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88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12시 곰돌이 모양의 비행선이 나타났다. " 아 아, 인간들아 나는 웅이라고 한다. 이제 너희들은 침략하겠다.우리 웅이와 청이에게 고개를 숙여라!" 비행기가 지상에 착륙한 뒤 곧이어 청이가 비행선에 내려왔다. 청이는 비커를 들고 비행선 주위에 비커에 들어있던 액체를 뿌렸고 쑥 하고 나무와 풀이 자라기 시작했다. 청이는 그 숲을 지나 인간에게 다가갔다. "인간들아 이제 나에게 고개를 숙여라." 청이들은 인간들에게 팔찌를 나눠줬다. 그 팔찌에는 청이의 사진과 센서가 들어있었다. 만약 비행선에 가까이 가면 팔찌에 센서가 발동 되어서 전기가 흐르게 된다. 2989년 1월 10일 인간들이 몰래 폐가에 모여 이야기를 했다. 내용은 팔찌를 푸는 것이었다. 먼저 전기가 통하지 못하도록 고무로 팔찌를 감싸고 내리칠 수 있도록 뾰족한 망치를 가져와 쳤다. 그랬더니 드디어 풀렸다. 인간들은 팔찌를 다 풀고 청이에게 다가가 야구방망이로 청이를 쳤고 밧줄로 청이를 묶었다. 청이는 인간들에게 침략을 하지않겠다고 다짐을 하고 지구에서 몰래 침략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