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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마녀님은 말 안 들어!
작가 : 아니안애
작품등록일 : 2021.7.30
조회 : 0    글자 : 0    선호작 :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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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아. 무당집 딸내미로 태어났지만 몸이 아파 병원 신세를 면치 못하다 결국 눈을 감으며 쓰러졌다.
아, 이렇게 죽는구나..... 순종의 마녀 외전도 못 봤는데... 택배 오기 하루 전에 죽는 건 너무하잖아....


그렇게 사라졌어야 할 서지아를 맞이한 건 섬광. 지아가 아픔을 잊고 눈을 떠 보니 섬광 속에 있었다.
어차피 아마도 죽었을 거 뒤로 가지도 못하니 질러보자라는 마음으로 한 발짝 두 발짝 나아갔는데, 이게 웬걸. 본인이 좋아하던 [ 순종의 마녀 ] 라는, 정말 흔하디 흔한 양판소 소설 사이에서 정말로 독특한 ( 독특하긴 했다. 끝없이 비극만 가득한 주인공 학대 소설이지만.. ) 소재로 웹툰화를 성공한 소설 주인공의 아빠와 똑 닮은 남자가 눈 앞에..?

" ..생명을 탄생시켰다고요? 그개 무슨 개소리에요?? "

" 미, 미야스마..? 내 딸아.. "

아무래도, 내가 '스러진 순종의 마녀' 주인공인 {미야스마 베일리 지아 아디나미야 모르템 데이 아르티 푸엘 사티스 아스틴 일리베르타스}...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거지만 이름 정말 길다... 비교도 안 될 만큼, 가 되어버린 모양이었다. 그거야 저 사람이 하는 설명은 대마법사인 ‘미야스마의 아빠’가 소설 초반, 미야스마에게 했던 말과 같으니까. 내가, 미친, 뭐? 난 미야스마랑 성격 완전 정반대라고! 그렇게 착하고 순정적인 애로 내가 빙의되었다,라고요? 저기요, 판타지 소설에서도 이런 설정은 안 쓰겠다! 내가 마법사의 딸이란 이유로 소설처럼 황궁으로 이끌려간 뒤에 학대당하다 뒤지란 거야?! 원작의 유일무이한 남주였던 황태자도 주인공을 미워하고 싫어하고, 심지어는 황제도, 황녀도! 결국 그렇게 압박받다 미야스마는 쓰러지고. 그 사실을 알게 된 미야스마의 아빠가 세상을 멸망시켰는데!... (갑자기요?)

하하. 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이 세계의 운명이 나한테 달려 있다고! 내 선택이 중요하다고! 키하하....하...우이씨,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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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 나 서지아. 오늘부로 폭탄 선언합니다. 어차피 뒤진 거 개막장 마이웨이 원작파괴 두 번째 생을 시작하겠어! 원작인 순종의 마녀는 좋은데, 물론 좋은데!!! 진짜 주인공한테 너무했단 말이야! 내 멋대로 할 거야, 진짜 내 멋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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