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는 꽃을 즈려밟고 날아올라 무지개을 뚫고 지나갔다. 모든 걸 떠난 나비가 불나방처럼 타들어가는 태양아래 덧없는 존재라 할지라도 화려하게 타오르는 나비는, 분명 떨어지는 꽃잎보다 아름다우며 흩어지는 무지개보다 한참 더 기억에서 숨쉴테니
내 유일하게 바라는 것은 그저 손가락 뻗는다면 너는 잠시 앉아 쉬어가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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