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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마도시대유물
작가 : 진사위건
작품등록일 : 2017.6.22

3000년전에 존재했다고 전해지는 마도시대 그시대의 물품중 하나가 발굴되었고 각국의 마법사들이 힘을모아 연구를 시작했다.
10년이 지나자 물건의 사용방법과 위력을 알아냈고 20년이 지나서야 물건의 설계법을 알아냈으며 30년이 지나서야 물건을 만들수 있게되었다.
하지만 그때문에 흑마법사들의 공격과 드래곤의 괴롭힘에 시달려야했고 세 제국의 황제들은 서로 힘을모아 아카데미를 만들어 그곳에서 마도시대의 유품을 가르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마도시대 유품에 대한 기대감은 떨어졌고 마도시대의 유품에 대한 관심은 사라졌다.

 
아카데미생활(4)
작성일 : 17-07-30 17:43     조회 : 26     추천 : 0     분량 :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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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에서 빠르게 씻은뒤 땀냄새가 나지 않나 확인하고서 바로 다음수업에

 늦지않기 위해 수업장소로 뛰었다.

 

 다른 대부분의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테론도 모든 수업시간의 첫수업을

 듣지 못했고 이번수업은 마법에 대해 배우는 수업이라 선천적으로

 몸이 약해 체력단련수업이나 검술수업때 남들보다 열심히 했음에도

 항상 뒤처졌던것과는 달리 마법은 몸이 아닌 재능과 노력에 따라

 성과가 좌우되기 때문에 테론은 견습수업때부터 마법수업시간을

 노리고 있었다.

 

 견습수업 시간에는 중간부터 수업을 들어 내용 이해를 못했지만

 첫 수업이라면 테론은 누구보다 열심히 할 자신이 있었다.

 반에 들어가자 테론의 친구들이 테론을 반겼고 곧 마법을 가르칠

 선생이 들어왔다.

 

 "자 모두 조용 빠진 사람은 없겠지?"

 

 모두의 기대와는 다르게 견습때 들어왔던 검은머리의 남자선생님이

 들어왔고 혹시나 여자선생님으로 바뀔까 기대했던 남학생들은

 실망을 한채 대답했다.

 

 "자 그럼 수업을 시작하겠다 우선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이름을

 알려주마 카트로프 하이엔이다 기억해도 좋고 기억안해도 좋다.

 어차피 본격적으로 써클을 만드는건 좀더 오랜시간이 지나야

 할테니까 그럼 여기서 글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고

 수업을 시작하겠다."

 

 기본 수식부터 칠판에 써내려갔고 테론과 몇몇아이들은

 종이에 적느라 신경을 집중했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적지않고

 보거나 아니면 10개중에 2개적는식으로 대충 수업을 들었다.

 

 딩 딩 딩

 

 수업이 끝나자 테론에게 친구들이 몰려왔고 수업시간에 테론의 행동이

 이상한듯 말했다.

 

 "야 테론 넌 뭘 그렇게 열심히 하냐? 검술은 나중에 용병일을 하는데

 쓸모가 있다고 해도 마법은 어차피 배우지도 못할텐데 적당히해."

 

 "어? 왜 못쓰는데?"

 

 테론은 친구들중 한명이 한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되물었다.

 

 "그거야 당연히 마법을 쓰려면 써클이 있어야 하는데 어차피 마이오

 학부에서는 써클은 못만들어."

 

 "아니야 3년이 지나면 만든다고 나와있었어."

 

 "그게 못만드는거지 뭐."

 

 "그렇긴 하지."

 

 테론은 친구들의 대화를 이해할수 없었다.

 3년뒤에 만들수 있다면 사용할수있다는건데 왜 못사용한다는 것일까.

 

 "3년뒤에 써클을 만들수 있다고 하지 않았어?"

 

 "어 3년뒤에 만들수 있지만 어차피 2년만 다니고 그만둘건데

 거의 못만드는거나 다름없지 그리고 1써클 마법이야 그냥 생활에

 약간 도움이 되는것들 뿐이니까 굳이 검술을 배웠는데

 남아 있을 필요가 없지 그 블렛인지 뭔지하는 이상한 쇠구슬을

 만들기 위해 입학한게 아니면."

 

 아이들은 전부 마이오를 배우기위해 여기온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다.

 전부 제국에서 제공해주는 기초검술을 노리고 입학하거나

 블렛을 만드는 기술을 배우기 위해 입학했다고 생각했고

 이것이 세상이 마이오 학부에 대한 평가였다.

 

 "아...너희들도 그럼 다 2년뒤에 그만둘거야?"

 

 대부분의 아이들이 테론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고 테론은 자신만

 이 학교에 남아있을것 같다는 생각에 힘이 빠졌다.

 

 "설마 테론 너는 10년동안이나 여기 있을거야?"

 

 한 아이의 말에 테론은 고개를 끄덕였고 모두 바라보는 눈빛이 달라졌다.

 모두 테론이 이런 비싼 학비를 감당할수있는 엄청난 대상단의 자식이라고

 생각했고 부러워했다.

 

 "하지만 그럼 후계자 수업을 받을 시간이 별로 없지 않아?"

 

 테론의 친구중 한명인 대상단에 필적할만한 크기를 가진 하르펠상단의

 자식인 에이언이 말했고 오히려 테론은 그런 에이언의 말을 되물었다.

 

 "후계자 수업?"

 

 "너도 여기...아니지 10년동안 이곳에 있을정도면 나중에 엄청나게 큰

 상단을 이끌어야 할텐데 너희 아버지가 뭐라 안하셔?"

 

 "아...나는 그냥 마을에 있을때 어떤 사람이 이곳에 입학할수 있다고 해서

 온건데..."

 

 그말에 떠들썩했던 교실이 한순간 조용해졌고 곧 다음수업이 시작하자

 테론은 평소대로 집중해서들었고 다른 아이들은 방금전 테론이

 했던말에 신경이 쓰여 집중할수 없었다.

 

 마을에서 선택받아서 왔다면 그건 재능이 있다는 말이된다 그것도

 귀족들에게 꿀리지 않을 재능이

 하지만 왜 테론이 이런곳에 왔는지 궁금해했고 모두 수업을 듣는대신

 자기 나름대로 그 대답을 찾기위해 머리를 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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