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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완)하늘에서 온 사자[빛의 그림자]
작가 : M루틴
작품등록일 : 2024.2.14

작품 줄거리 : 하늘에서 내려온 사자가 인간 세계로내려온다 .

내려온 사자는 우연히 인간의 간절함을 듣게 되고 , 그 간절함에 사자는 인간 을 살려준다 .

살아난 인간은 인간이 아닌 사자로 태어나게된다 .

다시태어난 사자와 하늘에서내려온 사자의 기막힌 동거가 시작되려하고 있다.

하늘에서는 사악한 빛과 직면하는데 , 사자는 하늘을 도와 사악한 빛의 부활을 막아선다 .

 
Ep.70 묘령의 짐승화(獸) ! 크루 Vs 오령
작성일 : 24-03-18 04:38     조회 : 40     추천 : 0     분량 : 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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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70 묘령의 짐승화(獸) ! 크루 Vs 오령

 

 돌풍과 연기들이 거치며 그속에 핑크빛 불들이 날카롭게 자리잡고 있었다 .

 

 지지직 거리는 핑크빛깔의 전격들이 요돌치고 있었다 .

 

 날카로운 눈빛 바로 묘령의 시선이 느껴져 올 때 세아 옆에 다가온 거대한 물체 ... 묘령의 펀치 그런데 그펀치는 엄청 크게다가왔다 .

 

 세아는 피할 틈도 없이 그 펀치에 맞아 학교 끝 벽 모서리에 부딪혔다 .

 

 쿵 소리와 함께 희뿌연 연기들이 돌풍과 함께 이르렀다 .

 

 한방 맞았지만 엄청난 일격을 펀치 희미한 시선 사이로 비추는 묘령의 모습 .

 

 세아는 흐릿해진 의식이였지만 어렴풋 놀랄 수밖에 없었다 .

 

 묘령의 모습은 2배이상 불어난 몸에 토끼의 귀 그리고 온몸에 자라난 토끼의 가죽과 털 짐승 그자체 였다 .

 

 흥분에 빠진 자아도취에 빠진 묘령이 입을 놀려댔다 .

 

 ” 하하하 어때 ? 죽이지 ? 이모습 난 마음에 들어 ! “

 

 말을 끝내고 그 자리에 사라진 묘령 .

 

 세아는 땅밑에 엎드려 심호흡을 하며 긴장을 할수 밖에없다 .

 

 그렇지만 세아를 쉬게 내버려둘 리가 없던 묘령 .

 

 세아의 서늘해진 등뒤로 느껴지는 변질된 기(氣)가 느 껴져왔다 .

 

 묘령의 엄청큰 발이 세아 등뒤로 찍어 누르는게 느껴져왔다 .

 

 세아는 안움직이는 몸을 간신히 앞으로굴러 피했다 .

 

 그런데 묘령이 찍어누른 땅은 흔적을 알아볼수 없어 횡패해졌다 .

 

 그 땅은 사이가 갈라져 움푹들어간 듯 보였다 .

 

 묘령이 밞아 누른 땅 주변에 생긴 희뿌연 연기 .

 

 세아는 그 땅을 보며 이렇게 얘기했다 .

 

 ” 한방이면 골로 가겠는걸 ? “

 

 묘령은 세아의 건방진 주둥이를 보며 입을 열었다 .

 

 ” 다죽어가는게 ! 입만살았어 아주 . “

 

 그렇게 말하고 바로 앞에 앉아 있던 세아 뺨을 향해 싸다구를 날렸다 .

 

 퍽 소리와 함께 세아는 위로 날라올랐다 .

 

 위에 떠있는 세아를 보고 묘령이 그 큰입을 벌려 무언가를 준비하는 듯 보였다 .

 

 세아는 정씬없이 하늘위에서 피를 토하고 있었다 .

 

 땅 밑에 핑크빛 사악한 옅은 빛이 비춰왔다 .

 

 세아는 알아 차렸을 때 묘령의 입가에는 사악한 빛에 물든 핑크색 불 그안에 핑크색 전격을 동반한 묘령의 블래스가 덮쳐왔다 .

 

 ” 사랑 의 블래스 (死朗). “

 

 엄청난 회전을 더하며 그안에 지지직 거리는 전격 그리고 묘령이 가지고 있던 핑크색 의 존재의 불이 돌풍을 일으키며 하늘 높이 정신없이 정처 하고 있던 세아 앞까지 다가왔다 .

 

 세아는 뒤늦게 자신의 활을 치켜들어 사랑의 블래스를 향해 화살ㄹ을 당기려는데 세아는 그 사랑의 블래스를 정통으로 막고만 말았다 .

 

 묘령의 그 모습을 보며 다시 웃어 재낀다 .

 

 ” 하하하 뒈졌냐 ? 그래 뒈질애는 빨리 뒈져야지 . “

 

 그렇게 얘기한 묘령이 몸을 떠는 듯 보였다 .

 

 사랑의 블래스 안에 갖힌 세아의 동태 ... 기운(氣)가 가라앉았다는걸 누구보다 뼈져르게 느끼는 중이다 .

 

 사랑의 블래스 안에 그 불길안에서 공기가 가라앉고 그안에 전격 핑크색 전격들이 어렴풋 흰색으로 변모하고 있다는걸 눈치 챈 묘령이 입을 열었다 .

 

 ” 이게 무슨 .. ?“

 

 당황해 하던 묘령 ... 그러나 이미 세아의 공격이 이어진 뒤였다 .

 ” 존재의 관행(尊在 慣行).“

 

 핑크색 불이 점점 흰색으로 변모하고 그 블래스의 가운데가 갈라져왔다 .

 

 그안에는 세아가 활시위를 당기고 화살을 발포했다 .

 

 그렇자 세아가 가지고 있던 오색빛깔로 물든 흰색의 존재의 불이 화살모양을 그리고 그 화살 주변에는 묘령 입에서 나온 사랑의 블래스가 스며들어갔다 .

 

 지지직 거리는 소리와 흰색의 전격 돌풍을 몰고 묘령 가슴에 파고들었다 .

 

 묘령은 뒤늦게 사랑의 블래스를 멈추고 피할려고 준비중이다 .

 

 그런데 이미늦은 반항 .

 

 세아의 존재의 관행이 묘령 가슴에 파고들었다 .

 

 묘령가승 앞에 멈춘 세아의 일격을 보고 묘령이 이겼다는 듯 입을 열었다 .

 

 ” 너의 이 쪼만한 화살로는 내피부를 뚫지 .. “

 

 말하는 도중 묘령의 피부에서 끊어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

 

 뚜두둑 찢어지는소리였다 .

 

 묘령은 놀란 토끼눈을 하고 눈치를 챘을 때에는 가슴에 엄청나게 큰 구멍이 뚫린뒤 .

 

 묘령은 뒤를 돌아 봤다 .

 

 그곳에는 자신 가슴을 뚫고 나온 존재의 관행이 땅에 박혀있었다 .

 

 존재의 관행이 박힌 땅은 큰 구멍이 나있었고 .

 

 묘령의 입가에서는 피가 터져올랐다 .

 

 푸훡 ! 하는 소리와 함께 엄청난 양을 토해낸 묘령이 입을 열었다 .

 

 ” 어떻게 ? 사자가 ... 이런 힘을 지니고 있는거 . “

 

 말하는 중간 힘이없어 보이는 묘령의 말을 끊고 세아가 입을 열었다 .

 

 ” 난 보통의 사자가 아니거든 . “

 

 세아의 말을 듣고 묘령이 세아를 쳐다봤다 .

 

 그런데 세아 주변에 옅은 흰색의 빛이 빛나고 있었고 주변에는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묘령을 잡아 먹을 듯했다 .

 

 묘령은 알 수 없는 세아의 기에(氣) 쏘여 아무말도 할 수가없었다 .

 

 힘이 빠져가는 묘령 마지막 발악을 해본다 .

 

 세아 앞에 다가간 묘령의 두 주먹에서 사악한 빛에 물든 핑크색불을 붙여 마구잡이 펀치를 날린다 .

 

 그런데 그앞 세아는 사라져 있었다 .

 

 묘령은 뒤늦게 뒤를 돌아보는데 그곳에는 세아가 서있었다 .

 

 

 ” 회전의 굴래(回傳 屈唻). “

 

 언제 공격을 한것일까 ... 그렇게 말한 세아 .

 

 묘령은 뒤늦게 눈치 채고 자신의 머리위 에 꽃힌 흰색으로 물든 화살을 바라봤다.

 

 묘령은 사라지기전 이렇게 얘기했다 .

 

 ”하하하 우습군 사자주제에 아직 끝났다고 생각마라 . “

 

 묘령은 그렇게 얘기하면서도 자신의 몸이 연기가되어 있다는걸 모르고 있었나보다 .

 

 세아는 이렇게 얘기 했다 .

 

 ”사라져라 ! 그만 . “

 

 세아의 말과함께 공기중으로 흩어졌다 ... 묘령은 .

 

 세아는 힘을다했나보다 .

 

 그 자리에서 두 무릎을 꿇고 깊은 숨을 쉬였다 .

 

 그 옆에 오령과 크루가 한창 전투 중이였다 .

 

 오령의 강철주먹이 힘과 더해 돌풍을 일으키며 크루는 위협하고 있었다 .

 

 하지만 밀릴 크루도 겁먹을 크루도 아니였다 .

 

 크루는 자신의 지팡이검! 마검(魔劍)을 이용하여 요리조리 공격을 흘려 보내고 있었다 .

 

 크루는 세아의 전투를 얘기하고 있었다 .

 

 ” 이런 저쪽 전투가 끝났나보군요 . “

 

 오령은 옅은 미소를 내보이며 입을 열었다 .

 

 ” 이런 묘령이 죽었습니까 ? 슬프군요 ... “

 

 그렇게 얘기하던 묘령의 힘이 불어난기분이 드는 것은 기분탓일까 ?

 

 어쩐지 오령의 펀치가 아까보다 더욱 묵직해진 기분이 들었다 .

 

 크루또한 옅은 미소를 보이며 공격을 이어간다 .

 

 ” 그럼 ! 소잡는 칼날(牛) . “

 

 이기술은 축령하고 붙을 때 썻던 기술 .

 

 바로위 주먹으로 누르고 있던 오령 땅밑에 큰 검격을 만들더니 스윽 그었다 .

 

 오령은 그 검격을 피해 뒤로 물러났다 .

 

 오령이 피한 그곳에는 일자로 밴듯한 참격이 생성되었다 .

 

 오령은 그 참격을 보고 입을 열었다 .

 

 ” 이런 전 소도 아닌데 소잡는 칼날이라니 실망이군. “

 

 오령의 말에 그말을 무시하고 다음 공격을 이어 간다 .

 

 ” 한번의 검격 , 일도문 (一道門). “

 

 한 개의 벽처럼 오령이 서있는 곳에 크루는 다가가 일자로 배었다 .

 

 그곳에는 벽같이 생긴 크루만의 참격이 자리잡았다 .

 

 그런데 그 참격은 사라지지 않고 그 자리에 박혀있는 기분이 들었다 .

 

 오령은 그 딴 공격에 넘어갈 위인이 되질못했다 .

 

 피하면서 오령은 하품을 했다 .

 

 그러자 다음의 문이 참격이 오령이 떠있는 하늘위로 쏫구쳤다 .

 

 ” 그다음 . 이도문 (二道門). “

 

 오령이 떠있는 공기중에 가로로 배여 참격이 생겨났다 .

 

 그러나 그참격 또한 그 자리에 멈춰있었다 .

 

 오령 은 그 참격을 유유히 핗래 땅에 착지 하고 다음 크루의 문 ... 참격이 오령 머리위 에 내려왔다 .

 

 ” 다음 삼도천 (三道川). “

 

 세 번째의 검격이 참격이되어 오령 머리위 에꽂힐 때 지루했는지 오령은 하품을 하면서도 그 일격을 피하지 않고 자신의 한팔로 막아 새웠다 .

 

 ” 이런 시시 하군! 그만하지 ? “

 

 오령의 말에 반응하지 않았다 .

 

 크루는 다음 일격을 감행 했다 .

 

 ” 세 개의 문이 모여 , 나선문(儺旋門).“

 

 역귀를 쫒는 그 세 번째 마지막 문 이였다 .

 

 크루가 소환한 세 개의 참격들이 바람과 함께 크루 주변에 모여들어 회전하는 참격 모양이 되었다 .

 

 그 참격은 팔로 삼도천을 막고있던 오령 위에 그려졌다 .

 

 회전하는 참격이 오령에게 다가갔지만 오령은 그참격을 보고 감탄을 하며 여유로워보였다 .

 

 ” 나선문 이라 ... 그럴싸한 공격이야. “

 

 아주 여유로운 오령을 향해 크루는 말없이 자신이 가지고 있던 오색빛깔로 물든 녹색물을 참격에 더했다 .

 

 그러더니 순간 오령의 표정의 굳어 진 듯 보였다 .

 

 ” 이건 ? “

 

 기분이 상한 건지 말수가없어진 오령이 뒤로 점프해 그 일격을 피했다 .

 

 땅에 박힌 크루의 참격이 땅을 갈가 먹은 듯 그 땅은 밑으로 꺼져 있었다 .

 

 그 주위에는 희뿌연 연기들이 크루와 오령 주변을 가리고 있을 때 오령이 참지못하고 하품을 하며 입을 열었다 .

 

 ” 우리 가족 묘령이 바로 눈앞에서 죽었는데 이렇게 놀고 있으면 안되지 ... 그만 끝내지 ? “

 

 그렇게 말한 오령 주변의 공기가 매우 무거워진게 눈에 보일정도 크루는 자신도 모르게 굵은 침을 삼기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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