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서는 한없이 다정한 소설가 '주현'과 그녀의 새로운 입주비서(임시비서) '권진우'의 석 달 동안의 동거. 그녀의 신작 작업이 끝날 때까지 그들은 원만하게 지낼 수 있을까. 아니, 진우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