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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작약과 함께 한 시간
작가 : 엘리엘리스
작품등록일 : 2017.6.27

한 여자의 이별로 인해서 우연과 악연이 겹쳐 만나겐 된 두 사람과 오래전의 인연이 만든 세 사람... 또는 네 사람의 이야기..

 
조심스레 감추는 진심들 , 미련한 바램들
작성일 : 17-07-17 16:26     조회 : 18     추천 : 0     분량 : 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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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하임은 세진과 같이 근처에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은 중국집- 근처엔 마땅한 식당이 여기밖에 없다며

 

 세진은 씩 웃었다. 기름기를 별로 안좋아하는 세진치곤

 

 어색한 선택이었다. 세진은 유난히 콜레스테롤에 민감했다.

 

 하임은 그런 세진이 신기했다. 하임은 그런걸 신경쓰는 편이 아니다

 

 군살이 붙을까봐 신경쓰는 쪽이지..

 

 

 

 

 오랫만에 먹는 중국 음식은 맛있었다.

 

 음식을 허겁지겁 먹는걸 보니, 세진은 밥도 많이 거른 상태인듯 했다. 하임은 걱정이 되었다.

 

 정말 꼴이 말도 아니기는 했다.

 

 덥수룩한 수염 그리고 헝클어진 머리- 곳곳에 물감이 묻은 세진이의 옷도.

 

 

 

 하임은 불평하듯 덧붙였다.

 

 

 

 "아무리 돈을 많이 줘도... 너 이런거 보니까 걱정된다.. 깔끔쟁이가 수염을 그렇게나 기르고......

 

 머리 안 불편해? 묶으면 괜찮아?"

 

 

 

 

 

 반묶음 머리가 잘 어울리지만 본인은 힘들꺼 같아서 물었더니 , 세진은 괜찮다고 했지만

 

 자르지 않는건 다른 이유때문이다. 장본인만 모르는 이유-

 

 

 사실은 하임이 긴 머리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물론 락커처럼 긴것 말고... 어깨에 살짝 닿는 정도다-

 

 세진은 안경도 끼고 있다 투박할 정도로 큰 뿔테- 렌즈를 끼기엔 눈이 건조해서 작업하기 마땅치가 않아서

 

 그랬다고 했다.

 

 

 세진은 한입 가득 음식을 물곤 우물거리며 말했다.

 

 

 

 "뭐- 안경도 써 버릇하면 나쁘진 않네- 물론 작업 내내 지하에 있으니 미칠 지경이긴 한데...

 

 언제 이렇게 몰입이란걸 해 보겠어- 기회라고 생각하려구-"

 

 

 하임은 그런 세진이 멋있게 보이기도- 조금은 안쓰럽기도 하다.

 

 

 원체 힘든걸 티 내는 타입이 아니니 얼마나 속 앓이를 했을까

 

 

 

 완벽주의자 성미인 세진이 또 다른 사람과 작업을 할려면 얼마나 많은 부분을 참을까 생각하니

 

 아까 자신을 왜 껴안았는지 알것같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제 몫을 끝내고도 또 음식을 재 주문 하는 세진을 보며 하임은 걱정섞인 말을 또 던졌다.

 

 

 "천천히 먹어! 또 체할라 - 위장도 약하면서......."

 

 

 세진은 씩 웃는다.

 

 

 "먹을수 있을때 먹어둬야 한다는걸 배웠어-"

 

 

 

 좀 안타까운 대답이다.

 

 

 

 "휴-, 너희 부모님이 이 상황을 자세히 아신다면......"

 

 

 세진은 그게 뭐? 란 듯한 전혀 상관 없단 듯한 표정이다.

 

 "어차피 신경 안쓰셔-알면서 그런다. 지금도 여행중이시라니까-"

 

 

 

 하임은 턱을 괴곤 세진을 바라본다.

 

 정말 좋은 사람이다. 세진인 -

 

 눈빛을 느낀 세진이 빙긋이 웃고 하임도 함께 웃고 만다.

 

 

 

 

 그래도 어쨌든 보고 싶으면 볼수 있는 거리에, 내 편이 있다는게..

 

 하임은 이기적이란걸 알면서도 위안이 되었다.

 

 내가 어떤 곳으로 떨어져 많이 다치고 깨져도

 

 

 나를 어딨는지 걱정하며 나의 파편들을 주우러 올 사람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하임은 조금 더 용감해 지기로 했다.

 

 

 

 

 

 -

 

 

 

 "여기서 돌아갈게- "

 

 하임은 차가 서 있는곳 조금 전 쯤에서 세진이에게 말했다. 세진은 못내 아쉬워 하는거 같았지만

 

 계속 전화가 와서 자신도 들어가봐야 하는 것 같았다. 하임은 최대한 밝게 인사를 건냈다.

 

 

 세진은 울리는 전화를 들고도 받진 않고 그저 하임만 바라본다.

 

 

 하임은 웃으며 말을 건낸다.

 

 

 

 "야- 또 올게 또- 그리고 또 보면 되지- 그렇게 표정짓긴... 여기가 이탈리아냐? 보고 싶으면 니가 와도되고

 

 내가 와도 되잖아 ..... 비행기 타는 거리도 아니고- "

 

 

 

 그 말에 세진은 알아들을수 없는 소릴 한다

 

 

 "그러게... 이탈리아도 아닌데.... 왜 이렇게 애틋하냐.."

 

 

 하임은 그저 웃고 만다

 

 

 

 "애틋은... 이산가족이냐?"

 

 

 

 세진은 픽 웃고 여전히 조금은 애틋하게 말을 건낸다.

 

 

 "..그럼 먼저 들어갈게-... 조심해서 가고- 도착하면 꼭 연락해!"

 

 

 세진이 손을 흔들며 멀어지고 하임도 밝게 손을 흔든다.

 

 차 있는 쪽으로 걸어간다. 그러며 작약을 다시 또 떠올린다.

 

 아마 나오지 않겠지?

 

 .....

 

 날씨가 좋은데- 오늘 같은 날은 그 사람에게도 휴가가 있으면 좋으련만

 

 고통의 기억이나 추억엔 원래도- 휴일은 존재치 않는 법이다.

 

 

 

 차에 올라 타 시동을 걸었다. 낮게 내는 우우웅 소리에 맘이 가라앉는다.

 

 애잔한 세진의 눈이 자꾸만 떠오르고 하임은 천천히 차를 몰아

 

 집으로 돌아간다. 상처받은 작약과 작약이 쌓은 이야기가 가득한

 

 자신의 집으로.

 

 

 

 

 

 -

 

 

 세진은 돌아 가면서 하임이 멀어지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저 애가 저렇게 작았던가 싶을 만큼.... 하임은 작다.

 

 갸날픈 발목엔 어울리지 않는 청키한 구두- 위태위태하게 걷는 나의 그녀-

 

 

 나는 몇번이나 아쉬움에 그만 돌아보고 만다.

 

 

 세진이 돌아오자 사람들은 반가워 했다. 몇명은 곯아 떨어져 있는 터라- 영 작업엔 속도가 안나고 있었다.

 

 세진은 싱글벙글- 좀 씻고만 오겠다고 이야기하곤 하임이 챙겨준 세면도구를 가지고

 

 오랫만에 개운하게 씻었다- 아마도 하임이 골랐을 빨간 칫솔-

 

 

 그리고 체리맛이 나는 치약- 아동용도 아닌데- 왠지 치약은 체리맛이었다.

 

 

 단걸 좋아하는 하임답다. 하다못해 치약까지... 그녀 취향 그대로다.

 

 

 세진은 또 웃고만다.

 

 개운하게 씻고서 새 옷을 갈아 입는다. 정말 하임 취향 그대로의 옷이다.

 

 하얀 린넨셔츠- 그리고 끝이 약간 닳은 청바지-

 

 옷을 입으면서도 쓰다듬고 만다.

 

 

 내 엉망 진창 가방 속에서 그녀는 이 옷들을 간신히 끄집어 냈을 것이다.

 

 머리를 닦으며 나오는데 눈에 익은 얼굴이 왠지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다.

 

 

 머뭇머뭇 거리는 태도- 얼굴에 서린 긴장감.

 

 

 

 커피 마실때 말을 건냈던 그 여자였다.

 

 

 세진은 머리를 탈탈 털며 뭐라 말을 건내야 하나 싶어 잠시 망설이다 먼저 말을 걸었다.

 

 

 "저.. 무슨일이시죠-"

 

 

 여자는 세진을 빤히 바라봤다.

 

 

 "..저.. 아까 어떤 분이랑 같이 계신거 봤는데... "

 

 

 .....?

 

 

 

 여자는 준비했던 말이 생각대로 안나온듯 다소 성급하게 말을 꺼냈다.

 

 

 

 그래서? 라고 묻고 싶은걸 참곤 다시 물었다.

 

 

 

 아무렇지도 않은 척 냉담한 표정으로.

 

 

 "네... 그랬나요?"

 

 

 여자는 망설임을 풀곤 다시 묻는다.

 

 

 "...혹시 여자 친구분이세요?"

 

 

 

 세진은 그 말에 웃는다. 입은 웃지만 눈은 웃고있지 않다. 자신도 모르게 눈빛이 무례해진다.

 

 당신이 무엇이기에 그런걸 묻느냐는 진심이 눈빛에 새어나오고 만다.

 

 

 

 순수하군,

 

 

 아니 순진한거지.

 

 

 무신경하고.

 

 

 

 

 "제가 대답해야 할까요?"

 

 

 상냥하지만 가시를 숨긴 이야기- 여자는 놀란거 같다. 세진은 한번도 이정도로 속내를 드러내지 않았으니까-

 

 

 세진은 그저 상냥하게 말을 덧붙인다.

 

 

 "그럼 돌아가서 남은 작업을 하죠- 적어도 내일쯤엔 퇴근 들 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여자가 고개를 숙인다. 세진은 그대로 지나친다.

 

 

 조금 무례했지만 어쩔수 없다.

 

 세진은 희망고문 당하는건 자신만으로 족하다고 생각한다.

 

 

 하임은 자신이 그러고 있는 줄 모르니 그나마 -..... 이해될수 있다.

 

 

 그러나 눈치 챈 상대에게 여지를 주는건 나쁜 짓이니까.

 

 

 세진은 그런 귀찮은 일이... 이젠 정말 지겨웠다.

 

 

 조금은 모질어야 자기도 덜 창피할것이다.

 

 

 차라리 여자 친구라고 하는게 좋았을까.

 

 마치 자기 손의 거스러미를 의도적으로 떼어내다 제 살도 떨어지듯 조금은 따끔한 듯한 기분이다.

 

 세진은 말 없이 떠나고 그 자리엔 이질적인 달콤한 향기만이 남았다.

 

 

 

 -

 

 

 

 지혁은 전화를 끊고 , 그저 일상처럼 약을 먹었다.

 

 물 흐르듯 흐르던 글은 딱 끊겼다.

 

 

 어머님의 과한 사랑은 이미- 내게 도움보단 악만 되고 있다. 그 맘이 좋은걸 모르진 않는다.

 

 날 위한 것이란걸-

 

 

 그러나 나를 위하신다면.. 그대로 , 아버지가 엉망진창으로 구축해둔 위협이 더 쓸모가 있었다.

 

 사람을 붙이시는건 이례적인 일이었지만 말이다.

 

 

 

  어머니, 그대의 편애가 ... 내겐 평범한 것을 모두 가지지 못하게 하는 것 중에 하나였다.

 

 

 

 형은 알아선 안된다. 아버지는 내게 가혹 하시지만 어쩔수 없이 든든한 울타리다.

 

 어머니가 형을 , 아버지 만큼 막아내실수 있을진 잘 모르겠다.

 

 

 지혁은 낮은 한숨을 내 쉬며 물컵을 내려 놓았다.

 

 

 솔직히 내 속 같아서야 다 주고- 갖고 싶단거 다 내놓고 훌훌 털어버리고 싶다.

 

 

 왜 아니었겠는가. 그 돈 없다해서 밥 굶는것도 아닌데.

 

 

 돈에 욕심 버린지는 좀 됐다. 특히 그 돈에는

 

 

 

 어쩔수 없지만 안전하고 내가 좋아하는.. 아니 내가 원하는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선

 

 돈은 어쩔수 없이 필요하다. 어쩔수 없는 것들... 하민이만 해도- 내가 다 케어하려면 분명히

 

 돈은 필요하다. 그러나 내가 그 돈을 포기하지 않는게 아니라- 그 돈을 포기 못하게 하는건 아버지였다.

 

 

 

 아버지가 온전히 형을 신뢰하지 못하시는 것이다. 손에 쥐고 있는걸 - 나로 위협하여금

 

 형의 목줄을 바투 잡고 안 놔주시는 것이다. 일종의 위협인데... 내가 동조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으니

 

 

 

 내 목줄은 하민이와 어머니로 잡아 이제껏 균형같지도 않은 균형을 이뤄왔다.

 

 

 두 사람의 목줄을 - 이렇게 잡고는 이제껏 달려 오신 것이다.

 

 

 어머니는 그 균형을 아마- 형에게 몹시 불리하게 무너뜨리실 것이고

 

 그 불균형의 피해로 피해 망상 직전인 형은 날 겨냥할 것이다.

 

 

 

 그러다 보면 또 조용할 날이 없겠지.

 

 어떻게 가족이 이렇게들 시끄러운지.

 

 

 

 

 형은 물론 피해 망상이 심한 멍청이지만

 

 

 솔직히 형의 맘도 이해가 안가는 바는 아니다. 형은 늘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첫째였다.

 

 아버지는 관용에 인색하신 분이었다. 칭찬에도.

 

 

 나야 개의치 않는 사람이었지만 형은 좀 달랐을 것이다. 단 한마디의 칭찬이 필요했던거다.

 

 

 그러나 아버지는 형을 강하게 키워야 된다고 생각하셨다. 외갓집 쪽 막강한 파워를 가진 어머니의 오빠들과

 

 자신의 동생들로부터-... 자신이 이룬걸 지켜내고, 또 회사가 온전히 손안에 있으려면 아버지는 강건한 사람이 필요했던거.... 모르진 않지만

 

 

 

 형은 강건해지다 못해- 자신 외의 누구도 품을줄 모르는 사람이 되었다.

 

 사랑도 용서도 관용도 따뜻함도

 

 그 어떤것도

 

 형에겐 이미 없다.

 

 있었는지 조차 알수 없다.

 

 우린 언제나 사이 좋지 않은 남보다 못한 형제였으니까.

 

 

 

 세상의 가장 만연한 착각... 그래도 형제 밖에 없단 말, 피는 물보다 진하단 말-

 

 미안하지만 돈이나 그 이상의 것이 걸리고 그중 하나가 욕심을 부리기 시작하면

 

 형제들의 사이가 가장 지독하게 변한다. 돌이킬수 없을 만큼

 

 고약해지고 만다.

 

 좀 이상한 비유지만 왕권 다툼 또한 그러하지 않은가

 

 결국엔 다 형제들인데 피바람을 일으키고서라도 앉고자 하는 이는 앉고 만다.

 

 칼에 자신의 형제의 피를 묻힌다 해도 말이다.

 

 

 

 형은 나 정도는 갖고 싶은걸 위해선 충분히, 으스러뜨릴수 있는 사람이란걸

 

 나도 모르지 않으니까.

 

 

 

 

 그때 익숙한 엔진 소리가 차 밖을 스쳤다. 지혁은 살짝 저는 발로 창가에 다가선다.

 

 익숙한 곳에 하임이 차를 주차하는 모습이 보인다. 지혁은 창 뒤로 숨는다.

 

 

 다른 것 없이 복잡했던 심경이 - ... 이런 일들을 이야기 하고 싶은 그 맘만으로도 가라 앉았다.

 

 

 내 상황을 이야기할 단 하나의 사람.

 

 

 

 다 듣고도 별거 아니라고 툭툭 털어주고 말 사람.

 

 

 

 

 

 

 물론 다 이야기 하지 않을것이다. 더 이상의 개입은 위험하니까

 

 피해일 뿐이니까. 당신에게 그럴순 없으니까...

 

 

 

 그러나 당신에게 털어 놓을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니, 털어 놓을수 있는 .... 그러지 않을테지만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맘에 달려 있는 추의 무게로 속수무책 가라앉는 내가

 

 조금은 떠 오를것만 같다.

 

 

 

 지혁은 의자에 앉아 하임의 발소리를 조용히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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