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럽게 운없는 고운세, 피를 세상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한이주. 어째 붙어있으면 없던 운도 살아나고, 무섭던 피도 아무렇지 않다. 성격도 정반대, 취향도 정반대이나 평탄한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선 서로가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