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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처녀로 돌아가고 싶어
작가 : 다롱킴
작품등록일 : 2017.10.1

 
#1 비밀의 숲
작성일 : 17-10-01 04:50     글쓴이 : 다롱킴     조회 : 394     추천 : 0     분량 : 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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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있던 나에게 실낱같은 희망이  찾아온줄알았다. 이남자 손잡고 들어가는 저곳이 희망의 문이될거라고 굳게 믿었다.둥그런 식탁에 앉아 오손도손 식사하며 일하고 돌아온 남편을 맞이하는 현모양처 , 예쁘게 재롱부리는 토끼같은 아이들에
가정적인 남편에 건강한 가족의 형태로 온실 속 같을것만 같던 그런 집을 꿈꿨다.
 하지만 그건 한낱 촛불에 불과했다. 훅하고 불어버리면 꺼지는
촛불이였다.
반짝반짝 환했던 촛불같던 내인생이 가을바람타고 훅 꺼져버려 어둠만이 자리를 잡았다. 결혼하고 아이를 가지고 행복할줄만 알았는데
모든게 망가져있었다. 내생활은 없었고 가정적일거라 믿었던 그사람은
가부장적인 남자가되어 날 옥죄였다. 집은 감옥이였다.
20대로 돌아가고 싶었다. 여기서 모든걸 부정하고 돌아가고 싶었다.
그래서 난 돌아가려고 한다.

지난주엔 예전에 만났던 남자와 연락을 주고 받았다. 무슨생각에선지 선뜻 연락도 받아주고 만나자는 약속도 했다. 즐거웠다 잠시 행복한 기분을 받았던거 같다. '나 아직 살아있구나 ' 하고 속으로 생각했다.
숨통이 조금 트이는거 같았다.

그사람과 난 남편을 만나기전 썸..과 연애 중간정도 만나고
있던사람이다.
잠자리도 하고 술도마시고 아쩌면 그냥 섹스파트너였는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다시 만나고 싶었다. 가볍게든 무겁게든 만나보고싶었다.

아이를 달래는 동안에도 회사에서 남편이 돌아온 후에도 핸드폰을 놓지않고 그와 연락을 주고 받았다. 약간은 야릇한 내용으로 ..
잠자리를 원하는 식의 농담섞인 진담들로 문자를 이어가고 있었다.

<오랜만에 연락한거 나 잡아먹으려고 연락한거지? >
<왜ㅋㅋ 잡아먹어줄까? 기대하는거 같네? >
<농담이지~ 무서워서 덤비겠나 ㅋㅋ>
<농담이였어? ㅋㅋ>
<그러다가 내가 확 먹는 수가 있다~ >

보통은 이런식 조금더 야릇한 내용으로 암튼 넘어가자면 이남자와난
묵언의 잠자리약속중인거다. 행복한인생을 위해 하나쯤 가지고 있어도
괜찮을거 같았다. 그날 난 핸드폰에 걸지 않던 잠금도 걸었다. 의심할까봐풀어두려 했지만 내용들만 봐서도 바람피는 유부녀와 상간남 이런게들통날까봐  결혼생활에는 문제를 만들고 싶지 않았다. 그냥 잠시잠깐 쉬다오고 싶은 비밀의 숲같은 곳을 만들고 싶었다.

남편과의 잠자리는 피했다. 그사람생각하면서 남편아랫도리에 느끼고 싶지 않았다. 마음이 싱숭생숭했지만 만날 날을 생각하니 구름위에 뜬
기분이 들었다.
<나 너 볼생각에 미칠거 같아>
<뭐야 내숭떨더니~ >
<유부녀가 이렇게 들이대는데 안이상해? >
<이상할게 뭐있어 넌 너야 임유주>
<방금 되게 오글거렸는데 멋있었다 그말 잘컷네 나없이 ㅋㅋ>
<나 누가 키워줘서 크는 사람아니다~ 알아서 크지 >
<오구 그랬어? >
<그럼 내물건도 얼마나 많이 커졌는데ㅋㅋ >
<그렇게 말하니까 한번 보고싶네 얼마나 커졌나~ >

이렇게 문자를 하니 아래가 축축히 젖었다. 생각만해도 짜릿한 기분이
들었다. 남편이 아닌 다른남자와 도리에 어긋난 행동 모든게 세포를 자극했다. 바람이 날 살랑살랑 흔들고 지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문자를 하며 풀지못해 안달난 날 달랬다. 
진득하게 고인 애액들이 팬티사이를지나  허벅지사이를 타고 흘러 내렸다. 그남자에게 보여주고 싶다. 내가 얼마나 미쳐있는지

<영상통화할래? 나 하고싶은거 있어 >

문자를 받자마자 연락을 취해왔다.
이어폰을 끼고 화장실에 앉아 엉덩이를 들썩 거리며 자위를 했다.
이곳저곳을 질퍽하게 터치하며 그의 얼굴을 확인했다.
그리곤 브래지어 위로 가슴을 꺼내 비추었다.
부드럽게 손가락으로 훑다가 거칠게 잡아 꼭지를 살살 돌리며
가슴을 자극했다
"흐으~ "
가슴을 타고 배꼽아래 자리 잡은 피어싱을 잡고 내려와
훤히 보이는 내 아래로 다시 손가락으로 지분거렸다.
참을수없는 쾌락이 몸을 지배했다. 그가 날 만진다고 느끼며
손가락 하나 하나 세어가며 아래를 자극하며 신음을 낮게 흘렸다.
흥분한 표정과 붉어진 얼굴 음란한 시선이 내몸을 훑고 지나갔다.

"영상통화 하자더니 너무 화끈한거 아니야? "
"하아... 연락하는 내내 이생각만 했단 말이야 "
"나자꾸 자극해서 어쩔려고 그래~"
"커졌다며 보고싶어 그래서.. 하아.. 상상하니까 미치겠잖아"
"못말린다 진짜 ㅋㅋㅋ 얼른 보여줄게 만나서 "
"으응.. 너무 좋아 너랑 하는거 같아 "
"하아 미치겠네 지금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물고 빨고 싶다 "
"아응!! 하... 미치겠어 또 오를꺼 같아 "
"내가 미친듯이 해줄게 좀 참자 유주야 ㅋㅋ"
"으응 나이제 끊는다~ 토요일에봐 "
야릇한 신음으로 확고하게 잠자리를 얻었다.
더 우람해졌을 그남자의 것을 생각하니 또 아래가 저릿해졌다.
빨리 만나고 싶어졌다
 
한참이나 그 생각을 하며 온갖 자위기구로 음란해진 몸을
더 음란하게 만들었다.

내 비밀의 숲을 하나 만들어두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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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1 비밀의 숲 2017 / 10 / 1 395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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