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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멘션 게임 (구)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7.6.17

대재앙이라고 불리는 지독한 전쟁이 끝난 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새로운 힘을 얻어 다시 문명을 구축하던 인류 앞에 완벽하게 구현된 가상현실게임이 나타난다.
누가 만들었고 왜 만들었는지도 알 수 없는 게임이었지만 사람들은 이 게임에 열광했고 인류의 대부분이 즐길 정도로 보편화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게임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현실에 큰 영향을 주게 시작했다.
그리고 인류는 두 가지 세상 중에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혔다.
현실 아니면 게임
게임 같은 현실과 현실 같은 게임 중에서 오직 하나의 세계만 선택해야 한다면 과연 인류는 어떤 곳을 선택할 것인가.
선과 악이 아닌 가치와 가치가 충돌하는 거대한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이념 전쟁 (2)
작성일 : 17-08-02 21:30     조회 : 64     추천 : 0     분량 : 6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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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이 시작되었다.

 

 국경을 맞댄 모든 나라가 그렇듯 인도와 네팔 간의 갈등이 존재했었는데 중앙 대륙에서의 충동을 계기로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했다.

 

 인도와 네팔 간의 전쟁이 시작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지구 곳곳에서 전쟁이 시작되었는데 특이한 점은 예전에는 실제 영토 문제로 전쟁이 많이 시작되었지만 현재 시작된 전쟁은 국경을 맞댄 나라 간의 분쟁보다는 중앙 대륙에서의 던전을 둘러싼 나라간의 갈등 때문에 일어났다.

 

 변화는 그것만이 아니었다. 전쟁이 일어나는 곳의 대부분이 현실이 아니라 중앙 대륙이었고 그에 따라서 과거에는 높은 무공을 가진 무인들이 많이 필요했었지만 지금은 그에 못지않게 고 레벨의 유저들이 많이 필요하게 되었다.

 

 전쟁 무기도 많이 바꿨다. 고수들의 수 못지않게 중요해진 것이 바로 각인된 무기의 질과 양이었다. 디멘션에서 나온 아이템들이 고수들의 손에 쥐어주면 그들의 능력이 배가되고 반대로 일반인들의 손에 쥐어주면 고수들을 죽일 수도 있는 변수를 가져왔다.

 

 그런 전투의 결과는 각 나라들로 하여금 다시 한번 중앙 대륙의 중요성을 일깨우게 되었다.

 

 이제는 전쟁 중인 나라가 아니더라도 남의 나라가 점유하고 있는 곳에 들어간 유저들은 발각이 되면 바로 그 자리에서 처형이 되었고 아직 주인이 가려지지 않은 던전이나 장소에서 만난 사람들이 다툼으로 서로 죽는 경우가 비일비재해졌다.

 

 한국에서도 비상이 걸렸다.

 

 전왕이 있는 창천문을 필두로 실질적인 무력이나 심지어는 중앙 대륙의 점유율도 단연 한국이 최고이다.

 

 하지만 급변하는 상황이 불리한 것은 언제나 최선두 층의 나라다. 그러니 정부는 만만의 대비를 해놓고 혹시나 일어날지 모르는 응급 상황에 대해 대비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라의 주요 인사들을 불러다가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오늘은 주요 길드들의 장들이 모였다.

 

 거대한 회의실의 안에는 디멘션에서 거대 길드를 운영하고 있는 길드장들이 앉아 있었다.

 

 디멘션의 길드라고 하지만 여기에 앉아 있는 사람들은 모두 한국에서도 이름만 대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기업인들이다. 그만큼 길드를 커다랗게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는 증거이기도 했다.

 

 그 자리에는 신지후도 참가하고 있었는데 옆에는 달갑지 않은 사람이 자리 잡고 있었다.

 

 “오랜만이네 기환이 형.”

 

 “.......꺼져. 친한 척하지 마.”

 

 신지후의 사촌이자 큰아버지인 신영철의 아들인 신기환이다.

 

 원래대로라면 신영철의 아들로 세황 기업의 정식 후계자로 추대되어야 하지만 신지후와 신영철의 후계자 싸움이 아직도 끝나지 않은 관계로 그는 찬밥 신세가 되었다.

 

 신기환도 세황 기업의 사업체 하나를 운영하며 나름 사업 수완을 발휘하고 있었지만 동 나이대의 신지후가 망해가던 사업체 몇 개를 기사회생시켰을 뿐 아니라 오히려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탈바꿈시켜 회장이자 그들의 할아버지인 신성일에게 신임을 얻은 것을 생각하면 둘의 지위는 같지 않다.

 

 신기환도 판타지 대륙에서 나름 거대한 영지를 운영하여 이곳에까지 초대받긴 했지만 신지후에 비하면 그 세력이 미미하고 신영철의 장남이 아니었다면 이곳까지 초대받기 힘들었을 정도로 중앙 대륙에서의 활약이 적다.

 

 “큰아버지 혈색도 좋아 보이네.”

 

 신영철도 역시 이곳에 와 있었는데 신지후와 신기환과는 조금 떨어진 곳에 앉아 있었다. 신영철은 과학 대륙에서의 후작이라는 높은 직책을 얻고 있고 중앙 대륙에서의 활약도 꽤나 두드러져서 아직은 신지후보다는 앞서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 차이는 둘의 나이를 생각하면 격차가 크지 않아 계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차이를 극복할 수 있다.

 

 그리고 신지후는 이 대격변을 기회라고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참석자들이 자리를 잡고 있을 때 한곳에서 갑자기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그곳을 먼저 본 신기환이 자신도 모르게 일어났다.

 

 “헐...... 회장님?”

 

 “뭐?”

 

 신지후가 신기환의 시선을 쫓아간 끝에는 정말로 세황 기업의 총수인 신성일이 나와 있었다.

 

 신성일도 판타지 대륙에서 유저로서는 최초로 공작의 자리까지 올랐을 정도로 거대한 세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국가 행사라고 하지만 이런 곳에 쉽게 나타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까지 크게 동요하고 있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신성일은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자리로 가서 착석했다. 그의 자리는 모든 자리 중에서도 상석이었는데 그의 자리 옆에는 단 하나의 의자만이 있었다. 그리고 그 자리의 주인도 잠시 뒤에 나타났다.

 

 “칠성 그룹의 마일성 회장까지!”

 

 현재 세계 경제를 주무르고 있는 기업인 세황 그룹과 칠성 그룹. 그 둘의 총수들이 한 자리에 나타난 것은 보통 일이 아니었다. 두 거물들은 서로를 한번 흘낏 보고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차분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두 거물의 등장으로 회의장이 고요해졌을 때 드디어 기다리던 사람이 나왔다.

 

 뚜벅 뚜벅

 

 고요함을 뚫고 나타난 건 수행원을 데리고 나온 이 나라의 대통령 권율성이었다.

 

 “반갑습니다. 대통령 권율성입니다.”

 

 현재 세계 최고의 권력을 쥐고 있는 남자가 수많은 사람에게 고개를 숙이며 인사했다.

 

 “바쁜 일정 와중에도 이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처음 형식적인 이야기가 오가다가 사람들이 지루해질 때쯤에 대통령은 본론으로 들어갔다.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다행히도 우리나라는 아직 전쟁의 위험에서 한 발짝 멀리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을 꼭 그렇지 않다는 것도 알고 계시겠죠. 중국과 일본 러시아와 같은 주변국들만이 아니라 정체를 알 수 없는 적들에게도 우리나라는 많은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혼란한 시기에 더 많은 변수가 생기는 것은 원하지 않는 일이지만 또 디멘션에서 메시지가 왔습니다.”

 

 웅성웅성웅성

 

 디멘션에서 메시지가 왔다는 소리에 한순간에 회의장이 소란해졌다.

 

 그도 그럴 것이 전에 디멘션에서 메시지가 왔을 때 중앙 대륙으로 가는 포탈이 생겼고 포인트를 활용한 아이템 각인이 생겼다. 그 후에 많은 것이 바꿨는데 이제 조금 적응이 되어가고 있을 때 다시 디멘션에서 메시지가 왔다는 것은 충분히 우려할 일이다.

 

 잠시 뒤 소란이 잦아지자 다시 대통령이 입을 열었다.

 

 “이 메시지가 누구한테서 오는지 또 무슨 의도를 가지고 오는지 저희도 아직 파악하기가 힘들지만 분명한 것은 또 세계에 많은 변화가 있을 거라는 겁니다.”

 

 “도대체 뭐라고 쓰여 있는 겁니까?”

 

 답답해진 누군가가 대통령의 말을 끊고 질문했다. 다른 사람들도 체면 때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었지만 답답한 것은 마찬가지일 것이다.

 

 “타이머가 왔습니다.”

 

 대통령이 보여준 것은 역시 홀로그램으로 만들어진 신비한 타이머였는데 그곳에는 시간이 적혀 있었다.

 

 [4년 363일 22시 50분 20초]

 

 시간이 계속 흐르는 타이머에는 약 5년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었다.

 

 “동봉되어 온 설명서에 따르면 이 타이머가 지나가면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무슨 선택이요?”

 

 “.......5년 후에 사람들의 선택에 따라서 디멘션의 모든 대륙이 현실로 나타나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그렇게 된다면 지금 살고 있는 현실 속의 대륙들은 사라지고 모든 법칙들이 디멘션의 룰에 따르게 되겠죠.”

 

 꿀꺽

 

 상상의 초월한 규모의 말에 모두 할 말을 잃은 표정이었다. 정말로 그렇게 된다면 지금 생긴 변화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모든 장소가 디멘션화 되면 모든 것이 바뀐다.

 

 “반대로 다른 선택을 하게 되면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가게 된다고 합니다. 단 그럴 경우에는 지금 생긴 중앙 대륙을 통하는 통로나 포인트를 사용한 각인된 아이템도 얻지 못하게 되겠지요.”

 

 그 말에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은 안도에 한숨을 쉬었다. 두 번째 결과가 나온다면 변하는 것이 없이 모든 것이 평온한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다행이군요. 그러면 사람들이 모두 두 번째를 선택하겠죠?”

 

 “그럼요. 누가 그 위험한 디멘션 세상에서 살고 싶어 하겠소?”

 

 대부분이 낙관적인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신지후의 생각은 달랐다.

 

 ‘과연 그럴까?’

 

 여기 있는 사람들은 모두 사회에서 어느 정도의 지위와 재산을 가진 이른바 지도층들이다. 물론 디멘션에서도 많은 세력을 가진 사람들이지만 이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현재 시스템이 유지되는 것이 더 유리하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런 생각을 가진 것은 아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이 사회에서 사는 것보다 디멘션에서의 삶을 더 원할지도 모른다. 디멘션에서는 운이 좋다면 현실에서는 가질 수 없는 부와 명예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더더욱 그렇다. 단지 팔과 다리가 불편한 사람만이 아니라 시각 장애나 청각 장애와 같은 치명적인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디멘션에서 활동하는 7시간을 기다리며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그들이 평상시에도 장애가 없거나 또는 쉽게 치료가 가능한 디멘션 세상에서 살 수 있다고 하면 더 좋아할 것이다.

 

 한국은 부유한 나라라서 비교적 괜찮지만 가난한 나라의 사람들은 하루에 한 끼 먹는 것도 힘들어서 아이들조차 힘든 노역을 뛰고 여자아이들은 동전 몇 푼에 몸을 팔다가 병에 걸려 어린 나이에 죽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니 단순하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었다.

 

 그래서 신지후는 손을 들고 질문했다.

 

 “선택이라는 것은 다수결을 의미하는 건가요?”

 

 “아직 그것은 알 수 없습니다. 아마 때가 도래하면 방법도 나타나게 되겠죠.”

 

 “흠........”

 

 대통령은 저마다 생각에 빠진 사람들을 둘러보며 애써 차분히 말했다.

 

 “어쩌면 지금 벌어지는 혼란보다도 더 큰 혼란이 벌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이럴 때일수록 모두 힘을 합쳐서 안팎으로 벌어지는 일들을 잘 다독이고 끌고 가야 할 겁니다.”

 

 회의가 끝나고 참석한 사람들이 굳은 표정으로 회의장을 나섰다. 충격적인 내용을 전하기 위해서 저마다 핸드폰을 들고 정신없이 통화하기 바빴다.

 

 신지후도 지크에게 회의 내용을 알리려고 하는 순간, 갑자기 튀어난 사람에 의해서 벽에 밀쳐지게 되었다.

 

 “너 이 새끼!”

 

 “마.......준환?”

 

 신지후를 밀어붙인 사람은 칠성 그룹의 정식 후계자인 마준환이었다.

 

 “갑자기 이게 무슨 짓이지?”

 

 “이 새끼야 그건 내가 하고 싶은 말이다. 감히 내 허락도 없이 화진이에게 손대?”

 

 “화진? 아~ 수화진 양?”

 

 “뭐? 수화진 양?”

 

 신지후는 크게 한숨을 쉬었다.

 

 ‘그러고 보니까 이 문제도 있었지.’

 

 마준환이 수화진을 쫓아다니는 것은 학교 내외에서도 유명한 일이었다. 훌륭한 군사가 필요해서 수화진을 영입했지만 마준환과의 마찰은 원치 않아서 그간 비밀로 해왔었다.

 

 하지만 역시 마준환의 눈을 피하기는 무리였던 거 같았다.

 

 “진정하고 내 이야기 좀 들어보지?”

 

 “시끄러워! 내가 화진이를 건들면 가만 안 둔다도 하지 않았나? 내 말이 말 같지 않았나?”

 

 “건들다니 무슨 소리야? 난 그냥 화진 양의 재능을 높이 사서 우리 길드의 군사로 영입한 거다.”

 

 “거짓말! 누가 그런 말에 속을 줄 알고?”

 

 “내가 왜 거짓말을 한다는 거냐? 나는 화진 양에게 아무 감정이 없어.”

 

 “웃기지 마! 화진이를 보고도 아무 감정이 없다는 말을 하는 건 아니겠지?”

 

 “물론 화진 양이 무척 예쁘기는 하지만 뭐랄까........ 내 취양은 아니야. 그리고 물론 화진 양도 날 남자로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그 말에 마준환을 이를 갈면서 신지후를 노려봤다. 마준환이 유일하게 호적수로 여기는 사람이 바로 눈앞의 신지후다. 그래서 자신을 거부한 수화진이 원할 사람은 신지후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건 그 나름대로 자신감이자 신지후에 대한 인정이었다.

 

 하지만 신지후가 하는 말이 거짓말인 것 같지 않자 의심스러운 눈빛을 하면서고 약간 분이 누그러졌다.

 

 “정말이냐?”

 

 “물론이지. 내 후계자 자리를 걸고 맹세할 수 있어.”

 

 “그럼! 왜 화진이가 너희 길드에 간 건데? 우리 길드에는 안 오고!”

 

 “그건....... 둘 사이에 약간 트러블이 있어서가 아닌가? 그리고 너희 길드 아니면 우리 길드만 한 곳이 없잖아.”

 

 “..........”

 

 마준환은 그제야 신지후의 멱살을 놓았다.

 

 “정말 화진이에게 흑심이 없는 거지?”

 

 “맹세하지. 단 일 그램도 없어.”

 

 ‘물론 다른 사람과의 뭔가가 있는 거 같긴 하지만......’

 

 신지후는 무뚝뚝한 천유강을 생각했다. 아직 둘 사이에 특별한 진전은 없었지만 가만히 보면 뭔가 이상한 기류가 있는 건 확실했다.

 

 그 증거가 수화진의 영입이다. 천유강이 길드에 없었더라면 수화진이 자신의 길드에 들어오지는 않았을 거다.

 

 “.......좋아. 하지만 화진이를 계속 너희 길드에 둘 수는 없어.”

 

 “만일. 화진 양이 너희 길드에 가고 싶다고 하면 미련 없이 포기하겠어.”

 

 “제길!”

 

 마준환은 성질이 난다는 듯 애꿎은 벽만 주먹으로 쳤다. 그도 수화진과의 관계가 생각처럼 진전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좋아. 일단은 믿어주지. 단, 화진이에게 허튼수작 부리면 그땐 무조건 전쟁이야.”

 

 “당연하지.”

 

 “칫!”

 

 마준환은 분노를 삼키며 신지후에게 멀어졌다.

 

 ‘하~ 만만한 게 없군.’

 

 신지후는 핸드폰을 꺼내서 지크에게 전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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