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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오늘도 우리는 사망플래그!
작가 : 여우라떼
작품등록일 : 2019.6.10

평생 불운에 시달렸던 불운을 타고난 주인공의 이세계 슬로우 라이프!

 
최강의 파티 탄생!
작성일 : 19-06-12 18:01     조회 : 34     추천 : 0     분량 : 6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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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나 환영이라고 적혀있는데 아무도 오질 않네.”

 “그럼 우리 둘이서 다시 한번 슬라임을 잡으러-”

 “죽으러 가자는 거냐!”

 “그럼 어떻게 하자는 거야! 생각해보니 미니의 직업이 이상해서 아무도 안 오는 거 아니야?”

 “민이라고, 그것보다 내 생각에는 네가 플레아 교단이라-”

 “여신 앞에서 그게 할 소리니!”

 플레아는 나를 향해 죽일 듯이 달려들었다.

 “목 조르지 마! 진짜로 죽…….”

 우리는 동료를 구하기 위해 길드에서 일하는 유나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보았다.

 그러자 유나는 퀘스트를 의뢰할 때랑 똑같은 방식으로 동료 모집을 의뢰하면 된다고 해서 의뢰서를 제일 잘 보이는 가운데에 붙여놓았다.

 하지만 사람들은 의뢰서를 한번 훑어보더니 모두 그 의뢰서에서 시선을 피했다.

 설마 플레아가 플레아 교단을 섬기는 아크 위저드라는 게 벌써 소문난 건가?

 “하아…… 누구라도 왔으면 좋겠어. 그것보다 여기 음료수 리필도 될까…….”

 “아까 내가 컵을 들고 가서 더 달라고 했는데 쫓겨났어.”

 “행동 참 빠르네.”

 잔에 들어있던 얼음이 다 녹을 정도로 시간이 지났지만 아무도 오지를 않았다.

 하아…… 역시 플레아 교단을 섬기는 아크 위저드라는 게 소문이 난 게 틀림없어.

 “저것 봐 미니! 의뢰서가 사라졌어.”

 “뒤를 돌아보니 우리가 붙여놓은 의뢰서가 사라진 상태였다.”

 유나 쪽을 쳐다보니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며 우리 쪽으로 손가락을 가리켰다.

 “어떡해! 이쪽으로 오고 있어!”

 “침착해 플레아. 왜 네가 떨고 있는 건데.”

 힐끗 쳐다보니 접수처에서 등을 돌린 두 명이 이쪽으로 걸어오고 있다.

 한 명이 아니라 두 명이라…… 설마 두 명이 같은 파티인 건가?

 그림자가 점점 가까워지다 우리 테이블을 덮으며 멈추었다.

 “저기…… 혹시 이 의뢰서-”

 “후훗, 나는 플레아 교단의 신이자 아크 위저드인 플레아!”

 “““……”””

 아…….

 플레아는 한 것 폼을 잡으며 누구도 부탁하지 않은 자기 자신을 소개했다.

 “아…… 저기…… 그게 말이지…….”

 나는 어떻게든 이 분위기를 수습해보기 위해 노력했지만…….

 “너 때문에 망했잖아!”

 “이런 건 기선제압이 중요하단 말이야! 너도 빨리해!”

 “왜 기선제압이 필요한 건데?”

 “후후……마음에 드는 것이야.”

 “네……?”

 나는 황당한 표정으로 웃음을 지으며 이쪽을 응시하는 소녀를 보았다.

 키는 나보다 머리 한 개는 작았으며 검은 망토를 두른 파란 눈에 연한 갈색의 머리가 인상적인 소녀였다.“이 몸이 특별히 파티를 해주겠다는 것이야.”

 나는 소녀의 선언에 소녀를 위아래로 한번 훑어보았다.

 “아…… 저기 어린애랑 같이 파티를 할 수는 없는데.”

 “누구보고 어린애라고 하는 것이야! 이 몸은 16살, 작년에 성인이 된 몸인 것이야.”

 소녀는 당당하게 평평한 가슴을 앞으로 내밀고 선언하였다.

 “설마 파란 눈에 연한 갈색의 머리라면?”

 “내가 바로 빙마족 최고의 빙속성 술사, 포포 님인 것이야!”

 “……여기는 저런 인사법이 유행인 거야?”

 “아니, 빙마족은 원래 저런 쓸데없는 자기소개하는 걸 좋아해.”

 “방금 너도 한 것 같은데.”

 “쓸데없다니! 사람은 항상 기선제압이 중요한 것이야.”

 포포는 플레아의 말을 바로 부정했다.

 “아…… 플레아 한 명으로 벅찬데 플레아가 두 명이 된 것 같은 기분은 뭘까.”

 “내가 두 명이면 엄청난 파티가 될 거야!”

 “그렇지, 다른 의미로 엄청난 파티가 되겠지.”

 “아…… 이렇게 귀여운 아이들이 둘씩이나…… 하아…….”

 “옆에 있는 분도 뭔가 범상치 않은 분인 느낌이 팍 드는데요.”

 “이쪽은 나랑 같은 파티인 리아라고 하는…… 시도 때도 없이 안지 말란 말이야! 저리 가!”

 리아라고 소개받은 사람은 포포와 달리 매우 성숙해 보였다.

 키도 나와 비슷하고 몸매도 매우…… 흠흠, 등까지 오는 푸른 머릿결이 인상적이었다.

 “아아~ 포포를 꼭 안고 있으니 매우 행복하구나.”

 “그만하고 자기소개를 하는 것이야, 리아!”

 “우리 포포가 원한다면 자기소개를 해줘야지.”

 “강아지처럼 부르는 게 짜증이 난단 것이야.”

 리아는 안고 있던 포포를 내려놓고 이쪽을 바라보았다.

 “잘 부탁한다. 내 이름은 리아. 직업은…… 음~ 그래, 일단 워리어라고 해두지.”

 “해두는 건 또 뭐야.”

 “좋아! 그럼 이제 슬라임을 잡으러 출발하는 거야!”

 “후후, 슬라임쯤이야 쉬운 것이야.”

 “아아…… 이렇게 아름다운 소녀 두 명과 파티라니. 꿈을 꾸는 것 같구나.”

 “잠깐! 아직 같이한다고 한 것도 아닌…….”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세 명은 길드 밖을 나서고 있었다.

 왠지 좋지 않은 예감이 드는데 기분 탓인가.

 나는 부적을 한 손에 꼭 쥐고 그 뒤를 따라 나갔다.

 

 “그래서 포포는 빙속성 마법을 쓰는 거야?”

 “그런 것이야.”

 “신기하네~ 빙마족은 빙속성 마법을 쓰지 못한다고 들었는데.”

 “훗, 그래서 포포가 빙마족 최고의 빙속성 마법사인 것이야.”

 “……어디부터 딴지를 걸어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

 “이 스테이터스를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는 것이야?”

 포포는 우리에게 모험가 카드를 보여주었다.

 전체적인 스테이터스는 플레아보다 낮았지만, 이 정도면 매우 높았다.

 무엇보다 직업 칸에 빙속성 아크 위저드라고 적혀있어 의심을 거두었다.

 “그래서 네 직업은 무엇이야? 플레아의 직업은 아크 위저드라고 들었는데.”

 “아…… 나는…… 그 뭘까…… 탐험가라고 할까~?”

 ““불쌍하구나(한 것이야)””

 “이럴 때는 위로라도 해주라고!”

 포포와 리아는 매우 측은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좋아! 저 앞에 슬라임이 보여!”

 플레아가 손가락으로 가리킨 방향을 보니 일주일 전에 상대했던 거대한 초록 슬라임이 보였다.

 “여신 플레아 님께서 복수하러 돌아왔다!”

 “제발, 싸우기 전부터 이상한 플래그 세우지 말아 줄래.”

 “그런데 플레아는 왜 자기를 여신이라고 하는 것이야?”

 “혹시 머리가 이상한 것이냐.”

 “머리가 이상한 건 부정하지 않겠지만…….”

 “훗, 나는 플레아 교단…… 읍읍!”

 나는 헛소리를 하려는, 정확히 말하자면 진실이었지만 플레아의 입을 막아버렸다.

 “플레아가 교단의 열성적인 신도라 그래. 플레아 교단은 이상한 사람들뿐이잖아?”

 “흠…… 불쌍한 것이야.”

 “플레아 교단이라도 나는…….”

 “너희들! 그런 눈으로 바라보면 천벌을 내릴 거야!”

 포포와 리아는 조금 전 나를 바라보았던 측은한 눈빛으로 플레아를 바라보았다.

 “자, 이쯤하고 이제 슬라임을 토벌하기 위한 작전을-”

 “갓 블로!”

 “세우기도 전에 뛰쳐나가지 마!!!”

 플레아는 주먹에 불꽃을 휘감으며 앞으로 달려나갔다.

 이렇게 뛰쳐나간다면 결국에 플레아는…….

 “어라라……? ”

 슬라임에 주먹이 닿자마자 불꽃이 위력을 잃고 사라졌다.

 “아……안녕하세요. 슬라임씨?”

 그리고 플레아는 당연하다는 듯이 슬라임에게 삼켜졌다.

 “앞일이 예상돼서 놀랍지도 않잖아!”

 나는 플레아를 구하기 위해 앞으로 뛰쳐나갔다.

 “훗, 내가 나설 차례인 것 같구나.”

 포포는 주머니에 달려있던 호리병 뚜껑을 열어 공중에 물을 뿌리며 소리쳤다.

 “아이스 랜스!”

 공중으로 흩뿌려진 물은 어느새 그 모양을 뾰족한 창 모양으로 바꾸며 슬라임을 향해 날아갔다.

 슬라임을 향해 날아간 얼음 창은 슬라임의 핵을 정확하게 꿰뚫고 지나가 슬라임을 한방에 소멸시켰다.

 “오오!!! 대단해!”

 “훗, 슬라임쯤이야 한방인 것이야.”

 “내가 나설 차례는 없을 것 같구나.”

 “으으…… 어째서! 어째서 나의 갓 블로가 먹히지 않는 거야!”

 플레아는 슬라임의 점액을 뒤집어쓴 채 분노를 표출했다.

 플레아의 분노를 감지했는지 주변에서 초록 슬라임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플레아! 슬라임들이 몰려오잖아! 도망쳐!”

 “어?”

 플레아는 뒤를 돌아봐 상황을 확인했다.

 “너무 많잖아! 따라오지 말라구!”

 그 즉시 우리 쪽으로 도망치는 플레아.

 그런 플레아 뒤를 슬라임들이 빠른 속도로 쫓아왔다.

 “플레아 살려!!!”

 “귀찮은 녀석이야.”

 “방금 날렸던 마법을 한 번 더 날려줘 포포!”

 포포는 물을 흩뿌리기 위해 호리병을 휘둘렀다.

 하지만 휘둘러진 호리병에서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물이 떨어진 것이야.”

 “뭐……?”

 “목이 말라 물을 조금 마셔버려서…….”

 “그게 무슨 상관이야?”

 “얼음이 무엇으로 만들어지는지 알고 있는 것이야?”

 “당연히 물이지.”“그러니 나는 물이 없으면 스킬을 쓸 수 없는 것이야.”

 “완전 쓸모없잖아!”

 “불평을 더 늘어놨다가는 얼려버릴 테야!”

 “얼려지기 전에 슬라임한테 삼켜지는 게 더 빠를 것 같다!”

 “아름다운 소녀가…… 슬라임의 점액을 뒤집어쓴 채로…… 하아……”

 “감상만 하지 말고 너도 뭔가 해보라고!”

 리아는 양손으로 얼굴을 살짝 때리며 정신을 되찾은 모습이었다.

 “흠흠, 알겠다. 너무 구경만 하는 것도 민폐겠지.”

 리아는 허리춤에서 자신의 무기를 꺼냈다.

 “무기가 채찍이야?”

 “워리어라고 다들 검만 쓰지는 않는다.”

 “사……살려…….”

 플레아는 따라오는 슬라임에게 또다시 삼켜져 버렸다.

 “하아…… 슬라임에게 삼켜진 가련한 소녀…….”

 “이상한 망상은 그만하고 빨리 플레아를 구해!”

 나는 평범하게 생긴 노란색 부적을 손에 휘감고 플레아를 삼킨 슬라임에게 달려갔다.

 “그럼 나도 힘을 보태도록 하지.”

 리아는 채찍을 휘두르며 주변에 있는 슬라임들이 다가오지 못하게 했다.

 “아얏! 어디다 휘두르는 거야!”

 “아아~ 실수다.”

 나는 슬라임이 나를 삼키려고 하는 걸 요리조리 피하며 슬라임 체내에 손을 넣었다.

 “아야! 아프다고!”

 “아아~ 실수다.”

 “너 일부로 그러는 거지!”

 나는 슬라임보다 채찍을 더 맞으며 플레아를 슬라임 체내에서 꺼내는 데 성공했다.

 “이 세상에서 슬라임이라는 생물을 몰살시키고 말테다!”

 “시끄러!”

 나는 플레아를 등에 업고 마을을 향해 뛰어갔다.

 “내 등도 끈적거리잖아!”

 “이거 놔!”

 “발버둥 치지 마! 끈적거려! 느낌이 이상하다고!”

 슬라임은 우리를 놓치지 않기 위해 입에서 이상한 액체를 우리한테 뱉어냈다.

 “이건 또 뭐야! 독인가?”

 “조심하는 것이야! 그 이상한 액체에 맞으면…….”

 “설마 몸이 녹아버린다던가?”

 “그냥 액체 범벅이 되는 것이야.”

 “별것도 아닌 거로 뜸 들이지 마!”

 “미니! 날아온다!”

 “뭐……”

 플레아의 말에 반응이 늦어 슬라임이 뱉어낸 액체를 몸에 뒤집어썼다.

 “몸이…… 끈적거려서…… 기분 나쁘잖아!”

 “네놈!!!”

 혼자서 화내던 플레아가 말이 없어졌다.

 플레아의 몸이 아까보다 더 끈적거려서 불쾌했다.

 “빨리 마을로 도망치거라.”

 “리아?”

 “나는 저런 허접스러운 공격 따위는 눈감고 피할 수 있으니 더 더러워지기 싫다면 전력으로 질주하거라.”

 “너 지금 놀리는 거지! 그런데 너는 무기도 있는데 저런 슬라임 하나 잡지 못하는 거야?”

 “나는 싸움은 하지만 살생은 하지 않는다.”

 “너도 쓸모없어! 모험가 따위 때려치우라고!!!”

 그렇게 나는 슬라임이 뱉는 알 수 없는 액체를 플레아와 함께 맞으며 마을로 돌아갔다.

 

 “어째서 나의 모험은 이리도 험난한 길을 걷는 걸까.”

 “그래도 내가 준 부적 덕분에 죽지는 않는 것 같아 미니.”

 “이 쓸데없는 부적, 다른 거로 바꿔 달라고!”

 나는 플레아의 어깨를 잡아 앞뒤로 흔들었다.

 “한번 줬으면 그걸로 땡이라구!”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것 치고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야.”

 “응, 부상자도 없이 돌아온 점은 매우 훌륭한 성과이지.”

 “어느 부분이 좋고 훌륭한 성과인지 설명 좀 해보실까!?”

 “정화!”

 “뜨거워! 등 위에서 쓰지 마!”

 나는 플레아를 옆에 내려놓았다.

 “내일은 오늘보다 준비를 더욱더 단단히 해서 슬라임을 모조리 쓸어버리는 것이야.”

 “포포가 그렇게 말을 한다면 내일은 나도 더욱더 정진해야겠군”

 나는 자신만만하게 말하는 포포를 향해 심호흡을 한번 한 뒤에 말을 꺼냈다.

 “저기 포포, 내일부터는-.”

 “……너도 그렇게 포포를 버리는 것이야.”

 포포의 푸른 눈동자에서 눈물이 맺히기 시작했다.

 갑자기 왜 저래?

 “……그 분위기 많이 본 것이야. 다른 사람들도 포포에게 그런 분위기로 말한 것이야.”

 “나 아직 아무 말도 안 했는데……?”

 “됐어…… 이제 다 끝난 일인 것이야.”

 “포포 울지 말거라, 나는 항상 너와 함께할 것이다.”

 “누가 우리 포포를 울린 거야! 사과해 미니! 난 포포랑 리아랑 같은 파티를 하고 싶거든!”

 “프……플레아.”

 “사람 말은 끝까지 들어! 내일은 물을 잔뜩 준비해오라고!”

 포포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쳐다보았다.

 “방금 뭐라고 한 것이야?”

 “너는 그 희귀하다는 아크 위저드이기도 하고 물만 있으면 강하잖아? 그리고 여기 도움 안 되는 아크 위저드가 있어서 포포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 지경이야.”

 “뭐라구! 스테이터스는 내가 더 좋거든?”

 슬라임도 잡지 못하는 여신이라고 대꾸하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

 “같이 파티를 하는 것이야?”

 “리아도 일단 살생은 하지 않지만, 전투능력은 우수하다고 생각해. 내일은 조금 더 분발해보자.”

 사실은 다른 파티원을 구하고 싶었지만, 오늘 파리만 날린 걸 봐서는 이 녀석들을 절대로 놓치면 안 되겠지.

 다시 공사장으로 돌아가는 건 사절이야.

 “후후, 포포가 필요하다면 협력해 주겠어. 앞으로 잘 부탁하는 것이야.”

 포포는 옷 소매로 눈물을 닦은 뒤 웃으면서 내가 내민 손을 잡았다.

 “리아도 앞으로 잘 부탁해.”

 “나도 잘 부탁한다.”

 “그러고 보니 내 소개를 제대로 하지 않았네. 나는 민이라고해. 직업은 탐험가야.”

 “미니라고 하는 것이야?”

 “민이라고.”

 “잘 부탁한다 미니.”

 반박하고 싶지만 전부 미니라고 부르는 걸 봐서 이름을 미니로 고치는 게 훨씬 생산적이겠군.

 “같은 파티가 된 기념으로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방금 힘들게 번 돈을 막 쓰지 말라고 플레아!”

 

 그렇게 아란 마을 최초로 아크 위저드가 두 명 포함된 파티가 탄생했다.

 우리는 슬라임 한 마리를 토벌한 보수 1000콜을 포포와 리아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모조리 써버렸다.

 물론 배부르게 먹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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