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해가는 잡지사 ‘뒷담화’에서 일하는 우민은 편집장으로부터 세놀기(세상을 놀라게 할 기사)를 써야 한다는 압력에 시달린다. 그러나 그에게 더 큰 압력은 얇은 지갑이었기에 할 수 없이 친구가 권한 가사도우미 일을 부업으로 시작하기로 한다.
그런데 이게 웬걸? 세놀기의 집필 뿐만 아니라 잘하면 은퇴 여배우의 애인까지 될 수도 있겠는데?
알콩달콩 그들의 사랑 이야기와 복잡하게 얽히고 설킨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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