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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모자이클
작가 : Ulyss
작품등록일 : 2018.7.23

판타지 성장 소설.
헬릭이라는 신비한 힘이 지배하는 세계.
헬릭을 다루지 못하는 장애를 가진 카렐.
장애를 극복하기위한 노력, 하지만 방해하는 무리들.

 
1.8. 나도 몰랐던 나의 속성
작성일 : 18-07-25 15:39     조회 : 28     추천 : 0     분량 : 6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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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바닥을 거칠게 나뒹구는 의자. 바로 엔조 교수가 방금 전까지 앉아있던 것이었다. 면접실 내의 모두가 놀라 엔조 교수를 쳐다본다.

 

 “오....! 오!!!! 이런!! 맙소사.... 어... 어떻게??!!”

 

 엔조 교수는 그저 감탄사만 연발하면서 테이블을 더듬어 내게로 접근해 온다. 그의 얼굴은 뭔가 큰 충격을 받은 표정. 그가 코앞까지 와서는 갑자기 내 얼굴을 두 손으로 잡는다.

 

 ‘뭐...뭐지?’

 

 “아.. 아니!!!! 어.. 어떻게 이럴 수가!!”

 

 그는 그의 행동에 아무런 부연 설명 없이, 그저 내 머리와 얼굴 이윽고 몸까지 더듬으며 살펴보기만 할 뿐. 심지어 내 손까지 부여잡아 뚫어져라 한참을 쳐다보기까지 한다. 그가 갑자기 흐느끼기 시작한다.

 

 “아-...!! 흑흑. 보인다.. 보여. 흑흑. 선명해. 흑.. 그런데 어떻게?”

 

 내 두 손에 얼굴을 파묻은 채로 흐느끼는 엔조 교수의 모습에 나는 물론, 다른 면접관들도 당황하여 어쩔 줄 몰라 한다. 한동안의 어색한 시간이 지나고, 델라가 다가와서 그를 부축한다.

 

 “엔조 교수님? 괜찮으세요? 카렐 군이 많이 당황했어요. 아직 면접 중이니까 자리로 돌아가서 이야기 나눌까요?”

 

 엔조 교수는 그제야 정신을 차렸는지 내 손을 놓고 델라의 부축을 받아 자리로 돌아간다. 그 와중에도 고개를 돌려 빛나는 눈으로 나를 쳐다본다. 그는 의자에 앉자마자 눈에서 빛을 거두어 스캔을 끝낸다. 하지만 아직도 충격이 가시지 않은 듯, 숨을 가쁘게 몰아쉰다. 그는 델라가 황급히 떠온 물을 죽 들이키면서 마음을 진정시킨다. 모든 이들이 엔조 교수가 입을 열 때까지 쥐 죽은 듯이 침묵으로 기다린다.

 

 “험.. 험.. 아... 여기 계신 분들에게 정말 죄송합니다. 특히 카렐 군? 제 실례를 용서해 주시겠어요?”

 

 “아.. 네 전 괜찮습니다. 그런데 왜...?”

 

 엔조 교수는 숨을 한 번 몰아쉰 후에 말을 이어간다.

 

 “헬릭 스캔은 이곳저곳에서 꽤나 흔히 쓰이는 기술이죠. 헬릭 전투나 몬스터와의 전투 시에 상대의 헬릭을 스캔하여 대강의 능력을 파악한 후, 그에 맞는 대처 방법을 강구하죠. 혹은 환자의 헬릭 흐름을 보면서 정확하게 치유하기 위해서, 혹은 경호원이 의뢰인을 지키기 위해서 사용하는 등등. 각계각층의 일상에서 널리 쓰이는 꽤 흔한 기술이죠.

 저는 전직 모험가로 몬스터의 주요 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헬릭 스캔을 기초 정도만 습득했었죠. 그 정도로도 충분히 몬스터이 사용하는 헬릭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처하는 데에 문제가 없었죠. 하지만 사고로 인해 장님이 되고부터는 이 헬릭 스캔이 저의 유일한 희망되었습니다. 빛을 직접 볼 수 없다면, 헬릭 스캔의 고수가 되어서 헬릭으로 가득 찬 이 세상을 다시 이 눈으로 보고 싶다는 희망이죠. 엄청난 열망으로 연구의 연구를 거듭한 결과, 나름 서부 아나키 연합 내에서 가장 훌륭한 헬릭 스캔 고수가 되었죠. 그럼에도 자연에 존재하는 미세한 크기의 헬릭까지 다 볼 수 있는 경지에는 아직 오르지 못했죠.

 만약 스캔을 조금 다룰 줄 아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스캔하면, 심장부근에 응집된 헬릭의 색이 희미하게 보일 겁니다. 그 색과 움직임으로 상대가 어떤 속성의 어떤 힘을 쓸지 대강 예측하는 수준이죠. 하지만 제가 스캔을 하면, 심장 부근에 모이는 헬릭의 색이 매우 선명합니다. 게다가 헬릭이 혈관을 따라 몸으로 퍼져나가는 것도 보이는 수준까지는 도달했습니다. 그래서 헬릭 스캔으로 사람들의 모습은 명확하게 보이진 않지만 그들의 심장에서 도는 헬릭과 미세한 혈관들에 퍼져나가는 모습으로 사람이 내 앞에 있음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휴... 그런데 말이죠.. 아까 전에 제가 카렐 군을 보는 순간. 저는 너무 놀라 모든 분께 실례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장님이 되고는 볼 수 없었던 완벽한 사람의 형상을 보았기 때문이죠. 심지어 머리카락 한 올, 손등에 튀어나온 핏줄, 손톱, 눈동자 까지 전부요!!

 물론 정상적인 눈으로 보이는 색은 아니고, 카렐 군이 가지고 있는 의문의 황토색 헬릭 속성의 색으로 말이죠. 카렐 군의 말처럼, 장애로 인해 정말로 모든 세포 하나하나에 헬릭이 퍼져있는 것 같군요.”

 

 모두가 숨을 죽이고 엔조 교수의 기나긴 설명에 집중했다. 그 누구도 지루해하지 않고 끝까지 경청한다.

 

 ‘장님이 된 후로, 완벽한 사람의 형상을 본 것이 처음이라고? 영광인데? 아니.. 그럼 나와 같은 장애를 가진 우리 형도 보이지 않았을까?’

 

 “그런데 말입니다. 카렐 군과 똑같은 장애를 가진 사람이 하나 더 있죠. 바로 알로이스 군. 보통 소멸 특성에 있는 속성들은 색이 어둡죠. 그래서 항상 암흑 속에서 살고 있는 장님의 눈에 쉽게 보이지는 않는답니다. 그래서 제가 연구로 소멸 특성을 더 잘 보기 위해 개발한 기술이 있습니다. 바로 바탕의 색을 밝게 바꿔 어두운 색을 띄는 헬릭들도 쉽게 볼 수 있는 기술이죠. 알로이스 군의 존재 소멸 속성은 칠흑 같은 검은색이기에, 이 기술로 바탕을 밝게 만들어 스캔하면 소멸 속성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장의 포켓에서 시동이 되어 혈관으로 뻗어나가는 헬릭의 모습이 보이는 일반인과는 달리, 알로이스 군은 겨드랑이와 목, 팔꿈치, 무릎 뒤 등등의 온몸에 퍼져있는 작은 대체 포켓들이 순간적으로 검은 색을 띠면서 혈관과는 다른 길을 따라 움직이더군요. 제 생각엔 알로이스 군의 어머니가 그의 심장에 포켓을 만들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선, 온몸 곳곳에 퍼져 있는 림프절들에 대체 포켓을 나누어 만들었고, 그 기관들과 연결되어있는 림프관을 이용하여 헬릭을 이동시키는 게 아닐까라고 추측합니다.

 일반인의 심장 포켓은 제 눈으로 제법 뚜렷하게 보이지만, 곳곳에 나뉘어 퍼져있는 알로이스 군의 작은 대체 포켓들은 그가 헬릭을 사용할 때만 겨우 볼 수 있는 정도입니다. 심장에 한 번에 많은 양의 헬릭이 모이는 것이 아니라 대체 포켓들에 나뉘어 모이기 때문이죠. 알로이스 군이 힘을 쓰지 않을 때에는 제 눈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엄마의 시술은 나도 얼추 들어서 알고 있는 내용인데.. 그런데 형이 힘을 쓰지 않을 때, 스캔하면 아예 안 보인다고? 형도 평소에는 나처럼 모든 세포에 헬릭이 박혀 있는 장애인데? 흠... 그러면 나처럼 형의 모습도 명확하게 보여야 하는 것 아닌가? 아 물론 속성이 다르니 온통 검은 빛이겠지만 말이야...‘

 

 “알로이스 군이 카렐 군과 같은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똑같이 온몸에 헬릭이 퍼져있는 상태인데, 왜 제 눈에는 카렐 군만 명확하게 보였을까요? 심지어 카렐 군은 대체 포켓들조차 없는데 말이죠. 제 생각엔 저의 스캔 능력이 아직 세포에 퍼져있는 최소한의 헬릭 입자까지 보는 경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스타인 교수가 불쑥 질문을 한다.

 

 “그게 무슨 뚱딴지같은 말이오? 엔조 교수님? 아직 스캔 능력이 최소한의 헬릭 입자까지 보지 못한다면서, 어째서 카렐 군은 머리카락 한 올까지 보인다는 말이오?”

 

 “저도 정확한 이유는 조금 더 연구 해 봐야 알겠지만 한 가지 추측해볼 수 있어요.”

 

 “무엇이오?”

 

 “카렐 군은 가지고 있지만 알로이스 군에겐 없는 능력이 하나 있지 않나요?”

 

 “아.. 아! 그.. 그 자가 치유 능력 말이오?”

 

 “네. 맞습니다. 아마도 카렐 군의 어머니가 카렐 군 몸에 남겨 준 그 자가 치유 헬릭의 입자가, 제 스캔의 수준으로도 확인 가능할 정도로 큰 것 같습니다. 혹시 면접관님들 중에 스캔이 가능하신 분이 카렐 군을 한 번 스캔 해 보시겠습니까?”

 

 스타인 교수가 냉큼 답한다.

 

 “험험.. 내가 헬릭 스캔을 조금 다룰 줄 알고 있소. 제가 한 번 보도록 하죠.”

 

 스타인 교수의 눈이 하얀 빛을 내며 나를 훑어본다.

 

 “흠.. 내가 엔조 교수만큼의 경지는 아니지만 일반 사람들의 심장에 응집되어있는 헬릭의 색 정도는 보이는 정도는 되오. 헌데 카렐 군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군요.”

 

 “네. 그러면 더욱이 제 가설이 맞을 것 같단 생각이 드는군요. 분명 자가 치유 능력을 가진 헬릭이 카렐 군의 온 몸에 퍼져있고, 그 입자의 크기가 커서 제 스캔 능력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스캔 능력이 주가 아닌 스타인 교수님의 스캔 능력으로 보기에는 충분히 작은 수준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엔조 교수가 충분히 공손하게 말했지만 스타인 교수는 같은 능력의 수준이 비교당한 것에 조금 기분이 상해 얼굴이 조금 붉어진다.

 

 ‘나랑 형이랑 비교당할 때의 내 심정을 조금 이해 하셨습니까? 스타인 교수님? 키킥.’

 

 그나저나 면접은 진행 되는 건가? 내 면접보단 내 능력에 관한 토론만 벌어지고 있는 듯. 나는 마치 실험을 당하는 동물이 된 느낌이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한 듯, 델라가 말을 꺼낸다.

 

 “자자. 잠깐의 소란으로 우리가 너무 학구적인 토론을 해버렸네요. 두 분 교수님은 면접 후에 더 이야기 나누시도록 하시죠. 지금은 카렐 군의 면접 중이니깐 면접을 우선 진행 해야겠지요?

 카렐 군. 아직 면접의 마지막 과정이 남아 있어요. ‘모리부스 (Moribus)’검사 아시죠? 약식의 모리부스 검사로 카렐 군의 속성을 검사 해 보고 면접을 마치도록 할게요.”

 

 모리부스. 아주 신비하고 값비싼 물건. 유리구슬 속에 모리부스 아쿠아라는 액체가 절반 정도 들어있고 그 액체 위에 정확히 반만 잠긴 구슬이 떠 있는 물건. 이 모리부스에 손을 대고 본인의 헬릭을 아무런 꾸밈없이 주입하면, 아쿠아나 구슬의 형태 혹은 성질이 변하면서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속성을 보여준다. 물론 소리나 냄새 같은 것에 작용하는 독특한 속성들은 더 많은 기능을 가진 모리부스가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본 모리부스로도 충분히 그들의 속성을 검사할 수 있다.

 나는 모리부스 검사를 이미 어릴 적부터 수도 없이 해보았다. 엄마가 동방으로 떠나기 전에 내 손에 꼭 쥐어줬다는 작은 모리부스를 목걸이로 만들어 항상 몸에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엄마도 예전에 이 모리부스로 환자들의 속성을 명확히 알고 안전하게 치료하기 위해 항상 지니고 다녔다고 한다.

 

 “카렐 군. 이쪽으로 와서 이 모리부스에 손을 얹어 보시겠어요?”

 

 델라가 화려하게 장식된 나무 상자를 열어 손에 천을 대고 그 위에 조심스럽게 모리부스를 올려놓는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목걸이형 모리부스보다 훨씬 크다. 나는 다가가서 모리부스에 손을 올린다.

 

 “에? 왜 아무런 변화가 없지? 아아... 카렐 군은 포켓이 없어서 헬릭을 주입하지 못하는군요... 이를 어쩐다.. 여기 있는 사람들은 헬릭 정제에 능한 분이 없는데.. 아. 바로 전에 그 학생이....”

 

 “저기..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제가 항상 지니고 있는 모리부스로 검사를 받아도 될까요?”

 

 그 모리부스는 크기만 컸지 내가 지닌 이 작은 모리부스보다도 하급이다. 내 것은 아쿠아와 구슬에 순수한 헬릭을 지니고 있어서, 검사자가 헬릭을 주입하지 않고 그저 손만 갖다 대도 결과가 나온다. 저 그룬돌프의 모리부스는 검사를 받는 사람이 헬릭을 직접 주입해야하는 하급, 내 것은 손만 대도 결과가 나오는 상급이다.

 나는 초중학교 입학 때도 일반 모리부스로 검사를 받을 수 없어서 내 모리부스로 받았던 기억이 떠올라서, 당황해하는 그룬돌프 면접관들에게 그때처럼 제안한 것이다. 나는 목에 매고 있던 목걸이를 꺼내 델라에게 건넨다.

 

 “아니! 이 작은 모리부스가 혹시? 정제된 헬릭을 품고 있는 상급인가요?”

 

 “네. 엄마가 제게 남겨 주신 선물입니다. 모리부스 내에 순수 헬릭이 포함되어 있구요.”

 

 “오! 신기하네요. 이 귀한 것을..”

 

 면접관들도 신기한지 서로 돌려가면서 본다. 또 자신들의 특성도 검사를 해 보면서 작동이 잘 되는 지 꼼꼼히 살펴본다. 엔조 교수도 헬릭 스캔으로 이리저리 살펴보면서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더니 고개를 한 번 끄덕인다.

 

 “저희가 검토해 본 결과 이 모리부스는 정상 작동하며 상급이기에, 포켓이 없는 카렐 군의 속성을 조사할 수 있겠네요. 자 그럼 손을 대 보시겠어요?”

 

 나는 내 모리부스에 손을 댄다. 하지만 또다시 아무런 변화가 없다. 면접관들은 의문스러운 듯 나를 쳐다본다. 나는 그들에게 미소를 지으며 모리부스를 살살 흔들어 보인다.

 

 “엥?! 뭐죠? 액체인 아쿠아가 젤리같이 굳어버렸군요?”

 

 “흠.. 그럼 카렐 군은 물질을 고체화 시키는 속성인가?”

 

 “아니죠. 구슬이 변하면 물질에 작용하는 힘이지만, 아쿠아가 변한 것은 비물질에 작용하는 힘이죠. 즉, 물질 고체화 능력이라고 할 수 없죠.”

 

 “험험.. 그렇군. 그러면 비물질을 고체화 하는 것이란 말이오?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데. 게다가 완전 고체가 되지도 않고 젤리 형태가 되었다니.. 도대체 뭐지? 일반적인 특성은 아닌 듯한데?”

 

 “일단 다른 무언가가 생기거나 없어지진 않았으니, 생성이나 소멸 특성 쪽은 아닌 것 같고.. 변화 특성 같긴 한데..”

 

 “그렇죠. 거기에 구슬도 별 변화가 없는 걸로 봐선 물질에 작용하지 않고 비물질에만 작용하는 속성이라고 봐야겠죠?”

 

 면접관들이 나의 모리부스 결과를 보고 또 한참동안 토론을 벌인다. 잠시 후에 불쑥 말을 꺼내는 엔조 교수.

 

 “제가 생각하기엔 아쿠아에 들어있는 헬릭끼리 서로 엉겨 붙어서 그렇게 된 것 같군요. 맞나요? 카렐 군?”

 

 “네. 저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아마 그럴 것입니다. 아버지도 엄마가 다른 헬릭을 붙이는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씀하셨죠.”

 

 “하하. 아까 제가 세운 가설과 어머니의 치유 능력, 그리고 모리부스 검사 결과까지 모든 것이 연관되어 있는 것 같군요. 카렐 군에겐 미안하지만 제가 카렐 군의 모계 쪽 비기의 원리를 이해 해 버린 것...”

 

 똑 똑 똑!

 

 엔조 교수가 말하는 와중에 노크소리가 들렸다. 그 면접 안내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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