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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마도시대유물
작가 : 진사위건
작품등록일 : 2017.6.22

3000년전에 존재했다고 전해지는 마도시대 그시대의 물품중 하나가 발굴되었고 각국의 마법사들이 힘을모아 연구를 시작했다.
10년이 지나자 물건의 사용방법과 위력을 알아냈고 20년이 지나서야 물건의 설계법을 알아냈으며 30년이 지나서야 물건을 만들수 있게되었다.
하지만 그때문에 흑마법사들의 공격과 드래곤의 괴롭힘에 시달려야했고 세 제국의 황제들은 서로 힘을모아 아카데미를 만들어 그곳에서 마도시대의 유품을 가르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마도시대 유품에 대한 기대감은 떨어졌고 마도시대의 유품에 대한 관심은 사라졌다.

 
아카데미입학(4)
작성일 : 17-07-30 17:40     조회 : 24     추천 : 0     분량 : 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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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보라빛의 머리카락을 가진 여자는 복도끝에있는 반에위치한 곳에 도달하고서야 걸음을 멈췄고 곧바로 문을 열고들어갔다.

 문이 열리자 테론도 빠르게 따라 들어갔고 그곳에는 대략 20명정도 되는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앉아있었고 모두 방금들어온

 테론을 주시하고 있었다.

 한번에 많은 시선이 자신에게 집중되자 테론은 부끄럼움에 못이겨 고개를

 숚였고 교사처럼 보이는 여자가 입을열었다.

 

 "이번에 새로 입학한 테론이다 신분은 평민이고 잘지내라

 테론 자리는 창가쪽 오른쪽끝에 비어있는 자리 아무곳에나 앉으면 된다."

 

 심플한 설명에 테론은 한순간 멍이나갔고 반 학생들은 익숙한듯

 테론의 반응을 보며 웃었다.

 

 "수업시작해야 하니까 빨리가."

 "죄,죄송합니다."

 

 테론이 달려가 자리에 앉자 곧바로 여자는 수업을 시작했다.

 첫날이라고 해서 오늘은 적응한다거나 여행의 피로를 푸는시간

 그딴건 없었다.

 이곳은 철저하게 실력만으로 인정받아야하는 로열아카데미 더더욱 평민이라면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이곳에서 가르치는것을 철저하게 배워야했다.

 

 지금 테론이 배우고있는건 연금술에대한 기초였다.

 테론은 처음듣는 설명이라서 뭐가뭔지 몰랐지만 앞에서 수업하고있는 교사는 테론이 처음인것을 알고있음에도 별 상관없다는듯이 계속해서 수업을 했고 책조차 받지 못했던 테론은 그저 아무생각없이 수업을 들어야했다.

 

 딩 딩 딩

 

 종이 울리자 수업이 끝났고 교사는 이제야 생각난듯 테론을 불렀다.

 

 "그렇군 아직 책이 없겠어 필요없겠지만 일단은 따라와라."

 

 책을 받기위해 테론은 또다시 교무실문앞까지 걸어갔고 교무실을 들어가려는 순간 앞에 먼저 교무실로 들어간 수업을 가르친 교사가 테론을 막았다.

 

 "학생은 교무실 출입이 금지다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테론은 결국 들어가지 못하고 주변에서 서있었고 잠깐의 시간이 지나자

 작은 천주머니를 들고서 나왔다.

 

 "일단 받아라 마법주머니라는거다. 그곳에 이곳에서 지켜야할 규칙이 적혀있는 책과 앞으로 너가 사용해야할 교과서 시간표 방키가 들어있을거다."

 

 "네."

 

 "식사는 3번째 수업이 끝나면 먹고 수업이 끝나는건 7번째 수업이 끝나면

 그때부터는 숙소로가 자유시간을 갖는다 만약 수련하고 싶다면 종합연구실

 종합연무장으로 가면된다 그곳은 12시까지 개방하고있고 식당은 저녁9시까지 개방하고 밥은 수업이 끝나고 알아서 먹으면된다 질문있나?"

 

 "저,저기...저랑 같이온 리비의 반을 알수있을까요?"

 

 "알려줄수는있지만 너는 그곳으로 가지 못한다."

 

 "왜..요?"

 

 "일단 처음들어온 학생은 3년동안 다른 학부간의 이동을 금지하고있다.

 이곳은 종합건물이라서 입학대기처로도 사용하고있지만 아마 만나기는 힘들거다 그아이가 간 마법학부는 오늘 2번 내일 2번정도 이건물에 수업을 받기위해 오지만 마법학부는 워프게이트를 사용하면서 반을 이동하기때문에 만나기 힘들다."

 

 "아..."

 

 테론은 리비를 만날수없다는것에 크나큰 상처를 입었지만 3년만 지나면

 만날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해두자면 견습수업기간동안 체력단련을 해두는게

 좋을거다 어차피 듣지 않을테지만 담임이니까 말은 하도록 하지.

 마이오학부는 어차피 재능없는 평민들이 지원하는 학부니까 어차피

 검술을 배우는게 목적일테니 체력단련이라도 열심히 해라."

 

 "자,잠깐만요."

 

 테론은 자신의 담임이라고 칭하는 교사의 말에 무엇인가 자신이 잘못

 들었기를 바라면서 선생을 멈춰세웠다.

 

 "뭐야 또 질문이냐 귀찮게..."

 

 "마이오 학부에서 분명 마이오라는 물건의 사용법을 배운다고.."

 

 "아 이거?"

 

 테론의 담임 교사는 허리옆에 차고있던 자신의 보라빛 마이오를 꺼냈다.

 

 "이건 사용하는 방법은 딱히 어렵지 않아 여기 이 윗부분을 당긴다음

 방아쇠를 당긴다 이정도? 아 방아쇠는 여기 보이는 이 작게 달린..."

 

 "그..그게 끝인가요?"

 

 "뭐야 너 설마 진짜 이걸 배우러 온거냐?"

 

 선생이 놀라 테론에게 물었고 테론은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너 설마...그 리비라는 꼬마와 같은 마을에서 온거였어? 그래?"

 

 테론이 이번에도 고개를 끄덕이자 여자는 작게 한숨을 쉬었다.

 

 "그럼...너 상단에서 돈을 대준다고 했을텐데..그걸 알고서도 이 학부에 오다니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지만 당장 학부를 옮겨라."

 

 "네? 왜요?"

 

 "마이오학부는 이미 제국에서나 아카데미에서나 버려진 학부나 마찬가지다. 아직은 평민들을 위해 남겨두고 있지만 이것도 언제 사라질지 몰라.

 마이오 학부에 다니는 평민들은 대부분 등록금이 싸고 귀족들이 보기싫어서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너처럼 지원금까지 받고서 마이오 학부에 다니는 애들은 없어 지원금을 받는다는건 일단은 재능이 있다는거니까."

 

 "하지만 마이오라는 물건의 위력은 엄청.."

 

 "강하지?"

 

 여자는 테론의 말을 끊고서 웃었다.

 

 "그래 처음에 볼때는 강하지 모두가 그렇게 생각했었고 하지만 그뿐이다.

 아직 너는 어려서 모르겠지만 마법이나 검술이 일정 수준이 되면 마이오라는 물건보다 비교도 되지 않게 강해질수있어 그것도 자신의 힘으로

 그리고 이 물건은 10년동안 아카데미에서 배울만큼 조작법이 어려운것도 아니고 그냥 요즘은 귀족들의 호신용품으로 사용하지 이제 마이오학부는

 마이오에대한것만 가르치지 않고서 검술 연금술 경제학 고고학을 가르치는게 그 이유야 원한다면 대장장이 기술도 배워 기술자가 될수도있어."

 

 "그럴수가.."

 

 테론은 자신이 상상했던것과는 너무나도 달라 큰충격을 받았고

 테론 앞에 서있던 테론의 담임교사는 작게 한숨을 쉬고 마저 말했다.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까 마법부나 정령부로가."

 

 테론은 진지하게 마법부나 정령부중 어떤것을 선택할지 고민하던 도중

 무엇인가 생각나 눈앞에 서있는 자신의 담임교사에게 물었다.

 

 "그럼 10년동안 계속해서 다른 것만 배우는건가요?"

 

 "흐음...그건 아니야 2년동안은 다른걸 섞으면서 배우다가 3년째가 되고나면 마이오 사격술 마이오 격투술 그리고 다양한 마이오 사용법을 배워.

 하지만...그래도 한계가 명확해서 누구도 노력해서 배우려고 하지않아."

 

 테론의 담임 선생은 조금 씁슬하게 말했다.

 누구도 노력하지 않고 배우려는 의지도없으니 궂이 신경을 써가면서 가르칠 필요가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마이오학부를 맡은 교사는 나태해지기 쉬웠다.

 그래서 테론의 담임교사도 결국 처음에는 열정적으로 가르쳤지만 나중에는

 모든걸 포기하고서 그저 원하면 가르쳐주고 원하지 않으면 기초적인

 사실만을 가르쳐주고마는 그저그런 교사가 되버렸다.

 그래도 다른선생님들과는 다르게 학생들에게 인기는 높았지만...

 

 "그럼...마이오 학부에 계속있을래요."

 

 "흐음...마지막으로 충고하는거야 바꿔."

 

 "그래도...뭔가 시작도 해보기 전에 포기하는건 싫어요."

 

 "피곤한 애네...뭐 그럼 아무것도 모를테니 아까 했던말을 자세하게 설명해주마 숙소는 개인숙소 아침식사는 8시 전까지 알아서 챙겨먹기

 일어나는것도 알아서 해야하고 만약 수업에 하나의 수업을 10번이상 빼먹는다면 그즉시 이 아카데미에서 퇴학이다 그러니까 일찍일어나라.

 

 그리고 아까말한 견습수업기간이란건 지금은 입학시기기 때문에 많은

 신입생들이 들어온다 하지만 나라가 다르다보니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무시할수없지 그렇다고해서 일찍온 아이가 마냥 놀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래서 한달동안의 시간을 주고서 수업을 시작하는거다 물론 한달뒤에는

 정규수업으로 처음부터 수업을 시작한다.

 

 그리고 세달에 한번 일년에 총 4번 시험을 보니까 미달되지 않도록 하는게

 좋을거다 다섯번 미달되면 퇴학이다.

 뭐 이정도면 질문없겠지?"

 

 아까와는 다른 자세한 설명에 질문이 없을법도 하건만 테론은 마저 질문했다.

 

 "선생님은 이름이 뭐에요?"

 

 "나? 아이크로 리엔이다 간단하네 리엔선생님이라고 불러라."

 

 "네."

 

 테론은 성격이 조금 이상하지만 좋은 선생님이라 생각하면서 남은

 수업을 마저 듣기 위해 교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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