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있어...」 새 아파트에서 새 출발을 꿈꾸던 수연. 그런데, 이사온 집에서 자꾸만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단순한 층간소음일까? 「아냐. 분명... 뭔가 있어. 자꾸만, 이 집에서 나가라고 하는 것만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