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67 묘(卯)령의 힘 ! 최상의 포식자들(最).
악령의 그림자가 크루얼굴을 향해 날아오고 있었다 .
크루는 두눈을 감고 공격을 이어갔다 .
” 그럼 제가 먼저 가겠습니다 . 대천(大天). “
말을 내뱉고 악령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이렇게 입을 또한번 열었다 .
” 귀도문(鬼道門).“
그 사이에 크루만의 존재의 불 오색빛깔로 빛나는 영롱한 녹색의 불이 귀신의 얼굴을 그리며 악령들에게 옮겨 붙었다 .
귀신의 얼굴을 한 크루의 참격은 악령들을 하나 둘 제거 했다 .
잠시 숨을 돌릴 때 크루 위에 날아든 악령 하나가 크루를향해 주먹을 날렸다 .
차마 피하지 못하고 맞을 뻔 할 때 세아가 높이 점프해 공격을 저지했다 .
” 존재(存). “
그말을 따라 세아만이 가지고 있던 오색빛깔로 물든 흰색의 불이 화살이되어 크루를향해 돌진하고 있던 악령 얼굴에 정확하게 박혀 그악령은 사라졌다 .
세아의 공격을 보고 말은 안했지만 크루는 감사를 표했다 .
그 공격들을 보고 악령들이 때거지 로 밀려 오는게 느껴졌다 .
그렇자 분노가 가시지않던 뮤아가 터벅 터벅 걸어나와 악령들 대군 사이로 들어갔다 .
말리려던 크루가 뮤아의 심상치않은 행보에 입을 다물고 그저 지켜봤다 .
그런데 뮤아가 이를 꽉 깨물었다 .
그 신호에 맞춰 뮤아 온몸에 옅은 푸른빛이 광이 나기 시작했다 .
그빛은 푸른 스파크와 돌풍 ... 그 스파크는 전격이되어 돌풍과 함께 그 수많은 대군의 악령들을 사라지게 했다 .
세아가 놀란눈으로 입을 열었다 .
”저건 뭐야 ? “
크루는 무언가 아는 눈치로 입을 열었다 .
” 저건 분노인 것 같습니다 ... 이현상은 저또한 알지 못하지만 서도 어쩐지 뮤아님의 분노가 느껴지는 것같습니다 . “
크루의 말에 세아 또한 전투를 접고 그저 바라봤다 .
그러자 지켜만 보고 있던 신령 이 뮤아를 향해 돌진 했다 .
자신의 여의봉을 들고 부딪힌순간 ... 공기를 가르는 천공음이 사방에 퍼졌다 .
여의봉을 막은건 뮤아의 무기 흑도 천하태평이였다.
또다 ... 신령이 들고있던 여의봉 그리고 흑도 천하태평 사이로 흐르는 전격이 요동을 쳤다 .
신령 움직임에 맞춰 묘령 과 오령 도 크루 세아를 향해 돌진했다 .
오령의 강철 장갑 이 크루를 향해 부딪혔다 .
그곳 또한 쇠들 끼리 부딪히는 소리 파공음이 울려 퍼졌다 .
크루는 자신의 지팡이를 들어 강철의 장갑을 막아 선 것이다 .
오령이 크루를 보며 다시한번 인사 해왔다 .
” 안녕하신지요 ... 저랑 놀아 보실까요 ? “
오령의 말에 옅은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받아내고 있었다 .
” 안녕 하신지요 ... 악마님 ! “
그거에 맞춰 세아에게 뛰어든 묘령이 높이 점프한 자신의 발에 힘을 줘 내리 찍고 있었다 .
물론 가만히 맞고 만있을 세아가 아니였다 .
뒤로 점프해 묘령의 발의 힘을 피한 세아가 바로이어서 자신의 화살로 반격에 나섰다 .
” 관용(觀容). “
얼굴을 꿰둟는 날카로운 화살이 오색빛깔 찬란한 빛과 함께 세아 손에 나타났다 .
그 화살을 묘령을 향해 힘껏 쐇다 .
그런데 묘령은 피하지않고 그화살을 맞이했다 .
화살은 묘령의 얼굴을 뚫지 못하고 그앞에서 멈춰서있었다 .
놀란 세아가 땅에 내려와 묘령을 쳐다보자 묘령 주변에 뻗은 사악한 빛이 온몸을 감싸앉았고 묘령 두눈에는 빛이 서려있었다 .
그리고 묘령이 높이 점프하며 입을 놀려댔다 .
” 넌 나에게 생체기 하나 낼수 없다고 ! “
세아는 시선을 높이 치켜들어 물었다 .
” 넌 무슨 능력이 있는거지 ? “
하늘높이 공중에있던 묘령이 또다시 가벼운 입을 놀려댔다 .
” 이건 너희가 따라 못하는 힘이라고 시간을 초월한거니까 ! “
세아는 빠직하는 소리가 들렸다 .
” 시간이라고 ? “
뭐가 즐거운지 땅에 내려오던 묘령이 자신의 발을 또한번 뻗으며 세아를 위협했다 .
” 하하하 계속 고민하라고 궁금해 죽을때까지 ! “
펑 소리와 함께 땅이 두동강나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
그곳에는 발을 뻗은 묘령 그리고 주변에는 그녀의 힘으로 인해 생겨나는 자욱한 안개들이 피어 올랐다 .
그런데 그곳에 있어야할 세아 모습이 안보였다 .
”뭐야 ? 어딨는거야 ? “
말이 끝나자 뒤에서 희미하게 빛나는 흰색의 빛이 묘령을을 파고 들었다 .
콰직 하는 소리와 함께 존재의 불로 뒤덮이 세아의 화살이 묘령 등 정중앙을 관통... 한줄 알았는데 묘령의 살가죽을 뚫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소멸해 버렸다 .
묘령은 아픔을 참지 못하고 자신의 등을 긁적되며 입을 열었다 .
” 아야 ! 아프잖아 .. 이게 무슨짓이야 . “
말을 내뱉은 묘령의 모습이 안보였다 .
세아는 당황함을 감추지못하고 머뭇거릴 때 저멀리 날아가버렸다 .
그건 안보이던 묘령의 재빠른 펀치의 일각이였다 .
묘령의 재빠른 펀치를 맞고 피를 토하며 저쪽끝 모퉁이 벽에 부딪힌 세아는 고개를 떨구고 있었다 .
세아가 부딪힌 벽은 사방으로 갈라지며 또다시 먼지의 안개가 자욱히 피어 올랐다 .
오령의 일격을 막고 있던 크루가 걱정하며 세아를 불러 댔다 .
” 세아님 ?이런 ...“
크루의 오지랖에 화가난 오령이 힘을 더욱 주며 입을 열어 나갔다 .
”당신 걱정이나 하시죠 ..우라차차 ! “
강철의 장갑이 크루의 지팡이와 함께 벽쪽으로 밀어냈다 .
과연 보이는것과 같이 힘이 무지막지하게 쌘 듯 했다 .
자욱히 피어오른 연기 속에서 세아가 힘겹게 말을 꺼냈다 .
” 너 ... 힘의 원천이 뭐냐 ? “
세아의 힘없이 나오는 음성을듣고 무언가 안심한 듯 세아 앞에 내려온 묘령이 입을 열었다 .
” 뭐 ? 힘의 원천 ? 그게 무슨말이야 . “
세아는 묘령이 다가오는걸 느꼈지만 그저 피를 토하며 다시 물어봤다 .
” 능력 . “
세아의 말에 이제 야 이해 한 표정을 하고 입을 열었다 .
” 뭐 ? 그걸 가르쳐줄꺼라고 생각한거야 ? 시간의 능력은 알려줬잖아 그건 니가 알아 내야지 ! “
묘령의 일침같은 말에 세아는 피를 묘령얼굴에 내뱉었다 .
퉤 ... 하는 소리와 함께 피가 묘령 오른쪽 뺨에 안착했다 .
묘령은 세아의 행동을보고 한번 다가오는 화를 꾹꾹 눌렀지만 무엇보다 화를 못참은건 자신의 예쁘고 아름다운 얼굴에 침을 뱉은 행위 였다 .
”야 ! 너 진짜 뒈졌어 .. 이 행동의 대가는 꼭 받겠어 죽기전에 알려달라고 사과는 받아야하니 . “
묘령 주변에 피어나는 사악한 빛으로 물든 핑크색의 불이 세아와 자신이 서있는 곳 원을 그리며 감싸앉았다 .
세아는 희미해지는 의식속에 앞에 다가온 사악한 기(氣)의 변화를 느낄수있었다 .
그 무거운 기(氣)의 옆에 날라간 크루가 정신을 부여잡고 오령의 동태를 살피고 있었다 .
아무런 흐름이 보이지 않고 있을 때 저앞 다가오는 그림자 오령의 몸집 엄청난 스피드로 자신의 괴력을 보여 오고있었다 .
강철의 장갑을 움켜잡고 있는힘껏 크루앞에서 휘둘렀다 .
공기의 갈라지는 소리가 울려 퍼지며 쳉 하는 쇠들끼리의 부딪히는 소리 즉 파공음이 울려퍼졌다 .
크루는 오령의 강철주먹을 자신의 지팡이를 들어 칼날을 새워 막아낸 것이다 .
크루와 오령 주변에 공기가 무거워 졌다 .
오령의 괴력에 버거워 식은 땀을 흘리고 있을 때 오령이 입을 열었다 .
” 과연 저희 가족을 차례로 죽이신 사자분들이 시군요 ... 이대로 기브업 하시면 재미가 없습니다 . “
오령의 말에 한껏 여유를 부리며 입을열었다 .
” 그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
그 여유로움이 마음에 안들었던걸까 ? 분위기가 같았던 오령이 열이 받은 듯 되려 흥분을 하는 듯 했다 .
그옆 뮤아는 여기서 저기서 신령의 여의 봉을 흑도 천하태평으로 흘려 보내고 있었다 .
지금 느낀거지만 ... 신령을 포함한 묘령 오령 은 여태까지 싸워왔던 12간(干)령과는 그 무엇하나 같지않았다 .
다른 힘 다른파워 다른 능력들을 소유 하고 있었다 .
세아가 그 핑크색 불안에서 자신도 다쉰듯 숨을 들이 마시며 빛을 내고 있었다 .
세아 주변에 빛나는 오색빛깔로 물든 흰색의 빛이 옅게 퍼지며 묘령이 내는 핑크색불을 막아 서고 있었다 .
묘령은 무언가 기분이 상한듯 혀를 차며 세아 앞으로 정말 빠른 속도로 이동했다 .
그속도는 여태 싸워왔던 12간(干)령 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달랐다 .
세아 앞에 도착한 묘령이 입가에 미소를 띄우며 입을 열었다 .
" 안녕 ! 너 나 못보는구나 ? "
묘령은 말 보다는 자신의 주먹을 높이 뻗어 세아를 하늘 높이 올려 보냈다 .
그리고 또한번 웃으며 묘령은 높이 점프했다 .
세아 앞에 다가온 묘령이 자신의 발에 핑크색 존재의 불을 영롱하게 태우며 세아의 배를 찍어 발겼다 .
쿵 소리와 함께 세아의 입에서는 피가 분수처럼 쏫아져 나왔고 ... 세아는 묘령의 각력에 의해 땅에 쳐박혔다 .
세아가 쳐박힌 땅에는 모래의 먼지들이 돌풍과 함께 생겨났다 .
그리고 묘령은 이렇게 얘기했다 .
" 하하 거봐 너 나 못보네 ... 난 12간(干)령 중에서 스피드가 으뜸이라고 . "
말을 끝내고 자신 온몸에 핑크색을 불을 감싸앉고 세아에게 돌진 하고 있었다 .
그 모래의 먼지들이 묘령을 감싸앉을때 그속에 서 목소리가 새어 나왔다 .
" 관용(貫容)의 창 ."
세아의 말과 함께 사방에 튀어 나온 모든걸 꿰뚫는 화살들이 재빠르게 내려오던 묘령에게 다가갔다 .
그렇자 오색빛깔로 물든 흰색의 화살들이 묘령앞까지 와서 는 살가죽읗 결국 뚫지 못하고 그자리에서 소멸하고 있었다 .
그런데 땅끝에서 빛나는 오색빛깔로 물든 빛 그곳에는 세아가 서있었다 .
오색빛깔로 물든 흰색의 불이 창의 모양을 그리고 세아는 그 창을 잡고 빠르게 다가오는 묘령을 바라보고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