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내~ 날더러 저하고 결혼해서 애를 열명 넘게 낳아달래. 내가 살아 걸어다니는 인큐베이터인줄 아나 봐!!~ 일본황실이 자손이 무척 귀해져서 날 황테자비로 삼아 애를 많이 낳게 할 거래~ 한마디로 거절했지. 황태자비 자리 따위... 하나도 안 탐나거든!!]
= 이원희가 '일본위기일발 사건' 직후 일본을 구한 미모의 여장부인 그녀에게 반해 일본 황태자가 청혼하지만 단 한마디로 거절한 이유!!~
"천황이란 작자는 한국인이니까 당장 일족 다 데리고 한국으로 돌아가라." (천황 가문이 백제계인 것을 비꼬는 발언)
"못나고 정신 썩은 자식들만 잔뜩 낳아서 일본 사회의 금수저를 똥수저로 만들었다. 책임지고 천황가를 없애라!~" (마코 공주 등 비도덕적이고 비인륜적인 행동만 하는 황족들 탓에 왕실 품위가 땅에 떨어진 탓, 하긴 금과 똥은 공통점이 있다!~ 같은 노랑색이란 점 ㅋㅋ)
"대체 요즘같은 세상에 누가 임금질을 하냐??? 당장 천황제를 없애고 왕가를 해체해야 한다!!~"
이게 지금 대체 어느 나라 얘기냐고??~
놀랍게도 불과 70여년 전에 저 '천황만세' 를 외치며 전차나 항모에 폭탄지고 뛰어들어 제 정신 박힌 나라 사람들은 다들 미쳐도 단단히들 미쳤다고 이구동성으로 밝혔던 그 섬나라 일본사람들 애기란다.
세상에... 정말 변절이 겁나는 정도가 아니라 좃날 정도로 심하구나!!~ 완벽하게도 생각이 70년 사이에 극과 극으로 변했네. 어떻게 저렇게 잠시 동안에 백년도 안되는 시간 새, 똑같은 나라 인간들의 사고방식과 생각이 저렇게 180도 극단적으로 변했을까?~ 다른 나라도 아니고 같은 나라 같은 민족인데도??? 참 어이가 없다.
한마디로 일본인은 [변절을 잘하는 국민성] 이란게 이런데서도 또 나타난다. 속물답게 신념이 없이 제 편리한데로 막 정신상태를 바꾸는 박쥐근성이 심하다 바로 그 말이다...!!
저런 건 근데 '자랑이나 긍지' 가 절대로 아니고 어디까지나 쪽팔리고 창피한 한마디로 '수치와 부끄러움' 이지. 당연하쥐??~~ 이 따위는 절대 자랑 아니지?
그런데, 요새 일본 왕실이 겪고 있는 문제거리는 저런 것만이 아니다. 정신 부패하고 변절 좋아하는 저 속물 소인배 국민 놈들에게 외면당한 것만이 아니란 말이다.
그럼??? 젤 큰 문제는?~~
"자손이 무척 귀해 이대로 가면 2100년 되기도 전에 멸족한 가문이 된다"
라는 게 제일 큰 문제다...!!
요새 일본 왕실의 직계후예는 불과 20명 안짝으로 줄어들었고, 이번에 마코 공주가 순 개망나니 배필 남자의 생쇼연극에 속아 미국으로 이민가 버렸으므로 그나마 줄어들었다.
(주 : 고생을 전혀 모르고 큰 금수저 출신의 젊은 여자답게 낭만과 사랑에 취해, 좋아하는 남자에 대한 집착에 의해 애정만으로 뭐든 극복할 수 있다고 왕착각하는 철부지답게 반드시 금방 크게 후회할 것이라고 여기지만... 곧 본성을 드러내 폭력배로 변한 남편에게 몇 번 맞고 나면 정신 금방 차릴까??~)
[일본 위기일발 사건] 맨 마지막 에필로그 편에서, 일본의 황태자 이치모(내가 지어낸 차명)가 이원희에게 반해 청혼하나, 원희는 너무나 끔찍한 조건 하나 때문에 황태자의 청혼을 거절하고 만다.
"우리 황족의 자손이 무척 귀해졌으니, 결혼시 아이를 열명 넘게 낳아달라"
는 무시무시한 이유 때문이었다. 정말 일본 황실 자손이 귀해지긴 엄청 귀해진 것이 여기서도 보인다!!~
이원희는 이 요구에 한마디로 거절하고 황궁을 총총히 떠나고 만다.
"절대로 싫어요!!~ 내가 뭐 애낳는 기계인 줄 아나?? 그리고 그렇게 많은 애들 낳다가 아마 죽을 걸요? 그런 위험과 수고를 무릅쓰고서 고작 허울좋은 황태자비란 명칭 하나 얻고 싶진 않아요."
더구나 이치모 황태자는 이원희가 뛰어난 재녀이자 여장부일 뿐더러, 한국과 일본 두 나라 왕실의 피를 모두 이어받은 최고의 핏줄 유전자를 가진 여성이란 걸 알고 그녀와 사귀고 싶어하지만 원희는 쓸데없는 격식 따위는 전혀 탐나질 않는다며 현대판 신데렐라이자 일본판 다이아나 황태자비의 자리를 끝내 거절하고 만다. 신세대 여성다운 생각을 가진 현실적인 여인이 바로 이원희였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