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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壬辰倭亂
작가 : 미스테리
작품등록일 : 2020.8.24

임진왜란, 다시는 일어나선 안될 전쟁이지만 현재의 세상은 너무나 그와 닮아 있다.

그리고, 임진왜란 속에서 잘못된 역사날조 밎 왜곡의 잘못도 함게 알리며 극단적으로 치우쳐진 임진왜란의 영웅들과 악역들의 배치 밎 인격을 바로잡는 작품을 발표하기로 한다!!~

 
프롤로그
작성일 : 20-08-24 19:58     글쓴이 : 미스테리     조회 : 547     추천 : 0     분량 : 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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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최근엔 [조일전쟁] 이라고 부르는 자들도 있지만, 그것은 지금 이 한국사회에 적잖은 귀화일본인들과 친일파들(특히 기득권계급들의 대다수)이 ‘倭’ 라는 일본비하 발언이 들어가 있는 말을 순화시키려고 우기는 단어이다.
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 이 나라는 일제 때 일본에 돌아가지 못한 백만 명 일본인들과 그 일본인들과 함께 조선을 괴롭혔던 친일파들이 전체 기득권계급인 정치인들이나 부자들의 7할에 육박하는 나라다. 하긴, 그래서 이 나라가 식민지 출신 국가들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선진국화에 성공한 나라지만 말이다.


(주 : 한국의 귀화일본인들과 친일파들이 꼭 나쁜 건 아니었다. 그 덕에 한국은 여타 신생 독립국들과는 달리, “인적자원을 그대로 유지한 채 독립” 했고 그 덕에 빠른 경제성장을 할 수 있었다. 더구나 친일파와 귀화일본인들 나라였기에 일본으로부터 지속적인 원조와 투자도 이끌어낼 수 있었고. 다른 신생독립국 특히 같은 민족 나라인 북한이 어떻게 몰락했는지를 보면 안다. 이런 나라들과 이 나라 한국이 다른 건, 구 상전국가 선진국인 친일파들과 귀화일본인들이 추방당하거나 죽지 않고 그대로 있어서 신기술신지식 인력을 그대로 유지한 채 독립을 맞았기 때문이다. 암만 기분나빠도 장점은 인정해야지~)


그래서 필자는 일본인들이 바라는 경칭(조일전쟁)을 별로 쓰고 싶지 않아, 여기서 한국사에서 주로 사용한 명칭 그대로 ‘임진왜란’ 이라고 쓰기로 하겠다~!!

필자의 작품 이래, 이 작품만큼 [영광 대고구려] 이후 이만큼 밑천을 많이 든 작품도 없었다.
자그마치 3년 넘게 각종 사료와 여러 작품을 읽어보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쓰는데 주력한 작품이었으니까…!! 그래도 아직 올리는 이 시점에서조차 약간 일부 구간이 미완성 상태다. 이것은 차츰 써가면서 올리도록 하겠다...

임진왜란의 인물 중에서는 운이 없었던 데다 ‘한국인 특유의 극단적인 치우쳐진 지독한 편견쟁이 역사왜곡(일본인 나무랠 문제 절대 아니다!!) 시각’ 때문에 억울한 악인이 된 사람도 많고(원균이나 선조, 명나라군대들), 어디까지나 인간에 불과한 사람을 너무 지고지선하게 신처럼 추앙하는 인물 우상숭배자가 된 영웅들도 많다(이순신이나 권율).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모두가 지나친 역사왜곡의 오해에 지나지 않는다.

[세상엔 절대선도 절대악도 없고, 영웅이라도 알고보면 단점이 있고 악인이라도 장점은 분명 있다.]

한국사람들은 이 원칙을 자기들 역사 속에서는 잊고 사는 듯 하다. 극단적인 게 악덕이란 건 다 알터인데도, 자신들만 그걸 미덕이라고 착각하는 모양이다.

실제의 역사로는?? 원균도 이순신 못지 않은 영웅이자 충신이었으며, 이순신 역시 본의였는지 아닌지는 몰라도 원균을 모함한 적도 있으며 부산에 난 화재를 자기 부하의 공으로 위장한 적도 있는 인간적인 약점을 가진 영웅이었다는 점도 잊으면 곤란하다. 실제 육전에서 이순신 못잖은 영웅으로 추앙되는 권율도 실제론 인간적이자 지장으로서는 모자라는 점이 엄청 많은 인물이었다는 점도 명심해야만 한다. (기실 원균이 그렇게 쉽게 칠천량 전투에서 크게 패망한 것도 권율의 현실을 전혀 모르는 무리한 출정억지 요구 때문이었다)

우리는 지금 일본의 ‘역사왜곡?!’을 툭하면 트집잡는데??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전혀 고칠 점이 없고 무조건 우리 역사는 진실 그대로 지고지선한 것인가? 절대로 그렇지 않다고 확신한다.
필자는 한국사람들 특유의 잘못된 미덕인 ‘무조건 극과 극으로 인간을 평가하는 잘못된 관례’ 에 일침을 가하고 상당히 일본 저리가라로 역사왜곡된 이 나라의 역사를 다소나마 바로잡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임진왜란…!! 일본의 풍신수길(일본발음 도요도미 히데요시)이 1592년 4월 13일 오후에 자그마치 18만 대군을 내몰아 이 땅을 일제히 침노하니, 지금 21세기에도 한참 문제시되고 있는 한국 특유의 정신질환인 무사안일증 안전불감증에 걸려 당쟁과 축재에만 골몰하던 조정(정부를 부르는 당시 말)은 풍비박산~ 팔도강산은 한때 모조리 그들 말발굽 아래 짓밟혔다.

그러나 이때 이 전쟁을 지나간 역사라고 결코 그냥 넘겨서는 안되는 일이, 지금도 임진왜란 당시에 국난을 불러들였던 잘못된 폐단과 단점들이 그대로 오늘날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세월호 사건도 [무사안일증으로 인한 심각한 인재의 산물]이며, 나만 괜찮겠지 하면서 국방을 게을리했다가 공산군에게 나라가 넘어갈 뻔 했던 한국전쟁도 바로 이런 폐단의 사생아였다.
임진왜란 때와 마찬가지로, 당시에 나랏님과 기득권계급은 나 몰라라 저만 살겠다고 야반도주한 것도 똑같았고, 자기 힘이 아닌 남의 힘(임진란 때가 명군이라면 이때는 미군)으로 겨우 가까스로 사직을 보전하고 침략군을 몰아낸 것도 너무나 똑 같은 점이다.
지금 이 나라는 ‘백척간두의 위기’ 에 놓여 있다. 북 핵문제로 핵전쟁 위기에 놓여있는지도 모르고, 무엇보다 ‘겁없이 무작정 하고 보자는 철없는 민족주의자들의 묻지마 흡수통일 때문' 에 우리도 머잖아 “전면내전을 4번씩이나 치르고 아랍 대전쟁으로까지 크게 변한 예멘의 전철을 밟게 될지도 모르는 역사적 상황” 이다.

필자는 근미래 상황을 분명코 당시의 유성룡이나 황윤길처럼 확신을 갖고 예상할 수 있다!!~!
절대로 “남북통일이 행복도 번영의 길도 아니라, 크게 대재앙만 불러올 애물단지” 라는 사실을~ 왜냐면, 통일이 우리 남한사람들에겐 너무나 일방적으로 희생해달라는 조건이 많기에 막상 남북통일시에 남한인이라면 누구도 그걸 반기지 않고 다시 재분단하자고 할게 뻔하므로.

 [주어진 현실도 모르고 무작정 도덕적 명분만 좇는 천하의 어리석은 자들]

후일 병자호란 직전 현실주의자인 대신 최명길이 '명과의 의리를 지켜 끝까지 쫓아야 한다' 는 척화파들의 어리석음을 꾸짖어 외친 소리다.

꼭 지금 무작정 후환이야 어찌되건 한민족은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도덕적 명분만으로 현실은 전혀 생각도 안해보고 남북통일을 하고 보자는 '묻지마 흡수통일론자들' 에게 필자가 최명길이나 유성룡마냥 딱 해주고 싶은 충고다. 한마디도 틀리지 않게...!!


우리가 4백년도 훨씬 더 지난 이 전쟁을 계속 되새기고 그때의 역사를 잊지 말고 명심해야 하는 이유인즉, 이 당시의 상황이 이때뿐만 아니라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고 당시의 폐단과 문제점이 그대로 시간만 바뀌었을 뿐 오늘날까지 그대로 이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4백여년의 시간을 타임슬립해 거슬러 올라가서, 당시의 역사와 모든 사회적 상황을 떠들러보면서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교훈과 경험을 알아보도록 하자.



(주 : 오늘날도 결코 당시 임진왜란 때보다 절대로 나라가 안전한 상태가 아니다~ 특히 철 모르는 민족지상주의자들이 우겨대는 ‘남북통일 대박’ 이란 문제부터가 그렇다. 대박이라니?? 무슨 대박이란 말인가?~ 통일되면 생기는 대박이래야 이런 대박 뿐이다. 세금물가 폭등 대박, 민도낮은 북한사람들이 막 내려와 벌이는 마약 및 온갖 범죄 꼬장 대박, 남북한 사람들끼리 사회적 갈등으로 생길 전면내전 대박 등등… 이런 대박도 대박이라고 해야 하나?? 묻지마 흡수통일이 얼마나 위험한지는 우리처럼 ‘양 체제간 경제력 및 인적자원 차이도 전혀 생각해보지 않고 무작정 통일했다가 지금 아랍 세계대전 전쟁터가 되어버린 예멘’ 이란 나라를 보면 알 것이다. 저 예멘이 바로 통일 후의 우리 미래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남의 불행을 보고 자기의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 자는 필연적으로 같은 불행의 전철을 밟게 된다. 지금 필자 같은 미래를 내다보는 사람들이 절대로 함부로 묻지마 통일은 하면 안된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이유가 바로 저기 있다. 임진왜란 직전의 유성룡이나 이순신, 황윤길을 보며 필자는 저 사람들이 바로 그 시대의 필자가 아닌 듯 한가 하는 동질감도 함께 느꼈다. 지금 남북통일을 바로 앞에 두고 있는 이 시대의 사람들도 절대로 임진왜란 직전의 조선 정치인들과 백성들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는 걸 알아두자. 역사의 선택과 대비를 잘해둔 자에게만 미래가 있고, 그걸 못한 자는 반드시 파멸을 겪거나 아주 죽진 않아도 엄청난 재앙을 당해야만 하는 법이다~ 함부로 묻지마 통일을 하는 건, 바로 임진왜란을 끌어들인 무사안일과 똑같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과거를 비추어 오늘의 역사의 선택을 한번 돌아보아 미래의 거울로 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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