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화,

로봇 군사

첫째 인공지능돌격용 로봇을 많이 만들어서 보내 줄 것.
둘째 전자총의 효능을 발전시켜서 보내 줄 것. 셋째 공격용 로켓포를 많이 만들어서 보내 줄 것. 이상입니다.
 
리콜라이박사팀은 우주전쟁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 각오를 하였다.
우주전쟁에 지면 우주에 대한 꿈을 포기 할 수밖에 없었다. 태양계를 정복을 못하면 우주개발의 꿈은 이루어 질 수 없다. 태양계중 화성은 소중한 지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리콜라이박사의 꿈은 태양계를 정복을 하는데 만족을 하지 않았다. 광활한 우주에 대하여 큰 꿈을 꾸고 있었다. 푸시킨대장이 보낸 3가지 조건은 쉬운 문제가 아니었다. 모든 재료를 실어 보낼 거대한 비행선을 제작하는 것도 고민이었다. 카터박사팀에게 절대 질 수 없다고 생각하였다. 리콜라이박사는 젊은 패기로 우주개발을 밀어 붙였다. 나이가 많은 카터박사에게 지고 싶지 않았다. 카터박사는 신중하였다. 우주개발은 지금부터라고 생각하였다. 러시아 리콜라이박사는 만만치 않았다. 우주개발을 선수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두 강대국 박사팀은 비용을 아끼지 않았다. 강대국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였다. 러시아와 미국이 민간인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공지능로봇기술 개발은 대단하였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 리콜라이박사는 연구팀에게 긴급지시를 내렸다. 푸시킨대장이 보낸 3가지 문제를 빨리 해결을 해서 화성에 보내라고 하였다. 연구팀은 각오가 대단하였다.

미국 카터박사팀에게 질 수 없다고 연구에 박차를 가하였다.
카터박사는 요즈음 심신이 좋지 않았다. 러시아 리콜라이박사팀에게 화성착륙 선수를 빼앗기고 나서 상심하고 있었다. 본드대장은 카터박사에게 암호를 수정하여 극비리에 전문을 보냈다. 화성은 리콜라이박사팀이 푸시킨대장을 먼저 착륙시켰습니다. 우리가 작전을 쓰면 탄환을 할 수 있다는 전문이었다.

화성에 착륙을 하는 첩보를 입수 하였습니다.
상대방은 우수한 로켓포를 가지고 있습니다. 놈들에게 당하면 끝이라고 전문을 보냈다. 공격용 로켓포와 돌격용 인공지능로봇을 만들어서 보내라는 내용이었다.

카터박사는 본드대장이 보낸 전문을 읽고 심기일전하였다.
우주를 정복하려면 태양계우주를 누가 먼저 정복을 하느냐가 관건이다. 태양계를 정복을 하는데 달나라는 전초기지는 될 수 있어도 요충지는 될 수 없다. 문제였다. 카터박사는 우주전쟁이 시작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신음하였다.
부시박사가 조언을 하였다.
태양계우주를 정복을 하기 전에 우주정쟁이 일어나려고 하고 있습니다. 계획을 수정해야 합니다. 전쟁에 이기고 나서 탐험을 계속해도 늦지 않습니다. 우주전쟁에 지면 달나라까지 위험합니다. 카터박사는 말을 하였다. 부시박사께서 어떤 고견을 가지고 있느냐고 물었다. 부시박사는 신중하게 말을 하였다. 로봇군단을 조직을 해서 리콜라이박사가 보낸 푸시킨대장을 박살내어 버리면 됩니다. 우리가 태양계를 먼저 선점 할 수 있다고 견해를 피력하였다. 리콜라이박사팀은 만만치 않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소.

로봇군단이라고 하였습니까?
그렇습니다. 카터박사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존슨박사가 옆에서 거들었다. 지구촌에서 로봇군단을 만들어서 화성까지 보내려면 많은 시간과 천문학적 비용이 필요합니다. 달나라로 재료를 보내서 로봇을 조립하는 것도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본드대장에게 우주행성에 떠있는 황금과 철을 확보하라고 하십시오. 우주에서 인공로봇을 조립을 하는 공장을 세워서 자급을 하면 지구촌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하였다. 제임스본드가 생각을 하고 있는 것과 일치하였다. 카터박사는 그렇다고 웃었다. 달나라나 우주행성에서 금과 은 철광석을 채취를 해서 자급자족이 가능할 것이라고 부시박사가 거들었다.

카터박사는 달나라에 전문을 보냈다.
지능로봇을 만들고 공격용로켓과 전자총을 만들 재료를 보내겠다는 내용이었다. 달나라에서 조립을 하면 된다. 조립을 하는 설계도도 함께 보내 줄 것이라고 하였다. 본드2호는 본드형이 화성을 향하여 진군을 한 후로 달나라를 지키고 있었다. 본거지를 잃으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기 때문이었다. 긴장을 하면서 달나라를 지키고 있었다. 본드대장은 둘째 동생으로 부터 카터박사로부터 긴급 전문을 받고 부르르 떨었다. 바야흐로 우주전쟁의 서막이 올랐다는 것을 알았다. 긴장이 되었다. 우주전쟁은 비밀리에 행해지는 미.러전쟁의 대리전이나 마찬가지다. 민간인 차원에서 경쟁은 치열하였다.

미국정보당국 CIA 러시아정보당국 KGB는 민간인이 인공지능 로봇을 만든다.
우주개발을 하려고 한다는 것을 감지하고 있었다. 미친 짓 이라고 생각하였다. 민간인 차원에서 우주를 탐험을 하려는 것에 평가절하 하여 버렸다. 박사라는 놈들이 미친 짓을 하고 있다고 웃었다. 미국정보국과 러시아정보국은 민간인 차원의 우주탐험은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카터박사팀의 고민은 화성은 기후가 문제였다. 너무 춥다는 것이 애로사항이었다. 영하 60도 이하로 떨어지면 로봇이 얼어서 작동을 할 수 없다. 특수 철강으로 만든 기술을 연구하였다. 실험을 통하여 인공지능로봇을 만들어서 보냈다.
카터박사와 리콜라이박사는 우주전쟁의 공포를 모르고 있었다.
지구촌 인류가 전멸을 할 수도 있는 일이었다. 대규모 우주전쟁이 시작이 되면 초전부터 이겨야할 숙명이었다. 달나라에 있는 본드2호는 카터박사의 전문을 받고 고민하였다. 본드형님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소수병력으로 화성공격은 처음부터 무리였다. 푸시킨대장은 화성에서 공격용 로켓포를 장착하고 있었다. 본드군사가 화성에 상륙작전을 펴면 초전박살을 내버리려고 하였다. 달나라를 지키고 있는 둘째 동생은 생각하였다. 본드 형은 무리수를 두고 있다. 전자총만 가지고 화성공격을 하려고 하였다. 큰 실수다.

본드대장은 화성을 향하여 진군하고 있었다.
푸시킨대장이 조조를 닮아서 머리가 비상하다는 것에 신경이 쓰였다. 놈은 손자 오자병법의 대가다. 군사력만 믿고 덤비다가는 초전박살이 날 수 있다. 긴장하였다. 달나라 본드 동생2호는 화성에서 공격군과 방어 군이 치열하게 전투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숫자에서는 우리가 우위에 있으나 화력에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걱정하였다. 화성을 향해서 정보를 알아온 첩보원 군사가 돌아와서 보고하였다.
본드는 첩보원 군사 보고를 받고 즉시 군사행동을 하였다. 화성을 향해 비밀리에 접근하였다. 비밀이 새면 전멸을 각오하였다. 적당한 장소에 착륙을 하려고 하려는 순간이었다. 섬광이 뻔쩍하였다. 본드일행은 급히 공격용 로켓을 피하였다. 아찔 하는 순간이었다. 화성에서 수 없이 공격용 로켓이 발사되었다.

본드공격군은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화성에 착륙을 하기 전에 목숨이 위험하였다. 본드대장은 철수명령을 내렸다. 군사들은 허겁지겁 인근행성으로 철수하였다. 화성에서 쏘는 공격용 로켓 사정거리를 벗어났다. 한숨을 돌렸다. 본드대장은 분통이 터졌다.

앉아 있지 못하고 땅만 두드렸다.
본드대장이 머물고 있는 행성 일부는 다이아몬드 행성이었다. 아름다운 다이아몬드가 수없이 박혀 있었다. 본드대장은 아름다운 다이아몬드가 좋게 보이지 않았다. 다이아몬드는 지구촌 인간들에게는 고가의 가치가 있다. 로봇에게는 암석에 불과 하였다. 신경을 쓰지 않았다. 달나라는 태양계이지만 지구를 도는 행성에 불과하다. 화성정복이야말로 태양계우주를 정복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다. 전략적 요충지를 지능로봇푸시킨이라는 놈이 점령을 하였다. 가공할 로켓포로 공격을 하고 있다. 우주개발의 꿈을 러시아 리콜라이박사팀에게 넘겨 줄 수 있는 순간이었다. 카터박사로부터 어떤 아이디어도 제공 받을 수 없이 화성 상륙작전 명을 받았다. 본드 대장은 고민에 빠졌다. 우주는 넓다. 태양계도 정복을 못하고서 우주전체를 정복하려는 꿈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한숨을 쉬었다. 전자총만 가지고 화성을 공격을 한다는 것이 무리다. 둘째동생 본드2호가 전문을 보내왔다.
새로 만든 공격용 로켓을 가지고 화성을 향하여 오고 있다는 전문이었다.
본드 대장은 매우 기뻤다. 공격용로켓이라 신형이라고 하였다. 군사들도 힘이 생긴 모양이었다. 전자총도 신형이라고 하였겠다. 단숨에 화성으로 진격을 하고 싶었다.

둘째동생 본드2호가 도착을 하기 전에 쉬기로 하였다.
둘째2호는 쉬지 않고 본드대장 형이 주둔을 하고 있는 행성에 도착하였다. 위험한 여행이었다. 푸시킨대장이 쏜 로켓포 공격을 받아서 군사들이 부상을 많이 입었다. 부상병 치료가 심각하였다. 둘째는 형님에게 진언을 드렸다. 신형 로켓포가 있다고 해도 화성공격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군사들 부상이 너무 심각하다고 하였다. 비상용 태양전지 연료판을 가지고 오지 않았으면 로봇은 움직일 수 없었다. 본드대장은 둘째를 쉬게 하였다. 둘째도 자신의 태양열 전지가 거의 소멸이 되고 있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부상을 당한 군사들만 걱정하였다. 태양전지를 사용하였으나 태양이 어둠속으로 숨어 버리면 충전이 되지 않았다. 인공지능로봇은 수시로 정비를 하지 않으면 고장이 자주 났다. 인공지능로봇의 단점이었다. 본드대장은 부상병을 치료를 하면서 참모들과 신형 전자총을 실험하였다. 부상을 당하지 않는 군사들은 정비를 하느라고 바쁘게 움직였다. 화성공격루트를 다시 찾기 시작하였다.
 
부상병 치료가 어느 정도 끝이 났다.
본드대장은 심기일전 투지를 불태웠다. 이대로 달나라로 돌아가는 것은 의미가 없다. 장부가 전투에 임하여 사태가 불리하다고 회군을 하는 것은 안 된다. 도망을 가는 것과 같이 비겁한 행동이다. 본드대장은 심기일전 용기를 냈다. 푸시킨군사들은 푸시킨대장의 명령을 잘 따르고 있었다. 화성을 지키지 못하면 우주정복의 꿈은 미국카터박사에게 넘어 갈 줄 모른다. 강박관념에 시달렸다. 화성을 지키지 못하면 리콜라이박사의 노고가 수포로 돌아 갈 수 있다. 화성만은 절대 포기 할 수 없다고 격려하였다. 리콜라이박사는 긴장하였다.

인공지능로봇을 수없이 만들어서 화성에 보냈다.
화성에서 조립을 할 수 있게 각종 부속품도 보냈다. 화성 인근 행성에 부속품과 자재가 충분하다고 해서 만족하였다. 더 이상 보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였다. 푸시킨대장은 대단히 기뻤다. 군사가 보충이 되고 있어서 본드대장이 이끈 군사도 겁이 나지 않았다. 화성을 지킬 자신이 있었다. 푸시킨대장은 군단을 새로 조직하였다. 수비 형에서 공격형으로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