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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문 (門)
작가 : 이태희
작품등록일 : 2017.10.31

내가 강시라고! 그런데 그녀도 강시······. 차원의 틈을 통해 알 수 없는 무림의 세계로 떨어진다. 그곳에서 대법을 통해 강시(强尸)가 되어버린 나강현의 신묘한 이야기!



사뿐사뿐 달빛이 내려앉듯
사뿐사뿐 꽃잎이 내려앉듯
그의 한마디 손짓, 눈빛
그녀의 가슴에 수 놓인다.
눈에 머리에 영혼에 각인 한다
야속하게 눈 녹듯 사라질세라.

 
강시 제조
작성일 : 17-11-13 09:41     조회 : 45     추천 : 0     분량 : 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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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어두컴컴한 동굴.

  녹의를 입은 사십대 초반으로 보이는 인물들이 장정 셋이 나란히 걸을 정도의 동굴을 앞서 걸어가고, 그 뒤로 두 명의 사내가 들것을 들고 뒤따르고 있었다.

 

  일정거리의 간격을 두고 일렁이는 횃불이 걸린 밝은 부분을 지날 때면 언뜻 들것에 실린 물건의 윤곽이 살짝 드러났다가 사라졌다.

  그것의 정체는 핏기가 하나도 없는 창백한 얼굴로 보아 아마도 시체이리라. 어느덧 동굴 끝에 다다른 그들 앞에 두꺼운 철문이 턱하니 버티고 있다.

 

  -그그그긍

  앞장선 사내가 문 한쪽 끝에 서서 철문에 손을 대고 진기를 흘려보내자 문은 쇳소리를 내며 천천히 안을 보여줬다.

  그 안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익숙한 듯 더 안쪽으로 들어가자 믿어지지 않을 만큼 꽤 넓은 동공이 나타났다.

  동공 안은 물로 채워져 연못과도 같았고, 가운데에 돌다리가 놓여 져 있었다. 다리 끝에는 다섯 개의 문이 있는데 그 중에서 맨 오른쪽 문을 열고 녹의의 사내가 앞서 들어갔다.

 

  안에서는 약제사들이 각종 약초들을 다리는 냄새가 진동을 했고, 독초들도 섞여 있는지 역한 향이 뒤섞여 코를 찔렀다.

  사내 둘은 들것에 실린 시체를 허리 높이의 평상에 올려놓은 다음 인사를 하고 물러났다.

 

  “관리장님. 준비 됐습니다.”

  “그래. 수고했다.”

  이곳은 술법원 산하의 강시를 만드는 제조창이었고, 관리장이라 불린 인물은 술법원의 강시 입소관리를 담당하는 소량호였다.

  소량호는 누워있는 여인의 손목에 묶여있는 인식표를 집어 들었다.

 

  ‘이름. 하민경.

  나이. 십구세.

  출생지. 소주로 추정됨.

  동생의 오래된 지병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 자원을 했음.

  특이사항. 기예에 소질이 상당히 뛰어나고 두뇌가 명석함.’

  인식표를 읽은 소량호는 옆에 가지런히 걸린 여러 도구들 중에서 날카로운 칼을 집어 들었다.

 

  -찌이이익, 툭

  입고 있던 여인의 웃옷을 잘라 버렸다. 그리고 아랫도리도 속옷과 함께 잘라 버리고 소각하기 위해 옆으로 던졌다. 여기저기 흙이 지저분하게 묻었지만 눈부신 나신을 가리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얼굴과 몸이 야위었지만 미색이 뛰어난 것이 잘 먹고 가꾸었으면 사내여럿 울리고도 남을 만큼 참으로 아까운 얼굴이었다.

 

  “미인박명이라 했던가. 쯧쯧쯧.”

  아마도 소주의 기루에서 일을 했어도 되고 남을 정도였는데 바보같이 사서 고생이라며 소량호는 혀를 찼다.

  내력이 실린 손을 들어 몸 이곳저곳의 혈도를 세심히 몇 차례 눌렀다.

  “푸우우우.”

  잠시 후, 숨을 토해내며 죽은 줄 알았던 여인의 창백한 혈색이 돌아왔고, 몸에 비해 큰 가슴이 미약하게 숨을 쉴 때 마다 오르락내리락 거리며 그의 시선을 붙잡았다.

 

  ‘지금도 이정도인데 자혼 강시로 바뀌면 어떨지 사뭇 기대가 되는군.’

  “크으음.”

  -탁

  애써 시선을 돌리며 몸에 이상이 없는지 다신 한번 신중하게 살펴보고는 이마에다 인장을 찍고 뒤로 물러났다.

 

  “옮겨라.”

  “예, 관리장님.”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또 다른 두 명의 잡업 조원들이 여인을 옮겼다.

  그들은 여인을 실은 바퀴가 달린 밀차를 다른 밀실로 끌고 들어갔다. 밀실 안쪽으로 들어가자 양쪽으로 보통의 목욕통보다 두 배 정도 큰 쇠로 튼튼하게 만들어진 통들이 좌우로 늘어서 있었다.

 

  통 안에는 이름 모를 액체들이 가득 차 부글부글 거리고 있었다. 어떤 것은 색깔이 진했고, 또 어떤 것은 흐렸다. 그보다 그 통 안에는 놀랍게도 벌거벗은 남녀가 각각 들어가 눈을 감고 있었다.

 

  사람이 담긴 쇠통은 다름 아닌 자혼 강시를 만드는 시연통이었다. 늘어선 시연통을 지나쳐서 끝에 도착하자 성인 두 명이 누울 수 있는 옥으로 만든 탁자가 자리해 있었다.

  그 위에 여인을 조심해서 올려놓으며 사내 한명이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편술사님이 안보이시네. 어딜 가셨나?”

  “그러게 말일세.”

  대답을 하면서 사내는 시연통을 기웃거렸다.

 

  “그보다 오랜만에 들어온 자혼 이로구만.”

  “어허, 이 사람이 술사님께서 보시면 경을 치려고!”

  탐욕에 물든 눈으로 쳐다보는 구보를 나무랐지만 자신 또한, 여인의 모습에 끌리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으음, 꿀꺽!”

  “으, 이러면 안 되는데······.”

  둘의 시선이 묘령의 여인에게 화살 박히듯 고정되었다.

  이제 한참 피어나는 꽃봉오리처럼 좀처럼 보기 드문 아리따운 외모와 몸매에 넋을 잃고 빠져들었다.

  이들은 무엇에 홀리기라도 했는지 무의식적으로 움직인 손은 여인의 어깨로 향하기 시작했다.

 

  “크으음!”

  그때, 뒤쪽에서 헛기침 소리가 들리며 인기척이 들려옴에 둘은 화들짝 놀라며 정신을 차렸다. 다가온 편마종 술사는 작업조들의 행동을 알고도 모른 체 했다.

  기분 좋은 일이 있었기에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크게 혼 구멍을 낼 판이었다.

 

  “크음, 그래 자혼을 가져왔느냐?”

  “예. 술사님.”

  인자해 보이는 편술사가 잘 잘못에 관해서는 매서우리만치 인색한 인물이었다.

  둘은 지은 죄가 있는지라 더욱 고개를 조아리며 대답을 한 다음, 행여 눈치 챌까 재빠르게 뒤로 물러서며 대기하였다.

  편술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세히 살펴보았다.

 

  “물건이야! 오랜만에 뛰어난 일급 자혼 강시가 될 가능성이 높으니 신경을 좀 써야겠군.”

  술사는 흡족해 하며 여인의 수혈을 풀었다. 수혈을 풀자 얕은 신음 소리를 내며 여인은 가늘게 온몸을 떨었다.

 

  “으으으음······.”

  여인은 눈꺼풀이 천근이라도 되는지 힘겹게 뜨고는 초점 없는 눈동자로 천장을 쳐다보며 미동도 없었다. 편술사는 잠시 기다렸다 말을 걸었다.

 

  “이제 정신이 좀 드느냐?”

  언뜻 인자해 보이는 얼굴이지만 일면식도 없는 중년인이 누워있는 자신을 빤히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보다 몸에 느껴지는 허전함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알몸인 것에 생각이 미친 민경은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혔다.

 

  “누, 누구세요?”

  자신의 물음에 상대는 빙그레 웃기만 할뿐 대답이 없었다. 몸을 일으키려 했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몸을 묶지도 않은 것 같았는데 옴짝달싹 할 수 없었다.

  오직 말만 할 수 있을 뿐이었다.

 

  “······여기는 어디죠?”

  “만운표국의 서표두를 기억하느냐?”

  “서표두요? 서표두라면······, 아!”

  그녀는 자기가 왜 낮선 이곳에 있는지 기억해냈다.

  동생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많은 돈을 필요로 했다. 그녀가 가진 일천한 재주로는 아픈 동생의 치료비를 마련하는데 턱없이 부족했다.

 

  죽기보다 싫었지만 그녀가 마지막으로 생각다 못해 선택한 길은 기루였다. 기예에 소질이 있는 민경은 몸을 파는 것을 극구 거절하고, 대신 손님을 위해 기예를 선보이다 우연히 알게 된 사람이 바로 서표두였다.

 

  서표두가 사정을 듣고 제안한 것이 약제 실험이었다. 강시에 대해 얘기해봤자 몰랐기에 돌려서 한 말이었다.

  달리 선택의 기회가 없던 민경은 모든 치료비와 생활할 여유 돈을 받기로 하고 결정한 일이었다.

 

  “이곳은 어디예요? 나으리, 앞으로 저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여기가 어딘지는 굳이 알 필요 없다. 그리고 너는 앞으로 이곳에서 약제실험을 받게 될 것이다.”

  “약제 실험이요!”

  불안한 마음에 사슴 눈망울 같은 민경의 눈동자가 바람 앞에 촛불처럼 흔들렸다.

 

  “그래. 고통이 따르더라도 참고 절대 정신을 놓아서는 안 된다.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거다. 알겠느냐?”

  편술사의 당부에 민경이 망설이다 체념한 듯 답을 했다.

 

  “······네 나으리, 그리 하겠습니다.”

  “약제실험 이후로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할게다. 네 자신조차도 말이다.”

  “예에, 그 말씀이 정말이에요!”

  “그래. 뒷일은 걱정마라. 너는 똑똑하니 더 이상 설명이 필요치 않겠지.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느냐?”

  떨리는 눈으로 보는 그녀에게 편술사는 고개를 끄덕이며 물었다. 이곳에 들어오면 어차피 인간으로의 삶이 끝나고 강시로 재탄생되기에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서 물어보는 술사였다.

 

  “없습니다. 나으리.”

  하민경은 짧은 삶이지만 힘겹게 살아온 그간의 일들이 빠르게 눈앞을 스쳐 지나갔다. 특히나 동생에 대한 걱정과 그리움에 마음이 아파왔다.

  더 이상 동생을 볼 수도 없고, 기억도 못 한다는 말에 모든 게 끝이라고 생각하며 체념했다.

  그녀의 대답은 한없이 애처로웠다.

  눈앞에 금침을 든 손이 보이자 민경은 미간을 찌푸리며 입을 달싹거렸다.

 

  ‘연경아, 연경아, 연경아······.’

  두 눈을 꼭 감은 민경은 두려움 때문인지 아니면, 동생을 잊지 않으려는 것인지 계속해서 마음속으로 이름을 불렀다.

 

  -푹

  편술사는 하민경의 몸에 금침을 꽂기 시작했다. 금침은 끝이 거의 보이지 않을 만큼 깊이 찔렀다. 정수리에서부터 시작된 시침은 신체의 어느 한곳 빼놓지 않았다.

  옆으로 돌려 세운 뒤 대추혈과 척추를 따라 시침을 했다.

 

  “흐읍!”

  두 눈의 눈동자는 터질듯이 부릅떠졌다. 곧바로 그녀는 온몸에 벌레가 파고드는 것 같은 끔찍한 고통을 느껴야 했다.

  인간이 참을 수 없는 극한의 고통을 행여 자신의 잘못으로 동생이 잘못될까 싶어 이를 악물고 참아내고 있었다.

 

  ‘아으으윽, 연경아!’

  그렇게 한참을 지나자 머릿속이 깨질듯이 아프다가 어느 순간 세상이 온통 하얘지며 정신이 멀리 아득해지기 시작했다.

 

  ‘아, 이러면 안 되는데.’

  흐트러지는 정신을 붙잡으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소용이 없었다. 불가항력인 힘 앞에서 그녀는 점점 심연의 수렁 속으로 빠져 들었다. 그것이 그녀의 마지막 기억이었다.

 

  편술사는 대법 시행에 앞서 하민경에 금침 시술을 했다.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중요한 시술인 만큼 끝나고 나면 온몸에 진이 다 빠지고 녹초가 되기 마련이었다.

 

  “다 끝났으니 옮겨라.”

  “예, 술사님. 시연통에 옮기겠습니다.”

  땀에 젖은 이마를 닦으며 작업자가 시연통으로 옮기는 것을 지켜보는 편술사의 눈은 뿌듯함이 흘렀다. 이로써, 총 열두 구의 일급 자혼 강시가 준비 되었다.

  이제, 나머지는 법사인 자하수사가 알아서 할 일이었다.

 

  “후우! 힘들군. 이일도 계속하려면 저것들에게만 줄게 아니라 나도 영약 좀 먹어야 되겠는걸.”

  편술사는 운기조식을 하기위해 자신의 집무실로 자리를 옮기며 푸념을 늘어놓았다.

  다음날. 편술사는 법사인 자하수사의 부름을 받았다. 이유는 다름 아닌 궁주님의 주화입마 치료에 대한 준비 지시였다.

 

  “편술사! 이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말 안 해도 잘 아리라 본다. 만약, 잘못될 시에는 그 대가로 목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한 점 소홀함이 없이 철저히 준비하도록.”

  “예. 법사님. 한치의 틈도 없이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편마종은 법사의 단호한 명령에 이마가 바닥에 닿을 정도로 대고 대답을 한 뒤 서둘러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오래전부터 궁금해온 일반적인 시연통보다 모양도 많이 다르고, 문양의 생김새가 독특한데다, 거기다 크기가 다른 것의 두 배는 족히 되어 보이는 시연통에 각종 재료들을 섞었다.

 

  편술사는 잘못하면 목을 내놓아야 한다는 법사의 추상같은 명에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지시하며 챙겨야했다.

  제길. 어디 무서워 명줄대로 살겠나. 잘못되면 모두 자기 탓으로 돌린다는 말에 편마종은 작업 조들을 들볶았다.

 

  “빠짐없이 약제를 모두 가져 왔느냐?”

  “예. 술사님. 여기 모두 가져왔습니다.”

  “행여나 빠진 게 없는지 다시 한 번 철저히 검사해라! 하나라도 빠트렸다간 니들이 대신 들어간다.”

  “옛, 술사님.”

  안 그래도 평소보다 엄격하게 작업 지시를 하는지라 눈치를 보는 작업 조들이었다.

  약초와 영약은 약제실에서 최상의 재료만 공수했고, 그 중에는 처음 보는 희귀한 영약들도 대거 눈에 띄었다.

 

  준비를 일차로 마친 편마종은 보고를 하기위해 법사를 찾아갔다. 문 앞에서 시비가 편술사를 보자 미리 언질을 해 두었는지 고개 숙여 인사를 하고서 보고를 위해 내실 안쪽으로 몸을 돌렸다.

  차 한 잔 마실 시간이 지나자 나무로 엮어진 발 뒤에서, 여인의 낮은 음성이 흘러 나왔다.

 

  “편술사. 준비는 어찌 되어 가느냐?”

  “예. 법사님. 대법에 필요한 약제는 분부하신대로 차질 없이 작업하고 있습니다.”

  진행보고를 받고 있는 법사는 약간 헝클어진 머리에 속이 훤히 비치는 얇은 비단 천으로 만든 옷차림이었다.

 

  “삼일 후에 시작할 수 있게 확실히 준비하도록 하고, 주변 경계에 더욱 만전을 기하도록 해라.”

  “옛, 법사님. 명을 받듭니다!”

  뭔지 모를 중요한 일을 놔두고 온 모양인지 보고가 끝나자 법사는 재빠르게 자리를 벗어났다.

  침실 안에 들어온 자하수사는 몸의 굴곡이 그대로 드러나는 옷을 벗었다.

 

  -사르륵

  걸치고 있던 옷은 부드러운 소리를 내며 바닥으로 떨어졌다.

  자하수사의 마음을 재촉한 것은 침실에서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는 사내인 듯 했다.

  미끄러지듯이 이불속으로 들어가서 사내를 끌어안자 기다렸다는 듯이 여인을 마주 껴안는 사내는 다름 아닌 수석장로인 장무연이었다.

 

  “흐으음.”

  등을 쓸어내리며 목덜미를 입으로 쓰다듬자 여인은 들뜬 소리를 냈다. 이 둘의 불타는 격정적인 밤은 그렇게 깊어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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