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척 바쁜 날이다. 오랜만에 c-33 행성에 가기 때문이다. 청이는 c-33 행성에 사는 친구들이나 가족에게 줄 선물을 사고 웅이에게도 줄 것도 샀다. 드디어 비행선에 시동이 걸리고 공중에 떴고 눈에 보이지도 않을만큼 높이 올라가 드디어 행성에 도착했다. 오랜만에 온 행성이지만 변한건 하나도 없었고 그 모습을 본 청이는 오랜만이고 그리운 느낌을 받았다. 청이는 곧장 가족에게 갔다. 오랜만에 본 가족은 더 늘어나 있었다. 청이는 삼촌이 되었고 큰 아빠가 되어있었다. 청이는 처음 본 가족에게도 인사를 나누고 가지고 온 선물을 나누어 주었다. 그리고 집에 나서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지구에 있었던 일 그동안 c-33행성에 있었던 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더니 화창하던 하늘은 반짝이는 별로 가득 차 있었다. 청이는 집으로 가서 지구에는 없었던 음식을 먹었다. 이것도 오랜만이었지만 참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