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설날이다. 하지만 이번 설은 더 특별한 날이다. 이제 지구에 온지 3년째 웅이가 온다고 했기 때문이다.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웅이는 청이보다 상사이다. 하지만 키가 더 작은건 비밀이다. 어찌됐든 청이는 웅이가 오기 전에 비행선 주위와 안을 깨끗히 청소를 하고 웅이에게 대접할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전과 c-33행성에서 즐겨먹던 고기요리를 하고있을때 사이렌이 울렸다. 드디어 웅이가 왔다. 청이는 어찌저찌 음식을 다 준비했다. 그리고 곧장 웅이를 배웅하러 나갔다. 오랜만에 본 웅이는 역시 키가 작았다. 좀 놀랐지만 웅이를 비행선으로 모셨다. 웅이는 비행선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만족해했다. 청이는 웅이에게 마실 것과 과일을 가져왔다. 웅이는 청이에게 물었다. 지구인과 지구는 어떤곳인지... 청이는 지구에 특이하고 재미있는 것이 있고 지구인은 착하고 형형색색하다고 했다. 청이는 웅이에게 좀 전까지 준비한 음식을 가져왔다. 웅이는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청이는 윷놀이를 하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