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옥상에서 한 남학생이 추락했다. 즉사로까지 이어지지 않은 사고는 목격자의 증언으로 사건이 된다. 살인미수 용의자로 지목된 고등학생의 변호를 맡았다. 그리고 이 사건을 공소 제기한 검사가 내 동거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