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화,

새로 들어온 군사 일부는 로봇을 제작하고 연구하는 임원으로 삼았다.
푸시킨대장은 본드대장보다 큰 꿈을 가지고 있었다. 화성을 전략적 요충지로 삼아 태양계를 정복하려고 하였다. 나아가서 우주천체를 정복하려는 원대한 꿈을 키웠다. 푸시킨대장은 연구원부하들에게 인공지능을 세밀하게 연구하라고 지시를 내렸다. 대규모 우주전쟁이 벌어지면 인공지능로봇싸움이다. 지능로봇은 훌륭하였다. 우주를 정복을 하려면 지능을 더 끌어 오르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였다. 고도의 지능을 가진 인공지능로봇이 필요하였다. 푸시킨대장은 화성에서 로봇공장을 가동하려고 하였다. 고도의 인공지능로봇을 만들고 싶었다. 지구촌에서 인간들이 특수인공로봇을 만들고 있다는 정보는 있었다. 어느 나라인지 정보를 알 수 없었다. 인간들이 상상을 할 수 없는 고도의 지능을 가진 인공지능로봇은 가능하였다. 푸시킨대장은 중얼거렸다. 우리가 섣불리 인류를 배신을 하려는 생각은 멀었다. 인류는 가공할 인공지능로봇을 만들 능력이 있다. 우리 지능로봇은 자신의 몸을 정비를 하는 수준에 불과하다. 푸시킨대장은 언젠가는 인류를 뛰어 넘을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우리 인공지능로봇은 아직 인간을 따르지 못한다.

참모들이 의아해서 물었다.
인류가 특수인공로봇을 만들면 우리 인공지능로봇이 설자리가 없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럴 수도 있다. 인류는 지구에서만 살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구촌을 떠나서 살 수 있는 것은 인공지능로봇이다. 미국카터박사가 만든 제임스본드 인공지능로봇대장도 언젠가는 우주에서 독립왕국을 건설을 하려고 할 것이다. 이러한 징후는 이미 우리 정보망에 포착이 되었다. 부하들이 긴장하였다. 본드대장이 최초로 우주를 정복을 해서 우주로봇황제의 꿈을 가지고 있다.

푸시킨군사들은 두려움을 느꼈다.
우주로봇황제라는 말을 처음 들어 보았다. 본드대장은 둘째동생2호가 도착하기를 기다렸다. 신무기를 가지고 오면 화성을 공격하면 되었다. 푸시킨군사들을 화성에서 쫒아 내려고 작전회의를 열었다. 둘째동생이 지구와 달나라에서 일어난 갖가지 정보를 제공하였다. 본드대장은 둘째가 하는 말을 듣고 매우 놀랐다. 러시아 리콜라이박사팀이 우주비행선으로 인공지능로봇군단을 보냈다는 내용이었다.

화성에서 군사훈련을 하고 있다는 놀라운 뉴스였다.
본드대장은 경악하였다. 화성에서 푸시킨대장이 인공지능로봇군단에게 군사훈련을 시키고 있다. 본드대장은 급히 물었다. 푸시킨대장이 훈련을 시킨 군사는 얼마라고 하더냐. 둘째는 군사의 숫자까지는 모른다고 하였다. 본드는 참을 수 없었다. 정보가 그래서야 어떻게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느냐.
첩보원을 급파 하라. 적의 군사 숫자도 파악을 못하면 전투에서 백전백패다.
동생들과 모든 군사들이 본드대장이 하는 말을 듣고 긴장하였다. 우주전쟁에서 패하면 지구촌으로 귀환도 할 수 없다. 우주의 미아로 남았다가 사라져 버린다. 우주의 기본 섭리였다. 본드2호는 날렵한 첩보원을 뽑았다. 비밀리에 명령을 내렸다. 각자 임무를 성실히 완수를 하라. 빨리 정보를 입수해서 돌아오는 자에게 상금을 내리겠다고 하였다. 첩보원에 뽑힌 군사들은 용기백배하였다. 첩보원들이 신속히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출발하였다. 첩보원1호를 수장으로 임명하였다. 수장은 첩보원들과 토의하였다. 화성 후면으로 접근하기로 하였다. 전면에는 수비가 엄할 것을 염려 하였다. 첩보원2호가 용기 있게 말을 하였다. 제가 먼저 상륙을 해서 적의 동태를 살피겠습니다. 수장은 좋다고 승낙을 하였다. 첩보원 3호 4호는 2호를 엄호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나머지 대원은 나를 따라서 화성에 접근을 하라.

첩보원들은 푸시킨군사들의 정보를 입수를 하느라고 바삐 움직였다.
본드대장은 지구촌 카터박사연구팀이 궁금하였다. 우주전쟁이 벌어지면 지구촌에서 보내는 신속한 정보는 필수적이었다. 우주에서 일어나는 정보는 지능로봇의 몫이다. 지구촌 정보는 지구촌에서 입수를 해서 전달을 해 주어야 하였다. 지구촌 정보가 없으면 앉아서 당하고 말 것이 뻔하였다. 카터박사는 지구촌에서 무엇을 하고 있다는 말이냐? 본드대장은 짜증이 나서 물었다. 둘째는 신중히 말을 하였다. 카터박사께서 늦은 것을 후회하고 로봇을 만든 재료와 부속품을 비행선으로 달에 보내 왔습니다. 늦었으나 다행이라고 보고를 하였다. 군사들이 공장을 설치하고 연구실을 새로 만들고 있습니다. 본드대장은 생각하였다. 새로 만든 비행선은 가공 할 위력을 자랑한다고 하였다.

새로 만든 비행선은 웬만한 로켓포 공격을 받아도 끄떡없이 설계가 되었다.
지구촌 박사들 생각이지 전쟁에서 실험을 한 것이 아니냐고 하였다. 그렇기는 합니다. 카터박사께서 노후에 거짓말을 하겠습니까? 옳은 말이다. 지구촌 카터박사님을 욕을 하는 것이 아니다. 염려가 되어서 하는 말이다. 비행선은 그렇다. 전자총도 신형이라고 하였다. 성능은 어떠냐. 상대방 인공로봇을 저격을 하면 쓸어 질 수 있도록 강력한가? 물었다. 본드2호가 대답을 하였다. 저도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급소가 아니더라도 팔과 다리에 맞으면 부상을 입힐 수 있도록 강하였습니다.

몸통에 맞으면 어떤 결과가 나타났느냐?
인간은 총을 몸통에 맞으면 치명상입니다. 로봇은 몸통에 맞아도 전자총이 무력하였습니다. 예전 전자총과 비슷하다는 말이군그래. 본드대장은 신형 전자총을 가지고 실험을 해보았다. 위력은 대단하였다. 이만 하면 됐다고 생각하였다.

로켓포를 실험을 해보려고 하였다.
참모 S가 진언을 드렸다.
우리가 있는 곳은 화성 행성입니다. 푸시킨대장 첩자가 가까운 행성 근처에서 잠복을 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분이 노출이 되면 적의 포로가 될 수 있습니다. 본드대장은 한숨을 쉬면서 말을 하였다. 달나라와 화성과의 일전은 불가피하다. 달나라는 왜소한 지구의 행성에 불과하다. 그렇다고 우주전쟁에서 패할 수는 없다. 패하면 우주전체를 푸시킨대장의 우주가 될 것이다. 지존심이 허락하지 않는 일이었다.

참모 S가 심각하게 진언을 드렸다.
푸시킨대장이 인공로봇군단을 조직하고 우주전쟁에 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푸시킨대장은 만만찮은 우주인공지능로봇입니다. 우리가 소수병력으로 화성을 침공한다고 해도 이기지 못하면 전멸을 당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달나라로 후퇴를 해서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준비가 끝난 후에 다시 화성공략을 해야 한다고 피력하였다. 본드대장은 S참모가 전멸이라는 말에 부르르 떨었다. 이기지 못한 싸움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본드대장은 손자병법을 달나라에서 독파하였다. 손오병법을 손에 놓지 않고 연구하였다. 푸시킨대장이 손오병법에 탁월하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병법을 독학을 한 것이다. 푸시킨대장 군단과 싸우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이다. 판단을 내리면 결단을 빨리 내리는 것이 제임스본드대장의 장점이었다. 바람과 같이 달나라로 철수하여 버렸다. 전광석화 같은 용병술이었다. 첩자들은 모든 상황을 기민하게 푸시킨대장에게 보고 하였다. 푸시킨대장의 전광석화 같은 용병술은 위나라 사마의를 보는 듯하였다. 본드대장은 옛날에 생각을 하였던 대장이 아니라고 생각하였다.

본드를 전에는 병법을 모르는 백면서생으로 알았다.
군사를 신속히 움직이고 퇴각을 하는 것을 보면서 손무를 닮은 듯하다고 칭찬하였다. 손무는 손자병법을 저술을 한 병법의 대가였다. 오나라 오자서의 추천으로 대장군이 되었다. 작은 오나라 군사를 이끌고 대국 초나라를 점령을 한 전설적인 인물이었다. 제임스본드는 달나라에 귀환을 해서 잠시 쉬었다. 인공지능로봇을 만드는 공장을 시찰하였다. 인공지능로봇을 만드는 재료는 지구촌에서 가지고 오는 것은 너무 멀었다. 비용도 천문학적 이었다. 달나라나 우주행성에서 자급자족하고 있었다. 본드대장과 지구촌 카터박사의 생각이 맞아 떨어졌다.

지구촌에서 민간인 차원에서 우주개발은 천문학적 비용이 들었다.
감당하기 어려워지고 있었다. 국가적 차원에서 한다고 해도 국가가 부도가 날 수  있었다. 드 대장은 마음을 편하게 먹었다. 본드대장의 명령을 받고 모두가 열심히 일을 하였다. 달나라는 지구촌에서 가깝다. 자립을 할 때까지 지구인들에게 절대복종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카터박사의 조건을 들어 주지 않으면 의심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허튼 수작을 하면 인공지능로봇이 우주에서 독립왕국을 건설하려는 의도가 있는 줄 알고 의심을 할 것이다. 독립왕국이라는 말에 군사들이 동요하였다. 지구에서 달나라를 정복을 하기는 쉽다. 화성은 지구인들이 쉽게 정복을 할 수 없는 난공불낙이었다. 푸시킨대장이 해버렸다. 본드대장은 화성을 빼앗으려고 하였으나 뾰쪽한 수가 없어서 결론을 내지 못하고 고민하였다. 본드대장은 달나라에서 열심히 로봇공장을 건설하고 인공지능로봇을 생산하였다. 푸시킨대장이 군단을 조직하였다. 우리도 군단을 조직해서 대비를 하자. 인공지능로봇이 대량으로 생산이 되었다. 불량품은 다시 조립을 하였다. 인공지능로봇을 생산하면서 뛰어난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이 나왔다. 놀라운 일이었다. 사람도 가끔 천재가 태어났다. 같은 일이 벌어졌다.

인공지능로봇도 생각을 하지 못한 일이 벌어져서 입을 벌렸다.
보통 인공지능로봇 IQ 10배를 뛰어 넘었다. 본드대장은 천제 지능로봇을 특수 교육을 시키라고 S참모에게 명하였다. S참모는 그동안 읽힌 병법을 물려 줄 후진이 태어 난 것을 기뻐하였다. S참모는 군사학은 물론 손오병법을 공부 시켰다. 이름은 Q라고 불렀다. Q는 천문학을 혼자 독학하였다. 우주전쟁에서 지질학 천문학은 필수였다. 카터박사께서 본드대장에게 전문이 날라 왔다. 화성은 이미 푸시킨대장이 점령하고 군단을 조직을 하였다. 쉽게 화성을 공략을 하기 힘들 것 같다. 금성으로 진격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본드대장은 다시 한 번 경악하였다.

카터박사의 명령을 뒤로 미루었다.
금성보다 화성이 중요하였다. 첩보원들이 도착을 하기 전에 군사를 금성으로 발진을 시킬 수 없었다. 지구촌 미국 카터박사와 러시아 리콜라이박사는 인공로봇 미.러의 경쟁에만 신경을 쓰고 다른 나라 후발 주자를 전혀 경계를 하지 않았다. 일본 나까무라상이 거느리고 있는 후꾸다박사가 인공지능로봇 야마모도대장을 금성에 안착을 시킨 것을 아직도 모르고 있었다. 정보가 부재한 것이 아니었다. 미,러 양국 카터박사와 리콜라이박사는 서로 경쟁상대다. 상대방의 정보는 알 수 있었으나 다른 정보에 소홀히 하였다. 본드대장은 첩보원들이 돌아와야 카터박사님의 훈령을 수행 할 수 있었다. 첩보원들이 돌아 올 때가 지났다. 돌아오지 않아서 애를 먹었다. 첩보원수장은 부하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먼저 떠난 정보원들의 동태를 살피고 오라고 명령하였다. 첩보원들이 명령을 받고 급히 출발하였다.

첩보원은 운 좋게 태양이 비추지 않는 화성 뒤로 숨어 들어갔다.
푸시킨진지를 염탐하고 있었다. 뒤에서 부하가 따르고 있었다. 푸시킨대장은 적이 후방침투를 할 것이라고 방어군 사령부에 급히 전문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