가지고 있죠?"

  "미안하지만 하나만 물어보고 넘어가면 안되겠나?"

  "말씀하시죠."

  "자네, 천계인이 아닌가?"

  "아닙니다. 전 인간입니다."

  "천계인이 된 인간은 오랜만에 봐서 눈치채지 못했어."

  인간에서 천계인이 된 사람이 흔한가보네.

  "알겠네. 자네 질문에 답을 주자면 자넨 수명이 끝나서 죽었네. 우린 인간수명에 관여할 수 없거든."

  진짜 죽었구나.

  고등학교 3년 동안 원한 살만한 일을 많이 저질렀지만 그 일로 죽음까지 겪을 줄이야.

  "방금까지 죽을 것 같이 괴로워한 사람이었는데 너무 빨리 수긍한 거 아닌가?"

  "성격이 원래 이래요.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 생기면 왜 이렇게 됐는 지 찾아내죠."

  "왜 죽었는 지 알았다는 말도 되는군."

  "맞습니다. 못 찾았다손 치더라도 다시 살아날 수 없으니까 받아들여야죠."

  "죽었다는 걸 받아들인 시점에서 이런 말 하긴 뭐하지만 자넨 다시 살아났네."

  이건 또 무슨 말이지?

  "죽었는데 몸이 있으면 이상하잖나."

  "사실이죠? 그럼 저 안 죽은 거죠?"

  "살아있네. 다른 게 있다면 인간이 아니라 천계인으로 살아났네."

  왜 날 천계인으로 살린 거지?

  만들었다고 해야 맞는 표현인가.

  "인간을 천계인으로 만드는 경우는 필요하기 때문일세."

  "당연한 소리마세요. 필요하다손 치더라도 저한테 동의를 구해야 되잖아요."

  "동의했기 때문에 자네를 살린거야."

  동의를 했다고?

  "인간을 천계인으로 만드는 작업은 쉽지 않네. 준비할 것도 많고."

  "전 동의한 적이 없어요."

  "기억을 못하는 것 같군. 동의 해주지 않으면 작업을 하지 않아."

  처음보는 사람이 내민 조건에 동의 한 적 없다.

  의심이 많은 성격은 아니지만 이상하다 싶으면 가까이 가려고 하질 않는다.

  "얼굴을 보아하니 우리가 막무가내로 했을거라 생각하는 것 같군."

  "맞아요. 제 기억엔 없으니까요."

  "옥황상제님께 가면 증거를 볼 수 있을 걸세."

  어렴풋이 기억나는 그 성을 말하는 건가?

  옥황상제...

  나 같은 사람을 뭐에 쓰려고 천계인으로 만든 걸까.

  "아까부터 신경쓰였는데 말이야."

  "네?"

  "화난 거 아니지?"

  왜 안하시나 했다.

  내 얼굴은 화난 상이다.

  살면서 제일 많이 들은 말이고, 오해도 많이 받았다.

  무표정으로 가만히 있으면 다들 화난 줄 안다.

  심할 땐 웃는데도 화난 줄 아는 사람들이 있었다.

  "키도 크고, 몸도 다부지고, 잘 생기기까지한 자네를 어디에 쓰려고 천계인으로 만드셨을까?"

  "아저씨보다 제가 더 알고 싶습니다."

  호탕하게 웃으신다.

  "콜록!! 콜록!!"

  "물 속에 오래 있었는 지 감기가 들려나보군. 이걸 먹게나."

  파란색으로 된 환 하나를 내미신다.

  "천계인에게 가장 잘 드는 감기약일세. 자네도 이제 천계인이니까 효과를 볼 거야."

  "감사합니다."

  물도 같이 주신다.

  약이랑 같이 먹었다.

  처음 보는 사람한테 너무 많은 걸 해주시니까 뭐라도 도와드리고 싶다.

  받기만 하면 내가 편하지 않으니까.

  "알고 싶은 게 더 있으면 물어보게."

  "전 지금 며칠 동안의 기억이 없어요."

  "기억이 없다고? 내가 있을 땐 이런 적이 없었는데."

  평범한 낚시꾼은 아니었어.

  옥황상제의 최측근이었거나 가까이에서 일한 사람일 것이다.

  높은 직책수행을 한 것 같기도 한데.

  "작업 중 문제보다 제 탓 같아요."

  "무슨 뜻인가?"

  "기억하고 싶지 않아서 뇌가 강제적으로 차단한 것 같아요."

  살짝 웃는 아저씨.

  "기억을 찾고 싶은 건가?"

  일부러 다른 질문을 하신 것 같다.

  "찾을 필요없어요. 아저씨께서 인간이 죽은 후부터 천계인으로 되는 과정을 말씀해주시면 되잖아요."

  입꼬리가 올라가는 걸 봤다.

  군대도 보안이라는 게 있기 때문에 부대 안에서 보고 들은 건 비밀로 해야한다.

  틀은 다르지만 왕을 모신 사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나한테 듣는다고 기억이 돌아올 거라 생각하는 건가?"

  고개를 끄덕였다.

  "혹시라도 내가 거짓으로 얘기하면?"

  "상관없어요. 제가 알아서 판단할게요."

  호탕하게 웃으신다.

  그만 웃고 시작하시죠.

  "자네 말이야."

  "네?"

  갑자기 테이블을 뒤집어버리신다.

  뭐야?

  테이블이 두동강나면서 아저씨가 내게 바짝 붙어서 내 목을 강하게 잡으신다.

  이게 무슨!!

  "자네 정체도 모르는데 왜 내가 모든 걸 말해줘야 하지?"

  히... 힘이 엄청 나...

  "켁!! 무슨... 말씀이..."

  "말 돌리지마. 지금 자네가 하는 말 중 앞뒤가 맞는 게 있나?"

  "없... 죠."

  "맞아. 지금 천계상황을 봤을 때 자넨 날 이용하려는 걸로 밖에 안 보여."

  더 강하게 조르신다.

  천계상황?

  내가 어떻게 알아!!

  난 그냥 내가 왜 이렇게 됐는 지 알고 싶을 뿐이라고!!

  "억울해 보이는군."

  "제... 제가 어떻게 해야... 믿으실... 거죠?"

  "거짓 하나없이 솔직하게 말하게."

  아저씨 페이스에 말리면 나만 손해야.

  진짜 아무것도 모른다는 걸 알게 해야 돼!!

  "죽고 싶지 않으면 사실대로 말하게. 못 죽일 거라 생각하나?"

  목을 분지를 생각이야.

  설명을 하려면 이 상황에서 벗어나야 돼.

  "네 배후가 누가 있는 거지!?"

  아저씨 말을 무시하고 오른손으로 아저씨의 옆구리를 가격했다.

  내 목을 잡고 있는 아저씨의 손힘이 살짝 풀리자마자 한번 더 가격했다.

  "이 녀석!!"

  양손으로 아저씨 손을 벌려서 내 목에서 뺐다.

  "이 정도 힘으로 날 이길 수 있을까?"

  "콜록!! 콜록!! 말만 할 수 있으면 돼요..."

  "뭐?"

  갑자기 내 오른쪽 옆구리를 때리신다.

  피를 토했다.

  이 정도로 세게 맞지 않았는데 왜...

  "내 시선을 돌리고 도망갈 생각인가?"

  조금도 그런 생각 안했다.

  맞은 옆구리를 살짝 만져보니 피가 흥건하다.

  성을 나올 때 다쳤나?

  호수에서 건질 때 치료해준 건 감사하지만 터칠 필요는 없잖아요.

  "얌전히 네 목적을 말 해."

  "일단... 제 말부터 들어주세요."

  "도망갈 힘은 없어보이니까 들어주지. 뭔가?"

  한숨을 내쉈다.

  "하나 또 생각났어요... 관... 메이린이라는 여자가 안경 쓴 남자를 데려와서..."

  탈 아저씨 입꼬리가 올라갔다.

  몸을 털면서 앉았던 자리에 앉으신다.

  "쓸데없이 테이블만 박살냈군."

  바닥에 떨어진 담배를 하나 집어서 입에 물으셨다.

  "하아... 하아..."

  "겁 먹은 것이냐?"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뭐가 좋은 지 엄청 크게 웃으신다.

  "작은 테스트였으니까 신경쓰지 말게."

  "테스트... 요?"

  "그래. 자네에게 내가 아는 모든 걸 알려주는 건 어렵지 않지만 천계상황 때문에 함부로 알려줄 수 없거든."

  상황이 많이 안 좋은가 보네.

  "날 도와주겠다고 약속하면 자네가 알고 싶은 모든 걸 알려주겠네. 하겠는가?"

  좋은 조건이지만 성공하기 힘들 것 같다.

  꼭 성공해야할 것 같은 부담도 들고 무겁게 느껴진다.

  "하겠... 습니다."

  "들어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네만."

  "아니요. 제 생명의 은인이 하는 부탁인데... 고민하는 건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입꼬리가 또 올라간다.

  만족하신 것 같다.

  "설명하기 전에 자네와 내가 말이 통하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나?"

  "우선 옆구리부터..."

  놀라시더니 서둘러 구급상자를 가져오셨다.

  내 옆에 앉아서 지혈부터 시작해서 붕대까지 전부 다 해주셨다.

  아저씨는 담배에 불을 붙이셧다.

  "후우, 인간을 천계인으로 만들 때 통역작업을 같이 한다네."

  "그 작업 덕분에 우리가 말이 통하는 건가요?"

  "맞아."

  "아저씨가 제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이유는요?"

  "전자파 때문이지. 천계인이 된 인간들 때문에 우리가 장치를 달 수 없지 않은가."

  내 뇌에 장치된 기계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이들의 뇌를 간섭할 수 있으니까 가능한 일이겠지.

  이런 기술을 재현할 수 있다는 말은 천계의 과학기술은 상당히 발전했다는 말이다.

  "자네를 기준으로 반경 500km 안에 있는 천계인은 자네 말을 알아듣네. 전자기기를 사용하면 어디든 가능하고."

  500km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잖아.

  범위가 쓸데없이 너무 넓다.

  "이 말씀을 하시는 이유는 대화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인가요?"

  "대화로 해결했으면 난 지금 여기 없을 걸세."

  "눈으로 볼 수 있는 건 가요?"

  "맞네. 내가 필요한 건 문서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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