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그를 만나겠어.” 최초의 가상현실 게임. 아크[Ark]. 정우가 아크를 시작한 이유는 오로지 복수, 복수만을 위한 거였다. 막막하기만 한 복수의 길. 그런데 직업이 장의사라니! 오로지 복수만을 위해 게임을 시작한 정우의 행보가 아크를 뒤흔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