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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귀안(鬼眼), 천존을 담은 여자
작가 : 적편혈향
작품등록일 : 2019.10.5

무속인이었던 엄마의 피를 이어받아 같은 능력, 아니 더 강한 능력을 갖게 된 박소향.
그런데.. 알고보니 엄마는 무속인이 아니었다? 그리고, 자꾸 강해지는 능력을 어떻게 컨트롤 하라고?
날 지키러 천계신장이 내려오고, 같이 일하기 위해 저승신장이 올라왔다?
대체 이게 뭐 어떻게 돌아가는거야!!!!

 
모든 사람을 전부 구해줄 수는 없다.
작성일 : 19-10-05 01:56     조회 : 26     추천 : 0     분량 : 6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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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한참을 기명오빠 연애 성공사에 대해 듣고나선 방으로 올라왔다. 행복해 보여서 부럽기도 했다. 뒷 이야기까지 듣자니 밤새 끝나지 않을 것 같아 먼저 양해를 구하고

 방으로 왔다. 사실 신경은 온통 내일 지낼 제에 쏠려있었다. 분명히.. 조부모와는

 다른 상황이 벌어질 것 같아서였다. 그랬던 때문인건지 알람보다는 늦게 일어나버렸다.

 '젠장'.. 알람보단 늦었어도 제를 지내기 위해서는 늦지 않은 시간이었다. 봉인부를

 두번세번 확인하고서 집을 나섰다. 미리 준비를 해두고 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미연언니가 올 생각이 없어보였다. 전화를 해볼까 하다가 기다려보기로 했다. 그래도

 부모님인데 설마 안올까 싶어서.

 

 약속된 시간을 지나 향을 일곱번을 더 피우고 있을때였다. 얼마나 급하게 온건지 땀을

 비오듯 흘리고 있었다.

 

 "죄송해요, 일찍 일어나서 준비 한다고 했는데.. 이것저것 하다보니까.."

 "괜찮아요-"

 

 부모님이라서 신경쓰이는게 많았을거다. 조부모님을 소홀히 한다는 그런 의미는 아니다.

 뭐라도 하나 더 챙길게 없을까 생각해봤겠지. 어제와 같은 방식으로 발원문까지 읊었을때였다. 아니길 바랬던 내 예감을 정확하게 깨부수며 부모님의 영이 나타났다. 사실 말 걸고 싶지 않았다. 아니, 내게 말을 걸어도 대답해주지 않을 요량이었다. 감정이 앞서면 안된다는건 나도 알고 있지만.. 어쩌면 그녀의 오빠처럼 오방신장을 다시 불러야 할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들었다.

 

 '제가 죽었다는 말입니까?'

 

 중년의 남성이 믿기지 않는 듯 자신을 가리키며 말했다. 그렇다고 대답했지만 믿을 수

 없다고 말도 안된다고 부정하고 있었다. 반대로 옆의 여성은 체념한 듯 아무런 반응도 없다.

 

 '..네, 어떻게 된 영문인지 믿기지 않으실거란건 압니다만..'

 

 속으로 오만가지 생각이 교차하고 있었다. 이 사람이 묻는 질문에 뭐라고 답해야할까, 또 죽었다는 사실 자체를 끝까지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것 또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섣불리 말을 걸기도 대답을 하기도 애매한 상황. 할 말이 있다면 들어보기로 했다.

 

 '.. 분명 저는.. 술을 한잔 먹고 집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죽은 아내와 같이 있더군요. 꿈인가 했지만 곧 아내도 보이지 않고 저는 평소처럼 그대로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죽었다는건가요'

 

 흔히 하는 영들의 착각이다. 의지를 가지고 자살한 사람들은 자신이 죽기직전에 이미 죽었다는것을 알기때문에 그 장소에 남는 일종의 '지박령'이 된다. 죽기직전에 죽었다는것을 안다는것은.. 그러니까 의학적으로 죽기전에 이미 혼은 빠져나와 자신이 죽는 모습을 보게 된다는 그런건데, 여튼 스스로 죽었다는 걸 알기 때문에 대체로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경우가 잘 없다. 다른 어떤 '힘'이나 '의도'에 의해 죽은 경우는 다르지만.. 그녀의 부모님의 경우도 다르지 않다. 죽을 의지가 없었기 때문에 죽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아니, 알아챘다고 해도 인정하지 않는다. 계속해서 억울하다는 것을 강변했다. 설득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죽었다는 사실과, 가야할 곳이 어디인지는 알려줘야 했다.

 

 '아내분을 만나신것이 고인이 되었다는 증거입니다. 이제 하나뿐인 자식 어깨에서 짐을 덜어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승을 이렇게 떠돌고 계시면 남은 자제분이 좋을수가 없습니다. 이제 그만 받아들이시고 성불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만..'

 

 내 말이 통하지 않을거란 건 알았지만 이렇게 격렬하게 저항할줄이야.. 절대 아니라고

 그럴리가 없다고 절규하는 영가를 어떻게 이해시켜야 할지.

 

 '아닙니다. 그럴리가 없어요 불과 어제까지만 해도..'

 

 '누군가에게 말했을때 알아듣던가요? 아니면 어딘가 계실때 알아보던가요?'

 

 그럴리가 없지, 말이 없었다. 알아보고 들어줄리가 없으니까. 그만 인정하길 바랬다.

 이런 소모전은 그다지 나한테는 도움 될게 없으니.. 그녀의 오빠와 마찬가지로 분노를

 그녀에게 돌리려 하는 것을 느꼈다. 안타깝지만.. 천존님이 한마디만 하면 오방신장이

 나타날거였다. 끌려가기 싫으면 그냥 곱게 가시는게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 그럴리가 없어...!!'

 

 그녀가 볼 수 없는 부모님의 모습까지 설명할 것 까지는 없었지만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더 지체하면 나뿐만 아니라 그녀도 힘들어질것이다. 귀천도문(鬼天導文)을

 외우기 시작했다. 격렬한 저항같은 건 없었지만 끝까지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지는 못하는 듯 했다. 제단에 절을 올리던 그녀가 지친건지 절을 하던 것을 멈추었다.

 

 "괜찮으세요?"

 "아..네.. 괜찮아요"

 

 힘 없이 얘기하는 그녀가 안쓰러웠다. 이런 능력이 다른 사람들에게 흔치 않다는것이

 다행이라고 느꼈던 순간이었다. 부모님 모습을 봤다면.. 마음이 많이 아팠겠지.

 동생들은 신당이 아니라 납골당에서 명복을 빌어주기로 했다. 앞으로 그녀 혼자서 이고 가야 할 짐들이 많았기 때문에 덜어줄 수 있는거라면 도와주고 싶었다.

 조부모님은 사진이 없어 신주에 지방으로 대신했지만 부모님은 영정사진을 가지고 와서 제를 지냈다. 그녀는 한참을 말 없이 영정사진을 바라보고 있었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그녀가 먼저 말할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많은 생각들이 교차하는 눈빛이다. 많이 위태로워 보였다. 오빠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라고 알고는 있었지만.. 현실에 눈감아야 했던 자신이 원망스러웠겠지. 오해하지 않게 전달했지만 그녀가 느끼는 감정은 다를테지.. 자책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위로했지만 나를 보며 천연히 미소를 보였다. 그게 왜 그렇게 불안했던지.. 영정사진을 두고서 그녀가 신당을 천천히 나섰다.

 

 그때 잡았더라면.. 막을 수 있었을까? 불안했던 느낌을 믿고 그녀를 못가게 했다면..

 초조한 마음으로 다음 날 신당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동생들이 있는 납골당에 같이 가자고 했었는데.. 한시간, 두시간이 지나도록 그녀는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 전화기는 꺼져있었다. 내가 알고 있는 그녀에 대한것은 전화번호 뿐.. 그렇게 해가 질 때까지 연락을 기다렸지만 결국 볼 수 없었다. 집으로 돌아왔을때도 오로지 그 생각뿐이었다. 많이 힘들었을텐데... 자꾸만 그녀의 모습에 내 감정을 투사하는 나를 느꼈다.

 혹여나 연락이 올까 새벽에도 계속 잠들지 못하고 핸드폰을 꼭 쥐고 있었다. 이틀째 신당에서 돌아오면 방문을 걸어잠그고 핸드폰만 쳐다보던 시간이 지옥같았다. 어린 내가 그녀에게 뭐라고 위로의 말을 건넸어야 했을까. 꼭 사흘째 되던 날 아침이었다.

 

 똑똑-

 

 노크소리에도 눈을 뜰만큼 민감하게 반응했다. 걸어잠근 문을 열었는데 아빠였다.

 

 "소향아, 무슨일 있니?"

 

 말없이 고개를 숙였다. 뭐라고 설명드려야할지도 모르겠는데-

 

 "아뇨.. 그냥 세상에 별의별 사람들이 참 많더라구요. 그래서 지쳤던거 같아요"

 

 아마도 내 얼굴을 본 사람은 절대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지 않았을거다. 밥을 언제 먹었는지 기억도 안난다. 왜 그렇게 그녀한테 집중하고 신경쓰고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그래야만 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아침 같이 먹자고 하시는 말씀에 1층으로 내려왔다.

 

 "향아 오늘은 신당 늦게 가는구나? 뭐 먹고 싶은거 없어? 있으면 오빠들한테 사다달라고 해. 큰 오빠 말곤 바쁜 사람이 없구나."

 

 엄마가 국그릇을 건네시며 말씀하셨다. 기명오빠 들으라고 하시는 말씀인가? 기명오빠가 싱글벙글 웃고 있다가 엄마 말씀에 삐죽거리며 시선을 피했다. 그러니까 좀, 오빠를 보며 웃었다. 그러지 말라고. 기태오빠는 속이 부담스럽다며 우유 한잔을 들고선 쇼파에 앉아 뉴스를 보고 있었다. 아들 연애하는게 그렇게 질투나냐며 너스레를 떠는 오빠말에 아빠도 웃고, 기준오빠도 어디가서 자기 동생이라고 말하지 말라며 타박하며 수다를 떨고 있는데- 사건 사고를 소개하는 코너의 앵커 목소리에 들고있던 숟가락을 떨어트렸다. 실시간으로 보도되고 있는 뉴스였다.

 

 -오늘 오전 6:30분경, 2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채로 발견되었습니다. 현재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

 

 

 ... 아니겠지. 아닐거야. 물론 불안하기는 했었지만 아닐거라고 계속 생각했다

 

 "소향아, 왜그래?"

 

 아버지 말에 미처 대답 하지 못하고 기태오빠에게 물었다. 지금 나온 거기가 어디냐고

 

 "카메라 비추는거 보니까 여기 근처인거 같은데? 어! 방송사고났다 어쩔..."

 

 식탁에서 자리를 박차고 TV앞으로 간 내 눈에 비친 화면은 앞으로 살아가면서 내게

 충격으로 남을 기억중의 하나로 자리잡기 충분했다. 아니라고 믿었던 그녀는 방송사고로 인해 시신으로 전국에 방송되고 있었다. 그 순간 나는 자리에 굳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근데 너 왜 그러고 있어? 밥 다 먹었냐?"

 

 기태오빠가 묻는데 들리기만 할 뿐 대답은 하지 못했다. 저게 뭐야.. 방에 올라와 신당에 갈 차비를 하고 그대로 집을 나섰다. 신당에 와서 들어오자마자 문을 걸어잠궜다.

 그녀의 부모님 제를 지낼때 처럼 제단에 있던 제식들을 모두 다시 새로 갈았다.

 뭐가 잘못된걸까?.. 왜.. 나 때문이 아니라해도 나 때문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내일 모레면 대무님을 만나야 할 날이다. 그런데 이런일이 벌어지고 나니 아무것도 할 수가 없을것같다.. 심장이 멈추고 숨이 막히는 기분이다. 누가 아니라고 해줘.

 전화벨이 쉴새없이 울리고 있었다. 오빠들도 부모님도 대무님도 번갈아가며 몇십통씩

 하고 있었다. 무릎사이로 얼굴을 파묻었다. 핸드폰 배터리도 분리해버리고..

 얼마나 지났을까, 정신을 퍼뜩 차려보니 벌써 저녁때가 다 되가고 있었다. 핸드폰을

 다시 켰다. 뭘 좀 보려고 했는데 알림음 때문에 화면이 마비될 지경이다. 뭐야..?

 

 -소향아, 오빠한테 전화 해

 -뭐해? 바빠?

 -점심 먹었어?

 -연락이 안되네...

 -무슨일 있어?

 

 기명오빠, 전화도 틈틈히 계속 했나보다. 스무통은 넘게 와있네.

 

 -아가, 메세지 보는대로 연락하거라.

 

 -소향아 아침에 급히 가더니 연락이 안되는구나 보는대로 전화다오.

 

 대무님과 아빠.. 기태오빠와 기준오빠도 꽤 많이 전화를 해놨었네...

 대무님께 먼저 전화를 했다. 느낌이 좋지 않아 전화를 했는데 혹시 무슨일 있느냐 묻는 질문에 세세히 설명까진 하지 않았다. 전화상으로 하는것보다 얼굴뵙고 하는게 더 좋겠단 생각이 들어서였다. 월요일 아침에 오신다고 하셔서 그러시라고 했다. 아빠한테도 전화해서 좀 있다가 들어가니 걱정마시라고 했고.. 오빠들한테는 따로 연락하진 않았다. 아직도 그녀의 죽음은 이해를 할 수가 없다. 왜일까, 신당을 나서는데 유독 오늘따라 바람이 차갑다. 집으로 돌아가는길이 그날따라 길게만 느껴졌다. 집 앞에서도 가만히 서서 대문만 바라보고 있었다.

 

 "응? 소향아, 연락 계속 안되더니 집앞에서 뭐해?"

 

 힘없이 돌아봤는데 기태오빠다. 막 들어가려고 했다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다.

 같이 집으로 들어왔는데 아무도 없네.. 저녁 같이 먹자는 말에 별 생각없다고 방으로 들어와버렸다. 내일은 일요일.. 아무한테도 방해받지 않고 푹 자고 싶었다. 나까지 우울해지는 하루였다.

 

 ****

 

 일요일 오후, 해가 중천에 뜨고도 남고서야 눈을 떴다. 햇빛이 시리도록 따가웠다.

 오늘 하루는 신당에 나가지 않기로 했다. 일어나고도 방 밖을 나서지 않았다.

 무릎을 모아 손 깍지를 끼고 고개를 무릎에 올렸다.

 

 "막내야?"

 "들어와요-오빠"

 

 문을 열고 내 눈치를 살피더니 들어와서 침대 모서리에 걸터 앉는 기준오빠.

 

 "어제 무슨일이야? 뉴스보다가 갑자기 뛰쳐나가고?"

 "그냥.. 그럴일이 좀 있었어요. 어제 자살했다던 여자가 나한테 왔던 사람이었거든요"

 

 '아..!' 하는 탄식섞인 오빠의 표정과 함께 침묵이 흘렀다. 혼자 두는게 좋다고 판단했는지 어깨를 토닥이더니 그냥 말없이 나가버렸다. 방에 있기가 답답해져서 잠깐 정원으로 나왔다. 참 시리고도 추운날에 그녀가 가버렸다. 작년보다 훨씬 빨리 찾아온 추위때문에 한파도 빨리 찾아올거라고 했었는데.. 가족들이 아무도 없는 그녀를 누가 수습해 줄지 걱정이 됐다. 그렇다고 내가 찾아가서 뭐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그녀가 신당에 두고갔던 부모님의 영정과 같이 극랑왕생하길 빌어주는 수 밖에.

 

 쇼파에 누워 티비채널을 이리저리 돌리고 있었다. 기준오빠도 나간 것 같고 집이 조용한거 보니 아무도 없는 것 같다. 쿠션을 베고 누워서 뒤척거리다 이내 잠이 들었다.

 꿈에서 그녀를 보고 화들짝 놀래 잠에서 깼다. "하..하아.." 분명 아무것도 덮지 않고 잠들었는데 일어나니 담요가 덮여있다. 그때 전화통화를 하면서 내려오는 기명오빠.

 

 "어? 아, 나중에 전화할게~ 응응 사랑해~"

 

 여자친군가보네, 담요를 치우고 오빠한테 가볍게 인사를 했다.

 

 "소향아, 큰형한테 들었어. 상심이 크겠네.."

 "그렇죠 뭐.. 뜻대로 안되는것도 있는거니까요"

 "우유라도 한잔 가져다 줄까? 얼굴이 영 안좋다"

 "내가 가져갈게요-"

 

 고맙다고 웃으며 말하고는 우유 한잔을 갖고 방에 올라왔다. 부모님이 오시면 당장 해야 할 얘기가 있었기 때문에 기다리고 있던 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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