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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이 태어난 쌍둥이가 있었다. 형은 고아원에서, 동생은 부잣집에서, 그렇게 운명이 갈렸다. 연락은 하지 않고 자랐지만 형제라는 끈이 둘을 이어주고 있었다. 자신만의 뜻을 가지고 조직폭력배 아닌 조직폭력배가 된 형 "달하늘"의 두목이자 사장 문, 양부모의 친자를 재치고 악착같이 올라온 억만장차 동생 그룹 "진월"의 총수 영. 하늘과 땅의 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느날 뒷세계에 뿌려진 어마어마한 양의 마약. 형은 판매를 위해 입수를 하던 도중, 상당수가 진월이라는 이름으로 입수가 된 걸 확인한다. 수상하게 여긴 형이 뒤를 캐자 나온 무시무시한 음모가 영을 덮치려는걸 확인한다. 백중지세의 형제를 맞붙게 할지, 합치게 할지. 직접 확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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