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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시오데란드 전기 - 성왕전쟁 편
작가 : 듀얼won
작품등록일 : 2018.12.10

시오데란드 전기의 첫 시리즈.
15국으로 나뉜 시오데란드 세계.
민주주의, 유목민, 신성국, 마도국 등 다양한 이상과 가치관을 가진 나라들로 가득 찬 이 세계에서
제4왕자 클레이브와 그의 친구 시엔 스탈리스는 이상적인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꿈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제임스 후작의 음모 (2)
작성일 : 18-12-23 20:11     조회 : 33     추천 : 0     분량 : 5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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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허. 후작님. 그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입니다.”

 “음?”

 

 드웨인 백작은 비릿하게 웃으며 답하였다. 이에 모두가 관심을 보이자 그는 손가락을 세우며 설명을 했다.

 

 “우리 같은 충신들은 유능한 군주와 함께 강한 나라를 만들고 싶어 합니다. 반면, 간신의 무리들은 무능한 군주를 좋아하기 마련이지요. 그래야 자신들이 정치를 좌지우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엔 놈과 우드빌 백작... 그리고 나아가 베리알 후작들은 그것을 보고 있겠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 설명에 제임스 후작은 일리가 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반면 베티에는 그 사람들이 그런 인물들이 아닌데 라고 생각하며 의아해하였다.

 

 그렇게 수긍을 한 제임스 후작은 갑자기 조심스럽게 눈을 빛내면서 말하였다.

 

 “그런데 드웨인 백작... 제이시커 왕자님의 다른 전언은 없었는가?”

 “음... 후작님께서 크림슨 스톤 지대에 나가계실 동안 월터 공작님의 전언이 있었습니다. 최근 문제가 하나 생기긴 했으나 길어도 석 달 내에 해결될 것이고 그 직후 군을 일으킬 것이니 남부에서도 호응을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호오... 문제라...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제이시커 왕자님과 월터 공작님이라면 어렵지 않게 해결하겠지. 그렇다면 우리도 서둘러야겠군.”

 “하하. 걱정 마십시오. 이번 조사 따위... 한 달 내로 해결해보이겠습니다.”

 

 제이시커 왕자와의 내통이라는 중대한 문제 이야기를 드웨인 백작은 가볍게 마무리하며 말하였다. 이것에 제임스 후작은 믿음이 가득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다가 문득 물었다.

 

 “아! 그리고... 알아서 잘 하겠지만 월터 공작님과의 접선 문제는... 어떠한 증거도 남겨서는 아니 될 것이네. 알았는가?”

 “하하. 걱정 마시길... 서신은 모두 다 태워 없앤 상태입니다.”

 “후후. 그래야겠지. 그러니 자네를 내 오른팔로 삼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렇게 제임스 후작 파는 여러 가지를 이야기하며 회의를 마치었다.

 

 

 

 이렇게 나름 밝은 분위기 속에 전개되었던 제임스 후작 파의 회의와는 달리 시엔 측의 회의는 그렇지 않았다. 노라드는 눈을 내리 깔며 사과를 하였다.

 

 “저의 불찰입니다. 설마 제임스 후작이 총포를 두고 의심을 할 줄은 몰랐습니다.”

 “그렇다면... 크림슨 스톤 지대에는 총포의 흔적이 남아있겠군요.”

 “아무래도... 그럴 것입니다. 조사위원회가 그 흔적을 잡아내는 것은 시간문제가 될 것입니다.”

 “으음...”

 

 노라드의 말에 사가기사단 부대장들의 얼굴은 어두워졌다. 그들이 전투를 벌였던 크림슨 스톤 남부 지대에는 500정의 총포가 폭발하면서 흩날린 부품들이 셀 수도 없이 남아 있을 터였다. 그것 중 하나라도 찾아낸다면 이는 유력한 증거가 될 수 있었다.

 

 “그 부품 중 하나가 노라드 님의 연구소에서 발견이 된다면... 이는 충분한 구실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어찌하면 좋습니까?”

 “그냥... 노라드 님의 연구소를 샅샅이 뒤져서 증거가 될 만한 모든 것을 치워버리면 되지 않을까요? 다른 곳으로 옮기기만 한다면....”

 “이미 드웨인 백작의 첩자들이 우리 성 부근에 산재하고 있을 것이다. 그들의 눈에 옮기려는 것들 모두가 포착이 되겠지. 도리어 빨리 발각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다.”

 

 시엔이 팔짱을 끼며 무덤덤하게 말하자 모두의 얼굴은 다시 시무룩하게 변하였다.

 

 그리고 잠시 후 조르쥬가 다시 눈을 빛내면서 답했다.

 

 “그래도 조사위원회에 우드빌 백작님께서 계셔서 다행이네요. 드웨인 백작과는 달리 그분은 시엔 님께 받은 것이 있고 또한 시엔 님께 우호적이니 이번 조사에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 아닐까요?”

 “아! 그것이 있었군. 허허.”

 

 그 말에 미켈 등은 어둠 속에서 광명을 찾은 듯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시엔은 고개를 저었다.

 

 “그 분은 공명정대하기로 유명하신 분이다. 이번에 우리가 억울하게 모함을 받고 있는 것이라면 분명 도움이 되시겠지. 그러나 진실은 사실 저쪽에 있다. 그런 상황에서 그 분이 조사에 방해가 되는 일을 하실 리는 없다. 즉, 우리에게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 것이다.

 물론 드웨인 백작이 이상한 죄목을 들어 옭아매려 한다면 그것 정도는 막아주시겠지만 말이다.”

 

 시엔의 날카로운 지적에 조르쥬는 다시 고개를 떨구었다. 여러모로 봐도 답이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다른 이들과는 달리 시엔은 표정에 조금의 변화도 없었다. 그는 계속 담담한 표정을 짓다가 무언가 생각을 정한 듯 노라드를 바라보며 물었다.

 

 “역시... 그것을 쓰어야겠지?”

 “후후. 물론입니다. 이런 때를 위하여 아껴 둔 카드가 아닙니까.”

 

 시엔과 노라드가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대화를 나누자 부대장들은 고개를 갸웃하며 두 사람을 바라보았다. 그러고 보니 두 사람의 표정은 현 상황과 비교해서 너무나 밝은 데가 있었다.

 

 그러나 시엔과 노라드는 그것에 대해 설명을 해주지 않은 채 회의를 종결시켰다. 그리고 며칠 후 파에즈에게 명령이 하나 하달되었다.

 

 

 

 그렇게 2주일의 시간이 흘렀다. 디스카이온 남부의 모든 귀족들은 다시 베리알 후작의 궁으로 모여들었다. 조사위원회의 조사가 생각보다 빨리 종결되었기 때문이었다. 시엔 파 귀족들은 다소 경직된 얼굴로 회의실로 들어섰고, 반면 제임스 후작과 그의 측근들은 대단히 여유로운 자세로 들어와 자리에 앉았다.

 제임스 후작은 시엔을 발견하고는 거드름을 피우며 물었다.

 

 “허허. 스탈리스 경 아니시오. 그래. 어제 잠은 잘 주무셨소이까?”

 “물론입니다.”

 “음? 후후. 놀랍군. 오늘 죽을 사람이 잠이 잘 오다니 말이오. 그래. 조사가 2주 만에 끝난 것을 보니 아무래도 그쪽 책사의 뒤처리는 그다지 깔끔하지 않았던 모양이구만.”

 “......”

 

 제임스 후작의 자극하는 말에 시엔은 조금의 동요함도 없이 그대로 몸을 돌려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다. 이를 보며 제임스 후작은 뼈 있는 말을 던졌다.

 

 “각오 단단히 해야 할 것이오. 교묘한 술수로 나의 병사 수천을 죽게 했으니... 그대들의 자산 모두를 내어도 부족할 것이외다. 흥!”

 

 그 말을 하며 제임스 후작은 자리로 돌아갔고 얼마 지나지 않아 베리알 후작이 들어와 상석에 앉았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조사위원회를 맡았던 드웨인 백작과 우드빌 백작이 들어왔다.

 

 “조사가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이렇게 모두를 모이게 했소. 그래. 어느 분이 결과를 발표하실 것이오?”

 

 베리알 후작의 물음에 드웨인 백작은 손을 들더니 앞으로 나왔다. 이 모습에 제임스 후작은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드웨인 백작은 그런 제임스 후작을 잠시 바라보더니 손에 든 보고서를 펼치고는 그것을 읽어 내려갔다.

 

 “이번 조사를 통해 우리는 대단히 악질적인 음모가 디스카이온 남부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는 주변 귀족들을 배신한 것과 같은 중죄이며 응당 본인과 일족 모두를 처형해야 할 사안입니다.”

 

 드웨인 백작은 여기까지 읽은 후 시엔과 노라드를 보았다. 그리고는 나머지를 읽어갔다.

 

 “일단 크림슨 스톤 지대에서 있었던 총포의 문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조사위원회는 그것에 대해서 크림슨 스톤 지대와 의심이 되는 공방 등을 조사하였고 그 결과 총포가 켄타우르스 족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뭣이?”

 

 예상 밖의 보고에 제임스 후작의 눈이 커졌다. 그러나 드웨인 백작은 그 시선을 피하며 나머지를 읽었다.

 

 “그것보다도 매우 충격적인 조사가 있었습니다. 이는 남부 귀족의 중추 격인 제임스 후작께서 제이시커 왕자와 내통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웅성웅성’

 “뭐라! 이것이 사실인가!”

 

 드웨인 백작의 충격적인 보고에 베리알 후작은 벌떡 일어나 눈을 부라리며 제임스 후작을 노려보았다. 그리고는 앞으로 성큼 걸어와 손가락질을 했다.

 

 “내 남부 귀족들의 공론을 모으기 전까지는 그런 내통 행위를 용서하지 않겠다고 했거늘... 자네가 그런 짓을 했단 말인가!”

 “오, 오해이외다. 이는 모함이오. 드웨인 네 이놈! 지금 무슨 헛소리를 하는 것이냐! 증거가 있는 상태에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이냐!”

 

 느닷없이 공격을 받은 제임스 후작은 이성을 잃을 뻔하였으나 간신히 정신을 수습하고 외쳤다. 따지고 보면 그는 내통의 증거나 흔적을 남긴 적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자 드웨인 백작은 시선을 회피하며 보고서를 뒤집어 모두에서 어떤 자료를 보여주었다. 이는 장부 내역이었다.

 

 “여기 이것들은... 북방의 대귀족인 ‘월터 공작’의 이름이 적힌 수표들입니다. 수천 골드에 달하는 적지 않은 돈이 제임스 후작의 장부로 넘어갔다는 것을 이렇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체 왜 제이시커 왕자의 오른팔인 그가 이런 거금을 제임스 후작께 주었을까요? 다른 증거자료는 없습니다만... 그간 제임스 후작의 행보와 이 자금을 보면 그것이 무엇인지는 바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수천 골드는 아무리 대 귀족이라 해도 결코 가볍게 줄 수 있는 돈이 아니었다. 그 정도의 거금을 이런 민감한 시기에 주고받았다는 것은 모두에게 확실한 정황 증거가 되어주었다.

 

 “제임스 후작... 이것에 대하여... 해명을 해야 할 것이야...”

 

 베리알 후작은 그 완고한 얼굴에 인상을 잔뜩 쓰며 제임스 후작을 압박하였다. 또한 다른 귀족들도 그를 노려보고 있었다. 심지어 방금 전까지 제임스 후작과 환담을 했던 친 제임스 파 귀족들도 그와 슬금슬금 거리를 두고 있었다.

 

 이런 모두의 공격을 받은 제임스 후작은 그야말로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었다. 그는 실제로 어떠한 금품도 받은 적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저런 월터 공작의 도장 인이 확실하게 찍힌 수표가 자신의 장부에 붙어 있는 것을 보니 억울함에 분노가 북받쳐왔다.

 

 “이것은 날조올시다. 누군가 나에게 함정을 판 것이오. 나에게 시간을 주시오. 이 모든 것을 해명할 자료를 준비하여 다시 오겠소이다.”

 “안 됩니다. 이 위기를 모면하려는 술책에 불과합니다. 이 자리에서 즉결 처분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이, 이놈이!!”

 

 제임스 후작의 변명에 가장 먼저 제동을 건 것은 다름 아닌 드웨인 백작이었다. 그는 자신의 조사 결과를 내세우며 제임스 후작을 궁지로 몰고 있었다. 이것에 제임스 후작은 배신감에 치를 떨며 그를 노려보았다.

 

 바로 그 때 시엔이 손을 들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에 모두의 시선은 시엔에게로 집중되었다.

 

 “조사 결과가 나왔고 증거도 명백하다고는 하나... 제임스 후작은 디스카이온 남부의 명망 깊은 귀족... 해명을 할 시간을 줄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또한 금품을 받기만 했을 뿐 그것만으로는 제이시커 왕자와 내통을 했다는 확실한 증거는 될 수 없으니 그 금품을 받은 이유와 용도를 확실히 할 필요도 있을 것입니다.

 베리알 후작님. 제임스 후작에게 2주일 정도의 시간을 주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으음...”

 

 뜻밖에도 시엔이 제임스 후작을 두둔하고 나오자 회의장의 분위기는 약간의 놀라움으로 휩싸였다. 모두의 시엔을 보는 시선이 더욱 좋아지고 있었다. 방금 전까지 제임스 후작 파였던 귀족들도 시엔에게로 마음이 기울고 있었다.

 

 그런 분위기를 느낀 베리알 후작은 잠시 고심을 하더니 곧 결정을 내렸다.

 

 “스탈리스 백작의 말이 일리가 있다. 제임스 후작 그대에게 2주의 시간을 줄 것이니 그 시간 후 이곳으로 출두하여 모든 해명을 해야 할 것이네. 그것이 실패한다면... 자네는 그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야.”

 “알, 알겠소이다. 믿어주시오.”

 

 제임스 후작은 그렇게 말한 후 도망치듯이 회의장을 빠져나갔다. 그렇게 회의는 끝이 났고 귀족들은 자신의 영지로 돌아갔다. 그리고 시엔과 노라드도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 뒤를 드웨인 백작이 급하게 쫓아왔다.

 

 “시, 시키는 대로 다 하였네. 이제 약속한 대로 해주시게.”

 “아! 드웨인 백작님... 후후. 일을 아주 확실하게 처리해주셨습니다. 지금은 보는 눈이 있으니 곤란하고 몇 주 후에는 모든 것이 다 해결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아무 걱정 마시고 영지로 돌아가시길...”

 

 노라드는 좌불안석의 표정을 하고 있는 드웨인 백작과는 달리 매우 따스하며 여유로운 눈빛으로 답하였다. 그렇게 두 사람은 등을 보이며 걸어갔고 드웨인 백작은 멍한 표정으로 두 사람을 바라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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