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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함락신 : 천계 vs 천계
작가 : 120cm
작품등록일 : 2017.6.4

인간에서 천계인으로 환생한 그의 전략스토리

 
23화
작성일 : 17-06-08 01:37     조회 : 16     추천 : 0     분량 : 6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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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화

 

 

  "11명 중 한 명이 될 뻔 했다고?"

  고개를 끄덕이는 마탈.

  실력만큼은 어디가서 꿀리지 않는 녀석이란 말이잖아.

  "누구보다 강한 놈이어서 제일 마음에 들어했는데 뒤가 안 좋은 놈이라서 탈락했어."

  "뒤가 안 좋다니?"

  "반대쪽과 내통하고 있었거든."

  "그걸 어떻게 알았어?"

  "뭐랄까. 은근 잔실수가 많았어. 작전회의 중 말실수를 했거든."

  "아..."

  "표정이 왜 그래?"

  웃는 마탈.

  "파스타 정도면 술, 우기, 파프리카 셋이 덤벼도 이길 수 없어. 술이 잡혀간 이유가..."

  "술이 잡혀간 건 중요하지 않아. 저 놈이 반대쪽에서 아직도 활동하고 있다는 거지."

  "아..."

  "후우... 천축성으로 돌아가자."

  "3명도 데려와야지."

  알았다면서 마탈은 의심가는 곳이 있다면서 거기로 가버렸다.

  둥지 성주였으니까 잘 아나보네.

  나도 얼른 성에서 나왔다.

  메이린과 에이엘은 어디갔는 지 병사들이 성주를 감시하고 있다.

  '꼼꼼히 잘 묶어놨네.'

  "하다하다 인간까지 끌어들일 줄이야."

  날 보고 어이없다는 얼굴로 말한다.

  성주 옆에 가서 앉았다.

  "그만큼 급하다는 거지."

  "급했으면 진작에 끝냈어야지. 쓸데없이 질질 끌어서 결과가 이 모양 이 꼴이 됐잖아."

  "어쩌겠냐. 이미 일은 벌어졌고. 상황은 이렇게 됐는데."

  여러가지 감정이 느껴지는 표정을 짓는다.

  한 가지 확실한 건 허무가 제일 크게 느껴진다.

  "나한테 여러가지 물어볼 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안 물어보냐?"

  "천축성 가면 마탈이랑 에이엘, 메이린이 다 말해줄 건데 뭐하러 물어봐."

  "내가 아는 것과 그 놈들이 아는 게 다를 수 있는데?"

  "알아."

  "뭐?"

  "안다고. 넌 직접 연관되어 있는 사람이니까 듣기만 하는 애들이랑 다를 수 밖에 없지."

  "그렇게 잘 아는 놈이 왜 안 물어봐? 넌 군사니까 양쪽 얘기를 다 듣고 움직여야 되잖아."

  "복잡한 게 제일 싫어. 양쪽 얘기 다 듣고 작전짜고, 병사들 움직이고... 얼마나 머리 아프겠냐."

  웃는 성주.

  허무함만 가득하던 얼굴이 흥미로 바꿨다.

  몸을 일으키니까 멀리서 마탈이 셋을 데리고 오고 있었다.

  파프리카는 멀쩡해보이고 술과 우기가 엄청 많이 다친 것 같았다.

  내 발등은 이제 멀쩡하다.

  마귀환 덕분에 회복이 빠르니까.

  '그래서 성주도 부축해서 데려올 수 있었던 거고.'

  천축성에서 같이 온 병사들이 의료반에 데려가서 술과 우기를 치료하기로 했고 마탈은 성주를 데려갔다.

  돌아가기 위해 병사들은 준비와 싸운 흔적을 치워주고 있다.

  "곧 있으면 주민들도 나와서 도와줄 거야."

  "그래."

  파프리카 말에 대충 대답했다.

  동쪽 문은 어떻게 하려나.

  폐쇄되겠지.

  "무슨 생각해?"

  "생각은 무슨. 생각이 없다."

  "없기는 개뿔이. 파스타 때문에 그러지?"

  "갑자기 그 놈 얘기는 왜 해?"

  "왜 하긴. 우리 셋이 파스타 한 명 못 잡으니까 그렇지."

  얼굴도 안보였는데 어떻게 알았지?

  생각해보니까 마탈도 알아챘었지.

  "그런 거 신경 안 써. 셋이 못 잡으면 넷이 잡으면 되잖아."

  "말은 쉽지."

  "됐고. 너도 가서 도와. 빨리 끝내고 돌아가야지."

  "알았다."

  후우...

  아직도 모르는 게 많을 줄이야.

  이제와서 천계왕조실록을 봐도 의미없을 것 같다.

  지금까지 안 보여주는 걸 보면 내가 알아보기 편하게 한글로 번역하고 있다는 말인데...

  마탈과 에이엘, 메이린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올 지 걱정이다.

  둥지 정리를 다 끝내고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해 데려온 병사들을 두고 왔다.

  나, 마탈, 에이엘, 메이린, 술, 우기, 파프리카와 둥지 성주.

  의료반과 성주를 감시할 몇 명만 데리고 우린 천축성으로 향했다.

  환자가 있다보니 천천히 왔다.

  지금이라도 당장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다들 힘들테니까 내일 하자고 헤어졌다.

  "고생했다."

  난 보안부에서 지내기로 했으니까 에이엘과 같이 보안부에 왔다.

  마실 걸 주면서 앉는 에이엘.

  "한 것도 없는데 뭘."

  "마귀환 먹은 건 왜 비밀로 했냐?"

  "비밀로 할 생각은 없었어. 어차피 알 게 될 거 미리 말할 필요없다고 생각했을 뿐이지."

  "말이나 못하면."

  한숨을 쉬는 에이엘.

  "한숨 쉬지마. 늙어."

  "이미 늙을만큼 늙었어, 인마. 인간 나이로 치면 벌써..."

  "그 얘기하지마. 넌 내가 너한테 존댓말 쓰는 게 보고 싶냐?"

  "......"

  그렇게 정색할 거 없잖아.

  싫다고 해.

  "흠흠!! 천계왕조실록 번역이 끝나서 메이린한테 받아왔는데 볼래?"

  "참고만 할게."

  에이엘은 나한테 종이책을 내밀었다.

  정성이 넘치다 못해 너무 과하다.

  쭉 읽어보니까 옥황상제 욕 밖에 없는 느낌이다.

  기록삭제라고 써 있는 부분이 전부 궁금하지만 에이엘이 다 알 것 같진...

  "그 뭐냐, 기록삭제로 써 있는 부분 있잖아. 네가 궁금하면 다 알려줄 수 있어."

  "어?"

  "표정이 왜 그러냐? 놀란 거냐, 어이없는 거냐?"

  "아... 아니야."

  놀람과 당황이다, 인마.

  기록삭제라고 많이 써 잇는데 이걸 다 알고 있다니...

  옥황상제 뒷처리 전문이라지만... 이건 너무 했잖아.

  '잘 기억해놨다가 깔 때 쓰려고 그러나.'

  제일 중요한 건 나와 사전동의 따윈 하지 않았다는 것.

  다시보니까 또 짜증나네.

  "표정이 또 왜 그러냐? 뭐가 그렇게 짜증나는데?"

  "알 거 없어. 쉬고 싶으니까 너도 가서 쉬는 게 어때?"

  "뭔 소리냐? 보안부에서 쉴 공간은 여기 밖에 없어."

  "이렇게 넓은 곳에 쉴 곳이 여기 밖에 없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무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다시 생각해보니까 내가 말을 너무 이상하게 했다.

  에이엘은 여기서 사는 사람인데 여기 밖에 없다고 하면 당연 여기 밖에 없는 건데 이걸로 태클을 걸다니...

  "보아하니 잘 생각 없는 것 같은데. 우리가 숨기고 있는 비밀 얘기나 할까?"

  "나야 좋지."

  "순서대로 말해줄게."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되는 거 아님?"

  웃는 에이엘.

  "너도 이상하게 생각했을 거야. 마계괴물로 만든 무기가 있는데 평범하게 싸우는 이유를."

  "당연하지. 까고 말해서 내가 작전 짤 필요가 없잖아. 마탈이 블루 블레이드를 한번만 휘두르면 되는데."

  "어찌보면 지금까지 했던 건 네 실력을 보기 위해서야."

  "내 실력?"

  "응. 작전이 필요없지 않아."

  "반대쪽도 마계괴물로 만든 무기가 있으니까 힘은 비등비등해서?"

  "아니. 반대쪽 천계는 마계로 갈 수 없어. 옥황상제라곤 하지만 진짜 옥황상제가 아니니까."

  "생각해보니 그러네."

  "마계괴물로 만든 무기를 대체... 라고 말하니까 이상한데."

  "이길 방법?"

  "그 단어가 좋겠다. 마계괴물로 만든 무기를 이기기 위해 반대쪽에서 선택한 게 과학기술이야."

  "과학기술?"

  고개를 끄덕이는 에이엘.

  "엔지."

  "천계 최고 과학자?"

  "응. 엔지가 책임지고 무기를 만들고 있어."

  "은퇴했다고 하지 않았어?"

  "한 줄 알았지. 엔지는 반대쪽에서 활동하기 위해 거짓정보를 흘리고 우리와 완전히 갈라섰어."

  "둘째 형님이 너무 잘하고 있어서 돌아섰다고 했던가?"

  "솔직히 말해서 이유는 본인만 알지. 우린 그냥 예상만 하는 거고."

  생각해보니 그렇네.

  연락체계가 제대로 잡혀있지 않아 반대쪽과 연락하긴 힘들고.

  에이엘도 조심스럽게 내통하고 있던지라 마음대로 연락할 수 없었고.

  "엔지가 그렇게 대단해?"

  "당연하지. 우린 엔지가 남긴 기술로 이 정도까지 겨우 끌어올렸어."

  "내가 아직 너희 기술을 정확히 못봐서 이 정도가 어느 정도인 지 몰라."

  "노트북을 쓰니까 뭐든 쉽게 작업이 가능하지만 이동은 말로 하잖아."

  "그러네. 홀로그램 기술에 클론도 만들고. 영혼을 다시 몸에 집어넣는 기술도 있고."

  "엔지가 남긴 기술이야. 설계도를 줘서 고장나거나 업그레이 할 때 쓰고 있어."

  "다행이라고 말해도 되냐?"

  살짝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마계괴물로 만든 무기에 버금가냐?"

  "몰라. 실제로 본 적 없어."

  "불안불안하겠네?"

  "당연하지. 평범한 무기로 하던 전쟁이 갑자기 이상한 힘에 의존해서 싸우게 됐으니까."

  "지역을 뺏는 게 아니라 없애는 싸움이 될 수 있겠어."

  "내 말이 그 말이야. 힘이 크면 클수록 지역을 없애버릴 수 있으니까."

  "음... 이건 누가 알려주는 거냐?"

  "뭘 누가 알려줘?"

  "반대쪽에서 엔지가 이런 일을 하고 있다는 거."

  "연락이 힘들 뿐이지 안되는 건 아니야. 지금은 이런 꼴이 됐지만 원래 하나였잖아."

  "시 쓰냐? 이상한 소리 말고 정확히 말 해."

  "이상한 곳에서 예리하단 말이지."

  "말 돌리지마."

  "염라대왕."

  "그 아저씨가? 염라대왕 아저씨가 무슨 수로?"

  "염라랑 친군데 난 아저씨라고 안 불러줘서 고맙다."

  뜬금없이 이딴 말을 하고 싶을까...

  내 표정을 봤는 지 에이엘은 목을 풀고 다시 입을 열었다.

  "천계왕조실록을 보면 염라가 천계에 왔다고 기록했잖아. 그 밑은 기록이 삭제됐고."

  '1590년 초 가을 두번째 월이었던가?'

  "기록부터 잘못됐어."

  "왜?"

  "반대쪽 천계로 갔는데 일부러 천계라고 기록한 거야."

  "옥황상제 때문에?"

  고개를 끄덕이는 에이엘.

  "반대쪽을 먼저 들리고 우리 쪽을 들렸지."

  "그럼 삭제된 기록은 방금 네가 한 말이야?"

  "응. 애초에 기록도 안했어. 내가 기록삭제라고 기록하라고 한 거야."

  "옥황상제랑 비슷한 권한이 있다고 너무 간섭하고 다니는 거 아니냐?"

  "네가 뭘 모르는구나. 옥황상제는 천계왕조실록에 간섭할 수 없어."

  "왕인데 왕이 자길 기록한 책에 간섭할 수 없다고?"

  "천계법이야. 지금까지 옥황상제를 했던 분들도 이 법은 꼭 지켰어."

  "근데 네 친구는 간섭했잖아."

  "응. 그래서 나도 간섭한 거야."

  이거 뭐야...

  말이 왜 이렇게 되는 거야.

  "너 많이 간섭했지?"

  "많이는 무슨. 이거 딱 하나했다."

  "진짜?"

  "못 믿는 얼굴인데 사실이야."

  "일단 믿을게."

  "나 참, 어이가 없네."

  너만 어이없냐.

  나도 없다.

  "옥황상제도 알지?"

  "염라가 반대쪽 간 거?"

  "아니이!!"

  "왜 성질이야."

  "네가 말귀를 못 알아듣잖아."

  "주어를 말해야 알지!!"

  "아, 됐고. 반대쪽에서 마계괴물로 만든 무기에 버금가는 무길 만드는 거."

  "당연 알지. 염라가 말해주던데."

  "말 안할 줄 알았는데 해줬네."

  "옥황상제가 물어봤어. 반대쪽 한번이라도 가본 적 있냐고. 가봤다고 말해주면서 다 말하던데."

  "음... 마계괴물로 만든 무기는 총 몇개냐?"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엉? 왜 몰라?"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천계왕조실록에 기록된 전리품 때문에 물어본 것 같은데. 대표적인 것만 기록한 거야."

  "너희가 모르는 무기도 많겠네."

  당연하지 않냐면서 생각 좀 하고 말하라고 말하는 에이엘.

  왜 날 생각없는 놈으로 만들고 그러냐.

  기분 나쁘네.

  "반대쪽도 여러모로 신경 쓸 게 많겠어."

  "엔지라면 우리한테 있는 모든 무기를 다 조사해서 갯수를 맞출 거야."

  "말이 된다고 생각해?"

  "누가봐도 말이 안되지. 말도 안되는 걸 엔지는 가능하게 만드는 천계인이야."

  "괜히 천계 최고 과학자라는 타이틀이 있는 게 아니라는 거냐?"

  "당연하지. 우리와 다르게 반대쪽 천계는 과학기술이 많이 발달했대. 염라가 보고 많이 놀랐다드라."

  "어느 정도길래."

  "한 가지 확실한 건 인간계보다 더 기계적으로 발달했대."

  인간계보다라....

  우리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했는데 우리보다 더 한단 말이야.

  아니지.

  천계도 상당하지.

  주고 갔다지만 클론 기술을 가지고 있으니까.

  '문제는 한쪽으로 치우쳤다는 거.'

  "막상 들어보니까 별 거 아니지?"

  "별 거 아니긴 해. 난 옥황상제가 실은 꼭두각시였다 뭐 이런 걸 기대했거든."

  "야... 아무리 나라 꼴이 미쳐돌아가고 있지만 그 정돈 아니다... 우릴 뭘로 보냐."

  "충분히 가능성 있는 얘기잖아."

  "됐어, 인마. 옥황이 등신 머저리라도 할 게 있고 못 할 게 있어."

  "여자 불러다가 노는 건 할 짓이냐?"

  "그 부분도 기록을 삭제했어야 했는데..."

  에이엘 말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터졌다.

  "웃지마!! 우린 엄청 심각하니까."

  "나도 같이 심각해질게."

  "됐어."

  그만 웃어야지.

  "둥지 성주랑 있을 때 나타난 정체모를 남자. 마탈의 부하가 될 뻔 했다고 하던데."

  "파스타? 마탈이 말해줬나보네."

  "응. 파프리카도 알고 있던데."

  "나도 처음엔 긴가민가 했어. 내가 아는 파스타의 체격도 목소리도 몸놀림도 아니었으니까."

  "어떻게 알았는데?"

  "난 그렇다쳐도 마탈이랑 파프리카 일행은 여러번 몸을 부딪쳐봤으니까 특유의 몸놀림만 봐도 알겠지."

  "그건 예상했어. 내가 궁금한 건 네가 어떻게 알았냐는 거야."

  "말투."

  "응? 고작 그거야?"

  "파스타는 자기보다 나이가 많든 적든, 화가 머리 끝까지 나도 존댓말을 사용해. 그리고 비꼬는 듯한 말투."

  "심했지."

  "말투 때문에 확신한 거야."

  상당히 오래 알고 지냈나보네.

  "엔지가 뭘 했는 지 모르지만 그 녀석은 그 정도까진 아니었어."

  "무슨 말이야? 파프리카 말로는 자길 포함해서 우기랑 술, 셋이서 절대 못 이긴다고 했는데."

  "그건 맞지만 마탈이 그 정도로 힘 쓸 필요가 없었다는 거지."

  바람구멍을 크게 2개나 만든 걸 말하는 건가?

  힘을 얼마나 줬을면 그 충격이 몸을 뚫고 벽에 구멍을 만들겠어.

  "마귀환은 죽을 위기에 처하지 않으면 효과가 나오지 않아."

  "아... 그러고보니 효과가 발동했지."

  "각성제도 엔지가 만든 약이야. 각성제를 아무리 많이 먹어도 그렇게 될 수 없어."

  "개량품이 완성됐다는 거야? 아님 훈련을 통해 그렇게 됐다는 거야?"

  "후자였으면 좋겠지만... 전자일 가능성이 크지."

  내 생각도 후자였으면 좋겠다.

  전자라손 쳐도 컨트롤 할 수 있으면 된 거지.

  문제는 그 힘이 자기 것이 아니라는 것.

  "내일 다시 얘기하자. 셋 다 아는 게 조금씩 다르거든."

  "응? 그게 무슨..."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어딘가로 가버리는 에이엘.

  뭐야. 괜히 신경쓰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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